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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커플링 커플링 손에 끼고서~♬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 내가 커플링 받고나서 바로 끼고 학원 가니까 영지가 제일 먼저 알아보더라 ㅋㅋㅋㅋ

 

" 대박. 그래서 자습시간에 안 들어온거였구만? "

" 엄청 예쁘지? "

" 어. 진짜 부럽다. "

 

영지가 완전 부럽다면서 반지 만지작거리고 (반지작 반지작)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다음날에 민석쌤이랑 두준이 매점에서 만났는데

민석쌤이 내 손에 낀 반지 보면서 엄청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거야.

두준이는 눈치 못 채다가 내가 손을 눈 앞에서 흔드니까 그제서야 발견하고 ㅋㅋㅋㅋ

 

" 헐?! "

" 왜. "

 

민석쌤이 아무렇지 않게 물으니까 윤두준이 갑자기 내 손을 덥썩 잡으면서 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

 

" ...그 손 안 놔? "

 

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와중에 민석쌤이 깨알같이 저 말함 ㅋㅋㅋ 두준이가 아, 예예. 이러고는 손 놓고 내 반지 보더니

 

" 대박이다, 대박이야... "

" 부럽지? "

" 쌤은 꼈어요? "

" 보는 눈이 많아서 밖에서만 끼는데? "

" 치밀하다, 치밀해. "

 

ㅋㅋㅋㅋㅋ윤두준이 박수 치면서 대단하다는 말을 남발함 ㅋㅋㅋ 훗, 우리 이정도로 치밀한 커플이다 ☆

그러다가 쌤이 ㅋㅋㅋㅋㅋ

 

" ...근데 종대는? "

 

ㅋㅋㅋㅋㅋㅋㅋ얼른 이 커플링을 종대한테도 보여주고 싶었나봐. 쌤이 두준이한테 은근슬쩍 묻더라고.

 

" 김종대요? 걔 화장실 갔다가 온다던데... 어, 오네요. 저기.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ㅋㅋㅋ 종대가 계단 쪽에서 해맑게 웃으며 등장했어.

 

" 누나~ 쌤, 안녕하세요! "

" 안녕. "

" 응, 종대야. 안녕! "

 

종대가 웃으면서 내 옆에 서는데 평소 같았으면 굳었을 민석쌤 표정이 온화함 ㅋㅋㅋㅋㅋㅋ

 

" 다들 저 기다린거에요? "

 

종대가 귀엽게 묻는데 민석쌤이 웃으면서 고개 끄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민석쌤은 이 순간을 엄청 기다렸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종대한테 웃으면서 왼손 보여주면서

 

" 너한테 이거 보여주려고 기다렸는데. "

 

이러니까 종대가 눈 깜빡거리다가 갑자기 입 벌리면서 ㅋㅋㅋㅋ

 

" 우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왜 이렇게 귀엽니 ㅠㅠ ㅋㅋㅋㅋㅋ 두준이도 종대 보고 빵 터졌는지 막 웃었어 ㅋㅋㅋㅋ

 

" 반지 짱 예쁘다! "

 

ㅋㅋㅋㅋㅋㅋㅋ졸귀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자기도 갖고 싶대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웃겨서 빵 터졌어.

 

" 남자친구가 센스 있으시네요? "

" ㅋㅋㅋㅋ 좀? "

" 와, 두준이 형이 누나 남자친구 있다고 했는데...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

 

그 말하자마자 두준이 보니까 두준이가 왜. 하고 입모양으로 묻더라 ㅋㅋㅋㅋㅋ

민석쌤이 두준이 쿡 찌르면서 말해줬냐는 식으로 작게 말하니까 두준이가 고개 끄덕였어 ㅋㅋㅋㅋㅋ

민석쌤이 나보다 더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쌤은 여주 누나 남자친구 본 적 있어요? "

 

종대가 궁금하다는 듯이 민석쌤 보는데 민석쌤이 웃으면서 응. 하고 대답했어 ㅋㅋㅋ

나랑 윤두준 그거 보면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

 

" 그럼 쌤도 누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고 있었겠네요? "

" 나는 뭐, 여주가 제일 먼저 말해줘서. "

" 진짜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먼저 알 수 밖에 ㅋㅋㅋㅋㅋㅋ 그 쪽이 내 남자친구니깤ㅋㅋㅋㅋㅋㅋㅋ

윤두준은 숨 넘어가려고 하고 나도 계속 웃음 참는데 종대는 민석쌤한테 여전히 폭풍 질문 ㅋㅋㅋ

 

" 몇 살이에요? 아니, 저는 두준이 형이 남자친구 있다고만 말해서 진짜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

" 너보다는 나이 많아. "

" 에이~ 그렇겠죠! "

 

ㅋㅋㅋ왜 ㅋㅋㅋ 나는 연하 사귀면 안 되냐, 이 놈아 ㅋㅋㅋㅋ

민석쌤은 종대 반응이 재밌는지 계속 빙빙 둘러서 말해주더라 ㅋㅋㅋㅋ

 

" 잘생겼어요? "

" 음, 여주는 멋있다고 한 것 같은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나를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설레라.

