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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경수] 황제를 위하여 02 | 인스티즈

[EXO/세훈경수] 황제를 위하여 02 | 인스티즈


시대극 입니다.




02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이였다.
 
내가 살던 집은 청월국 강원땅에 진 작지도 크지도 않은 집이었다.
 
아득한 집 앞길은 야트막한 언덕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 언덕 입구에는 오래된 감나무와 잣나무가 터줏대감처럼 뿌리를 내려 앉아있었고 
 
그 안쪽에는 살구꽃과 복사꽃, 진달래와 이름 모를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아주 아늑하고 생기넘치는 보금자리였다.
 
성심이 매우 고우셨던 내 어머니와 장원을 급제하여 어사화가 꽂힌 복두를 쓰었던 첫째 오라버니, 
 
치고박고 다투다가도 어느새 꿀단지를 꺼내와 내 작은 손가락에 꿀을 콕 찍어주던 둘째 오라버니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내 아버지, 그 높다던 한성부 한성판윤이라는 자랑스러운 관직을 지녔던 아버지는 마을사람들에게 깊은 신임과 존경을 받는 훌륭하고 어진분 이셨다.
 
고작 6살의 어린 나이에 나 또한 그런 아버지를 무척 존경하였고 자랑스러워 했다.
 
사실 자두와 복숭아도 구별 못하던 작은 핏덩이의 어린 나는 그저 아버지의 곱고 우아한 관복과 허릿줌에 색실로 꼰 옥 술띠가 매우 아름다워 그렇게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했더랬다.
 
매일을 얕은 언덕, 늙은 전나무에 앉아 아버지의 붉은 관복이 언덕을 오를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곤 진갈색 가마를 탄 붉은 관복의 아버지의 옷자락이 보일때쯤 나는 나무에서 펄쩍 뛰어내려 아버지를 크게 부르며 달려갔다.
 
내가 흙 먼지를 날리며 달려오노라면 아버지는 크게 웃으시며 
 
 
 
 
 
'내 소중한 ㅇㅇ아, 다음부턴 흙 먼지는 마중나오지 말라 이르거라.'
 
 
 
 
 
하며 넓고 따듯한 가슴으로 나를 크게 끌어 안아주셨다.
 
그렇게 평범하디 평범했던 시간들이 흐르고 논이 온통 황금빛으로 바뀌어 고개를 숙이던 어느 가을날, 
 
하늘이 타들어가는 석양을 두뺨에 붉게 밝힐때쯤 어린 나는 앞마당에 노오란 개나리 꽃가지를 쥐곤 수풀을 이리저리 휘젓고 있었다.   
 
그때, 언제나 듣던 가마꾼들의 힘있는 발소리가 아닌 강하게 뜀박질하는 말 발굽 소리가 들려왔고 
 
많은 병사의 수에 겁먹은 어린 나는 손에 들린 개나리 꽃가지를 손에서 놓아버렸고 절대 놓지않을거라 다짐했던 가족들의 손까지 놓아버렸다. 
 
그리곤 꼬박 다섯밤만에 나의 소중한 이들은 하루아침에 맑은 이슬이 되어 사라졌다. 
 
 
 
 
자신의 이름도 쓰지못하던 어린 ㅇㅇ은 '역모' 라는 단어를 알기엔 너무 어렸다.
 
 
 
 
 








 
 
 

 
 



 
 
 
ㅇㅇ이 청월국에 온지 나흘째 되는 날이였다.
 
젊은 잉꼬 한쌍은 발등에 불 떨어진 혼인준비로 혼이 빠질 지경이였다.
 
고로 혼인준비란 풋풋한 연인들이 훗날의 서로를 생각하며 미리 그 달콤함에 취하는 일이다만은 저 한시가 바쁜 잉꼬한쌍은
 
그런 달콤함에 취할새도 없이 일주일가량 남은 거삿날을 위해 이리저리 발에 불이나도록 뛰어다녔더랬다.
 
어쩌겠는가, 떨어져있으려니 오매불망 저 님이 몹시 그리워 병치레까지 거친 그들이었다.
 
