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여성분이 진선유씨임
전 세계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의 스케이터들 중 하나
전이경의 뒤를 이었던 초특급 에이스
10대에 세계무대를 지배했으나 너무 빠르게 은퇴한 비운의 천재
올림픽 최초 여자 쇼트트랙 3관왕
2005-2007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3연패
2005/2006 & 2007/2008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챔피언 & 세계랭킹 1위
진선유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2000년대 중반 한국 쇼트트랙계는
한체대파(전명규파) 비한체대파(반전명규파)로 갈려
파벌싸움이 한창이었음
이 사람이 전명규^^
기사발췌
쇼트트랙 파벌 싸움의 시작은 199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한국 쇼트트랙의 ‘금밭’을 일군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있다. 전 부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시작해 15년 동안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있으면서 한국 쇼트트랙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다.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여자선수들까지 구타했다는 구설이 돌았지만 유야무야 넘어갔다.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가 감독 시절 획득한 메달이 780여 개에 이른다.
전 부회장은 김기훈, 전이경, 김동성, 안현수 등 자신 및 자신의 제자가 키운 에이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을 희생시키는 철저한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이 때문에 과거 해외에서는 한국이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국내에서도 종종 ‘에이스 밀어주기’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금메달을 딸 한 명을 위해 다른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의 진로를 막아버리는 올림픽 정신과는 거리가 있는 전략이란 것이다. 결국 2002년 10월 희생을 강요당한 선수들의 불만이 폭발했고 전 부회장은 감독을 사퇴했다.
http://m.kukinews.com/m/m_article.html?no=185046
남자선수들이 대부분과 코치진이 비한체대로 이루어졌던 반면 여자대표팀에는 한체대 파벌이 장악하고 있었음. 진선유는 비한체대(단국대)의 대표적인 선수로 한체대파 코치진이 "중국에게 져도 괜찮지만 진선유가 우승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시를 내릴 정도로 국내선수들에게 더 심한 견제를 받음. 이런 지시에 반발하여 파벌싸움의 진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한체대를 자퇴하고 진선유와 같이 둘이서 남자팀에서 훈련한 선수가변천사 선수로 지금까지 두 선수는 절친한 사이
2005 세계선수권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던 진선유에게 한체대 파벌인 최은경과 강윤미를 밀어주도록 강요받았고 결국 진선유의 도움으로 최은경은 개인종합 2위, 강윤미는 개인종합 3위를 하지만 진선유는 심판진에게 옐로카드를 받게됨. 또 전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자만 국가대표 자동 선발 되어서 선발전에 나설 필요가 없는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한체대 파벌인 최은경과 강윤미가 2-3위를 하자 전 시즌 1-3위가 선발전 면제로 규정을 바꿔 버림
이에 진선유는 불합리하다고 반발하여 전년도 세계선수권 챔피언에도 불구하고 선발전에 출전하여 1위를 함. 그러나 최은경과 강윤미는 선발전에 참여하지 않았고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는데 2-3위는 자동선발되는 한편의 블랙코미디 같은 상황도 일어남
참고로 전명규 작년에 눈치 슬금슬금 보다가
빙상연맹에 다시 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