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번외)
*오늘은 일부러 사진 없습니다!!
길쭉이랑은 우연히 친해지게됐어 인사성도 좋고 사교성도 좋고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적응이힘들꺼 같아서 내가 많이 도와줬는데 이번 월말평가도 같이 하게됐어
그런데 누나가 들어온거야 내심 반가운데 길쭉이는 우리 사이 모르니깐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
근데 우리가 랩 테스트 다녀와서 연습실에 들어왔더니 길쭉이가 막 누나랑 분홍이한테 사과를 하는거야
그래서 무슨상황이지? 라면서 물어봤더니 길쭉이가 우는거야 그래서 물어보니
"아니... 지원이오빠랑 붙어다니면서 오빠한테 꼬리치지말라고 오빠한테 친한척하지말고 행동조심하라고...
주의하겠다고 하니깐 연습생 생활 그만하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너 지금 뭐라 하냐"
"우리가 너한테 언제.."
"야 이거 뭔소리야 진짜 너희가 그랬어?"
"야 설마 누나가 그런소리했겠어? 김지원 진정하고 누나말 들어봐"
저런소리를 했다니?길쭉이가 평소에 나에게 누나가 되게 눈치준다고 지나가다 보면 째려본다
자기 욕하는걸 들었다 이러면서 나에게 늘 그랬거든
어쩔땐 연습실 들어오기전 표정이 안좋길래 물어보니깐 여자 연습생들이 밥먹을려고 갔는데
누나가 자기를 무시하고 무안을 줬다는거야
절대 누나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건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아는데
근데 상황이 눈앞에 벌어지고 길쭉이는 울고있고 근데 누나는 그상황에서 무슨의미인지
모를 웃음을 짓고있는거야 내앞에선 절대 그런적 없는데 배신감 느껴지더라 웃는거 보고
옆에서 민호형이 계속 나 말리는데 길쭉이기 울음을 못 그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누나 앞에 있는데 길쭉이 눈높이 맞춰서 눈물닦아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안아줬어
일단 얘가 너무 서럽게 우니깐 울지말라고 근데 또 거기서 누나도 기분 나쁘다는거 표정으로 티 내더라
그래서 아 이거 진짜구나 싶었어 길쭉이 거의 달래고 누나랑 분홍이 시선 안 닿게 내 뒤로 숨겼어
그리고 잠깐 다른 연습실에 가있으라고 하고 문 닫히는 소리 듣고 나서길나랑 누나랑 분홍이랑 송민호4명이 있는데
형은 우리 싸울까봐 나중에 이야기 하라며 말리는데 그냥 생각 없이 말했어 비꼬는듯이
"지원아 나중에 이야기해 형말들어"
"우리 없으니깐 바로 군기잡고 다니셨어요?"
"김지원, 언니랑 나 그런적 없어 진짜야"
"그럼 왜 울어 뭐라 했으니깐 우는거 아냐"
"아니라고 아 진짜 억울해 언니랑 나는...."
"분홍이 넌 조용히해, 000, 이제야 속이편해?"
"뭐?"
"이제 속이편하냐고"
"그런거 아니라고"
"대단하다 진짜 어린애를 두명이서 그렇게 뭐라하고 나랑 있는게 어때서 월말평가전까지는 같은 팀인데
그게 어때서 그거가지고 얘한테 질투심 느껴서 애를 울리냐?"
"그런거 아니라고"
"진짜 둘다 나잇값도 못한다 진짜"
어떤게 누나한테 상처가 될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말 다 해버렸어
자꾸 아니라는 분홍이 말 때문에 더 짜증이 나는거야 같이 일 저질러놓고
아니라고 해주는게 웃겨서 근데 거기서 그만했어야 하는데 누나가 아무 대답이 없는거야
그렇게 아무말안하고 있는데 누나랑 눈이 마주쳤어 근데 아까 이유모를 웃음과 겹쳐보이더라
"진짜 실망이다 난 누나가 그럴꺼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나한테 보여줬던건 뭐 다 가식이야?"
