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문달 전체글ll조회 1885l 4

[NCT/마크] LOVE ME LOVE ME ! +7 | 인스티즈 

 

 


 


 


 

LOVE ME LOVE ME! 


 


 


 


 


 


 


 


 

W. 문달 


 


 


 


 


 


 

 

한국 와서 그동안 못 해봤던 고생 많이 하고 있다. 이것저것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기도 했고, 내가 가지고 있던 부가 그냥 있는 게 아니더라 엄마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휘황찬란하게 늘어놓고는 스카이프를 끊었습니다. 이래야 카드가 안 막힌단 말이에요.
원래는 눈 떠도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꼬질꼬질한 상태 유지하면서 노트북으로 넷플 보거나 트위터 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누워서 과자 까먹거나 하는데, 엄마가 얼굴 좀 보자고 갑/자/기 연락을 해 와서 부랴부랴 씻고 안 써서 먼지 쌓인 책상 대충 닦고 앉았습니다. 엄마 얼굴이 안 보이니 힘이 쭉 빠지네요. 잘했다 나 자신. 기특하다. 엄마 딸 사실 한국에서는 `백수`라고 불려.
학원 알바? 다 뻥이야. 아이돌도 아니고-나만의 아이돌 맞지만- 유튜버한테 처 돌아서 한국 온 거야. 순진하고 다정한 우리 엄마, 절대 모르겠지. I love you with all my mind 

양심 있는 척하며 한껏 죄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정우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습니다.  


 


"문짝 너덜너덜해지겠다. 그것보다 매너가 존나 똥이네?"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좀 있음 마크 와." 


 


"뭔 개소리야. 달링이 갑자기 여길 왜 와. 


 


 


 


....씨발 장난치지 마. 무슨 짓을 한 거야?" 


 


"너 얼굴 좀 어떻게 해봐. 아직도 안 씻었지?" 


 


"눈 없어? 씻었거든?" 


 


"방에서 이상한 냄새난다 야. 환기 좀 시켜. 빨리빨리!" 


 


자기가 창문 다 열어줄 것처럼 굴더니 정신 사납게 왔다 갔다 돌아다니기만 하고는 나가는 정우 놈이었습니다. 것보다 달링이 온다니. 무슨 짓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온다니까 일단 옷을 기깔나는 걸로 갈아입어 봅니다. 약간 프롬 파티 느낌일까나? (난리) 


 


"나 마트 좀 다녀올게!!" 


 


"왜?" 


 


저의 물음에 후다닥 내려가던 발이 다시 계단을 올라왔습니다. 


 


"장 보러!" 


 


"네가? 뭘 할 줄은 알아?" 


 


"볼 빨개지고 싶어?" 


 


"으-너 알아서 잘 해봐라." 


 


똥 손으로 정성 들인다고 될 게 아니거든요. 퀄리티 좋은 출장 뷔페를 부르면 될 일인데 뭐 저렇게까지.  


 


 


- 죄송하지만 고객님, 당일은 어렵고요~ 저희가 예약을 한 두 분만 받는 것도 아니고 많은 주문이 고객님 말고도 밀려있거든요~? 먼저 예약 거신 고객님들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 4일 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안 되네요. 철없이 떼를 쓸 순 없잖아요? 정우가 알아서 잘하겠죠. 쉐프 길거리 캐스팅도 가능할 듯.
정우가 막 집을 나설 때 달링이 30분 후에 도착할 것 같다고 말을 하고 갔는데, 벌써 벨 누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택배일까요. 달링일까요...!!!!
전자였으면 좋겠다가도 후자여야만 하고 근데 아직 난 준비가 안 된 것 같고, 고데기 열 때문에 식은땀은 나고, 1층 현관까지 들리게 우렁찬 소리로 네에에에~!!!! 하며 내려갔습니다. 하. 인터폰에 호기심 많은 애옹 하나 있어....
귀여워서 사진 몇 장 찍고 계세용~? 하고 부르는 소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와우, 누나 어디 가세요? 너무, 너무 아리따우신데요?" 


 


 

"응? 파핰! 아니~ 난 원래 집에서 이러고 있어.." 


 


 

"와, 집에서요? 우와." 


