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모처럼 좀 쉴수 있는 하루가 생김ㅋㅋㅋㅋㅋㅋ
너징도 오빠 스케줄 따라다닌다고 쉬는게 행복함ㅋㅋㅋㅋ
그래서 꿀잠을 자려고 하였으나..
ㅇ?
이게 뭔일이람..
세훈이가 너징을 깨우는 거임..그것도..몰래...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너징의 방엔 현재 아무도 없음
민석이는 주방에 청소하러 가있고
레이는 몇일전에 전부 날아가버린...작곡한 노래들 때문에
열심히 복구 노력중임...ㅠㅠㅠ내 마음이 마이 아프다...큽...
그러하여 더욱 너징에게 쉽게 접근 할수 있었던 세훈이는
너징을 깨워서 나가자고 함
"징어야 우리 나가자"
"어?..몰..나가.."
"나랑 놀자 징어야ㅠㅠㅠ오빠랑도 놀아줘ㅠㅠㅠㅠ"
"...ㅠㅠㅠ나 잠 자려고 했는데.."
"오빠 왕따라서 그래..ㅠㅠㅠ"
또 착한 너징은 저걸 안타깝게 여겨 알겠다고 함...ㅋㅋㅋㅋ
"그대신 징어야!"
"?.."
"너 사람 많은거 싫지"
"응..ㅠ"
"너랑 나랑 나간다고 하면 분명히 형들이 같이 나가자고 할꺼야"
"마자! 그러꺼 가타.."
"그러니까 우리는 형들한테 같이 나가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해"
"응응!"
"그러니까..오빠가 먼저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준비다하고 너는 나와 알겠지?"
"응, 알게써!"
너징은 이왕 노는거 놀자고 생각했지만
진짜 사람이 많아지는건 싫기에
세훈이 말대로 하기로함
약속대로 세훈이가 바로 너징방에서 나오자 마자 나감
그때 루한이 어디가는지 물어봄
"세훈! 어디가?"
"저여? 당연 쇼핑ㅋㅋ 오랜만에 혼자 조용히 보고 올려구요"
"그래? 너무 늦게 다니지는 말고 알았지?"
"네네, 걱정하지마세요"
한편 너징은 세훈이 오빠가 뭐 할껀데 나랑 놀자고 하는건지
준비하면서 생각해 보지만
도통 모르겠음..
한국문화를 한글 공부한다고 같이 공부하긴했지만
뭐가 어디에 있고 뭐가 유명한지는 잘 알지 못하기에 짐작할수 없음
기다리고 있을 세훈을 생각해서 빨리 나감
하지만 세훈이는 그렇다 치지만
너징을 아끼는 엑소들이기에 현관까지 가는데에 난관은 끝도 없이 많음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나오는 종인이에게 잡힘
"너 어디가?"
"한국 구경 가요!ㅎㅎ"
"너 혼자? 위험해"
"아니예요! 몰리 안가소 갠차나여!"
"진짜 괜찮아? 우리가 걱정되는데"
"일찍 드러오께!"
"그래 그럼 잘 갔다와"
"응!!"
너징은 참 반존대를 잘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인지 오빠인짘ㅋㅋㅋㅋㅋ
귀여우니까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난관 종인이를 벗어났더니...
주방에서 나오는 민석이와 경수...ㄷㄷㄷ
"징어 너 어디가"
"이 아페 구경하러..ㅎ"
"위험해 혼자 가면"
"금방 오껀데..ㅎㅎㅎ 갠차나여"
"흠..안돼는데.."
"그래 징어야 나중에 우리랑 같이가"
"아니예여!! 지베있기 답답해소.."
"그래 그럼 빨리 갔다와?"
"네!"
하나하나 말하기도 지침....
너징 벌써 실증남ㅋㅋㅋㅋㅋㅋㅋ
끝인가 싶더니
거실에 모여있는
왠 엑소폭탄...(with 암덩어리들)
나가는 징어를 보자마자
"뭐야 징어 어디가?"
"집에서 쉬지 어딜 또 가"
"징어야 오디가?"
"뭐 필요해? 형한테 사오라고 할께 나가지마"
아까 세훈이와는 사뭇 다른...ㅋㅋㅋ
이런 많은 인원이 있는지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
모두 세훈이가 나갈때 마이웨이 자기 할일...ㅎㅎㅋㅋㅋㅋ
"이 아페 금방 구경하고 오께 걱정 말아요ㅎㅎ"
그리고는 후다닥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저 난관들에 걸리면 진짜 못나갈것 같았던 너징임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으로 내려가니 세훈이가 벽에 기대서 핸드폰을 보고 있음
"오빠!"
"와..용케 내려왔네? 나 못나오는 줄 알고 덜덜 했잖아"
"못 나올뻔 해써요..ㅋㅋㅋ"
"그래도 다행이네 나와서"
"네ㅎㅎ 근데 오늘 뭐 할껀데 저하고 같이 노라요?"
"그냥 내가 너의 안목을 이용해서 너 옷도 사주고 싶고 내 옷도 사고 할려고?"
