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꿀시드 전체글ll조회 2298l 3

   

[IKON] 눈떠보니 아이콘 숙소로 순간이동한 썰 01 | 인스티즈

 

   눈떠보니 아이콘숙소로 순간이동한 썰

   W.꿀시드

 

********************************************************************************************************************************************************** 

.

.

 

삐잉이 잠든 시각, 춤연습을 끝낸 멤버들은 모두 숙소로 돌아와서 피곤한 마음에 눕자마자 딥슬립에 빠짐

 

마지막으로 새벽 6시에 연습실에서 곡을 마무리하고 나온 한빈도 숙소에 들어가서 자려고 본인침대에 누웠는데

 

순간 물컹한 무언가가 느껴짐

 

 

"..!!!!!!!!!!!!!!!!!!!!!!!!!!!!!(소리없는 아우성)"

 

 

순간 매우 놀라서 소리없이 비명을 지름

 

잠시 머리를 굴려보니 한빈은 혹시 김지원이 일부러 자기를 놀려먹으려고

자기방 냅두고 한빈침대에서 잔다고 생각해 똑같이 놀래켜주려고 살짝 이불을 걷었는데

그 속엔 지원의 짧고 부시시한 머리가아닌 왠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이 있어 한번더 놀람(게다가 젖소잠옷)

 

 

"우응..."

 

 

삐잉은 평소 잠버릇이 좀 있는 편이라 뒤척이다 한빈쪽으로 고개를 돌림

 

 

"어.."

 

 

하얗고 조그마한 삐잉을 본 한빈은 넋놓고 바라봄

 

한참을 가만히 바라보고있었는데 앞 침대에서 자다가 인기척에 진환이 깸

 

 

"..?김한빈 뭐해?"

 

 

한빈은 삐잉이 깰까봐 빛의속도로 진환의 입을 틀어막고 상황을 설명함.

 

물론 너무 심히 조그맣게 말해서 진환은 자기의 상상력으로 말을끼워맞춰서 들음^^

 

 

"그럼 애들 다 깨워서 말해보고 어떻게든해야지 일단 저 위에 퍼질러자고있는 구준회 좀 깨워봐"

 

 

맏형답게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애들은 전부 준한진방에 모임

 

 

"아침부터 이게 뭔일이예요 진환이형..?"

 

"나도 들은거라 뭔진 잘 모르겠다 한빈아 설명 좀 해봐"

 

"아니 그게 그러니까 내가..."

 

 

한빈이 설명을 시작하려고 하자 웅성거리는 소리에 잠귀밝은 삐잉이깸

 

일동당황

 

삐잉은 놀란토끼눈을 뜨고 열심히 머리를 굴림

 

 

'아니 이게뭐지 왠 처음보는 큰 남정네들이 내 침대옆에 여섯명씩이나 서있지..????

헐 자세히 보니까 이거 내침대도아냐...난희골혜난데숙하..?

근데 저 사람들 자꾸 날 보네...내 눈이 이상한건가..아 혹시 저사람들이 그 전설의 오디션의 요정들인가

저분들을 뵙게되면 오디션을 프리패스할수있다는 오 주여 역시 절 안버리셨군요ㅜㅠㅜㅠㅜㅠ"

 

 

"저..."

 

 

삐잉이 이상한 생각을 하고있을때 정적을 깨고 한빈이가 말을걸음

 

삐잉은 실컷 상상하다가 갑자기 요정(?)들중에 메추리같이 생긴 애가 질문해서 놀람

 

 

'!!!!!말도한다 근데 좀 메추리닮았네..메추리 요정님이신가..'

 

"저..있잖아..요 누구세요? 누구신데 아침에 제 침대에서 주무시고계신지..."  

 

"어,그게 일단 전 19살인데 빠른이고 김삐잉입니...아니,이게 아니라 저도 갑자기 눈떠보니 제 잠자리가 바뀌어서 매우 놀라고있는중이고...

헐 그러고보니 세수도안했네요 근데...여기가 어디라구요..?"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의 나이와 이름을 알려준 삐잉이 한빈은 귀여워서 아빠미소를 지음

 

"여긴 저희가 쓰는 숙소고 지금 앉아계시는 그곳은 한빈라고 여기 옆에 있는애 침대예요.

우선 여성분이시니 씻으시고 마저 얘기 하도록해요"

 

 

이럴땐 맏형스러운 진환이 삐잉의 상황정리를 돕고 이제 좀 판단이 된 삐잉은 삐잉특유의 까치집을 생각하곤 급하게 욕실을 찾아들어감

삐잉이 욕실로 간 후 남은 멤버들은 긴급회의를 시작함

 

 

"진환이형,저랑 형이 방에 왔을땐 아무도 없었죠?"