 

" 나중에 입시 다 끝나면 그 때 말해줄게, 종대야. "

 

ㅋㅋㅋㅋ뭔가 민석쌤한테 놀림 받는(?) 종대가 불쌍해서 내가 저렇게 말하니까 민석쌤도 소리내서 웃더라 ㅋㅋㅋ

종대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우리 보고 있음 ㅋㅋㅋ

 

" 여튼 남자친구가 능력이 좋나 보네요, 누나. 커플링도 해주고. "

" 능력이 좀 좋지. "

" 에이... 부럽다. "

 

ㅋㅋㅋㅋ그러면서 종대가 다시 반지 보더라 ㅋㅋㅋㅋ

여튼 그 날 이후로 민석쌤도 종대한테 대하는게 한결 부드러워짐 ㅋㅋㅋㅋ 두준이한테도 나중에 쌤이 ㅋㅋㅋ

 

" 언제 말했어? "

" 뭐가요? "

" 여주 남자친구 있다는거. "

" 아니...뭐, 그냥... 어쩌다 보니까 제가 말하게 됐네요. "

" 잘했어. "

" 네? "

" 잘했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함 ㅋㅋㅋㅋㅋ 윤두준은 뭔 말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한듯 보였고 ㅋㅋㅋㅋ

 

그래. 거기까지는 좋았어.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여전히 더운 8월 말 쯤에, 사설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쳤거든?

솔직히 말하면 독서실도 꾸준히 다니고 학원에서도 민석쌤 보는 30분 제외하고는 거의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되게 자신이 있었어.

9월 모의고사가 코 앞이기도 했고, 가볍게 준비용으로 풀어보자 싶어서 시험을 쳤는데...

 

성적이 엄청 많이 떨어진거야.

가채점표에 점수를 적는데 한숨만 나오더라.

주위에 애들 보는데 다들 쉬웠다고 하더라고. 그 말은, 나만 어렵고 나만 못 쳤다는 거잖아.

 

" 영지야, 이번 시험 많이 쉬웠나? "

" 응? 아니아니. 안 쉬웠지~ 어려웠어. "

" ...그지? "

" 응. "

 

근데 영지도 표정이 되게 밝았거든. 나중에 영지가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자기는 성적이 올랐다고 했었어.

영지가 성적 오른건 되게 기뻐할 일이 맞는데, 괜히 비참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

게다가 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친 마지막 모의고사라 실망감이 배로 돌아오는 것 같았어.

이래가지고 9모는 잘 치려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마음 잡고 남은 1~2주 정도는 바짝 공부했어.

이번 모의고사만 망친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민석쌤한테는 말을 못하겠더라고. 쌤도 9모를 앞두고 정신이 없어 보였어.

별 거 아닌 사설 모의고사 하나 망쳤다고 쌤한테 하소연하기는 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9모는 좀 쉽게 나왔어.

내가 느끼기에도 그랬고, 언론에서 말한 것도 그랬고.

근데 쉽게 느꼈다고 해서 잘 치는 건 아니더라고?

ㅋㅋ... 점수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등급컷을 확인해보니까... 형편이 없었어.

 

" ... "

 

가채점표에 내 점수를 적고 휴대폰으로 등급컷을 확인하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어.

이게 내 노력의 결과인가. 이게 진짜 내 성적이 맞는건가...?

지금 생각해보면 수능도 아닌데 왜 그렇게 연연했나 싶어.

내가 재수를 하면서 힘들다고 느낀 시기가 세 번이 있는데 그 마지막 고비가 바로 이 때 였어.

9월 모의고사 전후.

남은 2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여기서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하나. 무얼 잘못했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건가.

 

 

그렇게 슬럼프라는 게 코 앞까지 다가왔어.

민석쌤이 있어서 한 번도 힘들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던 생활이, 8월, 9월. 그 두 번의 시험으로 와장창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거든.

9월 모의고사를 치고 나서도 집에 일찍 보내줬는데, 가채점표를 쓰고 멍하게 앉아 있으니까 문자가 한 통 오더라고.

