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8165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38 출처




>

www.youtube.com/embed/19RyAMFTszU


13년간 주유소 옥상에서 가둬져서 방치되어 자란
만땅이 구조되는 장면
서러웠나봐 ㅠㅠ

지금부터라도 편안하고 행복하길

이름도 만복이로 바뀌었어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돌봐주신대

제주에 있는 케어의 '생추어리' 라고 노견들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햇볕도 쬐면서 여생 보낼수있는 곳으로 보내졌다고함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행복한 삶 누리고 갔으면

*케어 단체 통해서 후원가능하대


이건 케어에서 올린글




꺼이꺼이 우는 비명 소리.

병원에서 처음 안겼을 때, 만땅이는 두 번 울었습니다.



한 번은 저울 위에서. 그리고 또 한 번은 차가운 진료대 위에서.

활동가들이 급히 몸을 닦아주고, 엉켜버린 털 사이를 벌리고, 상처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만땅이는 자꾸 울었습니다.



이 개를 생각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만땅이는 살아 있었다기보다, 그저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텼다’는 말조차 이 늙은 개의 시간을 다 설명하지 못합니다.



13년.

백구 나이 13년.

아프지 않아도 죽음을 가까이 생각해야 하는 시간.



만땅이는 아기 때 주유소로 왔습니다.

손님들에게 “만땅 넣으세요.” 그 말을 따라 붙여진 이름.

만땅이.



너무 쉽게 지어진 이름처럼, 삶도 너무 쉽게 옥상 위에 남겨졌습니다.

건물 관리인에게 맡겨진 뒤, 만땅이의 세상은 13년 동안 옥상 하나뿐이었습니다.



여름의 시멘트 바닥. 비를 피할 곳 없는 장마. 살을 에는 겨울 바람.

만땅이는 그 모든 계절을 혼자 맞았습니다.

치워지지 않은 오물 위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 속에서.

텅 빈 물그릇을 핥고, 비 오는 날이면 바닥에 고인 물을 핥아 마시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시간을 그저 견디고 또 견뎠습니다.



문을 열어주었지만, 만땅이는 걸어나오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그 옥상이 전부였으니까요.



귀는 피고름으로 막혀버렸고, 피부는 진물이 흐르다 못해 벗겨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치매 증상까지 조금씩 보입니다.



너무 늦게 구조된 만땅이.

치매증상까지 가서야 살아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제야 따뜻한 물을 주고, 깨끗한 이불을 깔아주고, 아프지 않게 안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케어 단체 통한 후원 및 기부 가능
(일부러 주소는 안가져왔어)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익인1
13년...처죽일것들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친구 몰래 유튜브에 댓글 꼬박꼬박 달아준 사람
07.17 19:02 l 조회 629 l 추천 1
단체급식 우베라떼 & 우베크림빵61
07.17 19:02 l 조회 47685 l 추천 1
회사에서 여름에는 매일씻기 이벤트를 하자는데108
07.17 18:53 l 조회 87849
나 얼마전에 에버랜드 갔다가 직원분한테 뭔가 엄청 좋은 에너지받았다고 해야하나... 기분이 묘해졌었음...15
07.17 18:44 l 조회 18409 l 추천 7
헬스장 가기 싫은 다양한 이유
07.17 18:41 l 조회 1996
엄마가 첫 임신 했을때11
07.17 18:34 l 조회 10756
최근 핫플났던 모두가 불행한 민주당 부동산 정책 글에 대한 반박
07.17 18:34 l 조회 336 l 추천 1
뭐든지 이탈리아어로 바꾸면 서울이 로마가 된다3
07.17 18:33 l 조회 7001 l 추천 3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07.17 18:33 l 조회 515
최근 인스타에 혐한짓한 마농 근황
07.17 18:32 l 조회 777
효성그룹, '인문계만 지원가능' 신입 공채…1966년 창사후 처음12
07.17 18:30 l 조회 14951
생존 서바에서 솔로지옥 찍는다는 이관희X최혜선 근황2
07.17 18:10 l 조회 4490 l 추천 1
'나솔' 28기 영자♥영철 이혼설…SNS서 남편 사진 싹 지웠다4
07.17 18:04 l 조회 20980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작품들
07.17 18:02 l 조회 1506 l 추천 2
군체 무대인사에 올인했던 구교환
07.17 18:01 l 조회 2384
아이들 수영복은 무조건 화려한 레드계열이 좋은듯
07.17 18:01 l 조회 1845
김수현이 2018년 군복무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전문 (김수현측도 인정한 편지)181
07.17 18:01 l 조회 88653 l 추천 7
"뭐 됩니꺼? 요 어데?!" 짜증내는 여성에 '일침'
07.17 18:01 l 조회 131
"오늘만 4명 봤다, 지하철 계단서 눈 찔릴 뻔"…장마철 조심해야 할 '이 행동'44
07.17 18:01 l 조회 35224
정해인, '전격 복귀' 김수현 지지…'88즈' 의리 [스타이슈]
07.17 18:01 l 조회 618 l 추천 1


처음이전57585960616263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