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랑해 달라"…윤경호, 20분 추가됐지만 '13시간 묵언' 공약 성공[셀럽샷] : 네이트 연예
한눈에 보는 오늘 : 연예가 화제 - 뉴스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윤경호가 '13시간 묵언수행' 공약을 마쳤다. 윤경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께 자신의 SNS에 "8시 20분 묵언수행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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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께 자신의 SNS에 "8시 20분 묵언수행 종료했다. 앞으로도 '김부장' 많이 사랑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윤경호는 타이머가 0초가 되자, 박수를 치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수고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전 7시 공약 이행을 시작한 윤경호는 '저는 묵언수행 중입니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입을 꾹 닫은 채 SBS 파워 FM '컬투쇼' 출연, 침묵의 팬사인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입을 열 때마다 5분씩 늘어나는 조건을 걸려 있었다. '컬투쇼'에서 필담으로 이야기하던 윤경호는 결국 "몰아서 길게 말씀드려도 되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왜 13시간이냐 하시는데 13년 만에 소지섭 선배님 SBS 복귀작이라 13%를 걸었는데 그걸 수습을 못하고 있을 때 주상욱 선배님이 묵언수행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이 챌린지를 하고 있다"라며 "22.3%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나오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사실은 아무말도 못하고 갈 거란 생각에 너무 죄송했다.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말하던 중 광고가 흘러나와 웃음을 안겼다.
결국 윤경호는 대기실, 라디오 등에서 침묵을 지키지 못해 4번의 패널티를 받으며 13시간 20분 묵언을 유지했다.
이후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말을 못 하니까 내 생각이 나한테 말로 들리더라. 말을 안 하는데도 너무 시끄러웠다. 오히려 제 안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 역시 묵언수행에 동참했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아빠가 말을 안 하니까 아이들도 아침에 말을 안 하더라"라며 "묵언수행을 시작했을 때 둘째가 부탁한 걸 들어줬는데 입모양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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