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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성우] 봄에 서 있을게 03 | 인스티즈


※본 내용은 허구사실이며, 실제 사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BGM




김성규x남우현


봄에 서 있을게

                                            w.우월





  바닥을 칠 만큼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우현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어둠 속에 파묻혀 있던지라 뚜렷하지 못한 시야를 바쁘게 깜빡인다. 하나, 두울…. 벌써 제가 속해있는 2열에서만 세 명의 자리가 비었다.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닌지 여기저기서 뒤척이는 소리가 덧붙었다. 머리맡에 항시 대기 중인 총 끝의 미묘한 화약 냄새가 거슬린다. 몇십대의 총이 모두 한 방향으로 뉘어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조심스레 방에서 나와 편지라도 끼적일 텐데. 어제부터 금지령이 떨어진 탓에 그럴 수도 없었다. 그리고 애초에 그 편지들은 전하지도 못한 채 우현의 주머니 속에서 속절없이 굴러다닐 게 뻔했다. 먹먹한 한숨이 터져 나왔다.



  총 끝의 미묘한 거칠기를 가늠하던 우현의 손 위로 배는 더 큼직한 사내의 손이 턱 올라온다. 깜짝 놀란 우현이 차마 소리는 못 내고 동그래진 눈으로 뒤를 돌자, 역시나 마찬가지로 잠들지 못하고 있던 성열이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얕은 잠에서 허우적대다 좀 전에 일어났는지 제대로 자지 못한 얼굴이 그새 좀 부었다. 꿈만 열 번은 꾼 것 같다. 느릿하게 하품을 하던 성열이 그렇게 중얼거리며 비식 웃는다. 



  첫 사상자가 나왔던 그 시점으로부터 기껏해야 일주일이 지난 지금, 초기 77명 중 이제는 겨우 70명 남짓뿐인 학도병들의 수. 성규의 실탄 사격훈련은 탁월한 선택이었음이 드러났다. 만약 그 훈련조차 없었더라면 이미 성규네 소대는 묵사발이 났을 게 분명했다. 부쩍 잦아지는 소수 인민군의 습격에 진저리가 날 지경이었다. 본래 12사단의 5개소대와 8개소대는 오늘까지 청주에 복귀하며 학병들은 모두 각자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지며 그 계획은 무산되었고, 학도병들의 실전투입 또한 미뤄졌다. 본 부대와의 교신으로 전해 들은 말에 의하면 청주 근처에 인민군사단 소속 소대들이 몇 군데 숨어있다고 했다. 본부대가 이곳으로 귀환하기까지는 적어도 며칠은 더 기다려야 할 텐데, 그전까지 몇 번의 접전이 오갈지는 예측할 수 없었다. 어린아이 장난에 불과한 야밤의 짧은 전투극은, 가리키는 종국의 목적이 있을 게 분명했다. 




  “이제 여기도 지겨워서 못 있겠다.”


  “…….”


  “빨리 실전에나 투입돼서 총 좀 맘껏 싸봤으면 좋겠다. 수류탄도 던져보고, 대포도 한 번 쏴 보고.”


  “실전에 투입되자마자 맞아 죽진 않을까 걱정이다.”


  “뭐? 이 새끼가. 너 좀 많이 까분다?”




  장난스레 우현의 목덜미를 잡아채 헤드락을 거는 성열의 손에서도 화약 냄새가 풍긴다.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이 냄새. 앞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지독한 냄새. 어쩐지 우현은 슬퍼졌다. 



  야. 잠 좀 자자, 잠 좀. 결국 끝 언저리에서 볼멘 목소리로 누군가의 불평이 튀어나왔다. 이크, 소리를 내며 옆으로 멀어진 성열이 죽은 듯 눕는 꼴을 보며 소리 없는 웃음을 흘린 우현이 온기가 달아난 버석거리는 매트 위로 저 또한 몸을 뉘었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무언가가 선명해진다. 꼭 손에 잡힐 것 같아 그대로 손을 뻗었더니 아무리 손을 허우적거려도 손아귀에 잡히지 않는다. 볼에 빵빵히 공기를 채워넣고 그것들을 노려보다가 이내 포기한 듯 옆으로 돌아눕는다. 그게 꼭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지금 놓치면, 영영 못 잡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이 전쟁이 끝이 나긴 할까?’



