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 아시안(Twitter Asian)’은 지난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시아의 유명인들을 소개했다.
K-팝 가수들이 높은 순위로 랭킹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고 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최애' 인물로는 '방탄소년단 지민'이라고 트위터 아시안은 전했다.
특히 트위터 아시안은 지민을 '우리 망개'라 칭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트위터 공식 발표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으로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된 바 있으며 그 가운데 개인으로는 지민이 단독으로 미국 기준 트윗 횟수 순위에서 9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빌보드 소셜 차트가 입증하듯 SNS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특히 공식계정이 20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트위터에 전세계를 아우르는 막강한 팬덤이 구축돼 있다.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지민은 '트위터 황제'라 불릴 만큼 실시간 트렌딩을 지배하다시피하며 100만에서 200만 건을 돌파하는 놀라운 트렌딩 양을 수시로 쏟아내고 있어 트위터 아시안의 이번 발표는 예견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앞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10대 전문 잡지 '세븐틴(Seventeen)'은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진짜 '최애'로 꼽는 멤버는 지민이라며 지민은 데뷔 이래로 수많은 팬을 그야말로 홀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위터가 공식 발표한 가장 많은 트위터리안의 '최애'로 선정된 지민답게 이같은 열기는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K-팝 전문 채널을 운영 중인 한 일본인 크리에이터는 미국 현지 한류 인기를 전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당시 미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이던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현지에서 인터뷰했다.
이날 촬영 이후 해당 크리에이터는 “평소 미국 내 지민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익히 들어왔다”고 설명한 뒤 이는 사실이었으며 인터뷰에 응한 미국인들 중 상당수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최애라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이처럼 일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차 감탄하게 만든 지민을 향한 오프라인의 열기가 트위터와 같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지는 것이다.
남자 아이돌 최초로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 조사 1위의 영예를 차지함은 물론 브랜드 평판에서도 6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기는 이렇듯 국내외 여러 매체의 공식발표를 통해 그 범위와 위상을 증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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