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다시 돌아왔어요..♥
빠르죠?ㅋㅋㅋ
근데 앞으로는 점점늦어질수도있단거 주의....
재밌게 읽어준 모든 이쁜독자분들 감사하고사랑해요!
+ 이번편은 no 씬.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독료 없어요♥
우리 이쁜 독자님들의 구독료는 소중하니까요.
※ 주의.
수위소설입니다.
걍 돌직구로 말하면 exo 12명 다나오는 13p 니까 바깥에서 뛰어놀아야할 순수미들은 뒤로....^^*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START.
"안들어가?"
너 징이 교실에는 차마 어제일이 생각나서 못들어가고 닫혀있는 뒷문을 열지않고 쭈볏쭈볏대고 있었을때였어.
그때 갑자기 너 징의 귓가로 누군가가 입을 가져다대고 여기서 뭐해? 이러면서 말하는거야.
너 징이 놀래서 뒤를 돌아봤더니,
김준면이 묘한미소를 지으면서 너를 쳐다보고있는거야.
꼭 '난 다 알아' 이런 느낌이 나는 표정으로.
그래서 너징은 또 그 자존심때문에 뒷문에서 쭈볏쭈볏댄게 아니라는걸보여주기위해서 문을 확 열었는데,
너무 박력있게 열었는지 쾅! 소리날정도로 세게열렸어.
갑자기 뒷문쪽에서 폭파음비슷한 소리가나니까 반 얘들이 다 뒤돌아 너를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너징이 당황해서 어..어.. 이러고있으니까 김준면이 풉. 하고 웃더니 안들어가? 이러면서 너를 지나쳐서 반으로 들어가.
문을 너무 세게열어서 시선이 집중됬던데다가 자리가 뒷문쪽이여서 열자마자 눈이 마주친 변백현때문에 너는 얼음상태였어.
그걸 아는지 변백현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더니 땡. 이러는거야.
너가 어? 이러식으로 말하면서 자신을 쳐다보니까 변백현이 큭큭- 하고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너쪽으로 다가가.
너를 쳐다보던 반 얘들은 혹여나 불똥이라도 튈까봐 변백현이 너에게 다가가는걸 보곤 바로 고개를 돌려 책상에 고개박듯이 하면서 책을보기시작했어.
반얘들이 그러든 말든 애초에 신경도 안쓰는 변백현이 어느새 너 코앞까지 다가온거야.
그걸 알아차린 너징이 당황해 왜..왜이래 라고 작게 소근대듯이 말하면서 변백현을 밀치려고하니까 변백현이 그런 너징 손목을 한손으로 꽉잡아.
그리곤 고개를 너 징의 목쪽으로 숙이곤 이렇게 얼어있으니까 아침부터 꼴리잖아. 라고 하면서 너의 목을 혀로 살짝 핥듯이 해.
깜짝 놀란 너 징이 잡힌 손목을 빼내려고 움찔거리니까 여기서 하고싶으면 계속 움직이던가. 라고 하곤 너 징의 턱을 들어올린다음에 진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하는거야.
프렌치키스 이런거 아니고 진짜 딥키스를.그것도 아무리 반 얘들은 너를 보고있지않다지만 교실 뒷편에서말야.
변백현이 혀로 너의 치열이랑 곳곳을 쓸어댈때마다 너 징은 이상하고 야릇한 느낌에 허리를 움찔거렸어.
그니까 변백현이 너 징의 아랫입술을 빨다가 너의 입술을 놓아주면서 후- 하고 숨을 내뱉더니 입을 열어서 너의 귓가에 속삭이듯말해.
"진짜 여기서 박히고싶어서 그래?"
라고.
그 말을 듣고 너징이 눈을 크게뜨면서 고개를 가로 저으니까 변백현이 픽- 하고 바람빠지는소리를 내면서 웃더니 너징의 머리를 헝크려트려.
그러곤 좀 있다 봐,OO아. 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변백현이야.
너 징이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고개를 돌려서 너 징에게서 관심을 끊은 반 얘들가운데 딱 11명만 너를 쳐다보고있는거야.
타오랑 오세훈이랑 김종인은 좀 여유로운?그런 미소를 띄면서.
나머지 8명은 놀랬다는듯한 표정과 재밌다는 표정으로 말야.
너 징은 그런 11명을 보자마자 황급히 너의 자리로 돌아와서 고개를 최대한 창가쪽은 바라보지않으려고했어.
너징이 앉아있는 4분단, 맨끝자리인 변백현빼곤 나머진 너징의 분단과는 거리가 먼 1분단 창가쪽 또는 2분단 맨끝자리쪽에 있거든.
앞문
창문 1분단 2분단 3분단 4분단
뒷문
이런식이라고 보면 될거야.
그렇게 너가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곤 1분단은 절대 보지않으려고 할때 종이쳤고 곧이어 너 징의 친구들이 걱정됬는지 다가왔어.
아침 1교시종이 쳤지만 오늘 1교시가 자습인데다가 오늘 담임쌤은 연수받으러가서 일어나있어도 뭐라고할 선생님은 없으니까.
아무튼 너 징의 친구들은 너가 걱정이 됬나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만 변백현이 너를 향해 가는걸 봤었으니까.
대체 너가 왜 어제부터 변백현한테 걸린거냐고 그러면서 진짜 무슨일있냐는 친구들한테 웃으면서 아니라고 말하려고 할때였어.
갑자기 너 징의 책상에 놓여있는 책 한부분이 그림자져서 어두워지는게 보이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고 고개를 돌렸더니,
박찬열이 너의 뒷에 서있는거야.
그래서 놀란너가 뭐..뭐야 라고 외치듯이 말했어.
아,너징의 친구들은 박찬열이 너한테 다가올때부터 얼어있었고.
그런 너징을 보면서 박찬열이 변백현말대로 귀엽네. 라고 하더니
너징의 팔을 잡아서 일으켜세우는거야.
그래서 당황한 너징이 왜이래,박찬열! 이라고 하면서 어디론가 너를데리고 가려는 박찬열에게 반항아닌 반항을 하면서 걸음을 멈추게했어.
막 교실문을 지나쳐 나가려고하던 박찬열이 멈춰 너한테 하는말에 너 징은 눈을 질끈감을 수 밖에 없었어.
"지금 순순히 따라오는게 너한텐 유리할텐데,벌써부터 힘빼면 좀있다간 어쩌려고-."
라고 너한테 말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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