누나는 말을 안할 생각인지 나만 쳐다보고 대답은 안하더라
그래서 그냥 길쭉이 말 믿어버렸어
"이런사람인지 몰랐다 진짜 전부터 난 길쭉이가 나한테 누나가 자기가
나랑 있으면 눈치준다고 그런말해도 난 누나 믿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치네"
"야 아니라고 김지원 너 언니가 아니라는데....."
"김지원 그만해"
그리고 누나 말중에 제일 화났던 말이 연습생 그만 두고 싶지 않으면 제대로 하라고
자기가 직접해봤으면 대뷔반까지 갈 정도면 얼마나 간절한지 알면서 이제 연습생이 아닌
직원이라고 연생들한테 그렇게 말을 했다는게 그냥 나한테도 하는 소리 같았어
"난 그게 제일 화난다 이젠 직원이라서 좋겠다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고생하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알면서 그런말 했다는게 누군 보이지도 않는 미래 찾을려고 죽어라 연습 하는 애한테
그런 협박도 할 수 있고 시발 존나 좋겠다 000"
"야 김지원 너 지금 누나한테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냐? 누나말도 들어봐야지"
누나 앞에선 욕같은거 진짜 잘 안하는데 그냥 누나 눈 똑바로 보고 욕하고
나가려는데 민호 형이 잡는거야 그래서 다시 누나한테 갔어
"내가 나갈려고 했는데 나갈 상황이 아니네 그러니깐 000 네가 나가
우리 연습해야해 그리고 앞으론 우리 연습시간에 오지마 방해 될꺼 같다"
"지원아 왜 누나말은.."
"듣고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
"김지원....나 진짜 마지막으로 묻는거야 진짜 듣고싶지도 않아?"
"어 그니까 가"
그냥 아무 이야기도 듣고싶지 않았어 이쯤되니깐 뭐가 진실이던
싸우고 있는 상황이 맘에 안들었거든 근데 거기서 누나도 할 이야기
하더라 당연히 기분이 나빴던 난 결국 다 내맘데로 해석하고 신경질내버리고
"야 너도 할 말다했지? 그럼 나도 한마디만 하고 가자
그래 첨 부터 길쭉이말만 듣고 우리한테 이렇게 대하는거 우리도 화나"
"언니! 언니까지 왜 그래요 지원아 진짜 언니 말 좀 들어..."
"이제야 진심이 나오네"
"이제 니 멋대로 생각해 내말 듣어주지도 않는 사람한테 더이상 나도 이제 할말없고
그냥 내 앞에서 길쭉이 편 드는것도 짜증나 그래서 나야 말로 김지원 너한테 실망했어 알아?"
"알고싶지 않다고 그냥 좀 나가"
"나가고 말고가 뭐가있어 이런식이면 그냥 안보면 되잖아"
"뭐?"
"그만하자고 연습시간이고 뭐고 이순간부터 너네 터치 안하면 되잖아
나가고 말고가 뭐가 중요해 연습해라"
저렇게 자기 할말만 하고 짐 챙길려는거야
그만하자는 의미가 지금 뭔데 싶어서 가서 누나 손목을 잡았어
"지금 그 말 무슨의미냐 너"
"내가 알빠야?"
내 질문에 알빠야? 라면서 나 쳐다보면서 손만 빼낼렬고 하는거야
그래서 일부러 더 힘주면서 누나 내려보면서 다시 한번 되물었어
"무슨의미냐고"
아무 대답없이 나 쳐다보는거야 짜증담긴 목소리로 "야" 라고 부르니깐 나 쳐다보면서 말했어
" 너가 이런걸로 싸우기 싫어하는거 나도 잘 알아 그리고 나도 너랑 이런걸로 싸우기 싫어
근데 저 아이도 너 좋아하는거 같고 너도 나보다는 길쭉이 더 믿는거 같아서
너가 항상 말하잖아 믿음이 중요하다고 그러니깐 그냥 둘이서 그렇게서로에 대한
믿음 지키면서 계속지내세요 그리고손 놔 김지원"
그러곤 내 손 신경직 적으로 내손 빼내고 나가 버리더라 농담인줄 알았는데 그날이후로 우리 담당했던 누나는 오지 않고
다른분이 오셨어 다른 팀한테 물어보니 다른쪽은 다 누나가 직접 체크하신다는데
우리 연습실만 오지 않았던거더라고 그래서 누나를 볼 기회가 없었어 그러다가 월망평가 날이였어 들어가니깐
누나도 앉아있더라 프로듀서 분들이랑 근데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거야
우리가 평가 받을때도 일부로 누나쪽 바라봤는데 내 파트때는 아예 서류만 보고있고
가끔씩 나랑 눈이 마주치면 시선도 피해버리고 우리도 몇번이나 지적했던 부분에서 길쭉이가 틀렸고
결국 곡은 중단됐고 우리팀 평가는 최악이였어 그리고 연습생들 나가라 하곤 누나가 의자에 앉아서 평가종이 보고있는거야
내가 앞에서서 그림자가 지니깐 나 올려 다 보면서 말하더라
"왜. 할말있어?"