  순식간에 들이닥친 인민군들에게 학도병 몇 명의 목숨을 부질없이 내주었던 그날. 침울한 표정으로 널브러져 있던 우현의 옆으로 다가온 성열이 그렇게 말했다. 오른쪽 무릎을 세워놓고 그 위에 팔을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우현의 고개가 성열에게로 돌아갔다. 얼굴엔 어디서 묻혔을지 모를 검댕이가 번져있었다. 내리깐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입꼬리에 희미하게 걸린 웃음이 무색하게도 성열의 표정은 잔뜩 경직되어 있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야.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고. 총을 들고 서로를 겨누고. 



  ‘…너무 슬프지 않냐?’



  그렇게 말하던 성열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끔찍이도 괴롭다는 표정을 짓더니, 답지 않게 고개를 푹 숙여 품속에 얼굴을 가두었다. 말을 이을 타이밍을 놓친 우현이, 멍청하게 열려있던 입을 꾹 다물었다. 주위를 둘러본다. 저마다 표정이 달랐다. 지쳐 쓰러진 놈들, 소리 내어 우는 놈들, 괜히 남에게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리는 놈들. 서울에서 떠나온 날이 오랠수록 다들 지쳐가는 것 같았다. 익숙한 부모의 손길을 떠나 무겁고 차가운 총대를 다루는 어린 손. 언제 났을지 모를 상처가 우현의 손등 위에서 굳은 피와 함께 말라 비틀어 있는 게 보였다. 말없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피딱지를 떼어 내는 우현에게로 생각지도 못한 말이 전해진다.



  ‘형이, 이북을 했대.’




  투둑. 잘못 떼어 낸 딱지에 붉은 피가 방울지어 맺힌다. 





  ‘빨갱이 새끼들 틈에 끼어서 군사단에 자원했대. 어디 끌려간 것도 아니고, 제 발로 걸어 들어갔대.’


  ‘…야,’


  ‘날 먼저 보낸 울 아부지는 형을 되찾으러 갔다가 그대로 인민군사단에 끌려갔고.’





  이런 소식은 도대체 어디서 듣고 온 걸까. 몸을 구부리고 앉은 성열의 목소리가 웅웅댄다. 말 한마디를 끝낼 때마다 묘하게 갈라지는 음성에 울음기가 서려 있다. 





  ‘씨이벌…. 존나 웃기지. 전쟁터에서 우리 형을 만나도 나는 반가워할 수 없어. 왜냐면 적이니까. 빨갱이니까. 나는 장전한 총대를 추켜 메며 형을 향해 총구를 겨누겠지. 그리고 나선…’


  ‘야!!’





  왠지 모르게 성열의 뒷말을 재빨리 끊어냈다. 천천히 고개를 드는 성열의 눈이 시뻘겋게 충혈이 된 것을 보자 하려던 말도 모두 백지장처럼 말끔히 사라져 하얘진다. 둘 사이에 다시금 흐르는 정적에 먼저 엉덩이를 뗀 우현이 힘겹게 말을 내뱉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군인이야. 쓸데없는 생각 말고 잠이라도 자 둬.’



  다시 현재로 돌아와 어느새 잠이 든 성열의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새벽의 시퍼런 빛이 모두의 얼굴에 쏟아져 내린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군인이야. 한참을 홀로 앉아 응어리진 울음을 토해내던 성열은, 위로답지 못한 위로를 건넨 그 다음 날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여전하게 굴었다. 저와 함께하던 누군가를 잃었을 때도 성열은, 총을 세게 움켜쥐는 것으로 마음의 정리를 끝낼 뿐이었다. 불침번의 고개가 아까부터 수도 없이 꾸벅인다. 기상 시간까지 앞으로 두 시간. 교대해줄까 싶었지만, 그냥 관두기로 했다. 스르륵 감긴 눈과 함께 어둠이 내린다.








