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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Bystander 전체글ll조회 910







#


대학교에 들어온 지 2개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더이상 없을 줄 알았던 학업 스트레스는,


여태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과제로 힘들어 하는 나를 본 선배와 친구들의 제안에 의해,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온 여행이었다.


지친 마음을 달랠 겸 친구들과의 추억여행으로 왔었다.


처음엔 해외여행이라는 단어에 설레이는 마음에 기대도 했지만,


그곳에 도착한 지금,


내가,


겪은 이 상황 속에선,



내가 했던 기대는,




더이상 찾아 볼 수 없었다.




#


항상 똑같은 패턴 속에 매일 24시간 일에 쌓여 정신이 없었다.


쌓인 일 때문에 쉴 틈이 전혀 없었다.


피곤해 힘없이 하루, 하루를 살던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 씻을 힘없이 침대에 쓰러지듯 누운 내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그 날,


내가 해외로 발령 전화를 받았을 때,


내가 그 제안을 거절 했더라면,


그 말을 듣고 바로 승낙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쯤 내가 이 일을 겪지 않았었을 지도 모른다.




#


첫 가족 여행이었다.


아버지의 승진 기념이자 누나의 졸업 기념으로 떠나온 여행이었다.


혼자 호들갑까지 떨며 짐을 싸던 누나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던 나도,


누나의 곁에 앉아 누나를 도와줬었다.


아직 어린애 취급하며 길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누나의 말에,


다 컸다며 흘려넘겼던 나였다.


누나의 말이 맞다는 엄마의 말도 웃어넘긴 채,


잠자리에 들기 바쁜 나였다.


그 때,


내가 누나의 말을 듣고,


정말 그 때,


길을 잃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없는 이 방 안에 갇히진 않았을텐데.




#


파티는 시작 됐는데,


손님이 없네.


손님을 초대해도,


오지를 않네.


내가 싫은 건가?


왜 다 나를 피해?


왜 내가 그렇게 미운거야?


안 되겠어.


내가 직접 데려올께.




오늘 이 파티의 주인공이 될 친구들을 말이야.



#


주어진 시간은 168시간.


총 7일.


그 안에 이 넓디 넓은,


근사하고,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아주 낭만적이고 멋진,


여러분만을 위한 파티장을




탈출해 보세요.



이 파티장을 탈출할 열쇠는.


파티의 주최자에게 있습니다.

열쇠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그를 죽여도, 쓰러트려도, 망가트려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탈출하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이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마세요.

둘러보다간 이 파티장에서

영영 못 나갈 지도 모릅니다.



자,

그럼 이제,

탈출을 시작하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


168 : 00 : 00


.

.

.

.

.

.


159 : 59 : 59



"GOOD LUCK" 이라는 단어가 적힌 쪽지와 함께


탈출은 시작되었다.


나를 이곳에 데려온 '그'를 피해,


이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주어진 시가는 168시간,


그를 피해,


도망쳐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가 나를


아니,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


B C S 그리고 D



COMING SOON









+


글잡에 글쓰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물론 이 필명으로는 안 썼습니다!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불마크니까요...(부끄)


처음 쓰는 장르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시고 재미없으시다고 하시면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쿠크가 조금 약한 편...? 이라..


유리쿠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참, 제 필명 Bystander가 무슨 뜻이냐면요,

(안 궁금 하시겠지만) 방관자라는 뜻 입니다!


저는 지금 3명의 탈출을 원하는 자와

1명의 탈출을 막으려는 자를 지켜보는

방관자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는 말이 딴 길로 샜네요


암호닉은 1편부터 받도록 할께요!


ㄱ...감사합니다///



댓글 ㅆ..쓰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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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첫 댓글이다!!!! 자까님 너무 잘쓰셔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Bystander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쭉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두번째댓글!!!!!앞으로 168시간동안 잘탈출할수잇을지 걱정..☆ 함께합시다 작가님♡
10년 전
대표 사진
Bystander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함께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듀군듀군ㅌ콩각콩닥!!!!
10년 전
대표 사진
Bystander
댓글 감사해여ㅠㅜㅠㅠㅠ♡ 앞으로 계속읽어주세여♡♡♡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7.198
우와 이런거 엄청좋아해여ㅠㅠㅠ기대되네요!!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대표 사진
Bystander
감사합니다!! 앞으로 함께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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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오 다음편이 겁나 기대돼요!!! 두근..!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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