라고 그래서 "이야기 좀 해" 라고 대답했어 그랬더니 서류만 쳐다보면서
"지금은 일하느라 내가 좀 바쁜데"
"잠깐이면 돼"
"글쎄"
"그날 누나한테 내가 했던..."
"그때 그말할꺼면 더 바빠 지원아 연습하러가"
들은척도 안하더라 계속 이런상태로 지내기에도 무리가 있는 상황이였고 2주만에 본거였으면서 나 쳐다도 안보는거야
"뭔가 오해가있었던거같아"
라고 내가 먼저 말 했어 풀어야 할꺼 같아서 근데 내 대답에 누나가 서류 한군데 모아서 시선을 들어
나를 올려 봤고 눈이 마주쳤어 그리곤 내가 했던 말 똑같이 하더라
"지원아 미안한데 누나도너처럼 듣고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 미안"
그대로 나가버리는 누나를 잡을 수 없었어 내 말을 들을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리고 그냥 이러면 내가 진짜 나쁘지만 자존심이 상했어 무시당한 기분이여서
근데 내가 누나한테 저말했을땐 얼마나 기분이 상했을까 싶더라 그리고 나서
몇일이 지났는데 연습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보니깐 누나더라 솔직히 좀 놀랬지만
전화받으니깐 잠깐 밥이나 먹자는 전화길래 오늘은 길쭉이랑 밥 약속도 몇일전부터 해논거
미루기도 뭐해서 바쁘다고 둘러대는데 누구랑 먹냐길래 그냥 솔직하게 말했어
아니 솔직히 나도 저번에 말했을때 내가 했던 말 똑같이 하며 궁금하지 않다면서
먼저 무시한게 누구인데 갑자기 전화해서 더군다나 평소같지 않게 계속 시간 좀 내라면서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조금 짜증내는 말투로 말했더니
그래 알았다 라면서 전화 끊을려는거야 그래서 나중에 먹자고 했더니 또 자기는 기분이 나빴는지 됐다면서
성질부리길래 왜그러냐 길래 자기 할 이야기 하곤 연습하라고 하곤 끊어버리더라
계속 전화 끊고 나서도 드는 생각이 누나도 자존심상 먼저연락하기 어려웠을텐데 연락 먼저 해준건데
내가 다시 전화 해볼까 생각하는데 그때 길쭉이가 들어오길래 길쭉이랑 밥 먹으러 내려가는데
저쪽에서 우리팀 같은 연생애들 사이에서 웃으면서 밥먹고 있는거야
내가 분명 거절해놓고 저기서 다른 남자들이랑 저러고 있는거 보니깐 배알이 꼴리는거야
누구는 이렇게 성질나는데 자기는 다른 남자연생들이랑 앉아가지고 다정하게 밥이나 먹고
일부러 잘 보이는데 앉아서 길쭉이 챙겨주면서 대충 대충 지켜봤어 뭐가 그렇게 웃긴지 물컵까지 쏟아놓고 좋다면서 웃고
그러면 당연하단듯이 다른 연생들은 다 그런 누나 챙겨주고 나만큼이나 누나도 회사식구들한테
사랑 되게 많이 받는 스타일이거든 난 내가 애교를 떨어서 사랑 받는 스타일이면
누나는 그냥 행동에서 사랑받는 스타일 소속 선배님들이나 직원분들도 되게 누나를 이뻐하셨어
역시나 남자연습생 사이에서 인기는 되게 많아고
연습이 쉴때면 어김없이 누나 이야기가 나올정도였으니까
오늘 00누나봤다
먼저 인사를 해줬다
나 어제 카톡 답장 받아다
나 누나한테 번호물어봤는데 줬다
이러면서 이런 이야기들이 대부분이 였고 그렇게나 누나랑 친해질려고 하는 사람도 이미 친한사람도 많았고
물론 직원과 연생 사이가 아닌 누나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애들도 꽤나 많았어
그리고 역시나 밥 먹고 나가면서 어께동무 하고 연생들이 누나 머리카락 정리해주고 머리쓰다듬고
일부러 손 잡고 장난치면서 장난치면서 포옹하려고 그러고 난리인데
누나는 또 가만히 있는거야 가만히 걔들 보면서 눈웃음짓고 나가고
그때부터 또 짜증이 밀려오는거야 그래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연습실에서 분홍이랑 이야기 하고있는데 노크하고 들어오길래 봤더니 누나더라?
