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09783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찬열] 버스안에서 만난 변태새끼 01 | 인스티즈 

  

  

변태새끼 하나가 존나 쪼개면서 서있더라ㅎ  

  

음 나는 어릴때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거지같고 쓰레기 같지만 날 강인하게 만들어준 오빠새끼도 있었기에 당황스럽기야 했지만 놀라진않았달까ㅎ..  

  

"야"  

  

"응?"  

  

"왜 자꾸 부벼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소중이 관리 못해?"  

  

"어...? 아니 그게.. "  

  

"그래 말해봐 뭐"  

  

이렇게 대화를 나눌때쯤 목소리가 꽤 컸는지 버스안의 모든 시선은 우리에게 쏠려있었지 .. 뭐 남사스럽긴했지만 난 피해자니까 당당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멍멍이가 되게 당황했는지 그 동공이 막 흔들리더니 갑자기 벨을 누르더라 문이 열리고 저새끼가 사과도 없이 내리나 싶어서 소리칠려는데 나도 끌고 같이 내리더라ㅎ 응..? 나도?? 같이...???!!  

  

"헐!!"  

  

"아니 저기, 좀 들어봐"  

  

"아악!!!!!!!! 놔!!!!! 진짜!!!!!!! 여기요!!!!!!!!! 사람살려요!!!!!!!!!!!!"  

  

"아이 좀 조용히좀 해요!!.."  

  

"으븝브으브브븝!!!!!!"  

  

"아악!!!!!!!!!!!!!!!"  

"ㅇ.....어.....어억.......흐읍....!!!"  

  

응.. 변태새끼가 내입을 막길래 냅다 물고 바로 뒤로 돌아서 소중이에 킥데쓰....★☆   

  

"어... 조..좀 쎘나... 저기요..ㅜ"  

  

"아....ㅇ.....ㅇ...윽....."  

  

그러고.. 잠시후 우리는 카페에왔어ㅎ...  

남자는 20~30분 사이에 굉장히 수척해져있었고..   

상황설명도 듣고 사과도 할겸 변태ㅅ...아 ㅎ 아니 남자애가 진정된 후에 카페로 왔어..ㅎ  

  

"저기요."  

  

"아..! 응! ㅇ..아 아니 네..!"  

  

"동갑인데 말 놓을게 너 김00이지? 엑셀고 2학년"  

  

"헐????????? 혹시 스토...ㅋ.."  

  

"닥쳐"  

  

"아ㅎㅎ 응 미안 원래좀 착각병ㅇ..."  

  

"됐고, 아까 그일은 사과할게 미안. 그 아까 내뒤에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짐꾸러미가 너무 많으시길래 불편하실 거 같아서 몸좀 앞으로 당겨드릴려고 가다보니까 니가 있었고, 니 옷이좀.. 그래..어.. 노골적이였고.. 생각지 않게 내 그래 ㄱ..거기가 큼..! 참지못하고..응.."  

  

"아.. 그랬구나..ㅎ 그래..뭐 ..ㄱ..거긴 좀 괜찮..아..?ㅎ"  

  

"병주고 약주냐 나 잘못되면 니가 나 책임져야돼."  

  

"ㅇㅅㅇ?"  

  

"농담이야ㅋㅋㅋㅋ "  

  

"아니 근데 너 나 어떻게 알아?"  

  

"너 종인이형 동생 아니야?"  

  

"니가 우리 깜이를 어떻게알아"  

  

"깜이?"  

  

"아 우리 쓰레기새끼 애칭ㅎ"  

  

"애칭 확실해?ㅋㅋㅋㅋㅋㅋ 무슨 개이름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  

  

"맞아ㅎ 노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학교에서 형이랑 몇번 같이 있길래 형한테 너 누구냐고 물으니까 동생이라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 전화와"  

  

"헐 시발 맞아 정수정! 야 나 간다!!"  

  

그러곤 냅다 카페밖을 냅다 뛰어나와서 매우 조심스럽게 전화받았지..  

  

"으응..! ㅅ..수ㅈ..ㅓㅇ..."  

  

"야!!!!!!!!!!!!!!! 너 어딘데!!!!!!!!!!!!!!!!!!!!!!!!"  

  

대충 상황설명 해주니까  

  

"헐? 잘생겼어?!!"  

  

"아니 미친년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 잘생겼어ㅎ.."  

  

"야! 그럼 됬네 빨리와"  

  

ㄸ뚜뚜뚵....시발 내가 이런걸 친구라고.. ☆★  

난 그후로 그 변태와는 다신 엮일 일이 없을줄 알았지만  

아마 그건 내 작은 오산이였달까^^  

  

  

그날 집에 오니 내 깜이오라방새끼는 전형적인 아빠들 티비보는자세로 난닝구에 트렁크만 입고 배를 벅벅 긁으며 티비를 보더라ㅎ.. 아..오빠 없는애들아 ..제발!!! 오빠에대한 니네의 환상속에서 깨어나 .. 그건 망상이니까ㅋ..  

  

"어 돼지 왔냐?"  

  

"제발 최소한의 예의로 씻고라도 있지 씨발"  

  

"왜 오자마자 시비질이야 더우니까 수박 썰어놓고 꺼져"  

  

"凸^^凸"  

  

"에라이 돼지새끼"  

  

"야 뭐하나 사주고 돼지라고 하ㄷ.."  

  

띵동- 띵동-  

  

"닥치고 문이나 열어줘"  

  

"왜? 누군데"  

  

"니가 오늘 여자 만들뻔 했던애ㅋㅋㅋㅋㅋ"  

  

  

  

  

  

  

  

  

  

  

  

  

  

  

  

  

암호닉  

♥기화♥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찬열] 버스안에서 만난 변태새끼 01  12
10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여자 만들뻔 했던애라눀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글 완전 꿀잼인데요?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아잏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욯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기화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금방 금방 오시다니!!!!!!!!!!신알신 울려서 놀랐답니다ㅋㅋㅋㅋㅋㅋ그런데 여자 만들뻔한애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었습니다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뿜게해드릴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ㅋㅋㅋ진짜왔넹ㅎㅎ
아는사이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찬열이랑이어줄실거죵(찡긋)
담편도기대할게요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네~ 내일봅시다!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ㅋㅋㅋ여자 만들뻔한애ㅋㅋㅋㅋ완전 재밌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감사합니당♡♡♡♡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밋다ㅜㅜ 저도 녈병으로 암호닉 신청이용!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헐!!!!!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 겁꿀잼 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버스야달려라
감사합니당♥3♥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