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류 17마리 폐사' 거제씨월드에서 새끼 잃은 엄마 벨루가까지 수출하려다 저지…커지는 법적
경남 거제시에 있는 수족관 '거제씨월드' 측이 멸종위기종인 흰고래 '벨루가'를 해외로 수출하려다 여러 차례 반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제씨월드는 지난해 7월부터 총 4번에 걸쳐 중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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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 있는 수족관 '거제씨월드' 측이 멸종위기종인 흰고래 '벨루가'를 해외로 수출하려다 여러 차례 반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제씨월드는 지난해 7월부터 총 4번에 걸쳐 중국 하이난에 있는 수족관으로 수출하겠다고 했지만, 환경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사진=거제씨월드 홈페이지 캡쳐]
24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환경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청은 지난해 3월과 7월, 10월,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거제씨월드로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 재수출 허가 신청서'를 받았지만, 이를 모두 반려했습니다. 씨월드가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실 제공]
앞서 거제씨월드는 지난 2013년 러시아에서 암수 벨루가 한 쌍을 들여왔습니다. 이후 관광객이 벨루가 올라타기, 만지기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이 포착되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이런 방식의 수족관 운영이 금지되면서 벨루가 3마리와 돌고래 등에 대한 수출을 시도하게 됐다는 것이 거제씨월드 측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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