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이 높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비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1번 유형 : 테 에 높 테 높 유형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모두 평균보다 높은데 테스토스테론이 더 높은 유형이다.
얼굴 :
테스토스테론은 얼굴에 있는 뼈의 성장을 촉진하여 광대뼈와 턱뼈를 발달시켜 얼굴을 크게 만든다. 반면에 에스트로겐은 얼굴의 피부 아래에 지방을 축적하여 얼굴 살이 오르게 만든다.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모두 높기 때문에 뼈도 발달하고 살도 발달한다. 그래서 얼굴이 크다.
체형 :
테스토스테론은 어깨를 넓게 그리고 다리를 길게 만든다.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이므로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경우가 많다.
또한 남녀를 불문하고 허리/엉덩이(WHR)의 비율이 0.7에 가까우면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이고 0.9에 가까우면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춘기 전까지는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이 비슷한 지방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사춘기에 이르면 남자 아이들은 엉덩이와 넓적다리의 지방이 빠지는 반면에 여자 아이들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하체, 특히 엉덩이와 넓적다리 상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그러므로 사춘기 이전에는 성별에 따라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사춘기를 지나면서 여성들의 경우 엉덩이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점차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건강하고 번식 가능한 여성은 0.67에서 0.80의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을 보이는 반면에 건강한 남성은 0.85에서 0.95의 비율을 보인다.
(욕망의 진화 122~123 페이지)
보충 설명을 조금 하면, 테스토스테론은 복근을 발달시키고 내장지방을 축적하여 허리를 굵게 만든다. 반면에 에스트로겐은 엉덩이와 허벅지 상부에 지방을 축적하여 엉덩이를 크게 만든다.
1번 유형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모두 높은 유형이라서 허리,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이 모두 굵다.
성격 :
겉모습을 보면 강하고 무뚝뚝할 것 같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눠보면 의외의 부드러움이 감동을 준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모두 높은 유형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다. 어딜 가든 분위기를 주도한다. 공명심이 있어서 감투 쓰기를 좋아하고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 한다.
보편적으로 자수성가하는 사람들 중에 이 유형이 제일 많다.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은 상황을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익을 얻는다.
얼마 전 강호동의 전격적인 은퇴 발표로 상황이 역전된 적이 있었다. 평소 분위기를 주도하는 강호동의 성격답게 먼저 주도권을 쟁취했다. 이것이 주도권을 놓지 않는 이들의 삶의 방식이다.
* 2번 유형 : 테 높 에 낮 :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은 평균보다 높고 에스트로겐은 평균보다 낮은 유형이다.
얼굴 :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적인 생김새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광대뼈가 돌출하고 턱이 길고 넓다. 입술이 얇다. 테스토스테론은 높고 에스트로겐은 낮기 때문에 뼈가 드러나지만 살이 감싸주지는 않는다.
체형 :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사람은 어깨가 넓고 근육이 발달한다. 뒤에서 보면 등판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보인다.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사람은 허리/엉덩이의 비율이 0.9에 가깝다. 이 유형은 허리/엉덩이 비율은 0.9에 가까워서 엉덩이가 작게 보인다. 이 유형과 반대로 남성의 허리가 가늘거나 엉덩이가 크다면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것이다.
이 유형은 특히 운동신경이 발달했고 격투 종목에 능한 경우가 많다.
성격 :
경쟁심이 강해서 지고는 못 산다. 임전무퇴의 정신이 강하다. 물러서면 지는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공격성이 강하고 호전적이다.
정치ㆍ경제의 수장들 중에도 이 유형이 많다. 위의 사진에는 없지만 이건희 회장, 이명박 대통령도 이 유형에 속한다.
서열관계로 세상을 파악한다. 수평관계에 대한 인식이 약하다.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보다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웅심리가 있어서 뭔가 영웅적인 행동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가끔 무리수를 둔다. 이 무리수가 인생을 사는데 어려움을 만든다.
* 3번 유형 : 테 에 낮 테 높 유형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낮으면서 테스토스테론이 조금 더 높은 유형이다.
얼굴 :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이긴 하지만 2번 유형처럼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이 한 두 곳에 있을 수 있다.
체형 :
2번 유형의 경우 뒤에서 보면 등판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유형은 역삼각형이 뚜렷하지 않다. 테스토스테론이 조금 덜 높은 편이라서 어깨가 덜 발달하기 때문이다.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높기 때문에 허리/엉덩이 비율은 0.9에 가까운 편이다.