 


달링이 아무래도 제 비주얼에 많이 충격받은 것 같은데, 아까 한 말은 후회해도 주워담을 수 없네요. 평소에 누가 집 안에서 풀 세팅하고 있는담.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달링에게 들어와 앉으라며 소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정우가 뭐 사 들고 온다고 하긴 했는데 간단한 간식이라도 들고 올게, 요!" 


 


뚫어져라 보는 시선에 민망해서 존댓말이 다시 튀어나왔습니다. 옷 갈아입고 싶다. 나 왜이랬지. 진짜 1절도 아니고 앵콜까지 함.  


 


"이거 까눌레라고 진짜 맛있는 거." 


 


평소엔 하지도 않는, 굳이 포장 다 까서 손수 접시에 담기까지 해서 가져왔습니다.
우리 달링 목 막히면 안되니까 주스까지 해서. 이만하면 사랑방 손님 대접 허술하진 않죠? 


 


"감사합니다." 


 


달링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데 어쩜 눈빛이 이리 단단하지? 부끄러워서 차마 고개를 못 들겠더라고요. 어색하게 마주 보고 앉아있는데 달링이 대뜸 


 


"누나, 여왕님 같아요." 


 


플러팅인가? 지금 대놓고 꼬시는 건가 싶을 정도의 말을 딱 내놓는 겁니다.
김정우 빨리와라오지마. 어색해서 죽겠으니까 얼른와오지마.
멋쩍게 웃으며 치맛단을 꽉 쥐었습니다. 여기서 덮치면 안 돼. 감방 간다. 진정해라. 그런데 이런 제 마음도 모르고 달링은 계속해서 돌을 퐁당퐁당 던졌습니다. 


 


"그리고 되게 좋은 향기도 나요." 


 


"아..그...씻은 지 얼마 안 된, 내가 최근에 되게 향 좋은 바디워시를 샀는데, 음 너무 좋더라구. 고마워요!" 


 


횡설수설하다가 달링을 한 번 쳐다봤다가 911 부를 뻔했습니다. 빠질 듯이 깊게 쳐다보면서 말없이 미소만 짓는 거. 반칙 아닌가요. 아, 여긴 한국이니 119구나. 번호 잘못 쳐서 골든 타임 놓칠 뻔. 좌우지간. 이 분위기를 어떡하지 눈알 빠지게 굴리며 고민하다가 셀털을 하기로 하던 참이었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응? 나?" 


 


 

"아니,아니. 죄송해요. 이거 이름이 뭐라고 했죠?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까먹었어요, 까,까놀?" 


 


 

"아아아~ 까눌레예요." 


 


 

무안했습니다. 내 이름 묻는 줄 알고 가슴에 손을 얹기까지 하며 되물었는데 얼굴까지 붉혀가며 아니라고 하니. 거창한 게 아닌데도 자꾸 생각나고 뻘쭘했습니다. 맛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엄지를 척 세우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물오물하는 동그란 뺨이 참 다람쥐 같고 귀여워 죽겠네요.  


 


 

"누나 이거 좋아하세요?" 


 


 

"응! 겉바속촉의 참고서 같달까." 


 


 

"겉..바 쇽 쵹?" 


 


 

"응응.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구여." 


 


 

"오, 와! 겉바속.촉! 엇, 죄송해요. 어떡해. 죄송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아 죄송해요." 


 


 

치읓 발음이 침 튀기기엔 참 좋죠. 괜찮아, 달링. 어차피 침 섞일 사인데 인간적이고 좋더라고요. 그래 봤자 천사인 거 다 티 나는데.  

또랑또랑한 눈망울이 잔뜩 물 먹은 채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제가 더 미안했습니다. 달링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해서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해요, 진짜. 저한테 침 뱉어도 돼요. 누나." 


 


 

허 큰일 날 소리죠. 아까 일 때문에 의식이 많이 됐는지 입을 가리고 말하는 달링의 손을 친히 내려주며 괜찮다고 몇 번이나 말해줬습니다. 이런, 더 어색해졌네요. 정우가 정말 와도 될 것 같아요오지마.  

말하다 보면 충분히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아주 흔한 일인데도 달링은 신경 쓰이는지 먹던 것도 멈추고 제 눈치만 흘금 보았습니다. 말을 많이 섞어야 그다음도 섞을 텐데요. 음란하다고요? 입 밖으로 안 뱉는 게 어디예요, 달링에게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없는 게 어딥니까. 핸들을 무작정 돌리듯이 화제를 돌려야겠다 생각하며 열심히 짱구를 굴렸습니다.  


