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어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업무추진비가 유치원 원장의 쌈짓돈으로 쓰인 사실이 적발됐다"며 "원장이 회의 명목으로 노래방에 가고 술을 마시고 담배, 숙취해소제도 샀는데 적절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원장이 본인 자택에 삼성 양문형 냉장고를 구입·배치했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며 "교육청에서 제대로 감시를 해야 한다. 지역에서 유치원 관련 단체들 압력이 만만치 않겠지만 여러분이 아니면 누가 확인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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