 
난봉화명이라, 눈만 마주쳐도 꺄르르 얼굴에 꽃이피는 그들에게 남은것은 열번의 강산이 변하는걸 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것 뿐이였다. 
 
 
 
 
 
"태황성엔 직접 가시는 건가요?"
 
"황실의 교역품은 반드시 내손을 거쳐야 배를 탄다오. "
 
 
 
 
 
해가 밝자마자 태황성으로 나선다하여 채비를 하는 자신의 지아비를 보고자니 
 
괜시리 걱정이 되었던 ㅇㅇ이 옥색 도포를 말끔히 차려입은 경수의 다홍 쾌자 띠를 매어주며 묻자
 
얼굴엔 의기를 내비추고 엇험. 헛기침을 하며 당당히 어깨를 핀 경수가 대답하였다.
 
그리곤 바삐 움직이는 ㅇㅇ의 손을 잡고는
 
 
 
 
 
"폐하가 부르심에 백성이 대령하는것은 당연한일 아니겠소?"
 
"하지만 이리 어여쁜 색시를 두고 떠난다는것 또한 당연히 힘든일이오."
 
 
 
 
 
말을 끝으로 경수는 어여쁜 색시의 입술에 저의 입술을 포개어 따듯한 애정을 입에 담았다.
 
 
 
 


















 
 
 
 
어여쁜 색시의 배웅을 받으며 태황성에 도착한 경수는 일찍이 자신의 일을 본 뒤 아름답지만 그에 위엄에 맞게 웅장한 황궁앞에 섰다.
 
황궁 앞을 지나가는 모든 나인들과 궁녀들은 일제히 황궁에 계실 황제를 위해 묵렴의 예를 차리곤 제 갈길을 찾아 나섰다.
 
경수의 길을위해 앞장섰던 내관과 그를 따르는 경수 또한 황궁 앞에서 황제를 위해 묵렴의 예를 차리곤 황궁 문을 열었다.
 
 
 
 
 
"아-"
 
 
 
 
 
과연 인세의 천당이라 불리우는 황궁이였다. 모든것이 살아 숨쉬었다. 활엽수의 이파리가 초록 물결을 이루는 때였다. 
 
푸르른 잎이 생기넘치게 팔을 벌렸고 꽃봉오리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부끄러운 속을 톡톡 터트리며 꽃잎을 벌렸다. 
 
심지어 노오란 화박나비의 날개짓 또한 매우 역동적이어 잠시라도 눈을 땔수가 없었다.
 
황궁은 나비 또한 다른가 보다. 라고 황궁 만물에 감탄하던 경수는 곧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이 나라의 왕을 떠올렸고 또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경수의 발걸음이 멈춘곳은 황궁 안 작은 비원 이였다.
 
비원은 황제가 황궁안에서 가장 발길을 자주하는 정원이라 들었다.
 
워낙 황궁 외진곳에 있어 황제와 연이 닿지 않는 사람은 존재조차 모른다던 정원이라 한다.
 
하여, 사람 많은곳을 싫어하시는 황제께선 이 작고 고요한 비원을 자주 찾으신다 하더라.
 
경수 또한 길을 안내하던 내관에게 귀뜸을 받아 알게된 것이었다. 
 
하긴 이런 거대한 황궁에 이같은 정원이 몇십개는 더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폐하께서 늦은 낮것상을 젓수시는 바람에 조금 늦으실것 같으니 여기에 앉아 잠시 기다려주십시오. "
 

 
 
 
 
 
내관이 작은 연꽃연못 옆 상이 딸린 정자로 경수를 안내했다.
 
비원을 둘러싼 연꽃의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이 한가득 느껴져왔다.
 
진흙 속​에서 났지만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은 지조있는 맵시가 과연 세상의 풍파에 얽매이지 않은 군자같은 풍모를 담고있었다.
 
그렇게 자리에 앉은 경수가 그야말로 맑고 은은한 연꽃향에 취해 있을 무렵이었다.
 
