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고3 국민연금 더 받는 비결
익히 알려진 대로 국민연금은 오래 가입할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인데요. 이 점을 활용해 만으로 18살부터 자녀를 국민연금에 가입시키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가입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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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려진 대로 국민연금은 오래 가입할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인데요.
이 점을 활용해 만으로 18살부터 자녀를 국민연금에 가입시키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가입률은 전국 평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서주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남 3구 만 18세 청년의 10.6%, 10명 가운데 1명은 이미 국민연금에 가입했습니다.
전국 평균 3.7%의 3배 수준입니다.
배경에는 임의가입과 추후 납부, 이른바 '추납' 제도가 있습니다.
소득이 없는 18~26세 청년도 일단 가입한 뒤 납부를 유예하고, 취업한 뒤 연금을 내면 해당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습니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받는 연금액이 늘기 때문에 가입 시점을 앞당기는 게 핵심입니다.
일례로 9만 원을 20년간 납입하면 월 39만 원을 받는데 18만 원을 10년간 내면 납입총액은 같지만 받는 연금은 25만 원에 불과합니다.
또 18세부터 가입할 경우 장애연금과 유족연금 등 다른 사회보장 혜택에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18~26세 청년에게 첫 한 달치 보험금 약 4만 2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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