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가 소원해지자, 이때가 기회다! 하며 이제 남편한테 접근하는 금발녀.
아내 생일 때 깜짝파티를 해주자며 계략을 짬.
정신지체장애인인 이 집안의 일꾼은 어느 날 므흣한걸 목격하게 되는데...
금발녀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애 젖주고 있는 것을 발견!
헉! 들켰다!
관음증으로 가며 남자를 협박하는 여자.
남자는 정신지체고 순박한 편이라 겁먹고 아무 말도 못함.
이 남자를 계속 집안에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금발녀 계략을 또 짬.
바로 남자의 공구함에 첫째딸의 속옷을 숨겨두었던 것.
이 자식아! 우리 가족이 얼마나 너한테 잘해줬는데!!
엄마의 분노!
결국 남자는 사회단체로 다시 쫓겨남.
남자를 잘 따랐던 첫째딸은 그런 엄마를 더 원망하기 시작함.
바로 보모 아줌마에게로 달려감. 첫째와 둘째 자식 모두를 심적으로 뺏겨버린 숯녀.
엄마가 싫어요. 아줌마가 좋아요. 이러는 중.
아무튼 이 영화는 화목한 한 가족에게 복수를 하려는 여자가 심리적으로 은근하게 한 여자를 파멸해가는 그 서스펜스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대화와 여자의 표정연기, 일상에서의 복수가 매력적인 영화죠.
숯녀에게 한방 먹이는 장면 또 하나.
숯녀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자기가 남편 첫사랑이 아니라면서 누군지 알면 깜짝 놀랄거다, 누군지 맞춰봐 이러는 중ㅋ
근데 바로 맞힘. "만날 놀러오는 네 친구?"
!!!!!!!!!!!!!!!!!!!!!!!
(헉........ 어떻게 알았지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원래 잘 찍어요 호호호^^ 이러면서 넘어가는 척 하며 숯녀를 더 의심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전에 어디서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은 시각, 남편의 첫사랑이었던 숯녀의 베프는 남편과 비밀리에 만나 밀애를...
즐기는게 아니라 숯녀의 생일 깜짝파티를 의논하고 있음ㅋㅋ
그리고 금발녀는 밤마다 다 비치는 속옷 입고 남편 유혹중
(털까지 설 지경이군요...부인.)
어느 날 세탁소에 옷 맡기러 갔더니, 담배도 안 피는 남편 주머니에서 베프의 라이터가 발견됨. 이 년놈들이!!
바로 집에 쳐들어가서 남편에게 따지는 중!
네 년놈들이 X치는거 다 알고있어!!!!
남편은 캐당황;;;; 여보여보 땀 삐질삐질... 그게 아니고...
오늘 당신 생일이잖아...
서프라이즈~
헐....................
이렇게 생일파티를 망쳐버리고, 그간 아이문제며 부부문제며 자신이 피폐해졌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 숯녀.
남편도 그녀를 이해해보려 함.
숯녀는 모든게 금발녀가 온 이후부터 잘못되기 시작한 것 같다며 그녀를 내보내자고 함.
남편도 왜 예쁘, 아니 착한데... 하며 말려보지만 아내 뜻에 따르려는데...
이 얘기를 금발녀가 다 듣고 있었음.
아 가시네 이거 안되겠네. 하면서 당초 계획을 서둘러 온실에 살인 트랩을 설치.
문을 여는 순간 너는 옥황상제랑 하이파이브를 할 것이여.
근데 여차저차 해서 숯녀의 친구가 금발녀의 비밀을 모두 알고 쳐들어옴.
이년아! 너 그 의사 마누라지?! 내 친구 어딨어!
어떻게 알았지? 헐...
넌 끝이야 후후... 어딨어?
온실에 있다우....
잘못했어요. 거긴 가지 마세요. 끝까지 착한 척 연기.
부비트랩 작동!
와장창~!
이 모습을 조용히 사과깎아 먹으며 지켜보는 금발녀.
아삭아삭. 널 죽인 거 풋~! 사과할게.
그리고 숯녀가 돌아왔을 때를 대비, 집안에 있는 모든 천식약을 없애버림.
숯녀 등장
오 마이 갓!!
숨은 가파오는데 약이 없음.
오오오오~ 오오오 ~ 아이 캔 브리드~
결국...
뒤에는 여차저차 이야기가 계속 전개되는데, 뒷부분부터는 서스펜스가 약해지고 좀 평범해져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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