 

[ 여주야 카톡 안 보길래 문자했어. 저녁 같이 먹을까? ] 16 : 48

 

그래도 민석쌤 문자에 웃음이 나오더라. 민석쌤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 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디서 기다릴까요? >

[ 버스정류장 옆에 샛길 있지? 그 때 너 기다리던데. ]

< 아 ㅎㅎㅎ 거기 있을게요 ㅎㅎㅎㅎ >

[ 응. 20분쯤에 내려갈게. ]

 

영지한테는 먼저 가라고 말하니까

 

" 즐데~ "

 

ㅋㅋㅋㅋㅋㅋ 영지랑 민석쌤 때문에 웃는다, 진짜.

 

20분 동안 기다리면서 민석쌤이랑 뭐 먹을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기다렸어.

자꾸 망친 시험 생각이 비집고 들어오긴 했지만...ㅎㅎ... 민석쌤 만나는데 괜히 우울해져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6모 치고나서도 나 때문에 민석쌤이 쩔쩔 맸었잖아.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하고.

오늘은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 는 결심을 하고 약속한 장소에서 기다리니까 민석쌤 차가 보이더라.

 

" 쌤! "

 

내가 웃으면서 조수석에 탔는데 민석쌤이 전화를 하고 있는거야.

중요한 전화인가 싶어서 입 꾹 다물고 안전벨트 매고 있는데 민석쌤이 휴대폰 살짝 떼더니 입모양으로 ' 미안. ' 이러는거야.

내가 웃으면서 고개 흔드니까 민석쌤도 다시 통화 하더라.

근데... 상대가...

 

" 응, 아니. 그러니까 1년마다 계약하는 거라서. 어어, 응. 아... 응. 아니야. "

[ ...민석 선배...학원.... ]

 

어렴풋이 들리는 목소리가... 여자인 것 같았어.

선배...라는 단어가 심히 거슬렸지만, 민석쌤이 심각하게 통화하는 걸로 보아 그냥 일에 관련된 거겠지 싶어서 애써 마음을 가라 앉혔지.

우리 민석쌤이 뭐... 나 말고 김태희가 있어도 쳐다보겠어? ^^ ... 아, 아닌가..?ㅎㅎ

여튼 몇 분 지나니까 민석쌤이 전화를 끊는데, 누구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어.

 

" 오래 기다렸지? 미안. "

" 아니에요. 저도 막 왔어요. "

" 전화가 와서. "

" 괜찮아요. 쌤 바쁘시네요? "

" 바쁘긴.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

" 음... 딱히 없는데. "

" 삼계탕 안 먹고 싶어? "

" 아 ㅋㅋㅋㅋ 쌤! "

" 농담이야. "

 

ㅋㅋㅋㅋㅋ아까까지 여자고 뭐고 그런 생각 다 날아가고 민석쌤이랑 얘기하면서 어느새 함박 미소 짓고 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민석쌤이 갑자기 자기 왼손을 딱 펴서 보여주더니

 

" ...뭐에요? "

" 안 보여? "

 

ㅋㅋㅋㅋㅋ반지가 끼워져 있음 ㅋㅋㅋㅋㅋㅋ

 

" 아, 끼고 왔어요? "

" 응. 오늘 끼고 왔지, 여주랑 커플인거 티내려고. "

 

그 말에 또 부끄러워져서는 ㅋㅋㅋㅋ 민석쌤은 내가 부끄러워하는게 좋은건지 계속 쳐다보고 있음 ㅋㅋ

그러다가 쌤이

 

" 오늘은 내가 근사한 곳 에약해놨는데. "

" 그럴거면 왜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봤어요? "

" ...그렇네? "

 

ㅋㅋㅋㅋㅋ뭐야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도착했는데... ㅎ...

겁나.. 근사한 곳...ㅎ...; 대학생이어도 못 올 법한 이 분위기가 ㅎㄷㄷ한 레스토랑은 무엇인가... ^^

 

" 어.. 쌤... 여기 되게 비싸보이는데...? "

" 별로? "

" 아닌데..? "

" 너 오늘 수고 많았다고 맛있는 거 먹이고 싶어서 예약했는데. "

" ... "

 

수고 많았긴요... 말아 먹었는데요... ㅎ...

그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지...ㅎㅎ.. 근데 아무리 봐도 진짜 비싸보이는거야.

들어가는데 입구부터 마중 나와서는 아주 그냥 이것저것 물어보는데...ㅎㅎ...

전에 잘 차려 입고 데이트 했을 때보다 더 비싼 곳 같았음ㅎㅎ...

