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
겐지
수리부엉이: 학살 명훈에 이어 아프리카 3대 겐지로 꼽히는데 앞에 두 명 다 거르고 수부 방송 보면 된다. 명훈이는 멘탈은 좋지만 다인큐 비중이 너무 많고 학살은 인성쓰레기라서 보면 짜증만 난다. 반면 수부는 맥선생이랑 하던 때 말고 3인 이상은 절대 지양이고 멘탈도 좋고 교육방송이라서 배울 점도 많다.
단점이라면 멘트가 똑같아서 너무 오래 보면 질리는 감이 없잖아 있다
트레이서
Effect: 솔큐로 경쟁전 1위를 달성한 트레 장인. 본인은 원챔충 아니라고 항상 부정하지만 응 원챔 맞아
tape2, Bunny와 함께 유명한 트레 장인인데, 버니는 방송을 안 하고 테이프2는 채팅창이 남캠 못지않은 수준에 성격도 호불호가 다소 갈리다 보니 트레이서를 보고 싶다면 이펙트 방송 보는 걸 추천한다. 솔큐 지향+당사자 인성도 괜찮아서 만족할 만한 클린방송이라 할 수 있겠다
아나
류제홍: 스포2, 블스, 글옵 등 유명 fps 프로 출신. 국내에서 아나 하면 가장 먼저 뽑히는 이름이다. 아나를 주로 하는 방송이 별로 없기도 하거니와 사실 국내에서 아나를 류제홍만큼 하는 유저가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라서 아나는 왠만하면 류제홍 방송을 보는 게 좋다
맥크리
yArG: 우가우가에서 볼 방송이 정말 없을 때 시청자가 늘어나는 난민수용소 중 하나. 볼 방송 없을 때 더헬 보느니 야그가 백배 나으니까 야그 방송 봐라. 맥크리 실력도 준수해서 며칠전 아침에 아시아서버 9위까지도 찍었었다 지금은 아니고
자리야
zunba: 명훈이 엔비어스전에서 잼도현을 제치고 이태준의 수제자 자리를 노리고 있을 때 고군분투한 장본인. 사실상 띵훈이 점수의 절반은 준바가 올려줬다고 봐도 무방하다 추측하건대 명훈이가 준바 섹텦이라도 갖고 있나 보다
실력으론 국내 자리야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간다. 하지만 과거 글옵 시절에 악질적인 핵쟁이였고 얼마 전 6인큐 인성질 때문에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여럿 있다.
올라운더
마노: 사이퍼즈 출신. 팀에선 탱커를 맡고 있는데 경쟁전에선 별걸 다 다룬다 내가 본 것만 해도 겐지 트레 맥크리 파라 메이 정크랫 한술 더 떠서 아이헨발데 2거점에서 토르비욘하는 거도 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하는게 귀엽다. 욕도 별로 안 하고 영웅폭이 태평양급이니 한번쯤 봐도 괜찮다
그외
킹태준: 옵갤 아이돌. 블랙스쿼드에 이어 오버워치까지 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별차이가 없다 꾸준함의 대명사
2. 트위치
맥크리
Jungkrat: 33살 아재. 팀포 시절 대회에서 핵의심을 받고 실격처리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이고 나이가 있어서 프로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30대 아재지만 딜러를 굉장히 잘다루며 직장인이다 보니 사회생활에 비하면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지 멘탈이 매우 좋은 편이다
Song: 볼 방송 없으면 보는 방송. 이 사람도 30대에 한때 어디 게임에서 이름 날렸다던데 주워들은 거라 사실 잘 모르겠다 가끔 어딘지 오글거리게 해놓은 방제라던가 말하는 거 들어보면 아저씨는 맞는 듯
주로 맥크리와 트레이서, 딜러가 많을 땐 양보하여 자리야를 한다.