  기상나팔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분명 아침인데도, 밖은 어두컴컴하기만 하다. 구름 낀 하늘이 꼭 물먹은 휴지처럼 축축해 보이는 게,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예전에는 나팔소리가 끝난 지 한참이 지나고도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던 대원들은 나팔소리가 끊기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 이불을 갰다. 다들 예민해진 탓이었다. 우현도 요즘 들어서 지속되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모두 집합장소로 이동했다. 본래 구령대 앞이었던 집합장소는, 요 며칠 새 지하 중앙계단 아래로 바뀌었다. 주로 밖에서 훈련하던 것도 이제는 모두 지하에 간이 훈련소를 만들어 그곳에서 훈련했다. 며칠 새에 참 많은 것이 바뀌었다. 점점 엄습해오는 두려움이 이제는 온몸을 둘러싸다 못해 그 내부까지 잠식해오고 있었다.



   원래 없던 말수가 부쩍 줄은 성규가 여전히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저만치서 걸어왔다. 불면에 시달린 얼굴에 거뭇한 기운이 턱 아래까지 뻗쳐있었다. 여기저기에 흩어져 보관되던 수류탄이며 도시락폭탄이며 남은 탄환들은 모두 지하 보관소에 옮겨두었다. 오늘 훈련에 사용될 것들만 자루에 쌓여 소대장의 발밑에 놓여있다. 축축하던 하늘에서 기어코 비가 떨어지는 모양이었다. 먼 밖에서 들려오는 빗소리와 함께 소대장의 목소리가 지하를 울렸다. 1열 2열 앉은 번호 시-작! 점점 뒤로 밀려오는 다른 이들의 몸뚱이에 왜소한 우현이 번호를 외칠 새도 없이 뒤로 자빠진다. 그러나 금세 다시 정자세로 앉는 우현에게로 성규의 시선이 머물렀다 지나간다. 




  ‘고구마.’


  ‘아, 남우현.’




  성규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내가 보기엔 대대장 저거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이어서 성열의 목소리도 들린다. 



  ‘야, 꼬맹이 너 대대장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며? 어휴, 사내들끼리 남세스럽게.’



  누가 퍼뜨렸을지 모를 이상한 소문에 저만 난처하게 됐다. 다들 장난 식으로 말하는 건 알지만 이따금씩 성규와 눈이 마주칠 때면 움찔하는 게 사실이다. 그나마 요즘엔 정신없는 탓에 소문이 잠잠해져 다행이었다. 마뜩잖은 몸이, 늘 매던 장비조차도 힘겨워하는 게 우현 스스로도 느껴졌다.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문다. 제법 익숙한 태로 장비를 갖춘 우현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린다. 온몸이 찌뿌둥하다. 비 오는 소리가 점점 더 거칠게 들려온다. 비? 갑자기 파전 생각이 난다. 비 오는 날이면 어머니께서 꼭 부쳐주던 파전. 우현이 있는 이곳 병원엔 파전이 있을 리 없다. 빗소리에 파전으로, 파전에서 어머니로 생각의 거점이 바뀐다. 어머니는 잘 계실까. 집에 하나뿐인 아들인 저를 보내두고 얼마나 그리워하실까.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우현의 눈이 시리다.




  “오늘 훈련은….”



  쾅. 성규의 말이 시작되기도 전에 멀리서 포격 터지는 소리가 번졌다. 이제는 놀랄 것도 없이 모두 소리가 난 쪽을 향해 고개를 홱 돌린다. 성규가 소대장이 붙잡고 있던 총을 빼어 몸쪽으로 가까이하며 자세를 낮춘다. 지하와 일층 사이 반쯤 걸쳐진 창문으로 슬금슬금 걸어가 주변을 살핀다. 역시 목표는 이곳인가. 하루가 멀다고 근처에서 총소리가 울리다 보니 예민해진 머리가 신경질을 부린다. 욱신대는 머리를 뒤로한 채 연기가 피어오르는 먼 산을 바라보던 성규가 뒤를 돌며 총을 내린다.



