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만든 '중국 보아'라더니…A2O LITE, 데뷔 하루만 '임금 미지급' 의혹[SC이슈]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 야심차게 론칭한 A2O LITE가 시작부터 삐끗했다. 이수만은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SOUL과 A2O LITE의 합동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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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 야심차게 론칭한 A2O LITE가 시작부터 삐끗했다.
이수만은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SOUL과 A2O LITE의 합동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K팝 시장 복귀를 선언했다. SM 3.0 개막과 함께 SM을 떠났던 이수만은 2023년 초 하이브에 SM 지분을 매각할 당시 체결했던 경업금지 약정이 올초 해제되면서 국내 음악 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건 A2O LITE다. A2O LITE 한국(영 보라 아윤), 일본(히메키), 태국(라다), 일본과 미국 복수국적(오아), 중국(시리 메르시 아이찡)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팀이다. 데뷔 싱글 '니온'으로 첫 출발을 알린 이 팀은 '보아를 소녀시대만큼 모아 에프엑스처럼 데뷔시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콘셉트와 노래, 안무 모두 초창기 SM의 특색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중에서도 13세 멤버인 아이찡은 마치 보아의 데뷔 초를 연상케 하는 춤 실력에 그 시절 머리색까지 그대로 재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찡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회사의 임금 체불 의혹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극목신문 대하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교육 관련 업체로 아이찡의 모친이 법정 대표를, 부친이 감사를 맡고 있다. 전직원들은 2024년부터 지속적인 임금 체불을 겪다 노동 중재 과정을 거쳐 분할 상환에 합의했으나 아이찡의 부모는 초기 3개월만 약속을 이행하고 이후 다시 임금을 연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약 4만 위안(한화 약 802만원) 규모의 미지급 임금이 명시된 차용증과 독촉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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