2번 유형보다 운동신경이 덜 발달한다. 간혹 김태원처럼 국민약골도 있을 수 있다.
성격 :
목표지향적이다. 자신이 이루려는 목표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귀찮아한다. 짜증을 잘 낸다. 성격이 급해서 참고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한다.
성격이 강하지만 2번 유형처럼 극강하지는 않다. 처음에는 강하게 나가지만 나중에는 부드러워진다.
가끔 극단적인 말을 하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정도로 무모하지는 않다. 만약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다면 2번 유형으로 봐야 한다.
모든 일을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 더 주도면밀하면 성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김태원 같은 경우 즉흥적인 영감이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하기도 한다. 역시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쁜 것은 없는 듯하다. 하지만 작품 활동 이외의 경우에는 즉흥적인 행동은 유리하지 않은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높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비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1번 유형 : 테 에 높 에 높 유형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모두 평균보다 높은데 에스트로겐이 더 높은 유형이다.
얼굴 :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서 광대뼈과 턱뼈가 발달하면서도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과도하게 발달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얼굴이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이다.
얼굴에서 눈, 코, 입이 모두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들창코였던 코는 곧거나 볼록한 형태로 자란다.
(아름다움의 과학 63페이지 참고)
즉,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으면 코끝이 밑으로 내려오거나 콧방울이 불룩하게 변한다.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서도 에스트로겐이 높기 때문에 코끝이 밑으로 많이 내려오지 않으며 콧방울도 심하게 불룩하지 않다.
입술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으면 얇아지고,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으면 도톰해진다. 이 유형은 입술이 도톰한 경우가 많다.
체형 :
테스토스테론은 어깨를 넓게 만들고 다리를 길게 만든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목소리가 굵어지며, 수염이 풍성하게 자라고, 어깨가 넓어지고, 턱이 강인해진다.
(남성건강혁명 308페이지)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서 어깨가 넓고 키가 크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동시에 높기 때문에 어깨가 넓더라도 떡 벌어진 느낌은 아니다. 즉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운동을 해도 생각보다 근육이 붙지 않는다. 근육을 붙이려고 잘 먹으면 에스트로겐 때문에 지방이 늘어나서 살이 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몸이 되려면 테스토스테론은 높고 에스트로겐은 낮아야 된다.
성격 :
상황에 따라서 남성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성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남성스러운 캐릭터와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모두 훌륭하게 연기하는 남자 연예인 중에 이 유형이 많다.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동조를 잘 한다. 이 사람이 이 말하면 옳다 하고 저 사람이 저 말해도 옳다 한다. 그런 점에서 황희정승 스타일이다. 가끔 주관이 없어 보이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동조해주는 것이 이 유형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남성의 여섯 가지 유형 중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겉모습이 부드럽다. 특히 닉쿤을 보면 에스트로겐이 높은 남성들의 표정을 알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기 전에 먼저 웃는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때 대개 무표정하다. 상대방의 마음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 2번 유형 : 테 낮 에 높 유형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은 평균보다 낮고 에스트로겐은 평균보다 높은 유형이다.
얼굴 :
테스토스테론보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얼굴의 골격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얼굴선이 부드럽다. 광대뼈가 크지 않고 턱이 갸름하다. 입술이 도톰하다.
코끝은 어릴 때는 들려 있다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서 아래로 내려온다.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에스트로겐은 높은 유형이라서 코끝이 들리고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애교 섞인 웃음을 잘 짓는다. 혹은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웃는다. 눈매가 선하다.
체형 :
테스토스테론은 낮고 에스트로겐은 높은 유형이기 때문에 체형이 남성적이지 않다. 어깨가 넓지 않고 몸에 근육이 많지 않다.
허리/엉덩이의 비율이 0.7에 가까우면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이고 0.9에 가까워지면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에 속한다. 이 유형은 평균적인 남성에 비해서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큰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성복을 사러 가서 바지를 입어보면 허리는 맞는데 엉덩이 부분은 꽉 끼이는 경우가 많다.
여장을 하면 잘 어울린다. 어릴 때부터 분홍색이나 노란색 옷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성격 :
성격이 부드럽고, 수줍음을 많이 타고, 세심하고, 동정심이 많다.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못한다. 갈등이 많아서 속마음을 쉽게 결정을 못한다.
감정적이어서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면 좋아하지만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싫어진다.