게다가 내 꼴은...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 민석쌤이야 말끔하다지만... 나는... 막 9모를 치고 온...ㅎㅎ.. 한낱... 재수생.. ^^

 

" 이런 데 데리고 올 줄 알았으면 예쁘게 하고 올걸. "

" 지금도 예뻐. "

" ...쌤 눈에만 그래요. "

 

내가 퉁명스럽게 말하니까 민석쌤이 웃으면서

 

" 내 눈에만 예쁘면 됐지. 누구 눈에 예뻐보이려고? "

 

...ㅎㅎ... 언제부터 그렇게 설레는 말을 아무렇게나 하셨나요 ㅠㅠ

 

" 아... 진짜.. "

" 왜. "

" ...아니에요. "

 

그러다가 둘이 눈 마주쳐서 또 실실 쪼개고 ㅋㅋㅋㅋㅋㅋ 참... ㅎㅎ 그러다가 주문한 요리가 나와서 먹는데... ㅠㅠ존맛임 ㅠㅠ 역시 값을 한다 ㅠㅠ

등심 스테이크... 너는.. LOVE...♥

 

" 맛있어? "

" ㅠㅠ완전요. "

" 우리 여주 잘 먹으니까 기분 좋네. "

 

그러면서 또 나 보고 웃는데 ㅠㅠㅠㅠㅠ 언제쯤 저 미소에 면역력이 생기려나... ^^

 

" 앞으로 자주자주 데리고 와야겠다. "

"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

" 내가 그 때도 말했지. 여자친구한테 맛있는 거 먹이려고 돈 번다고. "

" ... "

" 여주는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 알았지? "

 

ㅠㅠㅠ... 내가.. 나중에 돈 벌면... 이 사람한테 아낌 없이 퍼주리라..ㅎㅎ.. 싶었어 ㅋㅋㅋㅋㅋ

근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오늘... 9모 얘기가 나온거임..ㅎㅎ

 

" 여주는 오늘 시험 잘 쳤어? "

" ...음... 아니요. "

" ... "

" ...그냥... 노력한만큼 안 나온 것 같아요. "

" 괜찮아. 수능도 아니고, 그냥 모의고사인데 뭘.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 얻을거야. 걱정하지마. "

 

저 말 듣는데 눈물 날 것 같은거야 ㅠㅠㅠㅠㅠㅠ 근데 민석쌤은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을 계속 함.

 

" 가끔 성적이 안 나오고 그럴 때가 있는데, 너무 조급해 하지마. 아직 2개월이나 남았잖아. 원래 잘하니까 나중에 페이스 찾을거야. 걱정하지 말고, 부담도 갖지마. "

" ...쌤... "

" 나는 여주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 "

" ... "

" 나 만나면서도 너무 네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본분 잊지 않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아. "

" ... "

" 가끔 너를 좋아하는 내가 방해가 되진 않나, 고민하긴 하는데. "

" 아니에요. 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데... "

 

쌤이 내 눈을 보면서 저 말을 하는데 벅차기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미안하기도 했어.

내가 재수생이니까 쌤이랑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거니까.

그래서 더 고마웠어.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내 옆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려 노력해서.

 

" 그런데 네가 나 보면서 항상 고마워하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 "

" ... "

" 내가 너한테 정말 힘이 되는 게 맞구나. 싶기도 해. "

" ... "

" 그래서 나도 힘이 나고. "

 

민석쌤은 언제나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데, 나도 민석쌤에게 힘이 되어준다니.

그 사실이 행복했어. 쌤 손이랑 내 손에 끼워진 반지.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민석쌤의 눈빛. 항상 나를 걱정해주는 다정한 말투.

그 모든게 나한테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그 순간이 영원히 계속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는 민석쌤에게 변함없이 사랑만 해 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중순쯤에 사설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쳤어.

그리고 그렇게 내 슬럼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버렸어.

성적이, 완전히 곤두박질 쳐 버렸거든.

 

 

 

 


 

 


 

두준이가 어쩌다보니 종대에게 여주 남친의 존재를 알리게 된 2U .txt

 

 

 

두준이는 종대 눈치를 봅니다. 눈치가 드럽게도 없는 윤두준이지만 이 때만큼은 상황파악이 잘 됩니다. 뭔가 종대가 여주한테 꽂힌 느낌이 듭니다.

 

종대가 여주 이야기를 꺼내자 두준이가 움찔합니다.

 

 

" 그 누나 이름이 뭐에요? "

 

" ...응? 아, 어. 이름? 서여주. "

 

" 그렇구나... 되게 착하던데요? "

 

 

종대가 싱글벙글 웃고 있는 모습을 보자 두준이가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설마 쟤... 서여주... 한테 호감... 있거나 뭐 그런....

 

순간 두준이의 눈 앞에 김민석의 모습이 지나갑니다. 김종대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서...서여주 남자친구 있어! "

 

 

두준이가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말하자 반 아이들이 모두 두준이를 쳐다봅니다. 왜 내가 다 부끄럽지? 하.

 

종대도 두준이의 갑작스런 말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가 하하, 하고 웃습니다.

 

 

" 진짜요? 뭐.. 예쁘니까. "

 

 

두준이가 종대를 흘금 봅니다. 씁쓸하게 말하는 저 자식의 눈빛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서여주한테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을.

