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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EXO-K/현성찬백] 플러스 컷(Plus cut) 02 : 방송국 적응기 | 인스티즈

 

 

 


1-2. 적응

 

 


갑자기 귀가 멍해지는걸 느꼈다. 성규는 그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공황상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떨리는 목소리로 우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 곳으로 다시

고개를 넣어보았다. 우현씨ㅡ 괜찮아요? 재차 그의 생사를 확인했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는다. 성규가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총감독을 바라본다.

총감독은 기자들에게 외부로 알리지말고 기사를 쓰지말 것을 재차 부탁하고 있었다. 우현의 생사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곧 구급차가 도착해

대원들이 사고현장으로 뛰어오는게 보였다. 대원 중 한명이 밑으로 내려간다. 제발..제발..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를. 성규는 제 손을 모아 기도했다.

 

 

 

 

"크게 다친 곳은 없고 타박상만 있습니다!"

"아이는 괜찮은가?"

"예! 우현군이 떨어질 때 감싸안아서 보호를 했는지 다친 곳도 없고, 심박수도 안정적입니다!"

 

 

 


몇 분후, 대원 등에 업혀 나오는 우현과 다른 대원의 품속에 안긴 아이가 보인다. 우현은 떨어질 때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타박상만 있을 뿐 심각하게 다친 곳은 없어보였다.

새삼 우현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아이까지 신경 썼는지 놀라웠다. 야외촬영은 취소가 되고 다시 kbs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 났는지 스텝들이

철수 하는 것이 보인다.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방송국 뒷 모습에 내가 여기에 들어오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나..하고 허탈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애써 그 마음을 누르고 다시 공개홀로 들어갔다.

 

 

 

"저기 리더는..아직 안 깨어났어요?"

"네..아까 통화하는거 들어보니까.."

"찾아 가봐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희도 그러고싶지만 관계자들이 병원 들락날락하는거 보이면 기자들한테 걸려서 안되요."

 

 

 


말을 마친 ad가 자리를 옮긴다. 그럼 여태까지 아무도 위로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젠 슬쩍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연예계가 더럽다는 소리는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이렇게까지 파렴치하고 양심 없는 사람들 일줄은 몰랐다. 마침 성규의 곁을 L이 지나간다. 성규는 마스터피스 멤버중 한명인 L을 불러세운다. 해사하게 웃고있던

L의 표정이 굳는다. 아니꼬운 표정으로 성규에게 다가온 L이 성규의 말을 기다렸다. L의 반응에 살짝 긴장한 성규가 우현의 상태를 묻는다. 그걸 알아서 뭐하시려구요.

우리 형 다친거 알면 뭐, 이제서야 병원에 찾아오게? L이 성규를 삐딱하게 바라보았다. 다 죽어가던 음방 살려준게 누군데 다들 그러시나? L이 봇물 터진 듯 말을 쏟아낸다.

 

 

 


"우리 형 들것에 실려나오니까 그러셨다면서요, 감독님이."

"뭐라고..."

"근육만 붙은 겁쟁이가 잠깐 사고에도 못 버티고 쓰러지냐고."

 

 

 


L의 말에 성규의 머리가 딩, 하고 울린다. 전혀 듣지 못한 말이었다. 여기 아니어도 형 찾는 음방 많으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하세요. L이 마지막 말을 끝으로 매니저와

함께 사라진다. 성규는 진기가 있는 예능국으로 뛰어갔다. 마침 녹화를 마치고 나오는 진기가 성규를 붙잡아 세운다. 왜, 나 찾는거야? 진기가 놀란 눈으로 묻는다.

두준이..두준이 어딨어? 성규는 확신했다. 우현과 친한 두준이라면 반드시 우현을 찾아갔을거라고. 성규의 물음에 진기가 우현이 있는 병원을 말한다. 긴장이 풀린 성규가

주저앉으려고 하자 진기가 성규를 근처 의자에 앉혔다. 마피 리더 걱정되서 그러는거야..? 진기의 물음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니 잘못도 아니잖아..괜찮아."

"그래도..사람이 죽어나갈 뻔했는데 방치하고 방관한거잖아요.."

"그건...우현이가 다행히 아무런 부상 없이 나왔으니까.."

"최감독님이 그러셨대요..근육만 붙은 겁쟁이가.."

"최감독..이쪽에서도 원래 소문 안 좋아, 게이바에 들락거린다는 말도 있고, 가수들 막 대하기로 유명해. 그런데도 여기 붙어있는 이유가 뭔줄 알아?"

 

 


진기가 잠시 말을 멈추자 성규가 진기를 바라보았다. 잠시 뜸을 들이던 진기가 다시 말을 이어갔다.

 

 


"우현이때문이야..우현이랑 최감독이 친구사이거든..최감독 자리 못 잡고 이쪽 저쪽 찌르고 다니는거 불쌍해서 자기가 직접 MC 맡고 요즘 뜨는 여자아이돌도 직접 섭외해서

여기까지 살아남은건데 사실상 이번 일로 둘 사이는.."