자리야/윈스턴
치킨쿤: h1z1 출신으로 수리부엉이와 같이 천상계 윾쾌갑 투탑이라고 할 수 있다. 에바참치와 어ㅡ게이 같은 특유의 말투가 매력적이며 자리야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윈스턴 또한 사람들이 잘 안 쓰던 시절부터 잘 다뤘다
파인이랑 더불어서 20살인 게 믿어지지가 않는 스트리머 중 하나다
개감수: 롤 출신. 삼성 연습생에서 유럽 프나틱의 탑라이너로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오버워치를 하던데 여기서도 탱커를 주로 한다. 사람이 순해서 뭔가 귀엽다
리퍼
짜누: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트위치로 플랫폼을 바꾼 듯하다. 리퍼는 딜러들의 기본소양이라고 할 정도로 특별히 못 다루는 유저가 없긴 하지만 어쨌건 방송인 중에 리퍼를 제일 많이 하는 건 이 사람이다
치킨쿤이랑 듀오를 자주하고 둘이 부계정 닉네임도 맞출 정도로 친하기 때문에 이 사람도 윾쾌하긴 하나 가끔 말하는 거 들어보면 한편으로는 한성깔 있는 거 같다
딜러
나노하나: 팀포 출신으로 이태준과 함께 옵갤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딜러 중 한명이다. 못 다루는 영웅이 없다는 점에서는 마노와 비슷하지만 실력은 나노하나가 월등하다 일단 방송을 한번 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현재로서 팀운 가장 없는 사람
3. 다음팟
맥크리
Knifeparty: 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볼 방송 없을 때 보면 나름 재밌다. 옵갤에 같은 닉의 고닉이 있던데 아무래도 본인인 것 같다. 시즌1부터 다른 방송에 모습 잡히는 거 봐왔는데 맥크리 참 잘한다
맥선생(inbox): 치킨쿤, 에버모어처럼 h1z1 출신이다. h1z1 시절 8연속 우승을 거머쥐었고 글옵 또한 준프로 출신이라던데 그래서 그런지 에임 하나는 기가막히다. 결국 시즌2 초창기에 반짝 1위를 찍은 적이 있다
목소리 하나는 좋은데 정크랫보다 더한 아재 감성이다. 콩두팀에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고 T6에서도 자기 발로 나온 걸 보면 아직은 프로를 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 네임드 되기 싫은지 벌써 닉변을 2번이나 했다
라인하르트
Blackouts: 카이저와 함께 천상계 라인하르트 장인으로 꼽히는 유저. 레벨도 600이 넘어가서 초상화가 은테두리인데 볼 때마다 라인하르트 그자체같다. yArG랑 듀오 자주 했었는데 지금은 어쩐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라인 하나는 기똥차게 잘해서 왠만하면 화물맵 걸렸다 하면 이긴다
겐지
용겐지: 방송 시작한 지 한달이 채 안 됐는데 아프리카에서 방송했으면 4대 겐지 소리 들었을 법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좌클 에임도 좋고 무엇보다 질풍참을 기가 막히게 잘 쓴다 덕분에 용검을 자주 뽑다 보니 잘 풀리는 날에는 거의 매판 딜금을 따기도 한다
다른 겐지유저와 다르게 영웅폭이 넓다. 겐지 맥크리 자리야 윈스턴 정크랫 아나 등등
PAKA: 오버워치 내일
자리야
segunnnn: 솔로큐로 4400++, 최고 3위까지 찍어본 자리야 원챔 유저다. 오더 내용이 굉장히 좋으며 방벽을 이용한 게이지 유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본인 말로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솔로큐만 하다가 얼마 전 tape2, order와 다인큐를 한번 해봤는데 이긴 판이 한판도 없던 걸 봐선 다인큐보다 솔로큐가 본인한테 더 맞나 보다 후원하면 수줍어하면서 말하는데 귀엽다
예능
행복회로: 다이아~마스터 즐겜러인데 미이다 이사람이 얼마나 인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오버워치 행복회로를 검색할 것 쓸데없이 목소리도 좋다
핵
공익: 다음팟에서 맨처음 핵방송을 킨 놈이다 요새는 방송 안 하고 지 친구 방송에서 노가리 까는 중 그래도 채팅치는 거 보면 핵은 꾸준히 쓰는 거 같다
백합: 어제부터 방송을 시작한 걸로 보인다 아무리 정지를 먹어도 또 다른 계정을 갖고 와서 점수를 올린다
방송 부제로 정은지 새부 이런 걸 써놓은 걸로 보아 이 사람도 일베에서 활동하는 핵유저로 추정된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받은 오싹한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