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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서술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글 중 대화체는 없고 한명씩 써내려가는 느낌의 서술방식입니다

 

[iKON/김동혁] 피아니스트 김동혁 X 음악 칼럼니스트 너콘 04 | 인스티즈

 

 

04

 

 

전속 칼럼을 쓰기 시작한 후 한달만에 생긴 아무런 스케줄이 없는 주말이었다.

그래서 햇볕이나 쐴겸 산책을 나갔다가 친구도 만나고 못했던 집 청소를 했다.
종일 쉴틈없이 바빴던 토요일이었다.

다음날엔 늦게 일어나서,

오랜만에 오빠와 시내로 나가서

쇼핑도 하고 음식도 먹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도 봤다.
주말을 쉴틈없이 바쁘게 보냈지만

가끔 머릿속에 그 남자가 생각났다.

다음 날이 월요일이었지만,

그닥 싫지만은 않은 느낌이었다.

 

인터뷰를 한지 한달이 지나서

처음으로 온전히 연습만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주말이었다.

연습실에 들어와서 한참을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치다가,

밥을 핑계로 휴식을 취하려 연습실 밖으로 나왔다.

길을 걷던 도중에 한 남자와 있는 칼럼니스트분을 보게 되었다.

살짝이 아닌 환하게 웃는 모습은 처음 봐서 좀 신기했고 색달랐던 것 같았다.

 인사를 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가서 주변에 있던 식당에 들어와서 밥을 먹고

다시 연습실에 들어갔다.

다시 연습을 하려고 피아노 앞에 앉았지만,

계속 칼럼니스트 분이 생각나서 연습을 도중에 그만두었다.

그냥 더는 연습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 

딱히 좋지만은 않았던 주말이었다.

다음날이 인터뷰라는 걸 알고서야 안정이 되는것 같기도 했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petal입니다!

하,, 오늘 분량이 똥이에요..정말..

써놓고 보니까 뭐이렇게 짧지..

동동이의 (사춘기 뺨치는) 급격한 심리 변화와

여주의 동혁이를 지칭하는 표현이 바뀐 걸 느끼셨나여..

나름 숨은 복선이었어요..ㅎ

짧은 썰이라 갑자기 좀 전개가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는

정답이죠.

근데 이렇게 안쓰면 너무 질질 끌어서 흐지부지 하니까요 뭐..ㅎ

아 근데 진짜 오늘은 사담이 더 분량 많은 것 같아..

다음은 분량 좀 더 꽉꽉 채워서 데려올게요!!

항상 읽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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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동동이가 질투를 하다니ㅜㅜㅜ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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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
동동이는 뭘 해도 귀엽습니당..ㅎㅎㅎ 동동이는 귀여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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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동동아오해하지마 ㅠㅠㅠ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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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
ㅠㅠㅠㅠㅠ 오해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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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동동이의 사춘기 뺨치는 급격한 심리변홬ㅋㅋㅋ동동이도 귀엽고 작가님도 귀여워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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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
어이쿠.. 귀엽다뇨..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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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2.234
되게 여운이 남는 글 인거 같아요.. 독자들이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 상상할 수 있게 공간을 남겨주는 듯한? 아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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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
와.. 감사합니다!! 저한테 너무나도 과분한 칭찬이에요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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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동혁이 여주 좋아하는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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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l
좋아해요!!!! 동동이가 자각을 못할 뿌니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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