 

 


진기가 제 목을 손으로 스윽 긋는다. 진기의 행동에 성규가 한숨을 폭 쉰다. 마피..지금 들어가죠? 성규의 물음에 진기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진기와 함께 마피의 무대를

지켜보던 성규는 어쩐지 무대가 허전하다고 느꼈다. 그것은 비단 성규만이 느낀게 아니었다. 마피 다음인 선배 여그룹도 우현이가 없으니 라이브가 뭔가 허전하다고 말을

하던 중이었다. 종현이 우현의 파트까지 맡아 하고 있었지만 허전함과 비어보임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1위발표만이 남아있었다. 1위후보로 오른 마피와 후배남그룹이 각각 앞자리에 선다. MC들이 마스터피스의 이름을 호명했다. 컴백 후 첫 1위.

원래는 리더인 우현이 항상 눈물을 참고 멤버를 다독거리며 소감을 말하던 우현 대신 맏형인 종현이 울음을 삼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이어나간다. 종현이 병원에 있을

우현을 말하자 멤버들의 눈물이 터져버린다. 앵콜무대에 마피와 친한 다른 남그룹이 분위기를 띄웠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다. 팬들도, 가수도 온통 눈물바다였다.

 

 


"어휴..김종현 컨트롤 좀 잘 하라니까.."

 

 


병원에서 마피의 무대를 본 우현이 종현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다시 침대에 눕는다. 우현이 눈을 가만히 감고 있자 곧이어 간호사와 멤버들이 들어온다. 훌쩍거리는 소리와

울음소리가 우현의 귓가에 들려왔다. 간호사가 나가자 우현에게 다가온 종현이 우현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우현아..살아있지..? 우현의 얼굴로 종현의 눈물이 떨어졌다.

종현의 말이 끝나자마자 우현이 살짝 눈을 떠 종현의 위치를 확인하고 종현의 목을 잡아 헤드락을 건다. 그런 우현의 행동에 놀란 다른 멤버들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형! 우현아! 괜찮아? 다른 멤버들의 물음에 대답도 안한 우현이 종현에게 갖은 타박을 주기 시작한다.

 

 


"뮤뱅이 무슨 MAMA냐? 상 하나 받는데 왜 그렇게 울고 그래."

"아니..난..네가 진짜 혼수상태인 줄 알고.."

"하여튼..항상 먼저 앞서나가기는..나 아무렇지도 않아, 오늘 밤에 퇴원하니까 걱정 마."

 

 


우현의 대답에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짓던 호원이 다시 한번 우현에게 묻는다. 너..진짜 괜찮아..? 호원이 떨리는 목소리에 우현이 큰 소리로 웃는다.

이제야 좀 리더의 빈 자리가 느껴졌나보네ㅡ 내일부터 스케줄 없는 애들은 보컬연습 풀로 들어간다니까..우현의 말에 야유가 쏟아졌다.

 

 


"진짜 괜찮으려나.."

 

 


이번엔 주인 집 아주머니의 도움 없이 혼자 일어난 성규가 문득 생각난 우현에 두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곧, 두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저..마피 리더 괜찮아요..?

성규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밝은 두준의 목소리가 들린다. 퇴원해서 스케줄 하러 갔다니까 걱정 마. 두준의 말에 성규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어쩐지 오늘 산산하게 부는

바람도,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빛도 모두 성규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다 했더니 오늘 하루가 잘 풀려나갈 신호인가 보다. 하고 성규는 생각했다. 버스에서 내린 성규가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커피를 사들고 나와 얼음 컵에 담긴 커피를 쪽쪽 빨아 마시며 가던 성규의 눈 앞에 본관 앞에 놓인 짐이 보인다. 보아하니 그의 것이었다.

 

 


"방송국..옮기세요..?

 

 


성규의 예상대로 힘들게 상자를 들고 나오는 최피디가 보인다. 제 아랫사람이었던 성규가 제 몰락을 지켜보는 것이 싫었는지 성규의 물음엔 대답을 않고 스쳐 지나간다.

성규는 최피디가 제 말을 못 들었다고 생각하고 본관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최피디의 목소리가 들렸다. 성규가 도와주려고 뒤를 도는

순간, 누군가 성규를 어깨를 잡는다. 두준이었다. 저런 인간 도와줄 필요 뭐 있어, 그냥 들어가자. 두준이 성규를 데리고 들어가고, 그런 최피디를 도와주는건 뜻밖의

사람이었다.

 

 


"조심 하시지 그러셨어요."

