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보고 옴 내용 자체는 스포 안 하지만 캐릭터 활용 죽음 이런 내용 있어서 이런 거 보기 싫으면 ㄴㄴ
전반적으로 재밌게 봄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하면 안 됨 후반부는 장르가 달라진다기보다 홍진이가 갑자기 10분 남기고 세계관을 영역전개함
스토리가 좋다기 보다 액션스릴러를 잘 살림 그래서 극초반에 덜어낼 장면들 좀 보이는 거 빼곤 쉴틈 없이 쫄리게 만들어줘서 긴 시간 대비 지루하진 않았음
주연들 얘기를 하자면 홍진이가 가끔 황정민이 주인공인 걸 까먹은 듯한 설정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 있는지 정호연 역할은 애니캐 여러 개를 조합하다가 연성 실패한 느낌의 캐였음 그래도 등장 멋있음
조인성은 놈놈놈에서의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역할을 혼자 한 번에 하고 있음
그리고 비틀린 유교사상의 나홍진 노인공경에 대한 마음이 1도 없음 우리 노약자는 이렇게 공격하지 않기로 협의되지 않았나
괴물에서 변희봉 죽는 장면 같은 게 15번 정도 나옴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봉준호의 역작과 비교할 순 없음
곡성도 그렇고 홍진이는 지방소멸이 꿈인걸까 가끔 생각을 하게 됨...
사실 난 CG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음
아예 만들어낸 존재인 걸 생각하고 보니까 처음엔 좀 그랬어도 볼수록 거슬리는 건 덜했음
대신 소품 티가 너무 남 초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조인성이 데몰리션 노래방 발견했을 때 탄식함
소신발언 하자면 CG 생김새는 왕사남 보다 아래 수준임 근데 왕사남은 호랑이 못 견디겠으면 한쪽 눈 감고 단종있는 쪽만 보면 됐는데 이건 꼼짝 못하고 견뎌야함
대사 평소엔 잘 들림 근데 잘 안 들리는 부분이 있는데 홍진이가 '대사가 들려야 한다'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았음 인물들 대화를 들려줄 생각이 없는 장면들이 있음 난 곡성 대사 2/3를 못 알아들었기에 이 정도면 많이 발전했다 느낌
그냥 하고 싶은 오타쿠짓 했는데 갑자기 한국영화 사활 ㅇ 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정말 무거웠을 거 같음
그러게 누가 풀대출 땡겨서 가챠 돌리는 오타쿠 같은 짓 하래
추천 :
1. 진격의 거인 좋아하면 무조건 잘 맞음
조연과 단역의 생명을 같이 아는 영화 선호하면 무조건 추천
2. 외계인을 좋아하는 사람
(예외 : 영화 E.T.가 최애영화이며 외계인은 우리의 친구라고 굳게 믿는 사람/얼마 전에 프로젝트 헤일메리 재밌게 본 사람)
3. 파이널데스티네이션은 다 좋지만 분위기가 가벼운 점이 아쉬웠다 하는 사람
비추 :
1. 노인을 공경하며 효심이 깊은 사람
2. 만화 볼 때 5컷 이하로 나온 엑스트라에게도 정을 붙이는 사람
3. 지방 소멸(물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그리고 꽤 잔인함 700만 달성을 위해 19세 말고 15세로 달았나 싶을 정도
그래도 액션을 너무 잘 찍고 구도나 이런 촬영 자체를 정말 잘했음 볼 거라면 영화관에서 보는 걸 추천함
내가 쓴 내용을 보고 불호라 생각된다? 그럼 올해 최고의 영화 토이스토리5를 보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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