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결국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였구나.
그런 소리 하지 마, 너만 행복했어? 너랑 같이 행복해 한 나는 정말 없었어?
.응 그런 말 나올 줄 알고 있었어. 네가 그렇게 하고 싶은 거면 그렇게 하자. 그래,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자고, 나랑? 진심이야?
.너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어? 난 못해.
그 말 진심 아니잖아 내가 더 노력하고 잘 할게 응..? 같이 노력해보면 안 될까? 방석아 제발..
잘 지내,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 거야..? 이제 우리 진짜 마지막이야..? 알겠어 그럼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될까?
그래! 오늘만 헤어지고 내일 다시 만나자! 우리 내일 뭐 할까? 영화 볼까?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요..? 날 사랑한다면서 날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누나 내일 밖에 비 온대요. 우산 꼭 챙겨요. 비 맞으면 감기 걸리니까..
.변하지 말자고 약속했잖아. 우린 다를 거라고 했잖아. 그랬으면서 왜, 대체 왜!!! 우리도 남들처럼 헤어져야 하는 거야?
왜, 나 말고 다른 놈이라도 생겼나봐?
그렇게 말하면 끝이야? 말만 하면 끝이야? 내 생각은? 내 마음은? 생각 안 해줘? 우리가 왜 헤어져야 되는데? 난 싫어. 네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기 싫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잖아..
나를 사랑한 건 맞아요..?
난 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면 뭐, 겁낼 줄 알았니? 네 마음대로 해.
헤어지자고?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좀 어이가 없네?
이야~ 네가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너 진짜 웃긴다 ㅋㅋㅋ
하, 또 왜 그러는데. 나 장난칠 기분 아니야.
나 봐, 너 지금 눈이고 손이고 다 떨면서 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거면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와?
하..그래, 그러던지.
생각을 좀 하고 말해. 나중에 또 미안하다고 하지말고.
언제 말해주나 했네. 내가 나쁜 놈 되는 건 딱 질색이라서 말이야.
뭐야, 바빠죽겠는데 일단 다음에 다시 얘기해.
그 말 좀.. 그만하라고 했지? 너 툭하면 그 소리 하더라? 그만 좀 해.
그래, 그만하고 싶으면 그만해. 마침 귀찮았는데 잘 됐네.
뭐야, 별것도 아닌 걸로 바쁜 사람 오라 가라 하네.
혼자 말하고 혼자 울고.. 연극하네.
얘기 끝났으면 내리지? 차이기까지 했는데 모셔다 드려야 되나?
진짜 나랑 헤어질 수 있어요? 지금 그 말 진심이에요?
.설마 우리가 진짜 사귀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그런 거 아니었는데. 설마 너 나한테 진심이었어? 아니지?
몇 개는 에서 퍼오고 그 나머지는 내가 쓴 거!
댓글 많이 많이 남겨줘! 열심히 짤 모아서 썼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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