 


 

"까눌레는 이제 확실히 알겠고," 


 


 

"네. 진짜 죄송해요. 누나." 


 


 

"내 이름은 기억해요?" 


 


창백해지는 표정을 보아하니 기억이 가물가물한가 봅니다. 제가 또 잘못했습니다. 달링을 곤란하게 만들다니. 하지만 독립성 강한 저의 주둥이는 그런 반응이 재밌는지 한술 더 뜹니다.  


 


 

"오 초 내로 답 안 나오면 자기라고 부르기! 오, 사, 삼, 이," 


 


 

"네? 엇, 잠깐만요! 누나, 아아아아-뭐드라아- 하, 이마크 바보. 어떡해애... 죄송해요오 진짜..." 


 


 

"기억 안 날 수도 있죠. 괜찮아요." 


 


 

"근데 진짜... 자기..?" 


 


 

우리 달링 순수해서 큰일 났어요. 나중에 데리고 살려면 가르칠 게 많겠어요. 손사래 치며 장난이라고 하니까 안심하는 듯했습니다. 전 좀 아쉽긴 합니다.  


 


 

"지니예요. 미리 말해두는데 소원 못 들어줘요." 


 


 

라고 버릇처럼 벽 치긴 했는데 달링 소원이라면 어떻게든 들어주려고 할 것 같아요. 달링의 얼굴에 웃음이 점점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르르 올라가는 입꼬리와 일직선으로 처지는 눈꼬리가 사랑스럽기 그지없네요.  


 


 

"지니...누나 정말 동화 같애요." 


 


 

내가 여왕이니까 네가 옆 나라 왕자 하면 되겠는데. 정우야더늦게와도돼 


 


 


 


 


 


 


 


 


 


 


 


 


 


 


 


 


 


 

LOVE ME LOVE ME  


 


 


 


 


 


 


 


 


 


 


이쯤 되면 정우가 살아있는지 오다 죽었는지가 궁금해져서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인천이라네요. 어떻게 하면 인천까지 갈 수 있냐고 하니까 평소에 택시만 타다가 지하철 타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미친놈이 마크 배고파 죽는다고 장 본 것만 퀵으로 먼저 보냈대요. 그런 게 시발 비용이란다. 평소에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조언해주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우 형은 어디래요?" 


 


 

"인천이래." 


 


 

"네? 인천이요??" 


 


 

"지금 택시 타고 오고 있대. 좀 걸릴 것 같대. 장은 봤으니까 받아달라더라." 


 


 

"와우." 


 


 

멍청이 얘기는 여기서 끊고 싶어서 그나저나 평일인데 이 시간에 어떻게 올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오늘 재량 휴업일이라서요." 


 


 

"엥. 그럼 아저씨는 어디 가셨지?" 


 


 

"선생님이요? 잘 모르겠네요. 어디 가셨지?" 


 


 

뒷말 따라 하는 달링 너무 사랑스럽지 않아요? 어떻게 저런 말투를 가질 수 있지? 게다가 두리번거리는 시늉하다가 저랑 눈 마주치자마자 쫌 오바였다.. 하면서 쑥스러운지 코밑 슥슥 훔치는 거 진짜 처돌이 되기 좋은 날이다. 오늘.
정우야얼른천천히와  


 


"지니 누나. 웃는 거 정말 귀여운 거 같아요." 


 


자꾸 쳐다보길래 시선이 맞아 떨어질 때마다 광대를 씰룩이며 미소 지었는데 그걸 또 예쁘게 포장해 줍니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조만간 터질 것 같아요.  


 


"누나는 그럼 미국에서 태어난 거예요?" 


 


"아니요! 나기는 한국에서 났는데 엄마 사업 때문에 고등학교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 갔어. 따지자면 얼마 안 됐어." 


 


"오옹 그렇구나~ 그럼 지금은 미국에서 학교 다녀요?" 


 


 

(너 보려고) "휴학했어. 내년에 다시 가야지..." (너 데리고) 


 


개뻥입니다. 대학은 무슨. 대한민국이 청년에게 기대하는 학력 디폴트 값에 맞춰 한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보내는 달링에게 거짓으로 준 대답이죠.
이러다 학교랑 전공까지 털어야 할 것 같아서 저는 또 대화의 핸들을 돌립니다. 


