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긏톡

컾링 쓰니역할 상황/카톡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피코/쓰니가 표/지훈이 지호 둘다 고등학생 지훈이는 키도 작고 뚱뚱한상태 지호는 뭐든지 잘하는 만능에다가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기고 키도 큰편이라 남자여자 안가리고 인기가 많아 여자한테는 애인이었으면 하는 남자 남자한테는 존경스러운 남자로! 근데 지훈이도 그런 지호를 보면서 존경의 대상을 삼고있는 수많은 애들중 하나였지 그래서 지훈이가 지호뒤에서 지호뒷바라지 은근슬쩍해주고 그랬는데 지호눈에 그런 지훈이가 자꾸 거슬리는거야 뒤에서 자꾸 비호감인애가 서서 알짱거리니까 그래서 지호가 지훈이한테 못생긴게 왜자꾸 따라다니냐고 뭐라고했다가지훈이가 충격받아서 한동안 지호눈에 보이지않아 그러다가 살빼고 키커져서 한 6개월만에 다시 지호앞에 나타난거지//

(오늘도 어김없이 밥먹고 음악실에서 작곡함)

[글쓴이]

..(음악실문옆 거울에 다시금 제 모습 비쳐보며 문 가볍게 노크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음악실이 어디 음악실이야~?

[독자2]

학교음악실!//

(한참 멜로디만들고있는데 노크소리에 인상찌푸리고 일어나서 천천히걸어가서 문열어주고 지훈이보며)무슨일이시죠

[글쓴이]

무슨 일이냐니, 오랜만이에요 형?(문 틈밖에 안열어주는 지호에 자연스럽게 팔로 문 받쳐 열고 안으로 들어가 지호에게 악수 청하는)

[독자4]

(인상찌푸리고)저기요 제가 왠만하면 사람얼굴 다 기억하는편이라 잘아는데 그쪽은 제가 처음보는사람이거든요 괜히 친한척해봤자 그쪽한테 돌아가는거 하나없으니까 나가죠 나 지금 작곡중이고 난 작곡할때 방해하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글쓴이]

형이 나 모를리가 없는데. 진짜 기억 안나요? 그 형이 무시하던 표지훈 이라고.(씨익 웃으며 얼굴 가까이 들이미는

[독자6]

(밀어내며)내가 기억하는 표지훈은 이렇게 생기지않은걸로 알고있어서 안통하는데 사람을 낚으려면 제대로 낚던가

[글쓴이]

//나좀이따가올게 ㄷㄷ열시반쯤?폰이꺼져~

[독자7]

기다릴게!

[글쓴이]

진짜로 기억 못해요? 나라니까, 표지훈?(제 가슴팍에 노란명찰 손으로 가리키며 저 밀어내는 지호 손목 붙잡고) 형,나랑 얘기 좀 해

[독자8]

(노란명찰한참보다가 손목 내치고)명찰이야 조작하면 그만이지 꺼져 난 너랑 할얘기같은거 없어

[글쓴이]

앙칼진건 여전하네. 형 나랑 만나볼 생각 없어요?(빼낸 손목 이번에는 큰 손으로 거칠게 휘어잡아 저 바라보게 당기며 씩 웃는)형 나 뚱뚱하다고 싫어했잖아. 근데 지금은 아닌데?

[독자10]

(인상찌푸리고 지훈이보면서)난 너처럼 남자좋아하고 그러는 게이 아닌데

[글쓴이]

그거는 만나봐야 알텐데(손목 세게 쥔 손 풀어주곤 지호 한쪽 볼 감싸 만지작대다 뒷목으로 손 옮겨 제쪽으로 지호 얼굴 끌어당기곤)내가 무슨 생각으로 미친듯이 살 뺐는지 알아?(미간 찌푸리더니 지호 뒷통수 감싼 손에 힘줘 못빠져나가게 한채 고개 틀어 키스하는

[독자13]

(얼굴 종이구겨지듯 빠르게 구겨지더니 지훈이 밀치고 입닦으며)내가 시발 알게뭐야

[글쓴이]

다 누구한테 잘보이고싶어서 그런거거든.(표정 잔뜩 구겨진 지호 턱 손으로 쥐어 입술 살짝 벌어지게하곤) 나정도면 싫을 거 없잖아요, 형도.(다시금 거칠게 입맞춰벽으로 밀어붙이곤 입안 혀로 잔뜩 헤집다 자꾸 내빼는 지호 혀 끌어당겨 기어이 제 타액 잔뜩 넘어가게 하곤 입 떼는)어때,별로에요?