  “이제 훈련은 더이상 없어.”

  

  “……?”


  “이제부턴 모든 것이 다 실전이야.”



  성규의 말에 모두가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또 한 번 폭격소리가 크게 터졌다. 알 수 없는 위압감에 점점 몸이 움츠러든다. 메고 있는 총을 더 꼭 붙들며 침을 삼켰다. 모름지기 모두가 이미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더이상 연습은 없다. 



  원래 본부는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전선은 자꾸만 뒤처졌고, 그에 우리 군사들은 최전방을 막기에 급급했다. 그나마 청주는 안전할 것이라고 느껴서 이곳을 우리에게 맡기고 간 거야. 그만큼 적과 맞서기엔 무기는 물론이요, 능력 또한 터무니없이 그 수가 적다. 성규가 차분히 말을 이었다. 들리지? 포격소리. 저들은 우리를 잡아먹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야. 이미 본부에서도 지령이 내려왔다. 그 말에 모두의 벌려진 입이 꾹 다물린다.



  “인민군 3사단의 모든 부대가 청주를 둘러싸고 있으니, 알아서 잘 조치를 취하라. 라고 말이야.”


  “그, 그럼 우린 모두 죽으란 말입니까!?”


  “전쟁이 최대한 늦게 터지길 바랄 뿐이지. 며칠만 있으면 우리 부대도 곧 귀환하니까. 그때까지만 잘 버티면….”


  “말이 됩니까? 저희는 실전에 단 한 번도 투입되지 못한 신병들이라구요. 어떻게 소대와 사단이 맞먹습니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말이 안 되는 싸움이다. 동등치 못한 위치에서, 경험도 없는 녀석들이 과연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만약 적들이 쳐들어온다 해도, 지원병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전쟁을 이어갈 수 있을까. 콰르릉. 천둥이 무섭게 울부짖는다. 예감이 좋지 않다.



  “너희의 첫 실전은, 아마 이곳 청주에서 이뤄질 거야.”


  “…….”


  “마음의 준비를…, 해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두가 벙한 표정이다. 그러나 우현은 왠지 모르게 전쟁소리에 더욱 침착해짐을 느꼈다. 빨갱이와 싸워 이기고 싶다던 모두의 바램. 그 바램이 이루어질 순간이다. 꼭 이겨야만 했다.



  “비가 그치기 전까지는 아마 안 쳐들어올 거야. 운동장의 모래가 군화에 덕지덕지 달라붙는 건 저들도 원치 않겠지. 비는 며칠 동안 이어진다고 하니까, 오늘은 다들 머리를 식히고 내일부터 작전회의에 들어간다.”



  벌써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계단 위로 올라가 버리는 성규를 두고도 끝내 경례를 외치지 못한 소대장이 힘없이 주저앉는다. 텅. 텅. 바닥에 맞부딪친 총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린다.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마음의 준비라. 도대체 마음을 정리하라는 뜻은 무엇일까. 이미 텅텅 비어 헐겁기만 한 전쟁 속 학도병의 마음엔 들어갈 것이 있긴 한가? 




  “…….”




  아, 남우현.


  문득 고구마를 나눠 먹던 성규와 제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계속 이어지는 빨갛게 번지던 노을에 밑에서 훈련에 허덕이며 힘들어하던 제 동료들의 모습, 처음 총을 잡을 때 떨려 하던 제 모습, 마지막으로 저를 보내던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어쩌면 성규의 말은, 이런 걸 정리하라는 말이었나. 잊고 있던 목적이 환하게 떠올랐다. 이제는 다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딜 때였다.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정면을 바라보는 우현의 눈동자가 깊다. 조금 전 성규가 올라갔던 그 계단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홀로 위층으로 묵묵히 올라가는 우현의 등을 따라서 움직이는 다른 학도병들의 시선. 콰르르릉. 다시 한 번 천둥이 매섭게 내리쳤다. 





