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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헐 의외로 댓글이 많이 달렸네?! 신기하다


오늘은 내가 이쪽 일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를 알려줄께





* * * 



한 1년하고도 반개월 전? 대학교 등록금 벌고 내 용돈하려고 편의점 알바를 했어 


어느 날 내가 평소와 다름없이 삼각김밥 코너에 가서 아침에 들어온 삼각김밥을 채워넣는데 어떤 여성분이 들어오셔서 급하게 난 카운터로 갔어 


"삼각김밥 들어왔.... 혹시 징어니?"

 


삼각김밥을 찾던 여성 손님이 갑자기 나를 존나 쳐다보는거임 그래서 나도 맞대응(?)으로 존나 쳐다봤지



근데 자세히 보니까 내가 이사가기전에 우리집 옆집에 살았던 민아 언니더라고!! 졸라신기!!!



"헐 민아언니!"

"이 미친년아 왜 이사가고 연락을 안했어!"

"죄송해여... 연락처가 다 지워져서..."

"그래 뭐...근데 너 여기서 알바해?"



우리 서로 너무 반가워서 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난 카운터에서 나오고 손님들이 음식 먹는 테이블쪽으로 가서 언니랑 앉아서 본격 수다를 떨었음ㅋㅋㅋㅋㅋㅋ

아마 점장님이 보셨으면 놀라서 기절하셨을듯...ㅎㄷㄷ



"그냥 뭐...등록금도 하고 용돈도 벌고... 겸사겸사"

"그렇구나...장하네 그래도 너가 벌긴 벌구나...나는 너 나이때 안그랬는데"

"에이 그래도 언니는 공부를 잘하시잖아요"

"그럼 뭐하냐 지금 고작 하는 일이 남 옷입혀주는 일인데..."



민아언니랑 얘기를 하는데 언니가 하는 일을 듣고 놀랐음... 남 옷입혀주는 일이 뭔지 몰랐거든... 패션쪽? 디자이너인가? 아니면 옷 가게를 하는건가?

혼자 궁예질을 하는데 언니가 나를 보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음 



"...? 왜요?"

"징어야 혹시 언니랑 같이 일 할 생각 있니?"

"네?"

"언니가 이제 곧 취업 준비 해야되는데... 언니가 그 일을 관둘려고 하는데 내 부분 빵꾸나면 피해가니까...."

"저...저는 패션쪽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나보고 같이 일하자는 언니의 제안에 난 당황크리.... 왜냐면 난 패션에 패도 모르는 패션고자였기때문에...! 

민아언니 손을 잡고 손을 내려놓은 다음에 언니한테 정중하게 말함... 기분 나쁘면 안되니까




"..언니 전 제 옷도 못입는데 다른 사람 옷을 어떻게 입혀줘요...."

"넌 지금 내가 무슨 직업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패션 디자이너..."

"무슨 개소리야 나 아이돌 코디야"



[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아.....네? 아 그런거였구나...."


"그렇게 나쁘진 않아... 해외도 갈때 있고 편의점보다 돈도 더 벌수도 있을꺼고... 경험도 쌓을 수 있는데"

"그럼.. 그렇게 좋은걸 왜 언니는 관둬요...?"

"늙으면 내가 체력적으로 힘들거든 그리고 나도 취업해야지 ㅎ"

"아 그렇구나...."

"생각있으면 연락 줘. 언니 이제 일하러 간다"



민아언니는 번호를 나한테 주고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밖으로 나감.

나는 순식간에 지나간 상황에 얼탱이가 빠져서 5분동안 멍하게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해야 될꺼 같아서 다시 삼각김밥을 정리함

정리하면서도 어떻게 해야될까,할까,말까 라는 생각으로 좀 모자란 아이처럼 왔다 갔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나간 짓도 했음

삼각김밥 칸에 우유를 넣거나... 그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함 ㅎ



"어차피 이제.... 알바도 돈 받을때인데...."


"아니야... 그래도 아이돌 코디는...."


"혹시 몰라 내가 너무 잘해서...."


"그래 해야겠다"



뭔가 쓰면서 보는데 나 좀 모자란 애 같다... 혼자서 막 지랄해... 요즘에도 지나가다 그 편의점 보면 그때 생각나서 외면하고 돌아서 감...



"민아언니 저 징언데요"





* * * 



'언니 곧 회사 가니까 회사 앞에 있어'



언니한테 하겠다고 하고 몇일 후에 언니가 알려준 장소로 오라고 해서 나름 차려입고... ㅎ 그 장소로 감

회사 건물 존!나 크더라!! 쩔었긔



"....?"


혼자 존나 감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차가 내 앞으로 멈추고 문이 열리고 민아 언니가 나와서 내 손을 잡고 나를 차로 집어넣음


(이렇게 쓰니까 나 존나 납치 당하는거 같다)


[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어... 안녕하세요"

"그래 안녕 징어야 좀 놀랐지?"

"너가 징어 구나? 안녕"



차에 딱 들어가니까 우왕 존나 신기하긔! 뒤에는 옷이 졸라 많고 남자 두분과 여자는 나를 포함해 3명이 있었음

그리고 차는 또 존나 빨리 감....개 신기 놀이공원에서 범퍼카 타는 기분...!



"언니 저 어디로 가요?"