 


"나한테 관심 많구나? 내가 그렇게," 


 


"그런가 봐요." 


 


 


 


 


 


 


누나한테 관심 많은가 봐요.
이 뜻 맞죠.
정우야 오늘 집 들어오지 마.  


 


 


 


 


 


 


 


 


 


 


 


 


 

LOVE ME LOVE ME  


 


 


 


 


 


 


 

 


 

Unfortunately, 정우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길이 좀 더 험난해도 좋았는데요.
고고한 도련님처럼 베스트 드라이버인 택시 기사님을 만나 제대로 집에 왔네요. 정우보다 먼저는 골프 사동아리를 다녀오신 아저씨가 오셔서 퀵으로 받은 장바구니에서 재료들을 뽑아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셨고요, 정우는 다 된 밥상 위에서 자기가 오늘 얼마나 피곤하고 기상천외한(그냥 방향 잘못 잡아서 인천까지 간 똥멍청이) 하루를 보냈는지를 열심히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도 안 궁금했지만, 예의상 들어줬습니다.  


 


"그리구 마크. 앞으로 커뮤니티에 글 쓸 때는 반드시 셀카를 첨부하도록 해." 


 


"왜용?" 


 


"그게 모두에게 좋아." 


 


"야 너 웬일로 제대로 된 말 한다? 인천에서 각성하고 왔니?" 


 


놀라서 손을 내미니까 깍지를 끼워주고는 (난 하이파이브의 의미였는데) 가볍게 흔들어주며 말합니다.  


 


"나 김정우야~" 


 


"으...그래." 


 


"밑에 이응 받침 빠졌다." 


 


"응...지적 고맙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저와 정우를 가만 보던 마크가 왠지 모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둘이 진짜 친한가 봐요." 


 


"부러워 마크야?" 


 


"쪼끔~ 약간?" 


 


"너도 껴! 이리 와 우리 마크!" 


 


(내 달링 손 함부로) "만지지 마! 이 새꺄." 


 


달링. 나랑 정우는 그냥 친구고. 우리는 친한 누나 동생보단 친구 같은 부부 되자구.
 

>


 


 


 


 


 


 


 


 


 


 


 


 


 


 


 


 


 


 


 


 


 


 


 


 


 


 


 


 


 


 


 


 


 


 


 


 


 


 


 


 


 


 


 


 


 


 


 


 


 


 


 


 


 


 


 


 


 


 


 


 


 


 

-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12.99
헉 처음ㅇㄴ가요 ㅠㅠ 달링,,, 럽 미 럽 미 ㅠㅠ
4년 전
독자1
자까님 오늘도 제 광대가 승천했네요ㅠㅠㅠㅠ자까님 덕분에 광대 운동 확실히 해요ㅠㅠㅠ그거 아세요? 자까님 글 덕분에 도키도키한 나날들을 보낸다는거ㅠㅠㅠ정말 사랑하고ㅠㅠㅠ만수무강 하시고ㅠㅠㅠ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ㅠㅠㅠ행복한 일 가득가득하세요🥰🥰🥰💚💚
4년 전
문달
아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짜님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행복해요💚💚💚
4년 전
독자2
행복한 날에 행복한 글까지 봐서 너무너무행복해용!! 달링 빨리 나랑 같이 미국가쟈!!!!!
4년 전
독자3
아아앜 기디렸어요 문달님.... 오늘도 귀여운 마크 감사해용..... 얼른 마크 데리고 미국가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재밌는글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4년 전
독자4
8ㅅ8인데여.. 너무 귀엽다 이마크.... 진짜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나타난걸까요ㅠㅜㅜㅜㅜ 마꾸리.... 넘 조아....
4년 전
독자5
라나입니다! 아니 세상에 이마크 지금 너무 귀여워요😳 어떻게 저러죠? 한마디 한마디 싹 다 귀엽네요 정말🤦‍♀️
4년 전
독자6
악 진짜 우리 마크ㅠㅠㅠㅠㅠㅠㅠ 넘 귀엽자나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
하 제 광대가 안내려가요ㅠㅠㅠㅠ 맠으 넘넘 기엽네여ㅠㅠㅠ
4년 전
독자8
럽미럽미 넘후 조아요ㅠㅠㅠㅍ진짜 글잡에 처음 댓 달아보는데 하 진짜 쵝오입니다...쵝오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9 2:36 ~ 4/29 2: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