 

두준이는 왠지 모르게 뿌듯해집니다. 역시 윤두준. 잘했어. 쌤은 나한테 절 해야된다, 진짜. 예비 라이벌을 없애줬으니까.

 

과연 넌씨눈 윤두준의 생각이 맞았을지는...

 

안 알랴줌ㅋ

 

 

 

 

 


이거는 사담입니다. ↑ 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

 

 

 

 

 

여러분 우선.. !! 15년도에요!!! ㅎㄷㄷㄷㄷㄷㄷ 와.. 시간 겁나 빨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년도엔 모두 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 !

진짜... 15년도에도 물리쌤 사랑해주시는 분들 angel~~~~

 

와.. 저 ㅋㅋㅋㅋ 페북 버젼ㅋㅋㅋㅋㅋ 조회수 보고 깜놀 ㅋㅋㅋㅋ 단시간에 ㅋㅋㅋㅋ 초록글까지 ㅠㅠㅠ 감사합니다 여러분... 담에 또 들고 오라는건가... (아련)

다음엔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겠군요 ㅋㅋㅋ후후훗...!

 

하.. 저번편 분명 랜덤으로 답글 달려고 했는데... 적다보니 다 답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만큼 여러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님들과 많은 얘기를 못 나눠서 그게 아쉬울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어요 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 진심입니다 ㅠㅠㅠ

 

오늘은 새벽이나 늦은 밤에 ㅇㅏㄴ왔어여... ㅎㅎㅎㅎㅎㅎㅎ 훗... 새해니까 일찍!!!! 그래봤자 저녁이지만 ㅎ..

 

 

이번편은 좀 ... 마지막 분위기가 ㅎ... 뭐 이런 일도 있어야죠 ㅎㅎㅎㅎㅎㅎㅎㅎ ㅏ하핳ㅅ

 

저깈ㅋㅋㅋㅋㅋ txt 에서 종대의 마음은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후훗... 이로써 종대와 여주는 좋은 누나 동생 관계가 된 걸로...!

 

 

 

암호닉

 

시우밍 / 문돌이 / 델리만쥬 / @고3 / 매력 / 뽀리 / 간장 / 핑쿠핑쿠 / 찝적이 / 시우슈 / 뜨뚜 / 유레베 / 체리 / 암행어사 / 도라에몽 / 뀨르릉 / 이과생 / 재간둥이 / 츄파츕스 / 종대찡찡이 / 슘슘 / 꾸꾸 / 소녀 / 뿜빠라삐 / 초코 / 시카고걸 / 슬리퍼 / 트윙귤 / 요거트 / 슈사자 / 열연 / 딸기요정 / 멜팅 / 모카 / 초무룩 / 약혼자 / 쥬즈

 

 

 

님들아... 오ㅐ캐 막...ㅠㅠ감동을 주시나여 ㅠㅠㅠㅠㅠ 막 진짜 댓 꾸준히 달아주시는 우리 암호닉분들 보면 답글을 한 100줄 달고 싶은 충동이 ㅎㅎㅎㅎㅎㅎㅎ

예.. 제가 말이 많네여.. ㅎㅎ 14년도 암호닉분들...!! 15년에도 같이 달려요!!!!! 하트하트 뿅뿅

 

암호닉 신청은 [ ] 이 안에 해주시구요!!!!!!!!!! 늘 읽어주시고 댓 달아주시는 분들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우리 15년도니까 재밌는거 해봅시다 ㅎ

제 최애 맞춰주시면 답글 달아dream~~~~

(선착 두분은 바로 달아드리고 나머지 분들은 어느정도 수가 되면~~ 달아드리는걸로 ><)

 

힌트 : 제가 쓴 글 주인공들은 제 최애가 아닙니다 ^^ (밍소쿠인줄 알았다면 함 ★ 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글.. 받기싫으시면... 안 하셔도 돼요~~>〈!!!

 

 

