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따라오라고해서 갈뻔한 일이였음
다섯살때 미술학원차가 원래 집앞에서 내려주는데 골목이좁다보니깐 힘들다고 큰길쪽으로 내려줌
미술학원차에서 내리면 바로 치킨집 건물이보임 그래서 항상 냄새만 맡고감... 흑
그날은 평소처럼 미술학원차에서 내렸는데 치킨집사장님이 날 부르는거임
그래서 내가 치킨집사장님앞으로 갔는데 나보고하는말이
" 100원 줄테니깐 나 따라올래? " 라고 하시는거임...
하지만 난 100원으로 만족이 안되는거임 그래서 내가 치킨집사장님께
" 100원은 너무 작아요!! 1000원주시면 따라갈래요 " 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내가생각해도 미쳤지하고 ... ㅠㅠㅠ
치킨집사장님이 당황을하시더니 1000원을 손에 쥐어주면서 " 그럼 1000원 줬으니깐 가자 " 라고해서
따라갈려고 한순간 아주머니들이 오시더니 나보고 이사람 아는사람이냐고물어보는거임
오늘 처음본다고 말을하니깐 아줌마들이 나보고 얼렁 집으로 뛰어가서 부모님께 전화하라고 소리질르셔서
겁나가지고 집으로 달려감 달려가면서 뒤를돌아봤는데 치킨집사장님이 나를 잡을려고 뛰어갈려고하는데
치킨집알바오빠가 아저씨 손을 잡고 안놔주는거임.. 아저씨는 알바오빠한테 손 놓으라고 소리질르고 ㄷㄷㄷㄷ
아줌마들은 내가 돌아보니깐 집으로 빨리가라고 하셔서 집에감
집에갔는데 아무도없어서 그냥 투니버스 틀어서 만화나봤음...
알바생오빠랑 아줌마 아니였으면 ㅎㄷㄷㄷㄷ.. ㅠㅠ
치킨집사장님이 준 1000원으로 과자사먹었다는건 비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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