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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리토그리 전체글ll조회 1951

타쿠안  

   

(타쿠야한테 전화옴)  

"여버세요?"  

"네~ 그쪽 여본데요~"  

"(짜증)(끊음)(아침부터 귀찮음)"  

"(문자로)아 혀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줄로  

   

"로빈..(그윽)(느끼)"  

"뭐야 또(귀찮)"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  

"..."  

"내 마..(내마음이 타고있잖아 라고 말할라했음)"  

"아 맞다 라면!!!(라면 끓이고있던거 생각남)"  

"...(무안)(슬픔)(로빈이 라면끓이고있던것도 몰랐음)"  

   

   

   

   

에니엘  

   

   

"에네스 나 고민이 있어."  

"고민? 뭔데"  

"에네스가 너무 좋은데 어떡해?(장난끼가득한얼굴)"  

"...(다니엘 바라봄)"  

"..."  

"..."  

"...(말해놓고나니창피함)"  

"(말없이 다니엘 껴안음)"  

"(기분좋음)"  

"나야말로 널 어떡해하면 좋니..(혼자중얼)"  

   

   

   

   

   

타쿠안  

   

   

(크리스마스때도)  

"형 여기 선물이요"  

"우아.. 고마어.. 난 준비 못했는데.."  

"괜찮아요"  

   

(장위안 생일때도)  

"형 생일선물이요"  

"고마어.. 어떻게 알고 있었네.."  

"그럼요 누구 생일인데"  

"같이 저녁 먹을까?"  

"네!"  

   

   

(그러다가 장위안이 애인 생겼다 그럴때)  

"타쿠야 나 애인 생겨따..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시퍼서"  

"...(한숨)"  

"왜그래? 타쿠야 어디 몸 아파?"  

"형 진짜 눈치없다(장위안 바라보며)"  

"왜그래..?"  

"내가 형 좋아하는거 몰랐어요?"  

"...(당황)"  

"나 형 좋아해요"  

   

   

   

   

   

줄로  

   

   

"로빈.. 난 진짜 바보인거같아.."  

"..."  

"너밖에..(너 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할라했음)"  

"맞아 넌 좀 진짜 바보같아(인정)(진심)"  

"(상처)"  

"아니 왜그래? 생각해보니까 너 진짜 맨날 대책없이 행동하고 나한테도..(잔소리잔소리잔소리잔소리 하나부터 열가지다 잔소리~)"  

"(영혼없는표정)(해탈)(슬픔)(괜히 말꺼냄)"  

"좀 생각좀 하고 살아봐(주절주절 네버엔딩잔소리)"  

   

   

   

   

   

에니엘  

   

   

"에네스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뭐야?"  

"한마디?"  

"응"  

"(고민)"  

"(내심기대)"  

"잘 모르겠다"  

"뭐야..(실망)"  

"사랑해 라고 하기에는 모자른거 같고..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하기에도 부족한거같고.."  

"(부끄)"  

"너를 말로는 표현 못하지.."  

"(기분좋음)(창피)"  

"너는 나를 한마디로 뭐라했는데?(자기도 나름 기대)"  

"응? 악마(해맑)"  

"야!(버럭)"  

   

   

   

   

   

   

   

타쿠안  

   

   

(장위안이 다른사람이랑 사귀고 그런 장위안을 짝사랑하던 타쿠야)  

   

   

"형"  

"응?"  

"그 사람이랑 행복해요?"  

"음.. 응!"  

"언제까지 사귀려고요?"  

"음.. 한 100살까지? 히히(그저 해맑)"  

"그럼 101살때는 저한테 올래요?"  

"어?(당황)"  

"...(가만히 장위안 바라보다 입맞춤)"  

   

   

   

줄로  

   

(줄리안이랑 헤어지고 다시 로빈이 줄리안 불러서 사귀자고 할때)  

   

   

"줄리안..(맞은편에 서있는 줄리안을 바라본다)"  

"...(가만히 로빈을 바라본다)"  

"미안해.. 나.. 다시 너한테.. 돌아가면 안될까?(울먹)"  

"안돼"  

"...(눈물)"  

"돌아오지마"  

"(완전눈물)"  

"돌아오지말고, 똑바로 와 이 바보야(팔벌림)"  

"(울음터짐)(천천히 다가가서 안김)"  

"고마워.. 다시 와줘서..(울컥)"  

   

   

   

   

   

에니엘  

   

   

(둘이 침대에 같이 누워있음)  

   

"에네스자?"  

"어"  

"자는데 어떻게 대답해"  

"..."  

"잘거야?"  

"...(무시)"  

"진짜 잘거야?"  

"다니엘"  

"어?"  

"나 부르지마, 나 진짜 못참는다.."  

"어.. 응..(당황)(창피)"  

"..."  

"안 참아도.. 되는데..(에네스 살짝 껴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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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하하하하하하하 수능 전날에 이런 좋은 걸 뿌리다닣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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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줄로썰에서 본진 냄새가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에니엘 썰이 좋구먼 허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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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중간에 타쿠안 에피가 하나 빈거 같은 느낌은 내 기분탓일까..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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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진짜다... 데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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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줄로 진심 웃겨 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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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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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니엘도 좋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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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ㅇ니ㅣ니에류ㅠㅠㅠㅜㅜㅡ누ㅡㅠ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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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참지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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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쓰니 오타 이쪙! 어떡해 x 어떻게 o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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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짱위안..☆ 102살에는 나에게로..☆ (쿨럭쿨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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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에니엘 바람ㄱ하다 정아 사랑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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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오타있어 다 고민있어- 나 고민있어!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너정 기다리고있다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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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ㅜㅜㅜㅜㅜㅜㅜ진짜 대박 ㅠㅠㅠ 기여워쥬금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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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나에게 이런 사랑을 줄 사람 어디 없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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