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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7/11/18) 게시물이에요


(스포 주의)



어쩔 수 없었다는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커플,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바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장혜성 차관우 변호사!




이 둘은 극 중 연주시의 국선전담변호사로,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서로에게 눈이 맞아 연인관계로 발전한 커플임.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차관우 스윗했음ㅠㅠ....)






그러나 커플이 된 바로 그 날 장혜성의 어머니 어춘심이

 원수 민준국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때부터 이 커플의 시련이 닥쳐옴 

(사귄지 하루 됐는데?)





그 이유는 바로,

차관우 변호사가 민준국의 변호인으로 지정 되었기 때문.








연인의 원수를 변호해야하는 차관우는 이에 납득하지 못함.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김공숙 판사님!!"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저, 민준국 변호 절대 못합니다! 저번에 절대 못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장혜성 변호사는 저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입니다.

제가 어떻게 그 사람 어머니를 죽인 사.."


"죽였는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는 겁니다! 그건 재판을 해봐야 아는 거예요."


"김판사님!"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힘든 입장이라는거 충분히 압니다.

하지만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럴 때를 위해서 국선전담변호사가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차변호사님은 바로 그 국선전담 변호사이구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민준국이 본인을 직접 요청하여 변호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차관우는

과거 심변호사가 자신에게 해준 말을 회상함.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우리같은 국선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실제로 남의 돈을 뺏고 목숨을 뺏은 사람들이야!


변호가 아무 의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흉악범일 때가 많다구!

그러면 흉악범이라고 해서 변호를 피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래 그때는! 자넨 어떻게 변호할거야!










그리고 고뇌하는 차관우 앞에 나타난 장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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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변..."


"얘기 들었어요. 민준국 변호 맡게 되었다구요."


"그게...어쩔 수 없이.."


"잘됐어요. 다행이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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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심변호사님이 맡으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그 분이면 분명 동료기전에 변호사네 어쩌네하면서

내 말 안듣고 민준국편 들었을거야.

근데 차변은 아니잖아요.

차변은 온전히 내 편이잖아요. 그쵸?"


"....."


"차변은 내말 믿죠?"


"네 믿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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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을 믿어야하는 변호인의 자세와

힘들어하는 연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차관우.










그리고, 피고인 접견을 위해 민준국을 찾아간 차관우는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속 커플 | 인스티즈






"사정이 있어서 오늘 민준국 피고인은 접견이 안되겠는데요?"


"사정이라니 무슨..."


"조금 아까 자살기도를 했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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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가능)

..

그래서 장혜성변호사 어머님인 사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사장님께 진심을 보이면 딸인 장혜성 변호사에게도 전해질까 싶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은 나의 진심으로 받아주셨고,

날 짐승이 아닌 사람으로 대해주셨습니다.

..

어쩌면 정말 내가 사장님을 죽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장님이 평소에 부정맥으로 자주 쓰러지시는걸 알면서도 곁을 지키지 못했고,

사장님을 조금 더 빨리 구하러 갔어야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그렇게 전 또 살인자가 되어버렸네요.

..

돌아가신 사장님만은 내 마음을 알아주실 겁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단한분

사장님따라..나도 이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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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보이는 민준국의 유서와 행동에 차관우는 몹시 혼란스러워지고

깨어난 민준국에게 열분을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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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유서 믿지 않습니다. 자살도 쇼로 보여요.

진짜로 죽을 생각이었으면 낮이아니라 밤을 선택 했어야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나 장혜성 변호사를 각별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당신 편에서 변호할 자신 없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왜 납니까? 왜 나예요!!!!!"


"다른 변호사면 안믿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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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아닌 당신이 내 무죄를 밝히면

그땐 장혜성 변호사가 진짜 날 믿어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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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게도 차관우는, 민준국의 그 말에 결국 진심을 믿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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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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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공소사실 인정합니까?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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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공소사실을...전부 부인합니다.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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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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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미쳤어요?

무죄가 말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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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변 흥분하지 말고 내 말을 들어봐요."


"어떻게 무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나한테 복수하겠다고 우리 엄마 찾아간 사람이에요!"


"용서를 빌고 싶었대요.

 당신이 용서를 안받아줄 것 같아서 어머니를 찾아간거래요."


"용서를 빌러간사람이 사람을 죽여요?"


"사고였어요."


"사고..말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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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라는 증거가 없잖아요.

화재감식 결과, 방화가 아닌걸로 나왔어요. 유증기로 인한 화재예요.

CCTV에 찍힌것도, 아무것도 없어요."


"찍힌게 없는게아니라 찍을 수가 없었겠죠. 고장 났으니까.

CCTV가 고장나기 전에 뭐가 찍혔는지 봤어요? 

고장 내러가는 민준국이 찍혔어요! 이건 뭐라고 설명할 건데요."


"고장내러 가는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거예요."


"우리 엄마 머리의 골절상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요."


"부정맥이 있으셨다면서요. 어지러워 쓰러지시면서 탁자에 머리를 부딪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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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국이 때려서 기절한 겁니다. 

지금 차변호사님은 그 쇼에 놀아나고 있는거구요."


"그래. 니 말대로 그럴 수 있어. 그치마 내말대로 부정맥으로 쓰러지셔서

가스불을 못껐고, 그래서 화재로 질식사 했을 수도 있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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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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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 마요 차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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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든다면, 그땐 무조건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해야 돼. 

그게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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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한테 이러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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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변, 다시 한 번 생각해줘요. 어쩌면 짱변은 민준국을 크게 오해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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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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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편이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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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해가...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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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 차관우의 급소를 쳐서 말을 막는 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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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라고. 제발......."


























-



결국 후에 민준국은 무죄로 풀려나게되고,

둘의 사랑은 끝이 난다.


차관우의 실수라면 민준국을 믿어버리고 만 것......

그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결말이었던 커플이었다.




(참고로 마지막 수하의 말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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