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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열 번이나 갔는데”… 난소암 4기 돼서야 진단받은 30대 여성 | 인스티즈

“병원 열 번이나 갔는데”… 난소암 4기 돼서야 진단받은 30대 여성

배의 혹과 복부 팽만, 잦은 소변 등 이상 증상을 수년간 호소했지만 탈장 진단만 받았던 30대 여성이 결국 4기 난소암 판정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

v.daum.net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 사는 세 아이의 엄마 리디아 사우샘(37)은

2021년부터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암을 제때 진단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아졌고 배에 혹이 만져졌으며 복부 팽만감과 잦은 소변 증상까지 겪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우샘은 "나는 비교적 건강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며

"의사들이 걱정하지 않으니 나 역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그는 "배에 혹이 만져졌지만 임신 때문이라고 했다"며

"아기가 움직일 공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고 말했다.

 

 

출산 이후에도 복통과 복부 팽만, 잦은 소변 증상이 이어졌다.

 

이후 배 오른쪽에 피부 병변이 생겼고,

다시 배에 혹이 만져졌지만 이번에도 "탈장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사우샘은 이후 사타구니에서도 혹이 발견되자

"분명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병원을 반복적으로 찾았다.

 

그가 의료기관을 방문한 횟수는 약 10차례에 달했다.

 

 

 

전환점은 여성 의사를 만난 뒤 찾아왔다.

 

해당 의사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사우샘은 "난소암은 나이 든 여성에게 생기는 병이고 나는 너무 젊고 건강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도 계속 검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결국 조직검사 결과, 그는 희귀 난소암인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증상이 소화기 질환이나 여성 질환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 환자의 약 70%는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암을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수술을 통해 암 조직을 최대한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시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사우샘 역시 암이 복강 곳곳으로 퍼진 상태였다.

 

술 과정에서 자궁과 자궁경부는 물론 비장, 장 일부, 배꼽, 횡격막 일부까지 제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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