 
 
 
 
"본초십유에서 그러더군, 저 향 좋은 연꽃을 따 차로 우려 마시면 늙지않고 흰 머리가 검게 된다."
 
"아직 경수공은 연꽃을 그리 탐내지 않아도 될것 같소."
 
"공 도경수, 황제 폐하 뵈옵니다."
 
 
 
 
 
뒤에서 들려오는 힘있는 중음의 목소리가 들려와 얼른 뒤를돌아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한 경수였다.
 
감히 비원에 들어올 간큰 사람은 누구겠는가 이 비원의 주인이신 황제 세훈 이였다.
 
세훈과 경수는 몇대 째 내려온 가업으로 인해 맺어진 긴 인연이였다. 
 
황실의 무역을 처리하는 일은 최근이었지만 간간히 황실과 거래도 하였던 경수의 부친과 그의 조부로 인해 두 세번 만남을 가졌던 사이였다.
 
 
 
 
 
"나랏일로 공사다망* 중에 공을 이 비원에 부르신 연유가 무엇인지 어쭈어도 되겠습니까? " 
*공사다망: 바쁘신 와중에
 
 
 
 
 
한참 서로의 안부인사를 주고받던중 경수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연유야 뭐가 있겠소. 몇 십년째 알고지내던 집안의 장자끼리 만나는것이 그리도 이상한것인가?" 
 

"그럴리가 있사옵니까. 소인, 먼저 찾아뵙지 못하여 송구드리는 바옵니다."

 
"하하, 농을 한것인데 그리 대답하니 짐이 부끄러워지지 않는가. 사실 경수공이 혼인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소."

 
"황제께서 나랏일로 바쁘실것 같아 소인의 조촐한 혼인을 알릴수가 없었습니다. 송구하옵니다."

 
"사과를 바라고 한 얘기는 아니었소, 그저 오랜 벗의 혼인을 경하하기위해 경수공을 이리 부른것이오."
 
 
 
 
 
대 청월국의 황제가 자신을 오랫 벗이라 칭하였다. 기쁘기도 하였지만 놀람이 먼저였던 경수는 동그란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선 입을 열었다.
 
 
 
 
 
"소신, 황송하여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내 공을 위하여 준비한것이 있네. 들라하라."
 
 
 
 
 
주군의 명령에 한 내관이 작은 나전칠기함을 가지고 경수의 앞에 선다.
 
곧이어 열린 함속에는 그 귀하다고 소문난 삼작노리개가 태양의 밝은 빛을 품고있었다.
 
 
 
 
 
"내 작은 선물이니 받아두시오."
 
 
 
 
 
백옥나비 위에 진주, 청강석, 산호등의 보석들이 자리잡은 어여쁜 한 나비 한 쌍이 펄럭이고 있었다.
 
무역일을 하는 경수는 이것이 얼마나 귀한 물건인지 척보기에도 알수있었다.
 
무엇보다 귀한것은 둘째치고 이 아름다운 노리개를 찬 ㅇㅇ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어 두근거리는 경수였다.
 
 
 
 
 
"제가 이것을 받아도 되려는지.. 분에 넘치는 선물입니다. 황송하옵니다."
 
 
 
 
 
경수는 세훈을 몇번이나 만나봤지만 사람들이 황제를 왜 폭군이라 이르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몇번 말만 섞어봐도 그 사람의 인성을 알수있거늘. 분명 그런 소문을 낸 자는 한번도 황제를 알현한 적이 없는 자 일것이다 생각하는 경수였다.
 
아마 경수에게 황제 세훈은 인품이 고르고 인성 또한 바른 덕있는 황제일것이다.
 
하지만 경수는 꿈에도 모를 것이었다.
 
자신이 보아온 덕있는 황제는 뻔뻔하기 짝이없고 지독하게 자신만을 위하는 가면을 쓴 폭군일 줄은. 
 
세훈은 철저하게 이익을 쫒는 황제였다. 이익이 되는것은 반드시 취하였고 해가 되는 것들은 반드시 배척하여 없앴다.
 
세훈의 어미, 문정태후가 그의 대표적인 예 였다. 
 