 

"내가 한빈이 침대에 널려있는 옷(이라고 쓰고 쓰레기라 읽는다)들 치우면서 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한빈과 같은 방을 쓰는 준회와 진환은 삐잉이 언제 침대로 들어왔는지, 혹시 win이 끝나고 난뒤에 생긴

가끔씩 마주치는 사생팬이 아닌지 걱정하며 추리하고 있는데

한빈은 삐잉만 자기 침대에 있고 입고있던거라곤 젖소잠옷밖에 없다는걸 기억하고 자신의 옷가지들을 가지고 욕실로감

 

 

-똑똑

 

"저기.."

 

-끼익

 

 

한빈의 말과 동시에 욕실의 문이 열리고 희뿌연 수증기와 같이 삐잉이 고개를 빼꼼내밈

 

 

"아,어,그게 저,ㄱ,갈아입으실 옷 없으실거같아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걱정이었는데.."

 

 

수증기때문인지 얼굴이 화끈거리던 한빈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준한진방으로 돌아옴

 

 

"이제 어떻게 하지?"

 

"내 생각엔 일단 저 분이 어디사는지 물어보고 데려다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

 

"어떻게 들어오신거지"

 

"사장님께 보고드려야 하지않을까?"

 

"얘기를 좀 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형"

 

 

여러 의견이 나오고 의견들이 제각기 흩어져 공통점을 찾지못하고있을무렵

삐잉이 한빈의 옷을 입고 욕실에서 나옴

일동주목

 

 

"안녕하세요 전 송윤형이라고합니다 아침에 갑자기 남자들이 많아서 놀라셨죠?"

 

"아녜요 저보다 더 놀라셨을텐데요.."

 

"그런데 혹시 어떻게 한빈이침대에 그것도 이른아침부터 계셨던건지 얘기해주실수있으신가요?"

 

"분명 저와 진환이형이 들어왔을땐 아무도없었거든요"

 

 

호기심이 폭발한 준회가 윤형의 말이 끝나자마자 삐잉에게 물어봄

삐잉은 갑자기 뒤쪽에서 있는지도 몰랐던 사납게 생긴사람이 쏘아대듯물어보니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뜸

 

 

"아. 저는 구준회입니다. 언제 저희숙소에 들어오신건지 얘기해주실수있으신가요"

 

"저도 그게 잘...전 분명히 제 방 침대에서 누웠는데 눈을떠보니까 다른침대였어요..그런데 얘끼하시는거 들어보니 숙소라고 하셨는데

혹시 여행같은데 오신건가요..?너무 멀리 온거면 집에도 못갈텐데ㅜㅜㅜ"

 

"아 아뇨 저흰 와이지 연습생들이고 차례대로 진환,준회,한빈,지원,동혁,윤형입니다.저희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으니 우선 사장님께 가야할거같아요"

 

 

 

다른 애들이 얘기하는사이 사장님께 연락을 드린 한빈이 삐잉과 멤버들을 사장님께 데리고감

 

 

 

"에 오늘 아침에 갑자기 비팀애들 숙소에 나타나셨다구요?"

 

"네.."

 

 

 

순간  오늘 중요한오디션이 있다는게 생각난 삐잉은 상황을 설명하고 얼른 나오려고함

 

 

 

"저희 소속사에서 오디션을보는건 어떠세요"

 

"네?"

 

"갑작스런 제안이지만 뭔가 저희 스타일과 맞는거같아서 한번 보고싶네요"

 

 

 

어차피 여기에서 보나 다른데서보나 평가는 같을거라고 생각한 삐잉은 그자리에서 무반주로 리한나의 hard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부르고 목소리도 개성있는게 딱 와이지풍인거임

그자리에서 바로 춤도 보고 여러가지 호구조사도 당함

 

 

 

"지금 당장 갈데있어요?별로 갈데 없으면 지금 바로 숙소생활하면서 연습했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엄마도 삐잉을 별로 안챙겨주셨고 지금까지 혼자큰거나 다름없어서 삐잉도 수락을함

 

 

 

"지금 마땅히 구할수있는 숙소가없으니까 비팀애들과 같이 사는게 좋은거같아"

 

 

----------------------------------------------------------------------------------------------------------------------

 

오늘 정말 똥이네요 껄껄

 

똥손과 똥컴의 조화는 언제나 나쁩니다^!^

 

