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전문기자 : 박동희
제가 미국에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가거나 일본에 갔을 때, 미국과 일본, 한국이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 조롱이라 든가 뭐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미국은 성소수자라든가 아니면은 이제 유색인종, 아 니면 그 불법 이주민에 대해서 굉장한 비난을 하죠. 우리 일베처럼 움직여요. 일본은 '넷 우익'이라고 하잖아요.

(넷 우익) 얘네는 재일교포, 그리고 이제 중국인, 요 즘은 쿠르드인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많이 하는데... 제가 만났던 일본 학자가 아 정말 아주 생경한 얘기를 했어요.

뭐냐면, 한국은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래. 뭐냐면 우리가 조롱하는 게 광주 5·18, 세월호잖아요. 뭐 용산이라든가. 자국의 비극적 역사를 조롱하는 유일한 나라라는 거예요.
거기서 우리가 출발점을 찾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역사를 돌아봐야 돼요. 역사 교육이 잘못됐 던 걸 인정해야 됩니다.
미국, 유럽, 일본은 자국에 이런 역사적 비극을 조롱 하지 않아요. 대한민국만 그렇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서 부터 출발점을 찾아야 되지 않나 이거는 부끄러워해야 돼요.
어른들이 부끄러워해야 돼요.

인스티즈앱
홍명보 "한국 돌아올 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