너무 오랜만이죠...? 진짜 늦어도 너무 늦게 온듯... 

독자분들이 많이 떠났을까봐 걱정이에요 ㅠㅠㅠ 다 무능한 제탓....

진짜 뭐라 사죄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욤... 

글의 전개에 필요한 요소들을 쏙쏙 집어넣다보니 글이 많이 딱딱해요 ㅠㅠ;

재미없으시더라도 이해를... 

다음편에 육급수님이 재밌게 써주실거에요 ^.^ (부담주기)

그럼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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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월니뮤ㅠㅠㅠㅠㅠㅠㅠ저ㅠㅠㅠㅠㅠㅠㅠㅠ은달이에요ㅠㅠㅠㅠㅠㅠ알아보실랑가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정말 오셨어...T0T..역시 오실 줄 알았어요..헿 ...♥ 기쁘시도다 우월님 오셨네´▽` 기뻐서 우럭우럭...요즘에 얼마나 전쟁물이 보고 싶었는데... 이게 너무 보고 싶어서.... 막 혼자 꿈도 꿨었는데... 이렇게 3편을 뙇 타이밍 좋게 보내주시면 좋아쥬그시게따..ㅇ>-< 우월님이 체고시다..⊙▽⊙bb 덧쿠 한마리가 잘 일국 갑니동동동...!
11년 전
우월
우와 빠르다... ㅋㅋㅋㅋㅋㅋ 저 약속 지켰습니당 헿 주말에 업뎃하기루.......한 거요.... 아 기빨려서 타자 못쓰겠어... 이제 자야되는데 잠도 못자겠슴여.. 해피선데이 보내십셔 ㅋ.ㅋ
11년 전
독자3
헿 굿밤하시구 약속도 잘 다녀오세요♥♥♥
11년 전
독자2
규밍ㅠㅠㅠㅠㅠㅠ인데ㅠㅠㅠㅠㅠ저기억해여ㅠㅠㅠㅠㅠㅠ?하작가님얼마나보고싶었는데....드디어오셔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제가읽는속도가느려서그런지일등은못했네요키키..글쓰느라수고하셨고요이번편도잘보고가요~.~아맞다작가님내일이월요일이래요..
11년 전
우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열두시가 지났군요... 뎨동합니댱... 제가 ... 시간개념없이 살아서... ㅋ... ㅠㅠㅠㅠ 규밍님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 제가 보고싶으셨다닝 좀 부끄럽네용 ☞☜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용
11년 전
독자4
아니어요ㅠㅠㅠㅠ우월님도 엄청 잘 쓰셨어ㅠㅠㅠㅠㅠㅠ이런 진지돋는 글엔 이런 문체가 짱입니둥ㅜㅠㅠ여튼 많이 기다렸슴둥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좋은 글이어요ㅠㅠㅠ잘 보고갑니둥!!
11년 전
독자5
으아 연필이에요 기억하시죠??ㅠㅠㅠㅠㅠㅠㅠ감격이에요 지금 저 아픈것도 싹다 나을것처럼 기뻐요ㅠㅠㅠㅠㅠ으어엉 우월님은 언제나 글을 참 잘쓰세요ㅠㅠㅠ정말이지 우월님은 최고세요ㅠㅠ 이번글 잘봤어요 작가님!!
11년 전
우월
헐...아프셧다니.. 댓글을 이제봐서ㅠㅠ.. 이젠 좀 괜찮으시죠? 아프시면 안 돼여ㅠㅠㅠ
11년 전
독자6
나무정령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쁘다 작가님오셨네 에헤라디야 ㅠㅠㅠㅠㅠ진지하게 읽었어요 ㅠㅠ 원래 제가 집중 잘 못하는데... 전쟁이시작되는건가요(비장) 다음화 기다릴게요 ㅠㅠ 수고하셨어용!
11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 문체 짱이다ㅠㅠㅠ 진지진지돋네요ㅠㅠ 이런 문체 좋아해요!ㅠㅠ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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