심지어 어디서 끊어야할지몰라서 대충끊었는데 똥잘싸면서 쾌변하다가 갑자기 굵은똥나오려고할때 배는아프고 안나오는 그런 느낌이랄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왓 다음편이나왔다~~와 전개가빠르네욬ㅋㅋㅋㅋㅋㅋㅋ바로 사장님부르고 오디션ㅋㅋㅋㅋㅋㅋㅋ좋은선택이었다 얘들아 당황하지않고..ㅋㅋㅋㅋㅋ아이콘과 함께 숙소생활이라니!!!기대기대!!ㅋㅋㅋㅋㅋ
9년 전
꿀시드
급전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들 당황했는데 안그런척한걸꺼예요(소근소근)
9년 전
독자2
헐 아ㅜㅜㅜㅜ 아이콘숙소ㅜㅜㅜㅜ 아니 삐잉이 부럽네여ㅠㅠㅠ 오디션까지 슈슉ㅜㅜ나두ㅜㅜ
9년 전
꿀시드
정말삐잉이 너란여자 복받은 녀자ㅜㅠㅜㅠㅜㅠㅜㅠ
9년 전
비회원105.104
오오오아ㅠㅠㅠㅠㅠ 오디션도 보곸ㅋㅋㅋㅋㅋㅋㅋ숙소에서 살게된다닠ㅋㅋㅋㅋㅋ 워후 좋네요
9년 전
꿀시드
워후 숙소에서_건장한_남자들과_jpg.
9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ㅠ대박ㅋㅌㅋㅋㅋㅌㅋㅋ기대할껭ㅅㅍ퓨ㅠㅠㅠㅠㅠ
9년 전
꿀시드
감사해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메추리의 은총이 함께하길0_<
9년 전
독자4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숙소라니!!!!!!!!!!!!!!!!!!!!
9년 전
꿀시드
금녀의구역!!!!!
9년 전
독자5
진짜면 진심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션 준비중였는데 오디션 합격ㅋㅋㅋㅋㅋ
9년 전
꿀시드
정말 현실로일어난다면 삐잉이는 제가 되는걸로ㅎ
9년 전
독자6
우와..다들 좋아하겠죠? 좋아해야되! 숙소생활이 기대되네요ㅋㅋㅋㅋㅋ 즐거운생활이길
9년 전
꿀시드
엌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할까요?!?!?!
9년 전
독자7
우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잉이 애들이랑 숙소 같이쓰는건가요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
어오오한빈이랑이아지는ㄴ건가.!!!!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아이콘 [iKON/구준회] 구준회랑 사고침 1126 세젤못 12.15 23:28
아이콘 [iKON/구준회] 구준회,집착과사랑의차이 0112 준회주뇌 12.15 21:42
아이콘 [IKON/김진환] 개와 고양이의 상관관계 上22 감귤뿌요 12.15 20:22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초꼬씨리얼 12.15 20:15
아이콘 [TeamB/바비] 외고다니다가 자퇴하고 YG연습생되서 연애하게된썰 3951 12.15 19:00
아이콘 [IKON/바비] 미술학원에서는 그림만그리는게 아니야.4 (부제: 니과제는 니가좀해라 지원아)9 밥쥬데영 12.15 16:14
아이콘 [iKON/김동혁] 피아니스트 김동혁 X 음악 칼럼니스트 너콘 078 petal 12.15 15:58
아이콘 [iKON/김동혁] 피아니스트 김동혁 X 음악 칼럼니스트 너콘 064 petal 12.15 15:49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3 김한빈의정석 12.15 02:03
아이콘 [iKON] 남사친에게 쭉빵스킬을 사용했다. kakao98 덜보이 12.15 01:17
아이콘 [IKON/구준회] 준회 소꿉친구인데 팬들한테 들킨썰221 정민영 12.15 01:02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6 어린이날 12.15 00:47
아이콘 [iKON] 비글들과 kakaotalk (부제:염장)39 19세의도발 12.15 00:32
아이콘 [TeamB/밥햫] 님들 울오빠가...ㄱㅔ이임155 햫초 12.15 00:18
아이콘 [iKON/김진환] 그리움은 잠들지 않는다26 연필심 12.15 00:00
아이콘 [iKON] 팔남매.kakao 12-2 (부제:바다 도착)118 팔남매 12.14 23:19
아이콘 [iKON] 너콘이랑10년친구kakao talk (주네를개로피자)17 씨리얼 12.14 22:54
아이콘 [iKON/진환] 미자인듯 미자아닌 미자같은 너35 12.14 21:24
아이콘 [iKON] GD 여동생이자 YG 8년차 연습생인썰 06102 쎗세 12.14 20:53
아이콘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6장 ;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99 김한빈의정석 12.14 20:34
아이콘 [iKON] 팔남매.kakao 12 (부제:일박이일)191 팔남매 12.14 20:27
아이콘 [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625 성유리 12.14 20:21
아이콘 [IKON/구준회] 준회 소꿉친구인데 팬들한테 들킨썰120 정민영 12.14 20:05
아이콘 [iKON/바비] 학교에 유명한 커플있는 썰46 김삐잉 12.14 19:22
아이콘 [iKON/김동혁] 보틀요괴 2022 해오름달 12.14 17:50
아이콘 [iKON/구준회] 남자 사람 친구 01 (부제: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다…?)9 아테 12.14 15:53
아이콘 [iKON] 8남매의 난리법썩 ssul 4 특별편6 필명아 12.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