그래서 보자마자 짜증부터 냈어. 그냥 아까 누나 모습이 겹쳐 보여서 짜증부터 냈어
"김지원 잠깐만,"
"대체 왜 그래? 바쁘다고 연습한다고 아까 그랬지또 성질은 다 부려놓고이렇게까지 찾아와서 왜 그래?
내가 할말 있다고 할때는 들은척도 안하더니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사람 무시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적당히 했어야지 그리고 대놓고 지금 뭐하는건데?"
"눈치없이 와서 미안, 다른맘 없어이거 줄려고 왔어, 간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나는 항상 애정표현하는걸 좋아했어
하지만 비밀연애를 하던 우리는 아니 나는 그게 들킬까봐
그래서 혹시나 내 데뷔에 문제가 될까 혹시나 연습생들 사이에서 직원 꼬셔서 데뷔한거래 라며
이런 뒷말이 두려웠고 그래서 몇번이고 다퉜는데도 오늘은 대놓고 선물을 가지고 여기 까지 온 모습
나도 모르게 성질을 내는데 갑자기 내가 말 하는데 말 끊고 종이가방 건내더라
그리곤 다른손에 있던 편지까지 나에게 직접 내 손에 쥐어 주곤 가버렸어
난 정말이지 그게 누나랑 마지막일꺼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쇼핑백 열어보니 연습실에서 싸웠던 전날 직원분들 다 퇴근하고 연생도 거의 가고
누나랑 둘이 작업실에서 앉아서 내가 갖고 싶다고 장난식으로 말했던 신발 들어있더라?
그냥 기억하고 있었네 라며 웃어넘기려는데 근데 사람 촉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건지 처음 알았어 편지. 편지를 열어보고 싶지 않았어
근데 사람이란게 내용이 너무 궁금한거야 그래서 편지지 열어보고
그게 뭔지 확인한 순간 내 세상이 멈춘 기분이였어 편지 열어보니 내가 편지 받고 싶다고
항상 찡찡거렸는데 평소 써준 쪽지 글씨와 다르게 평소 누나답지 않은 정갈하게 쓰여져 있더라.
이런 편지를 받고 싶었던게 아닌데....
그 동안 많이 부족한 누나 잘 챙겨주느라 고생했고 고마웠어
그리고 항상 지원이 네가 어떤거 때문에 불안해 하는 지
누구보다 내가 알면서도 늘 어리게 행동해서
그리고 또 이런말 내가 먼저 해서 미안해
지원아, 우리 이제 그만하자.
