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으면 뇌부터 늙어"⋯매일 '이 만큼' 밖에 나가면 치매 위험 16% 감소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햇볕을 쬐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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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학술지 '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햇볕을 쬐는 시간이 42분 미만인 사람은
충분히 햇볕을 쬐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연구팀은 성인 8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낮과 밤의 빛 노출 정도를 분석한 뒤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치매가 발생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낮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유의하게 짧았다.
반대로 낮 시간 동안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맑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름이 낀 날이라도 규칙적으로 야외 활동을 하면
향후 치매 위험이 최대 16%까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햇빛 노출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햇빛이 우리 몸의 생체리듬(서카디안 리듬)을 조절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뇌 속 노폐물 제거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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