p.s 사담이 기네요 ... 말이 많아서 그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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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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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쥬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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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쥬즈입니다!!!연휴고 심심해서 인티에서 놀고있었는데 알림떠서 들어오니까 작가님알림이여서 바로들어왔습니다!!진짜 작가님글 읽고싶어서 매일기다렸는데 오늘 딱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이번글도 역시 좋아요ㅠㅠㅜㅜㅜㅠ게다가 저까지 암호닉에넣어주시다니 정말 너무기분좋습니다ㅜ느류ㅠㅠㅜㅠㅠ늘 말하지만 작가님워더할게요ㅠㅜ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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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저를 워더하신다구요..?(수줍)... 데려가세여... 밥을 좀 많이 먹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쥬즈님은 15년도 첫댓글이군요 ㅠㅠㅠㅠㅠ 저를.. 매일 기다렸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붂흫.ㅎ.ㅎㅎㅎㅎㅎㅎㅎㅎ 쥬즈님 암호닉이 더 특별한 이유는 14년도 마지막 암호닉이기 때문이에여...★ 기억안할래야 아ㄴ할수가 없다는 ^^.... 쥬즈님이 비행기 태워주셔서 기분이 좋네요ㅠㅠㅠㅠ 새해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여~~~ 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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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 최애생각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답글달아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니 제가 작가님을 안좋아할수없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2015년에는 2014년보다 더 행복하세요!!!!!작가님진짜사랑해요♡♡♡♡♡♡♡♡(뜬금고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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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매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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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싸 이등!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 우리 종대.. 누나한테 마음이 있었구나? 미안해 누나 매력이 치명적이다..ㅋㅋㅋㅋ 민석쌤 앞으로 그렇게 근사한 곳에 데려가시려면 미리 언질이라도.. 여주가 슬럼프에서 빨리 벗어나야 할텐데 곧 다시 밝아지겠죠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작가님 최애에 경수를 걸어보도록 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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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매~력~님~ㅎ 종대 ㅎㅎㅎㅎㅎㅎ 종대야.. 나도 ㅇㅆ어.. 나를 좀 봐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그니까여.. 좀 말해주고 가라.. 민석쌤아...☆ 후리한게 예뻐도.. 네 눈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과연 매력님이 제 최애를 맞추셨으려나~~~~ 나중에 되면 말씀드릴게요!!!!!!!! 막 제가 경수의 10덕미를 닮았다거나 그래서 최애로 뽑으신거 아니에요? ^^ 네. 꺼질게요. 새해부터 무슨 주책ㅋㅋㅋㅋㅋㅋㅋ >< 새해에도 사랑합니다 매력님~~♡ 15년도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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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한번에 맞추시네요.. 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맞추신 분이 두분이라..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보자마자당황... ㅇㅓ떻게 안거지..? 도대체 어떻게...?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 매력님 !!!!!!!!!!! 뜬금없지만ㅋㅋㅋㅋㅋㅋ ♡제 하트를 받아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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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제가 또 작가님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죠ㅋㅋㅋ 제가 첫번째로 맞췄어요 하하 다음 편 사담에서 매력님 사랑해요 삼창 하시는걸로ㅋㅋ 작가님 하트 루.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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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이렇게 끝나면 허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랑도 그러면 어떡해여? ㅜㅅㅜ 슬럼프 빨리 벗어나서 민석이랑 연애에 해 쨍쨍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작가님 최애 세훈이로 찍을래여 ㅎㅅㅎ... 암호닉 신청 되면 [러블리]도 신청하고 갈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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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슬럼프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수능잘봐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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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178
암호닉 [힘찬이]로 신청이요!! 너무재밋어요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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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시우슈) 헐헐헐헐 양쪽으로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는건가요.... 이 설렘 잃고싶지않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속이한테 전화한 여자는 또 누구고....퓨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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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찝적이에여!!!ㅋㅋㅋㅋㅋㅋ오늘도 이렇게 죤대에게 철벽을 잘 보여준 민소쿠쌤도 보고 좋았는데 역시 현실적인 슬럼프가 여주를 덮쳤네여ㅠㅠㅠ잘헤쳐나가기류ㅠㅠㅠㅠㅠ 다음편도궁금궁그미 다음편에서 봐여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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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트윙굴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고비가 오나요~~~~~? 이런 고비가 저는 매우 좋습니다....고비가 있어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잘 보고갑니당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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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왜 슬럼프ㅠㅠㅠㅠ 안 돼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했는데도!!!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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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슬럼프라니ㅠㅠㅠㅠㅠㅠㅠ안되는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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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종대찡찡이 입니다.