예전에 동호가 모 TV 프로그램에서 뜨개질이 취미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이 유형은 여성적인 취미를 가진 경우가 많다. 혹시 여성적인 취미가 없더라도 그 방면의 일을 여자보다 더 잘한다. 음식을 하면 맛있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원래 에스트로겐은 손을 섬세하게 만든다. 반면에 테스토스테론은 손을 투박하게 만들고 악력을 강하게 만든다.
모든 연령의 여성들은 작은 물건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소동작 운동 협응력이 남성에 비해 뛰어나다(여성들이 바느질에 능숙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외과 수술용 칼도 더 잘 다룰 가능성이 있다). 이런 여성들의 손재주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절정에 오르는 월경 시에 한층 더 좋아진다. 반면, 남성들은 보통 달리기와 점프, 막대나 돌이나 공 던지기 같은 속도와 힘을 요하는 대동작 운동 협응력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248페이지)
* 3번 유형 : 테 에 낮 에 높 유형
이 유형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낮으면서 에스트로겐이 조금 더 높은 유형이다.
얼굴 :
남성의 6가지 유형 중에서 가장 동안이다. 성호르몬은 성숙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호르몬 수치가 낮다는 것은 동안이라는 의미다.
이 유형은 얼굴 자체가 어릴 때의 특징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 얼굴이 작고 코끝은 들려있고 입술은 도톰하다. 또 테스토스테론의 특징이 드러나지 않아서 광대뼈가 크지 않고 턱이 짧고 갸름하다.
2번 유형보다 에스트로겐이 덜 높기 때문에 여성적인 면이 덜 나타난다. 그냥 봤을 때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2번 유형은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체형 :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은 기본적으로 키가 크지 않다. 물론 키가 일찍 크는 사람들 중에는 키가 조금 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얼굴이 동안인 것처럼 몸매도 동안형인 경우가 많다. 즉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처럼 어깨가 넓거나 다리가 길지 않다. 또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처럼 엉덩이가 크거나 허벅지가 굵거나 하지 않는다.
성격 :
인상이 좋다. 동안이다. 생긴 대로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면이 있다. 어린 아이는 남녀노소가 모두 거부감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다.
행동도 역시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어서 나이가 들어도 가끔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격식에 구애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테 낮 에 높 남성’이란 테스토스테론은 평균보다 낮고 에스트로겐은 평균보다 높은 남성이라는 의미이다.
<얼굴>
테스토스테론보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얼굴의 골격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얼굴선이 부드럽다. 광대뼈가 돌출하지 않고, 턱이 갸름하고, 끝이 뾰족하다. 입술이 도톰한 경우가 많다.
이 유형을 판별하는 데는 얼굴 생김새보다 표정을 참고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다음의 사진을 보기 바란다.
남성과 여성은 평균적인 표정이 다르다. 여성은 남성보다 에스트로겐이 더 높기 때문에 애교스럽고 귀여운 표정을 더 많이 짓는다. 위에 있는 세 장의 사진 모두 에스트로겐이 높은 표정이라고 할 수 있다.
<체형>
먼저 다음의 사진을 보자.
왼쪽의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남성은 어깨가 넓으면서 허리와 골반(엉덩이)의 굵기가 거의 비슷하다. 즉 허리:골반(엉덩이)비율이 거의 1:1에 가깝다.
반면에 오른쪽의 에스트로겐이 높은 여성은 골반(엉덩이)이 넓으면서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서 허리:엉덩이 비율이 0.7:1에 가깝다.
위의 사진처럼 테스토스테론은 어깨를 넓게 만들고 복부(허리)에 지방을 쌓는다. 반면에 에스트로겐은 지방을 유방과 엉덩이에 쌓는다.
그래서 허리둘레/엉덩이둘레의 비율이 0.9에 가까우면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이고 0.7에 가까우면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이다.
이제 다음의 사진을 보자.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유형인 이특과 에스트로겐이 높은 유형인 성민의 전체적인 체형이 위에서 설명했던 사진의 남녀처럼 차이가 난다.
성민의 허리 부위는 윗옷에 가려서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허벅지 상부에 쌓인 지방을 봐도 어느 정도 구분이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춘기 전까지는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이 비슷한 지방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사춘기에 이르면 남자 아이들은 엉덩이와 넓적다리의 지방이 빠지는 반면에 여자 아이들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하체에, 특히 엉덩이와 넓적다리 상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실제로 여성들은 이 부위의 체지방이 남성들보다 40퍼센트 이상 많다.
(욕망의 진화 12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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