"곧 방송국으로 가는데 좀 바빠서 너도 좀 뛰어야 될꺼 같아"

"네? 방송국이요?"

"별거 없어 옷주면 대기실 가서 멤버들한테 주면 돼"



차를 존나 밟아서 그런지 진짜 폭풍으로 방송국 앞에 도착함

근데 주차하러 가는 순간에 여자들이 엄청 수근수근 거리더라 

신기해서 구경하려는 순간에 민아 언니가 나한테 존나 옷 뭉탱이를 줌 



"뭐예요?"

"들고 3층 대기실"

"네?"

"3층에 엑소라고 써있는 방 들어가서 이거 줘"

"...네"


3층 어디요?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뭔가 말하면 언니한테 맞을까봐 (몰라 존나 급해보여서 건들면 죽을꺼 같았어) 

옷 뭉탱이를 들고 방송국 안으로 들어감 

나 혼자 ㅋ.... 민아 언니가 내가 길치라는걸 모르나봐



"아 씨바 존나 무겁네"


아 예쁜말 써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입을 닥침 그래도 방송국인데 연예인 볼까 두려워서... 근데 엑소라고 써져있는 대기실이래서 존나 기대함

우와 나 엑소를 담당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룰루랄라 하고 계단을 타고 올라감 



"근데 무슨 교복도 아닌게 양복도 아닌 이 옷은 뭐다냐..."


옷도 존나 긴팔이여서 개 무겁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발 한여름에 긴팔은 뭘까 엑소도 참 불쌍하다 라고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엑소 대기실을 찾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키가 존나 루저여서 옷때문에 앞이 안보였단말이야ㅋㅋㅋ 그래서 대기실 그딴거 보이지 않음...☆ 혼자 마이웨이로 감으로 가다가 옷 사이 빈틈으로 엑소 대기실을 찾았길래 문을 발로 조심스럽게 열고 앞을 봄


[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是哪位?(누구세요?)"



나니... 존잘 외쿡인이 있었음 


* * *


옷을 방에 냅두고 난 밖으로 대피를 함

왜냐면 난 중국어를 못해!!! 난 저게 중국어인것도 몇 초 후에 깨달았어!!

내가 개썅 머글인걸 깨달은게 엑소는 알았지만 엑소에 중국인이 있었다는걸 몰랐었음

한국어랑 영어빼고 할줄 아는 언어가 없어서 진지하게 관둘까 고민하고 있던 찰라 민아언니와 아까 차에 있던 사람들이 옴



[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언니... 왜 지금 와요..."

"왜? 옷은 아이들한테 줬어?"

"안에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어서 소파에 냅두고 나왔어요..."

"왜 나왔어? 얘기하지"

"저 중국어 못해요...."



민아언니한테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했지 근데 언니는 웃으면서 대기실 문을 열더니 그 외국인 한테 말하더라.. 


"타오야 왜 혼자있어?"

"다들 참칸 뭐 하러 캈어"


근데 시방 저 외국인 한국말 할수 있었.... ㅅㅂ...왜 오자마자 중국어를 한거죠




"근데 근데 누나옆에 누쿠야요?

"이번에 누나랑 같이 일할 애야 예쁘지?"

"아카 왜 나포코 피했써?"


막 나를 보며 말하는데... 존나 쫄았다...

한국말 발음하는거 보면 웃기긴 웃긴데...표정 개 지림....



"..죄송합니다... 언니 나 잠깐 화장실좀 갔다올께"



긴장해서 그런지 약간 살짝 화장실이 가고 싶길래 언니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이 과연 어딜까 라는 주제로 나 혼자 토론을 했지



"어 저깄다"


화장실을 찾고 나는 화장실로 빠른 걸음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화장실을 딱 갔는데 



[EXO] 새삼스레 극한직업 엑소 코디편 01 (부제:코디 할래?) | 인스티즈


"....."



뭔가 존나 엄청난 실수를 한 기분이 들었음
















우와 엑소글인데 엑소가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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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야 좋네여 암호닉 [경수러버]로 신청해도 되나염 자까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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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왕 재밌어욬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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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남자화장실들어간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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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여주약간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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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낰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ㅋㅋㅋ앞으로도 이 글 계속봐야겠어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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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타엌ㅋㅋㅋ왴ㅋㅋㅋㅋ중국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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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남자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오야중국어ㅓ말고한국어해주지그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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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ㅋ타옼ㅋㅋㅋ중국어로하면 지릴꺼같아여......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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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재밌을꺼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경수짤...ㅠ진짜흑심품게만든다..ㅠㅠㅠㅠㅠㅠ
언릉다시와ㅠㅠㅠㅠ기대된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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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ㅋㅋㅋㅋㅋㅋㅋ경수가 사생으로 오해할거같은뎈ㅋㅋ대박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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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ㄲㅣ아발시려워서수면양말신어야하는데 보느나못신어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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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싱크bbb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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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힝ㅋㅋㅋㅋㅋㅋ재미떠여!!!!!!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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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길 잘했네요bb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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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혹시..남자화장실?ㅎ...시작부터 실수를 많이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너무재미잇쏘ㅠ용!!!신알신하구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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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오늘보는건데재있어요!ㅋㅋㅋㅋㅋ신알신신청하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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