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명물 ‘안목이’ 긴급 구조…건강 상태는?
강릉 앞바다의 상징이 된 남방큰돌고래, '안목이'가 몸 곳곳에 깊은 상처를 입어 걱정이 컸었죠. 오늘(15일) 긴급 구조됐습니다. 현재 안목이 건강 상태는 어떤지, 노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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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로, 세로 20미터의 포위망 안으로 돌고래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릉항 인근에서 잇따라 목격돼 이름을 얻은 남방큰돌고래 '안목이'입니다.
서서히 좁혀진 그물 안으로 마침내 안목이가 들어섭니다.
["들어왔어요. 막아주세요!"]
물 위로 올려지자, 당황한 듯 연신 울음소리를 내뱉습니다.
긴급 구조가 결정된 건 안목이 몸의 상처 때문.
선박을 따라다니다 스크루에 부딪쳐 생긴 것들로 추가로 다칠 경우 폐사할 위험이 컸습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돌고래가 홀로 떨어져나와 이렇게 인간과 가깝게 지내는 게 확인된 건 국내 첫 사례입니다.
구조 당시에도 스쿠버다이버를 쫓아다니며 야생성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호흡 주기와 활동성 등에는 큰 이상이 없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안목이는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특수 차량에 실려 치료 시설이 있는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섭/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보전실 팀장 : "어디에서 있던 집단에서 온 돌고래인지, 실제 어디에 방류하는 것이 돌고래한테 제일 좋은지에 대해서 따로 아마 전문 기관들이 다시 논의하고…."]
안목이가 상처를 온전히 치료한 뒤 푸른 야생의 바다를 다시 품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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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이 ㄹㅇ 급나누기의 끝판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