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7834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45

조갑제 씨가 "광주 사람들은 헬기 기총소사에 의한 양민학살, 2000명 사망자설, 전두환 사격명령설, 계엄군에 의한 암매장설을 주장해왔고,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사과하지 않았다."라며 대한민국의 광주화를 비판하였다.

 

이 주장 자체가 역사왜곡이다. 첫째, 1980년 518이후 신군부는 5공전사를 비롯하여 자신들의 일방적 입장을 정리한 문서를 대량으로 생산했다. 둘째, 1987년 광주청문회 당시 청와대와 국방부를 중심으로 관계자 전체가 치밀한 사전 모의를 통해 말을 맞추어서 사실 은폐를 시도했다. 셋째, 1995년 김영삼 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 과정에서 이들은 불법 모의를 통해 말을 맞추었고 이를 앵무새와 같은 답변을 통해 끝까지 은폐를 시도했다. 오늘날 지만원 류가 검찰 수사보고서를 들고나와 역사왜곡 어쩌구하지만 실상 기소를 회피하려고 했던 1212, 518 등의 수사보고서 주요 내용은 신군부의 권력 찬탈 시도부터 518 당시 유혈진압까지 오늘날 우리가 상식으로 여기고 있는 내용을 검찰 수사를 통해 재확정했다.

 

역사적 진실은 권력의 힘으로 전혀 가려지지 못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언론은 진실을 고발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결정적으로 광주청문회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허위성, 1212에서 517,518로 이어지는 권력장악과정, 그리고 518당시 군의 유혈진압이 대부분 입증되었다.

당시 전두환을 비롯한 관련 세력의 주장은 딱 3가지. 12.12는 김재규수사 때문이었고 권력 장악 의지가 없었으며, 북한의 남침위협(이는 수사를 통해 거짓임이 실토되었다), 대학생들의 소요(민주화 요구를 국가붕괴라 주장)로 인해 부득이하게 권력을 잡게 되었으며 안타깝게도 유혈진압이 있었지만 이는 과격한 시민들 때문이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는 관련자들의 증언과 각종 증거물, 그리고 수차례에 걸친 검찰 수사를 통해 거의 허위이고 내란죄, 내락목적살인죄, 폭동성 등이 모두 인정되어 전두환 등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다.

 

조갑제가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 아니고 끝내 밝혀지지 못했기 때문에 혐의에서 배제되었던 것들에 불과하다. 더구나 이런 주장은 당시 피해자들의 혼란스럽고 충격적인 상황에서의 증언이었고 그 증언이 일부 틀리거나 잘못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이는 인정받지 못했고 입증되지 못한 미완의 기억으로 남겨져있다. 전두환 발포설은 지휘권 2원화 문제인데 윤흥정 전교사 사령관, 정웅 31사단장 등의 증언이 있었지만 이것을 인정하는 순간 노태우 등 신군부 전체의 완벽한 내란행위 입증이 되기 때문에 억지로 막았던 사안이다. 2000명? 왜 말을 만드는가. 정부가 발표한 사례가 너무 적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추가 수사를 의뢰했던 것인데 고소장을 안읽어보고 하는 소리아닌가.

 

조갑제는 김영삼의 개혁정치에 반발하여 이승만 과 박정희 를 띄우며 뉴라이트의 기초를 만들었고 그 결과가 박근혜, 윤석열정권이었다. 본인은 역사왜곡의 수장이면서 본인이 뿌린 씨앗을 욕하며 마치 합리적 보수인양 스스로를 미화하고 있다. 그러지 마시라. 한 때 국가폭력에 관한 걸출한 책을 쓰며 월간조선의 품격을 이루어냈던 이가 왜 김진홍 등의 길을 가려하시는가. 정파에 빠져 이것저것 자신들 유리한데로 역사적인 지식들 가져와서 혼돈을 가중시키는 행위들 제발하지 마시라.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플러팅 고수 infp들의 선별된 플러팅 기술들12
07.07 22:06 l 조회 8721 l 추천 1
전속력으로 달려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의 다 통과한 한국 선박 3척.jpg
07.07 22:05 l 조회 2500
덕질 싸움판 지겨워서 뜨개질판 갔더니.twt30
07.07 22:05 l 조회 39886 l 추천 10
접시당 2만 5천원이 넘는 파스타 집에 주문용 패드 붙어 있으면 정말 보기 싫어....twt1
07.07 22:05 l 조회 2812
데스 스트랜딩 덕분에 구원받은 부부이야기
07.07 22:05 l 조회 268 l 추천 1
오늘자 안전자산
07.07 22:05 l 조회 568
분식집 돈까스.gif
07.07 22:05 l 조회 1487
임신한 와이프에게 장난치지 말라는 장인1
07.07 21:53 l 조회 3138
코스피 역대 하락과 원인1
07.07 21:53 l 조회 4271
잘생남의 전학 전 교실 풍경2
07.07 21:50 l 조회 4479
SNS 뒤집은 '수원 좀비' 영상…"필로폰 양성"13
07.07 21:46 l 조회 38151
솔샤르 본인포지션이 어딘지 직접 물어본 한국팬
07.07 21:41 l 조회 231
[단독] "이 대통령이 공격 지시" 막무가내 증언만 듣고 '쿠팡 차별 보고서'1
07.07 21:31 l 조회 3421
코스피 -10% 박은 오늘, 비트코인 근황
07.07 21:31 l 조회 12375
내 로블록스 베프는 10살2
07.07 21:23 l 조회 462
오늘자 코스피 주요종목 근황..
07.07 21:21 l 조회 2284
곰이다 vs 사람이다 : 논란의 영상1
07.07 21:11 l 조회 2026
김어준, 데드크로스 李대통령 향해 이낙연 '거론'하며 경고
07.07 21:09 l 조회 271
다행히 -10%까진 안간 코스피
07.07 21:06 l 조회 287
키옥시아도 -14%
07.07 21:05 l 조회 324


처음이전22232425262728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