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8년 전군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해 새 옷을 입은 전군과 아버지, 고모 3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3남 2녀 중 넷째였던 전군은 세 살 터울 막내 여동생과 함께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재룡씨는 “동생이 죽은 후 어머니는 홧병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뜨셨다. 그동안 동생 사진 한장 찾지 못해 한이 됐는데, 올해 초 아버지 기일에 유품을 정리하다 아버지 사진 뒤쪽에 동생이 나온 사진이 겹쳐 있는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1980년 5월24일 집앞 야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전재수군은 도로에 군인 행렬이 지나가자 손을 흔들었고 군인들은 전재수군에게 총을 난사했다.

이런데도 가해자가 그렇게 안타까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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