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DIFFERENT
I'm just different, I'm just different
친절을 바라지마 난 Angel & Demon
오해는 해로워 네가 나 때문에 외로워도
이해해줘 baby 표현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돼
네 가슴에 총을 쏴 이기적이야 그래 난 나쁜 놈이야
미래를 점쳐봐도 나 때문에 찍히는 콤마
그래도 있어줘 날 버리지는 말아줘
맘은 다르지 않아 I’m for real, love ya
너와 나 입을 맞추고 난 그 뿐이라고
조금만 떨어지라고 해
네가 내 품으로 들어와 흐느껴도 껴안아주지 않는 나
넌 장난치냐고 우리 사이는 뭐냐고
날 사랑하지 않냐고 해
하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I'm just different 네가 원하는 그 남자완 달라 (달라)
I'm just different 착한 남잔 되지 못해 난 (이런 나 때문에 상처 받을지 몰라)
I'm just different 네가 바라는 그 남자완 달라 (달라)
I'm just different 그래도 날 떠나지는 마 (이렇게 나쁜 놈이지만)
시간이 흘러도 (사인) 좁혀지지 않아
네가 아무리 날 이해할 수 있대도 말야
애써 눈물 숨기고 웃는 것도 (I know)
알아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내 맘 알아?
이게 너와 내가 영원히 함께하는 길
난 그저 지금처럼 옆에 있고 싶을 뿐
이기적이지 나? 그래도 떠나지마
난 네가 원하는 남자완 다를 뿐이니까
더는 착각하지 좀 마!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부터
널 보는 표정 그 위에 가면 썼으니까
텅 빈 깡통처럼 찌그러진 감정
손대지마 날이 선 내 말투에 넌 다치기만 할거야
어젯밤 어디 있었냐고 울면서 다그쳐도
네 눈 똑바로 보며 거짓말해 아무렇지 않게
네가 날 녹이려 해도 난 더 차갑게 널 대하겠지
똑 같은 실수로 네 맘 상처 내 아무렇지 않게
I'm just different 네가 원하는 그 남자완 달라 (달라)
I'm just different 착한 남잔 되지 못해 난 (이런 나 때문에 상처 받을지 몰라)
I'm just different 네가 바라는 그 남자완 달라 (달라)
I'm just different 그래도 날 떠나지는 마 (이렇게 나쁜 놈이지만)
차가워져도 그대까지도 따뜻함을 잃진 말아줘
I'll never let you go 난 그대에게 그대로
설레어도 표현할 수 없어 이해해줘 또 미안해요
I'll never let you go 난 그대에게 그대로 oh
I’m just different 네가 원하는 그 남자완 달라
I’m just different 착한 남잔 되지 못해 난
I'm just different 네가 바라는 그 남자완 달라 (달라)
I'm just different 그래도 날 떠나지는 마 (이렇게 나쁜 놈이지만)
I'm just different, I'm just different, I'm just different
*
신호음만 가고 받지 않는 변백현의 전화에 나는 이미 지쳐버렸다. 지금 벌써 몇통째야..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나한테 문자하나 보내놓곤 3시간이나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연락하니 자꾸 연락을 받지 않는다. 원래 연락을 그렇게 잘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화는 꼭 받았는데. 전화까지 안 받으니깐
괜히 불안해진다. 그런 애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의심하게되고, 의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해도 머리속에서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중이다.
수정이가 만나자는 약속도 마다하고 변백현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런 내가 한심하다.
[야!! 김여주 너 어디야?]
" 집이지 왜~ "
[아직도 변백현 연락 안돼?]
" 응.. 안된다..아 진짜 나 왜이렇게 한심하지.. "
[지금 내가 애들이랑 밥먹으러 왔거든? 여기 변백현 닮은 사람있어]
" 뭐래.. 친구들이랑 논다고 했어 "
[맞다니깐? 내가 사진이랑 여기 주소 보내줄게 확인해봐]
정수정의 말에 얘가 나랑 놀고싶어서 거짓말 치나 싶어서 안 믿었는데 사진이랑 보내준다는 말에 설마했다. 설마.. 몇분후에 오는 정수정의 문자에 급하게
확인해보니 변백현이 맞았다. 그것도 내가 모르는 여자랑 웃으면서. 변백현이 부르면 나갈려고 했던 옷을 급하게 입고는 정수정이 보내준 주소로 갔더니
앞에 나와있는 정수정이다.
" 김여주!! "
" 어.. 수정아.. "
" 맞나 확인해봐. 아닐수도 있으니깐 "
수정이의 말에 가게로 들어가서 보니, 구석쪽에서 내가 모르는 여자와 웃으면서 밥을 먹고있는 변백현을 봤다. 그냥 그걸 보고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을까.
그래도, 설마. 아닐수도 있으니깐 전화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 연결되는 통화음. 변백현은 휴대폰을 한번 확인하더니 자신의 앞머리를 쓸어올리면서 휴대폰을 덮어버린다.
내 연락보다 중요한거였구나..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한채 밖으로 나가면 정수정이 나를 보더니 달려온다.
" 야 김여주. 확실한거 아니니깐 정신차려봐 "
" ..어.. 수정아.. "
그냥 다리에 힘이 풀려버려서 주저 앉아 버리자 수정이는 내 등을 토닥이면서 괜찮냐면서 물어본다. 수정이가 급하게 나오느라 겉옷을 안가져와서 가져온다고 가게로 들어갔다. 그 순간에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잡아 늘어나고 의심되고, 아직 정확한것도 모르는데 의심부터 하고 좌절부터 하는 나를 보니 눈물이 뚝뚝 흘러나왔다.
수정이가 가게로 들어간사이 변백현과 그 여자는 밥을 다 먹었는지, 가게 밖으로 나오는데 가게 옆에서 주저 앉아있는 나와 마주쳤다.
" 김여주..? "
" ...백현아.. "
" 야.. 너 왜 여기 "
변백현은 여자한테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하고는 나를 끌고 골목길로 들어갔다. 나는 맥아리 없이 변백현에게 잡혀 끌려왔고, 변백현은 나의 빨갛게 얼은 얼굴과 손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 너.. 여긴 어떻게 알고왔어 "
" ...백현아..지금..그게 문제야..? "
" 내가 미안해. 연락 못 받은거 "
" ..내 연락보다.. 그 여자가..더 중요했어? "
" ... "
" ...나한테 문자하나 못 보낼만큼.. 그 여자가 그렇게 중요했냐고 "
" 니가 생각하는거.. 그런거 아니란거 알잖아,김여주 "
" ..뭐가 아닌데? 변명이라도 해봐 "
결국 울음이 터진 나는 변백현을 끌어안고는 울어버렸다. 맨날 이런식이야.. 맨날..끝까지 변백현은 날 안아주지 않는다.
'차가워져도 그대까지는 따듯함을 잃지말아줘'
*
해석이 조금 필요할꺼 같아요, 우선 제가 위너노래를 해석을 이상하게 한거 같기도하고..!
해석은 필요하시면 해드릴게요! 우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