[독자14]

(숨 몰아쉬다가 지훈이 노려보면서)어디서 이런게 굴러와서는..

[글쓴이]

//ㅇㅓ카지 첫만남부터 겁간을 할수도 없고 ㅋㅋㅋ다른장면으로 이을까?

[독자16]

응응! 지훈이가 잘생각해보라고 하고나서 간다음 지호는 지훈이 생각에 작곡하던것도 손에안잡혀서 그냥 멍하니 사는데 지훈이가 자꾸 뒤에서 얼쩡거리다가 진짜로 진지하게 고백하니가 지호가 받아주는걸로!//

(작곡 때려치고 작곡노트들고 머리좀 식힐겸 매점으로 내려갔는데 지훈이 마주치자 작은소리로)아 씨발..

[글쓴이]

형이 웬일로 매점에 다 오네?(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다 음료수 하나 사들고 나와 지호에게 건네며 웃는)나만 보면 욕이 나와요?

[독자18]

안나오게생겼어? 아까 니가 한짓이있지

[글쓴이]

막 설레나?(키득 웃으며 남들안볼때 지호뺨에 쪽 뽀뽀하는

//아까 그날인고야?ㅋㅋㅋ오늘고백해..??

[독자19]

아까래 ㅋㅋㅋ 미쳤나봐 ㅋㅋㅋㅋ 이게 아까그날일있고나서 사흘뒤라고 치자!//

(얼굴빨개진거 가리려고 애써 고개푹숙임)

[글쓴이]

..어라.형 부끄럼 타는거에요?(예상치못한 반응에 도리어 제가 벙쪄선 고개숙여 지호 눈마주치려 이리저리 고개돌리는)형 나 봐봐요.얼른

[독자21]

미안미안 ㅠㅠ 컴퓨터가 이상해서 ㅠㅠㅠ//

(빨개진 고개 안들려고 오기부리며)그런거 아니야..

[글쓴이]

아니 진짜로 형.나 보면 설레?(지호 턱 살살 붙잡아 고개 들게하곤) 그러면요,형.

[독자22]

아 뭐! (설레냐는말에 애써 자신 부정하느라 짜증이나서 신경질적이게 말함)

[독자3]

피코/표/항상 지호한테 들러붙는 지훈이! 알지도 못했던 학교 후배가 저 좋다고 따라다니는게 이상하고 생소해서 지호는 짜증을 내요. 근데 지훈이는 그것조차 매력있다고 능글능글 거리는거~ 가끔 박력있는 연하남../
(오늘도 아침부터 교실앞에 서 있는 지훈을 보고) 아씨.. 또야

[글쓴이]

수정!

[독자5]

했쩌

[글쓴이]

어,지호형! 오늘은 안늦었네요(싱글싱글 웃으며 달려가서 지호 가방 뺏어들어 교실 자리에 갖다놓곤 자리옆에서 또 얼쩡거리는

[독자9]

(게속 얼쩡거리는 지훈이 눈에 거슬려 인상쓰고)좀 가 이제. 왜 계속 그러고 있어

[글쓴이]

일분이라도 형 더 볼라 그러죠(책상앞에 쭈그리고앉아 꽃받침한채 지호 느끼하게 바라보는

[독자11]

(지훈의 얼굴 밀어내며) 아 징그러 새끼야, 저리가

[글쓴이]

아.아 형 내얼굴 만졌죠(나도,하더니 뒤로 넘어가는 와중에도 지호 볼 슥슥 쓰다듬는

[독자12]

(깜짝 놀라 지훈이 손 찰싹 때리며) 미친놈아! 어딜만져

[글쓴이]

왜 우리사이에 볼좀 만진게 대순가?(키득키득 웃으며 지호 코 잡았다 놓는

[독자15]

우리사이는 무슨. 대수야 만지지마 (째려보며)

[글쓴이]

아 형.존나 귀여워요 ㅋㅋㅋㅋ(지호 양볼 늘려 조물조물대며 이마끼리 콩 부딪히는

[독자17]

(지훈이 머리 때리고는) 아 징그럽다니까. 너네반 가 좀

[글쓴이]

응 갔다가 이따 또 올게요 ㅋㅋㅋㅋ나보고싶어서 울지말고~(뒷문으로나가며 갖은 앙증 다 떠는

//담장면 뭐로이을까?ㅋㅋㅋ

[독자20]

까불지 아주. 어휴

//어어.. 하굣길에 치근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