세훈은 황위에 오르자마자 그의 어미 문정태후를 무인도나 다름없는 외딴 섬에 귀양보내었다.
 
청천벽력같은 황명을 듣고 기겁한 신하들이 그 이유를 물었을때 어린황제의 대답은 무척이나 간단명료하였다.
 
 
 
 
 
'그녀는 어미로써 조차 짐을 사랑하지 않았소. 그것이 이유요.' 
 
 
 
 
 
어린황제의 잔인함은 경악 그 자체였다.
 
세훈이 과거 11살의 세자시절이었을 것이다. 
 
어느 날 부왕의 부름을 받고 간 세자 세훈은 부왕에게 다가가려 하자 왠 사슴이 한마리 나타나 어린 세훈의 손과 옷을 핥았다.
 
놀라고 당황한데다 옷이 더럽혀져 매우 화가 난 세훈은 부왕 앞에서 사슴을 발길로 걷어차 내쫓았다. 
 
그 사슴은 부왕이 매우 아끼던 애완 동물이였음으로 부왕은 화를 내며 세훈을 몹시 꾸중하였었다. 
 
그 후 부왕이 죽은 뒤 황위에 오른 세훈은 곧바로 친히 활로 그 사슴을 쏘아 죽였다. 
 
그리곤 사슴의 사체를 부왕의 무덤에 뿌린 악랄하고 무자비한 어린황제였다.
 
하지만 본디부터 철저한 악인은 없듯이 세훈 또한 처음부터 그렇게 무자비한 아이는 아니였다. 
 
모든 아이가 그러하듯이 놀잇감 하나에 울고 웃는 철없는 아이었다. 
 
단지 9살, 꽤나 어린나이에 권력다툼으로 큰 화를 한번 당하고 3달간의 실종 후 태황성으로 다시 돌아온 
그 순간부터 어린 세훈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꽁꽁 감추고는 뾰족한 가시를 돋혔다.
 
그 후 세훈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건 모든것이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사슴도 그러하였고 태후도 그리하였다.
 
후궁의 아들이었던 세훈이 끝끝내 황위의 자리까지 오른것도 모두 세훈 자신이 이뤄낸 것이었다.
 


그리고 ㅇㅇㅇ, 세훈은 잘 짜여진 미로였다. 
 
그녀가 갈수있는 길은 수십 수백개로 셀 수 없겠지만 언젠간 발을 딛을 도착지는 세훈 일 것이다.
 
그리고 그 도착지는 어느새 그녀의 코 앞에 다가와 있었다.












공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반응보고 연재하니 짧은 감상평이라도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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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첫댓!!!신알신뜨고거의바로보러왔는데...아너무재밌어요..ㅠ분위기도사극같고쓰는언어도굉장히분위기있어서더몰입이잘되는것같아요다음편이시급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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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ㅠㅠㅠㅠㅠ 세훈이가 폭군이었다니 ㅠㅠㅠ 어린데도 악랄했구나 ㅠㅠ 마지막에는 여주라니 ㅠㅠ 여주한테는 잘해주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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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작가님대박이십니다....ㅜㅜ대박이엥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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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진짜대작이예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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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오오 ㅠㅠㅠㅠㅠㅠ 황제를 위하여해서 영화그소재인줄알았는데 아니라니 사극이라니!!!!!!조흐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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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하 진짜 재밌어요ㅜㅜㅠㅠ 좋아요ㅠㅠㅠㅅㅠ 다음편 기다리구있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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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이제........... 알게되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불쌍 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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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ㅇㅇㅇ 불쌍해 ㅠㅠㅠㅠㅠ 그럼일이있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극이라니 ㅠㅠㅠㅠ 와 ㅠㅠㅠㅠ
좋다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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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저는 연탄석쇠웰시고기님의 폭군을 보는 한 독자인데요 혹시네이버블로그에 올라온 연탄석쇠웰시고기님이 쓴글을 불펌하신거라면 이글 연탄석쇠웰시고기님한테 말씀드리고 지워주셨으면 해요 독자가보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닌거같아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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