어머 작가님 ㅠㅠ이제 종대가 여주를 ㅠㅠㅠㅠ와우!!!!우리 종대가 ㅎㅎㅎ 이제 민석이랑 여주랑만 더 ㅎㅎㅎㅎ작가님 완전 좋아요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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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초코에요! 최애를 맞추라니... 나레기 감 따위 까치에게 모조리, 싸그리 쥐어다 던져 준지 오래라 뭘 찍으려 할 때 찍신도 영접 안합ㄴㅣㄷr... 근처도 안오는 듯... (됴르륵) 운도 없어서 우연도 없고 그래서 가위바위보도 진-짜 못하고...아 갑자기 막 슬퍼지네...쿸...☆★ 그러니 작가님 최애는 저로 하는걸로...아, 장난이에요 돌던지지 마세요 주먹 내려 놓으시고...ㅎㅎㅎㅎㅎ그냥 지금 보고 싶은 백현이로 한표 던질게요. 아, 보고싶다. 무대영상이나 찾아 봐야지. 그나저나 슬럼프ㅠㅠㅠ저도 요즘 슬럼프ㅠㅠㅠㅠㅠ잘 하던 일도 안되고 안되던 일은 더 안되고ㅠㅠㅠㅠㅠㅠ새해니까 다시 힘 내야죠ㅠㅠㅠㅠ힘내서 이겨 내야지ㅠㅠㅠㅠㅠ힘내자ㅠㅠㅠㅠㅠㅠㅇㅏ자아자!!!! 와중에 종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큽 댓 달면서 스멀 스멀 올라 오는 이 초코더쿠의 본능을 좀 다운 시키기 위해 초코렛 하나 까 먹어야 겠습니다. (그렇게 지방이 추가된다) 흡 작가님 올해 오래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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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아아아....아 매우 안좋은 상황이 전개될것같아서 불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종대 씁쓸해하는거 왜이리 안타까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준아 뿌듯해하는거 너무 귀엽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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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시우밍이에요 제 최애는 민석이랍니다 작가님 최애는..종이니시려나 잘 모르겠네 ㅜㅜ작가님 우리 민석이는 너무ㅜㅜ달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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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체리!
제 최애는 경수랑 세훈인데 자까님도 그렇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비라이벌(?)차단ㅋㅋㅋㅋㅋ 두준이 궁디팡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슬럼프 잘 견디길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벌써 15년이네요! 자까님 새해속많이 받으시구 올해 함께 달려요! 잘보고감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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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ㅎ..ㅎ.ㅎ...ㅎ....제 최애는 경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히히힣ㅎ...사랑ㅎㅐ여 경수어빠 ㅠㅠ 엉엉 ㅠㅠ ㅋㅋㅋㅋㅋ 세훈이도 좋아요!!!!!!!! 그렇지만... D.O. 너는... LOVE...♥ ㅋㅋㅋㅋㅋㅋㅋㅋ체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년도에는 행복한 일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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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경수는 사랑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ㅜ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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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준이 종대의 눈치를 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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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소녀입니다!!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주가 많이 슬프겠어요ㅠㅠㅠㅠㅠ 아우 제가 다 슬프다니까요ㅠㅠ 제가 생각하기엔 경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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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헐...저 왜 소녀님이 최애 맞추신거 이제 봤죠...? ㅠㅠㅠㅠㅠ하... 경수... 물론 모든 멤버 다 좋지만 ㅠㅠㅠㅠㅠ 정말 앓다 죽을 독영수...★ 소녀님 최애는 누구려나~~~~~ 궁금하네여 ㅋㅋㅋㅋㅋㅋ 소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하는거 아시죠?ㅠㅠㅠ 늘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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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슘슘이에요!!!!!!!!!!
아 이거 보는데 저까지 울컥했어요ㅠㅠㅠㅠ 아 진짜 마음아파... 아.. 정말 진짜 마음이 아파여ㅠㅠㅠㅠㅠ 진짜 여주가 힘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 통화속 여자가 너무 신경쓰인다... 아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빨리 수능치고 걍 연애만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흑...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마치 제가 언니된 마음으로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작가님 정말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엔 작가님의 최애가 변백현일거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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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츄파츕스에용 ~~~~~♡^^♡
끄앙....여주=...나? 저도 ㅠㅠㅠ9모때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저 마음 압니다.. 쌤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집에 무슨 일 있냐고 그랬는데 수능 때는 원하는 점수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원래 만큼 돌아와서 다행이져...남들은 분명 다 쉽댔는데 제....점수와 등급은ㅎㅎㅎ 저 아래로 가 있는 심정 ㅠㅠ 저도 알아요 ㅠㅠㅠㅠ 그래도 여주 옆엔 ☆민석찡☆ 이 있으니까 슬럼프 더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슴당 !!!♡ 작까님..최애.. 맞추기 짱 힘드네요... 엑소이즈뭔들인 저에게 가혹한 시련이에요 ㅠㅠㅠㅠㅠ흑 종대민석이찬열이말고...페북에 준면이도 나왔으니까...(괜히 추리하는 척 ㅋㅋㅋㅋ) 왠지 종인이 일꺼 같아여.. 그냥 왠지 엑소에서 춤 못추는 종대찬열이준면이 이렇게 셋 나왔으니까......ㅋ ? 저도 제가 뭐라는지 1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실성) 쨋든 전 뭐 답글 안 달아주셔도 작까님=my love 이니까 괜찮아여..(애써 괜찮은 척 해본당....ㅎ) 2015년에도 민석쌤이랑 작까님 ♡럽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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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저 몇분만에 정주행완료...☆ 두준이가 불쌍해... 그러니 나의남자친구가 되어즣래 두준아? 아니면 종대? 세훈이? 준면이? 미안해.. 이덕후를 미워하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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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열연!!! 아ㅠㅠㅠㅠㅠ여주야슬럼프라고막이상한말하면안되예를들어시간을갖자거나헤어지자거나우ㅜㅜㅜㅜ앙대.,,,,종대는나한테와하트두주니잘햇져잘햇서새해복많이받으세요작가님사랑하옵니다하트하트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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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3.198
뽀리왔어요!!! 오늘도 지각ㅠㅠ 우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석쌤은 제가 납치하겠습니다!!! 설레요.. 일찍 자고싶은데 민석쌤이... 이렇게 저를 안놓아주시네여...♡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갈수록 글 솜씨가 더 좋아지는거 같아여ㅠㅠ 자신삼을 가지세요!! 저한테는 완전 금손이세여 작꽈님...ㅠㅠ항상 싸랑해여 내 마음 민석이랑 작까님이 다 가져갔어.. 저를 책임져주시면 감사해요ㅋㅋㅋㅋ>×<)/ 좋은 밤 되세요! 아침에 보신다면 굿모닝 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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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뭔가 마지막 이유에서 느낌이 않좋지만 그래도 여주가 슬럼프 이겨서 잘 되어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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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흐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여주는 매력쩐다