 

 


제 위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최피디가 고개를 들었다. 최피디의 표정이 알 수 없게 변하고, 다시 고개를 숙인다. 자리에 앉아 상자에 최피디의 물건을 담아주는 남자는

우현이었다. 우현 뒤에 선 멤버들과 매니저의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우현은 아랑 곳 않고 최피디를 도와준다. 최피디의 물건을 다 담아준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서 최피디에게

손을 내민다. 제 앞에 보이는 우현의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최피디가 결국 우현의 손을 잡았다.

 

 


"다른 곳에 가서는...잘 해라."

"………."

"난 너 절대 밀려났다고 생각 안 해, 그냥 네가 이 곳에 적응을 못해서 네가 스스로 나가는거라고 생각할테니까 그 곳에 가서는 잘해라."

 

 


우현이 민호의 어깨를 두어번, 힘을 실어주듯 쳐주고 멤버들과 매니저와 함께 별관으로 들어간다. 민호가 우현의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별관으로 들어가는 도중 지호가 우현에게 물었다. 형 저 피디 엠넷에 가게 도와줬다며? 지호의 물음에 우현이 웃으며 말한다. 저 자식도 다 먹고 살아야 하잖냐.

우현의 대답에 지호가 우현의 어깨에 제 팔을 두르며 말한다. 형은 정말..법정스님같아.

 

 


"아, 그 새로운 신입피디는 괜찮아?"

"아..그 피디?"

"그 피디는 안 내쫒기고 다른 프로 들어갔대."

"다행이네..들어온지 얼마 안 된 것 같던데.."

 

 


우현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고 뒤이어 성규가 도넛과 뜨거운 커피를 사들고 뛰어들어 왔다. 저기요! 성규의 다급한 목소리에 매니저가 열림 버튼을 누른다.

다급하게 뛰어들어온 성규가..누군가와 부딪혔다. 제 앞에 서 있는 사람의 인상을 확인 하던 성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필 퇴원하지 얼마 안된 우현이었다. 오 신이시여.

오 갓뎀! 우현이 급하게 위에 받쳐입은 가디건과 티를 벗었다. 졸지에 런닝만 입게 된 우현이 성규를 원망스럽게 쳐다 보았다. 녹화 얼마 안 남았는데...하는 성종의 목소리도

들렸다. 성규가 매니저와 우현, 그리고 멤버들에게 구십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한다.

 

 


"괜찮으니까..옷이나 좀 구해주세요."

 

 


우현의 부탁에 성규가 엘리베이터에 내리자마자 지혁을 찾아 3층으로 올라갔다. 일분 일초라도 늦으면 진짜 첫 시말서를 써야할지도 몰랐다.


더보기

눈치 채셨나요? 우현이의 사고는 4년전 샤이니 진기의 사건을 모티브로 했어요

이번 편은 현오빠 멘탈 갑 인증편..bb

그나저나 어울리는 브금이 없어서 무브금으로 올립니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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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독자2
재밋네요 ㅎㅎ
12년 전
독자3
너무너무재밋는데 ㅠㅠ좀 이해가 안가는던 저뿐이겟졍 ㅠㅠㅠ 아이런 ㅠ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음..? 어느 부분이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작가님이 더보기에 써놓으신 부분이영 ㅠㅠㅠ죄송해영 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아..4년전에 뮤직뱅크 조명탑 쓰러져서 샤이니 진기군 쓰러진 사건 기억하세요? 그때 뮤뱅측에서 남자가 무슨 그런 일로 쓰러지냐고 겁쟁이라고 했거든요..그 때 꽤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라 한번 모티브로 가져온거에요'_'
12년 전
독자7
앙 ㅠㅠㅠ왜저늠 그 사건을 모룰까여ㅠㅠㅠㅠㅠ금스해영 ㅠ
12년 전
독자5
우와 좋네요 느낌! 아 그사건....아 그래도 우현이기 믾이 안다쳐서 다행이에요...성규 ㅋㅋㅋㅋㅋㅋ 으아 규ㅣ엽디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
재밌어요ㅠㅠㅠ 성규가 완전 귀요미ㅎㅎ
12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왜이렇게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의예감은보기좋게빗나가고....
12년 전
독자10
어휴대박 신알신했어요!!모티라 길게못쓰는 쭈구리를 용서하세요ㅠㅠ
12년 전
독자14
오늘도 또봤네요ㅠㅠ아이고 3편 너무 기다려지네요
11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요 그대 저 감성 이에요 그대글을 기다리고있었어요 신알보구바로달려와쪄 하하하 이번글도 대박이에여!!!!ㅠㅠ 근데 우현이는 대박 완전착하네요 완전 호인배를 능가하는 우인배 같은데여?ㅋㅋㅋ 그대 힘내서 다음화도 재밌게써주세요!!!기다릴게요!!!
12년 전
독자12
한낱! 역시 그대는 금손이셔....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게요ㅠ
12년 전
독자13
오와 재밌어욬ㅋ 신알신신청이욯ㅎ
12년 전
독자15
냄비에요ㅋㅋ독방ㅋㅋ 내일정주행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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