진짜 누나는 내게 무엇보다 특별한 존재였는데 내 세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였어
내가 오랫동안 누나를 좋아하기도 했고 늘 칭찬받던 노래 가사들도 다 누나때문에
써진거라서 마지막에 그만하자. 적힌 글자에 정말 내 세상이 멈춰버린 기분이였어
연습실에서도 그만하자는 누나의 말에도 놀라서 누나 잡고 물어봤던거였는데
그냥 다 후회가 되더라 그날 내가 누나말 한마디라도 들어볼껄
나 터치안한다면거 나가버릴때 누나잡고 누나말 들어볼껄
누나가 나한테 궁금하지 않다고 그럴때도 자존심 버리고 그냥 미안하다고 할껄
그냥 오늘 오랜만에 왔던 누나의 전화에 성질부리지말걸
길쭉이랑 약속 미루고 누나랑 밥 먹을껄
나 찾아온 누나한테 살갑게 대했더라면 이 편지를 나에게 줬을까
별에 별 생각이 다드는거야 선물과 함께 넣지않고 따로 들고 있던건
그만큼 마지막까지 누나는 고민했던건데 난 화만냈으니
그리고 그 후로 거짓말 처럼 몇달간 누나를 볼 수 없었어
늘 오던 연습실에도 작업실에도 그 어디에도 누나가 없었어
그리고 난 누나에게 흔한 잘지내느니 뭐해 라느니 그런 연락조차 할 수 없었어
아니 연락은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깐 무엇때문에 우리가 싸웠는지 누구의 잘못이 였는지 조차 헷갈리는거야
그래서 그게 너무 미안해서 그제서야 느껴지더라
누나가 보고싶다고 근데 볼 수가 없더라 처음엔 나를 위해 자기합리화 하며 내가 안보고싶다며
생각했는데 나중에서야 잔인하리만큼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되더라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건 온전히 누나가 나를 위해 시간을 냈었다는 걸
항상 우릴 보러오고 날 보러온 익숙함에 속아서 난 그거마져도 잊고 있었던거야
규정상 난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층엔 특별한 이유없이 절대적으로 출입이 금지였고
식사시간마져 사용하는 층수 모든게 완전히 어긋난다는거
퇴근시간도 달랐기에 누나를 만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였어
혼성월말평가가 끝난지 몇달의 시간이 흘렀고 다시 우리 팀으로 연습하는데
문이열리더니 누나가 들어오는거야 정확히 3달만에 보는 누나였어
잠깐 쉬라면서 3달동안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하던 일을 어쩐지 직접 온거야
3달이라거 별거 아니네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던 나에게는 너무 긴 시간이였어
이 넓은 세상에 한 건물에 같은 시간대에 같이있는데도 한번도 볼 수도 없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보고싶었어 예전과 다름없이 한명씩 상담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드디어 내 차례가 와서 누나 앞에 앉았는데
누나는 잠깐 날쳐다보다니 시선을 돌려서 종이만 쳐다보더라
------------------------------------------
------------------------------------------------------------------------------------------------
안녕하세여 와썹맨 공개연애 PD입니다ㅜㅜㅜ
처음 다짐을 1일 1글을 .....
(오늘도 전 제 자신을 응원합니다...)
독자님들 오늘 도 궁금해지라고 여기까지만
쓰고 자야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밀당녀인거 모르셨군요?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포토샵 포토샵 작업 하느라 좀 늦ㅈ어가지고 ㅠㅠ
죄송해여 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저 일찍 잘꼬예요!!!!!
(숙면중)
그리고 초록글 올라가는것도 추천해주신 몇몇분들도 그리고
보잘것 없는 글 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제가 하나하나 읽으면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ㅠㅠ
빠짐 없이 잘 보고 있답니다 ㅠㅠ
독자님들의 지원이와 00의 연애에 대해서
Q. 궁금한 질문 은 언제 든지 환영입니다
우리 암호닉 여러분 하트하트
[김빱] [바비오빠같이밥이나먹으러갈래]
[푸인형] [김밥말이] [bobb_y] [문토]
[워더] [갓빈워더] [입술] [충전기] [콘이]
[작가님워더] [으우뜨] [덮밥] [깜백]
[마이크와조스키] [짜장미엔] [드라이기]
[핫초코] [김밥천국] [별별] [으우뜨뚜]
[푸바비] [뿌야] [바비랑동갑] [붕붕]
[영유아] [뀰] [담비] [초코송이]
[미련곰탱이] [바비랑동갑] [느낫해]
[뜨뚜] [꽈배기] [멜론방구]
[yg연습생] [♥기맘빈과김밥♥] [콩부인]
암호닉은 신청하실때는 구분이 가능하도록 꼭! [] 안에 넣어주세요
암호닉은 언제든지 받아드리고 있어요
*빠지신분 있으면 말해주세요 ㅠㅠㅠ죄송해여♡
*최신글에다 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