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 아저씨랑 연애하는 썰 1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411271/59f73889b6d78b3f5439d2cb67075201.jpg)
안녕 난 랩 댑스 노래로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한(..?뭐래) 탄소야
저번에 프롤 올리고 쓱 사라져서 미안ㅎ.. 좀 바빴어
무슨 애기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내가 아저씨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 말해주려고ㅋㅋㅋㅋ
우선 아저씨에 대해서 먼저 말하자면 (대학 시절은 석진이 아저씨한테 들은거야! 아무래도 아저씨가 얘기해주는거랑 다른게 민윤기씨 좀 수상합니다^^?)
아저씨는 유명 대학 의류학과를 나왔어! 입학때부터 과 수석을 놓친적이 없다더라..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했을때도 신입생때 누나들한테 예쁨 받았던것 만큼 인기도 많았고 그만큼 대쉬하는 여자들도 많았다는데 다 찼다더라. 그래서 석진이 아저씨는 처음에 남자 좋아하는줄 알고 괜히 긴장했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4학년때는 아저씨랑 나랑 만나는데 큰 연줄이 되어준 B브랜드에서 아저씨한테 인턴 제의가 온거야! 평소 그 브랜드를 좋아하던 아저씨는 거기서 일하게 되었고 졸업 후에는 바로 정직원 되서 일했다더라. 이거 듣고서 진짜 놀랐어 아저씨 진짜 대단한 사람같지 않아..?
아저씨는 패션쇼나 화보 컨셉을 기획하는 일을 했는데, 이제 막 해외 런칭에 발을 뻗치기 시작한 B브랜드 쇼의 반 정도를 아저씨가 기획하고 진행했대! 그 중에 내가 처음 본 쇼도 있더라ㅎㅎ 그래서 서울에서 최대 규모로 처음 하는 쇼도 아저씨가 담당하게된거야! 난 여기서 아저씨를 처음 만났어
사실 내가 뭐 할지도 모르고 방황하다가 우연히 B브랜드 쇼 보고 나도 패션업계에서 멋지게 일하고싶다는 생각 들어서 이쪽으로도 공부 많이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지인분이 이 브랜드와 관계가 있으셔서 쇼장 헬퍼로 날 추천해주셨어!
그래서 회사로 들어가서 3일정도 교육을 받았는데, 첫 날 아저씨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해야되나? 핏 예쁘게 검정 슬랙스에 셔츠만 입었는데 너무 멋진거야.. 그래서 교육때 반은 아저씨만 보면서 멍때렸는데 마지막에 나갈때 수고하셨다고 질문하실거 있으면 개별적으로 하라고 하고 나가더라고..
나랑 같이 교육받던 분들은 이런 일 몇번 해보셨는지 짐 챙겨서 다들 가시길래 난 아저씨 한번 더 보고싶기도 하고 물어볼게 산더미라 아저씨한테 가서 이것저것 질문을 했어.아저씨가 처음엔 대답 열심히 해주다가 어느때부터 자꾸 시계를 흘끔흘끔 보길래 봤더니 저녁시간인거야. 그래서 내가 저녁 드셔야하는거 아니냐니까
"퇴근하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탄소씨 때문에 글렀나봐요. 아까 대충 보니까 같은 동네던데 같이 밥 먹어요."
그랬어... 이 아저씨는 이때나 지금이나 말하는거 행동 하나하나 다 설렌다.. 이거 다 설명하려면 몇날 밤을 새야해..
그래서 같이 밥을 먹는데 내가 봤던 B브랜드 쇼 얘기하니까 아저씨가 되게 예쁘게? 웃으면서 쇼 순서까지 다 기억한다고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줬어 그래서 난 기분 엄청 좋아져서 이것저것 다 말하고 그랬었다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집으로 가는데 알고보니까 바로 옆동인거야! 아까 프로필에는 주소 다 안써도 되고 간단하게만 적으래서 어느동인지까지만 썼었거든. 태워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들어가려는데 아저씨가 번호 찍어주시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 하라고 하시더라. 같이 가자고 그러셨어!
나머지는 다음에 이어서 쓸게!
안녕하세요 오늘도 약속을 안지킨 설탕봄 입니당ㅎ.. 소재를 다 써놓고 들고 오지를 모태.. 그래서 학교물은 내일 이시간 즈음에 올라올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셨더라고요ㅠㅠ 아까 초록글에 갔다는 알람 받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ㅎ..
앞으로는 더 탄탄한 구성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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