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뱃속 아기만? 영유아도 앉게 해달라"…서교공 답변은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광화문역 구간 열차 안에 임산부 배려석이 비워져 있다. /사진=뉴시스서울 지하철 안에 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배
news.nate.com
서울 지하철 안에 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배려석'으로 바꾸자는 제안에 서울교통공사가 불가 방침을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5·6세 아이를 키운다는 민원인 김 모 씨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 이용할 때 임산부석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사람이 많을 때는 손잡이 잡기도 어렵고 안전상 위험해서 임산부석으로 가곤 한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아이가 다리가 아파하니 탔으면 한다'고 '임산부만 앉을 수 있다'고 화를 내는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김 씨는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 아니냐. 배 속에 있는 아이나 태어난 아이나 똑같은 미래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 영유아들을 위해 임산부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석이라고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는 명칭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명칭은 보건복지부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임산부 배려석 운영 유관기관에서 공통으로 사용 중인 공식 명칭으로 공사 단독 변경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스티즈앱
배트 맞아 쓰러진 일본 심판 4일뒤 뇌사 판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