"제 옷을요? 아니 안그래도 대는데..?"
"내가 사주고 싶은거니가 사양하지마~ㅎ"
독자들 전부터 눈치 챈 분들도 있으시겠지만..ㅎㅎㅎㅎㅎ
맞아요 그거
커플룩 입고 싶은 오센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칼을 갈고 있었지만 타이밍을 놓침
그래서 오늘 주인공은 세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옷 사고 구경하고
그러는동안 이미 팬들은 난리남
목격담이나 사생들로 인해 세징의 떡밥을 들은 거임ㅋㅋㅋㅋㅋㅋ
"징어야, 오빠랑 똑같은 옷 입을래? 나 징어랑 해보고 싶었는데ㅋㅋㅋ"
"같은 옷이요? 음..저는 져아해여!!ㅎㅎㅎㅎㅎ"
진짜 해맑은 눈음음을 발사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은 커플이고 뭐고 다 사주고 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쁜거 커플로 이것저것 사주고
세훈이는 헤실헤실
너징도 방긋
너징은 세훈이에게 받기만 하는것 같아 선물을 사서 세훈이에게 줌
이렇게 둘은 쇼핑을 모두 마치고
세훈이가 이번엔 너징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함
너징이 먼저 들어가니 엑소들은
"왔어? 뭐이리 많이 샀어?"
"그냥 이쁘길래ㅎㅎ"
"들어가서 정리하고 나와! 딱 밥시간에 왔다"
"네 경수 오빠ㅎㅎㅎ"
그냥 즐거웠는지 너징은 말에도 애교가 섞여 있었음ㅋㅋㅋㅋ
그걸 들은 경수는 티는 안내지 아빠미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훈이가 들어오는데
"일찍 왔네, 오는 길에 징어 안봤어? 징어도 방금 들어왔는데?"
"그래? 못봤어 나갔었어?"
"응, 너도 뭘 잔뜩 샀네?"
"어쩌다보니..ㅋㅋㅋ"
"너도 얼른 씻고 나와 밥 거의 다됐어 가서 형들이랑 애들 부르고"
"넵!"
그후 일본 스케줄을 위해 공항을 가야해서 서두르게 준비함
"세훈이오빠 오늘 나랑 입어!!"
"당근 그래야짘ㅋㅋㅋ"
"ㅎㅎ힣"
"징어, 오늘 오빠랑 안이버?"
"앟ㅎ 미안 오빠 오늘은 세훈이 오빠하고 약속 해서~"
"..구래"
뾰루퉁 레잌ㅋㅋㅋㅋㅋㅋㅋㅋ
카와이~~데스~
지하에 대기하고 있는 매니저 차에 탈려고 다들 하나씩 내려오는데 너징과 세훈이 보고 엑소들 짜증이 솟구침ㅋㅋㅋㅋㅋㅋ
아차 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본 백현이와 찬열이 종대 우리 암덩어리들은
"야..뭐냐 오세훈!!"
"그날 나간게...ㅂㄷㅂㄷ"
"참나 와...배신이다 오세훈!!"
"타이밍은 잡는겁니다!ㅎㅎㅎ"
너징은 말똥말똥 해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하지 못함ㅋㅋㅋㅋㅋ
뭐라 할 처지도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공항은...
열광적이였다고..ㅎㅎ
사담+ 사랑둥이들~ |
뚱이 / 모카 / doom / 멍이 / 꿀떡레이 / 하루 / 소고기 / 조아 / 이과생 / 과일빙수 / 코끼리 / 엑소영 / 꽃세요 / 군망고 / 뽀로로 / 테라피 / 뚱이 / 꾸르잼 / 끼룩 / S / 귤 / 가나다라 / 쪼코 / 다람쥐 / 치즈케이크 / 뿡뿡이 / 젤컹젤컹 / 씽씽이 / 복숭아 / 유니콘 / 메리메리 / 오지배 / 우리니니 / 징어징어 / 니노 / 탕수육 / 웬디 / 슈웹스 / 듀듀 / 이웃집여자 / 가그린 / 곤듀 / 씽덕 / 다래 / 라바 / 커피설레임 / 이씽이시조 / 귤 / 호미 / 파랑 / DOMS / 원피스 / 치약 / 방울 / 알파카 / 노농 / 마지심슨 / 진간장 / 한양 / 상반관계 / 나무 / 종대생 / 라임 / 세젤빛 / 향균 / 뽀로로 / 복숭아 / 짝짝 / 슈듯슈듯 / 뿅뿅 / 츕스 / 밀키 / 메리미 / 소루 / 딸기 / 망나니 /스폰지밥 / 미니미니칩칩 / 물만두 / 제인 / 장징짱 / 꾸르렁 /
저번편에 댓글 달아드리지 못한거 죄송해요ㅠㅠㅠㅠ
항상 댓글 하나하나 보긴 한다는겋ㅎㅎㅎㅎ
짜랑합니다 사랑둥이 독자님들~ㅎ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