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좋아해서 많이 들어오는데 글은 처음 올려요.... 그럼 바로 기기~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영어캠프를 꼭 보내서 매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 일입니다. 초4때 겨울방학이었는데 아마 2박3일이였을거예요. 대학교의 기숙사를 썼었는데 안에 연결된 전화기를 사용하지 말라했었는데 몇몇애들이 번호를 어떻게 알아내서 전화기를 쓰더라고요. 저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4명이서 같은 방을 썼었는데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고 거의 자유시간으로 저녁엔 모여서 놀았어요. 첫째날엔 밤새자! 늦게자자 하고 밤열두시까지 무서운 얘기며 귀신놀이(실내숨박꼭질)며 이층침대를 분해해서 내려놓고 놀다가 12시쯤 됬는데 전화기가 울려서 아 애들이 잘못 전화했구나이러고 끊으러갔는데 꺼져서 어차피 전화기쓰지말랬는데 뭐 꺼놓지하고 제가 선을 뽑아놓고 놀았어요 둘째날도 그냥저냥하고 놀았는데 마지막날 아침에 프로그램하나더하고 짐쌀때 10넘어서 따르릉-하고 불이 깜박이는거예요. 또 제가 끊으러갔는데 한번울리고 말더라고요. 근데 음? 난 선 뽑아놨는데? 지금도 뽑혀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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