종대의 마음을! 훔쳐가버리다니
종대는 내 꺼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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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여주가 괴도야... 민석이 같은 남자친구 있으면 성적이 곤두박질쳐도 좋을꺼같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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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어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성적 떨어지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ㅏ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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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민석이가 여주를 아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지고 너무 보기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달달한 연애 하고싶엉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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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앜ㅋㅋ비하인드 스토리 완전 웃겨욬ㅋ1민석쌤은 저한테 절해야 돼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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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여주가 슬럼프 잘 이겨냇스면 좋겟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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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이거 정주행하고 있는데 핵꿀잼이예요 ㅠㅠ
이런 취적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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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 슬럼프라니..성적 잘 나오던 여주가 왜ㅠㅠㅠㅠㅠㅠ 올 수도 있는 거니까 너무 민석이랑 멀어지지만 않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사랑의 큐피트 두주니!! 미리 선수쳐 예방 차원에서 남자친구 있다고 말해주는 모습 제가 다 뿌듯하네요♥♥ 짱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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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ㅜㅜㅜㅜㅜ어떡해ㅜㅜㅜㅜㅜ여주야힘내ㅜㅜㅜ에휴ㅜㅜ미치게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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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재밋다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봐야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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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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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세젤귀ㅠㅠㅠㅠㅠ남자친구있어!!ㅠㅠㅠㅠ누물사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혼자 안절부저류ㅠㅠㅠㅠ진짜 혼자만 귀엽!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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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잌ㅋㅋㅋㅋㅋ위에글은 슬픈데 밑에글은 두준이가너무귀여워옄ㅋㅋㅋ 2개월이나지났지만 작가님최애는...찬열이! 그냥제최애가 찬열이라서요...하핳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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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런ㅠㅠㅠㅠ 성적 떨어지지마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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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ㅠㅠㅠ슬럼프ㅠㅠㅠ여주마음이 제 마음 같아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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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윤두준도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는 이쁜말만 골라서하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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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슬럼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ㅜ안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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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오오오오두준이 타이밍 맞춰서 말 잘했네!!!! 그쵸 재수하는데 이런 날이 올준ㄴ알았ᆞ죠ㅠㅠㅠㅠㅠㅠ슬럼프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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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휴......... 여주가 힘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ㅠㅠㅠ퓨퓨퓨퓨퓨퓨퓨ㅠㅠㅠㅠㅠㅠㅠ근데 혹시나역시나 종대... 맴에 들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속씨 너무 멋있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헣엉헣어엉허엏어엉헝허엉허 사랑해요 민속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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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ㅠㅠ 으잉ㅇ.... 많이 힘들어하면 안될텐데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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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어떡해 여주ㅜㅜㅜㅜ 저도 고3이고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맘이 아파여ㅜㅜㅜㅜㅜ 여주 힘내요 나도 힘내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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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리쌤 민석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제부터 정주행 합니다!!! 정주행기기기기기기ㅣ 뿌에에에에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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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ㅠㅠㅠㅠ나처럼 슬럼프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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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와...슬럼프 왔다는 말에서 심장이 쿵 떨어졌어요....그냥 저도 슬러프가 왔었엇 그런지 더 몰입되는거 있죠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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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여주 슬럼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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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설렌다ㅠㅠㅠㅜㅜ근디 저때가 15년됐을때라니..ㅡ시단빠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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