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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정 전체글ll조회 1610







밑에 작가의말 =꼭 읽어주세요!=















[iKON/김한빈]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뿌요정









니가 떠나간지도 벌써 1년이 지났어.

우리 진짜 행복했었는데
.
.
.









과거회상(고3) 







"아 김한빈 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햌ㅋㅋㅋㅋㅋ"





"오구오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애냨ㅋㅋㅋㅋㅋㅋ 간지러워 그만해 ㅋㅋㅋㅋ"





-




나한테 백허그를 한채로 내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너. 김한빈 

고 1때부터 너의 고백으로 사귀기 시작해  3년이나 사겼다

어릴 때부터 친한사이라 알거 다아는 사이였지만

너랑 함께 있는 시간은 항상 설렘 그 자체였다.

고1,2,3 크리스마스를 너와 보내고 너와 나의 생일을 보내고 

우린 추억이 참 많았다.

난 그렇게 우리가 항상 행복할 줄만 알았다.
 








어느날 니가 갑자기 어두운 얼굴을 하고서 나에게 한 말은 ..






"00아...."







"한빈아 우리 영화보러 가자 요즘 재밌는거 많이 하더라"







난  그 어두운 얼굴로 나에게 뭘 말하려는지 알고 있었다.

엄마한테 그 말을 듣고 방에 들어가 한참을 울었었다.

니 입으로 직접 그말이 나오는게 두려워 괜히 말을 돌렸다.







"00아..."






"오늘 영화 볼 기분 아니야? 그럼 뭐 먹으로 갈까?"





"...."





"..."






'".........나 유학가"









니 입에서 유학간다는 소리가 나오니까..엄마에게 전해들을 때와는 다른 더 큰 슬픔을 느꼈던거 같다.

그냥 니가 내곁을 떠나는게 싫었기 때문에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랬기 때문에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그냥..멍해졌다. 아무 생각도 나질 않고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
  







"갑자기 이런말 해서 미안해.."







"..."







"많이 그립고 보고싶을꺼야"







"..."








"1년만...1년만 기다려주라"









너에게 기다려달라는 그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니가 내가 우는 걸 모르길 원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울지마.."







"..흡..흐..."








나를 꼭 안아 오는 너이다 

이제 니 향기 조차 맡을 수 없다는 사실에 또 한번 슬퍼졌다.

갑자기 떠난다고 통보하며 기다려달라는 니 말에 너에게 못할말을 해버렸다

내가 왜 그때 그런 말을 했을까.

그냥 너를 한 번 더 안아볼껄 . 내 이름 불러달라 할껄.










"어떻게 니가 그래. 갑자기 이런말 하면 내 기분이 어떻겠어 

넌 좋겠다 떠날수 있어서 

난 여기 남아서 우리 추억 혼자 회상하고 그리워하고 그래야해?

내가 계속 기다리기만 해야되는거야?

너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넌 내생각 눈꼽 만큼도 안하지?

그래 나보단 니 꿈이 중요하겠지

 가  그리고 그냥 돌아오지마 

진짜 너무한다 ..너..."












너무한건 니가 아니라 나였다.

그 말을 하기 까지 니가 얼마나 고민했을까

그런 너를 알고도 난 왜 모질말 만 했을까






그런 모질말만 하고 뒤돌아서 그대로 집으로 들어왔다

그날 이후 너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내가 한 그말 과 그 날 니 얼굴을 더 못 본거에 대해 

항상 후회 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식탁에 앉으면 니가 내가 아팠을때 죽 먹여주던게 생각나고 

침대에 누우면 니 얼굴이 천장에 보였다

니가 떠난 것도 엄마를 통해서 들은게 전부였다
 
엄마가 괜찮냐고 물어 봐서 괜찮다고 대답은 했지만  난 전혀 괜찮지 않았다

내 삶에서 너란 존재가 이렇게 컸다니.

너랑 함께한 추억이 이렇게 많다니.

니가 너무 보고싶고 니가 너무 그리웠다









니가 떠난지 1년이 되고 나서 엄마에게 니가 입국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
.
.
.
.
.
















작가의 말




아..독자님들 뵐 면목이 없습니다
수능끝나고 오고 싶었지만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했어요
도저히 뭘 할 기분이 나질 않았어요.
신알신하고 기다려주신 독자분들. 비회원분들. 그 전 작품에서도 댓글 달아주는 독자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올수 있을때마다 꼭 오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 소재나 주인공 말해주시면 거기에 맞춰 쓰려고 노력도 하겠습니다
 한빈이 단편글은 상,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댓글 쓰고 포인트 받아가셔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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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엉엉ㅠㅠㅠㅠㅠ기맘비뉴ㅠㅠㅠㅠㅠㅠ 왜 그냥 가버려써ㅠㅠㅠㅠ 나쁜사라뮤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김한비뉴ㅠㅠㅜㅜㅜㅜㅜ나빳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가버리면 어떡해ㅠㅠㅠㅜㅜㅜㅜㅠ 그리고 돌아오는대로 나랑 다시 사귀자ㅠㅜㅠ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대박ㅠㅠㅠㅠㅠㅜ뭐지이대박작은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정주행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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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한빈아 돌아온다니 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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