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7546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뮤직(국내)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867

 

 

7년 간의 스토킹 피해, 7번의 소송, '탁월한 피해자'가 싸우는 이유 | 인스티즈

 

 

 

곽아람씨 회사는 주소가 알려진 유명 언론사다. 그는 가해자가 회사 앞에서 자신을 습격할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렸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고소를 결심했다. 보복이 두렵지 않은 건 아니었다. 신고 전 가해자의 유튜브 계정에는 여러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게시물이 있었다. 언론인과 인플루언서 등 대부분 얼굴이 알려진 여성이었다. ‘가해자가 거리낌없이 범행을 반복하는 건 아무도 그를 막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과 다른 여성들을 지키고 싶었다.

 

(중략)

 

곽씨가 꿈꾸는 건 일상 회복이다. “가능할까? 스토킹 범죄는 ‘끝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가해자도 반성하지 않았다.” 가해자 차씨는 2023년 1월 감옥에서 곽씨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원하신다면 제가 스토킹을 할 다른 여자를 물색해보도록 할게요. 석방되어 나가면 이제 A 앵커를 스토킹할까 생각 중입니다. B도 스토킹하기에 좋은 대상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스토킹하는 건 기분 좋으니까요.”

곽아람씨는 ‘새로운 판례’를 쌓으려 한다. 1차 사건에서는 가해자에게 징역 1년(확정), 2차 사건 징역 2년 6개월(확정), 3·4차 사건 징역 3년(1심), 5차 사건 징역 1년(1심)이 선고됐다. “(2021년 10월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법이다. 판례에 따라 법조인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양형을 더 높이려면 좋은 판례가 나와야 한다. 그나마 여력 있고 (사회적) 자원이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싸워서 이런 판례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좋은 판례를 만들면 나중에 다른 피해자들이 쉬워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싸우고 있다.

잘못된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바꾸는 건 기자의 일이다. 훈련된 기자인 곽아람씨는 ‘취재 중’이라고 생각하면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취재하다 보면 욕도 먹고 별별 일 다 겪는 거지 뭐’라고 생각하면 매몰되지 않고 사건을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있었다. 피해자이자 기자로서, 피해자를 억누르는 형사사법 시스템의 문제를 낱낱이 취재하겠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통쾌했다. 시스템이 잘못돼 있음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도 생각했다.”

 

 

 

 

 

7년 간의 스토킹 피해, 7번의 소송, '탁월한 피해자'가 싸우는 이유 | 인스티즈

7년 간의 스토킹 피해, 7번의 소송, ‘탁월한 피해자’가 싸우는 이유

“검찰이 항소를 할지 모르겠어요. 해줘야 하는데···.” 곽아람씨(47)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다. 6월2일 가해자 차 아무개씨(59)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 명예훼손 등 혐의로 1심

n.news.naver.com



 

 

대표 사진
익인1
뭐야 이 강력한 멘탈은
박수가 절로 나오네 기자 찾아보게 됐어
대단하다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멋지고 대단하다........
피해 당한 여성이 고소나 대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에 이런 이유도 있음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3
대단하시다 스토킹이면 스스로 움추러들고 마모되기 쉬웠을 것 같은데 그걸 이겨내고 싸워낸다는 것 자체가 범인은 아닌 것 같아 진짜 응원하고싶다
2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SK하이닉스·삼성 성과급에 자괴감…공무원 임금 7.1% 올려달라"154
06.30 22:18 l 조회 60549 l 추천 2
한국이 그나마 순한맛이라는 동북아 날씨
06.30 22:15 l 조회 6391
팬들 보고 ㄹㅇ 오열해서 알티 엄청 탄 남돌1
06.30 22:12 l 조회 1961
피부 뜯기(표피박리) 장애1
06.30 22:06 l 조회 3490
X에서 피부색 따지는 외국인들 퇴치부적이 된 감스트24
06.30 22:06 l 조회 33447 l 추천 7
토이 스토리 여캐들은 다 공임 (토이 스토리5 스포주의)2
06.30 22:05 l 조회 8392 l 추천 1
"264억 계좌? 포토샵이지ㅋ"…8일 만에 혼인신고한 남편=전과자 '충격'10
06.30 22:05 l 조회 29122
일베같은애들이 당당해지는게아니라 이런걸 당당하게 말해야됨진짜
06.30 22:03 l 조회 918
굿바이, 광주광역시 이 이름으로 쓴 잊지 못할 최초/최고의 기록들9
06.30 21:59 l 조회 8131 l 추천 3
코르티스 공항 지각 지연 논란 원글 정리
06.30 21:57 l 조회 2995
4-6월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때문에 쓴 사람들 환급신청 방법5
06.30 21:54 l 조회 6612
인성 의심되는 빈센트 반 고흐 팬2
06.30 21:52 l 조회 2334
그 당시 최고였던 96년 삼성전자 월급 명세서14
06.30 21:51 l 조회 22321
엔시티 제노재민 요아소비 아이돌 챌린지1
06.30 21:48 l 조회 445 l 추천 1
리무진 서비스에서 극찬 받은 에반 보컬 모음
06.30 21:36 l 조회 817
배재학당총동창회 사과문31
06.30 21:29 l 조회 20745 l 추천 7
"항공권 당장 사야겠네" 연차 쓰면 '9일 황금연휴' 가능…2027년 '빨간 날' 살펴보니
06.30 21:27 l 조회 23436
한국 일본 근황
06.30 21:26 l 조회 1744
이젠 네일아트 할 때 손톱 길어도 추가금 내야함?8
06.30 21:18 l 조회 5462
유아인 복귀 시그널… "꼭 써야 하나” 여론은 냉담1
06.30 21:14 l 조회 1678


처음이전42142242342442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