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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시드 전체글ll조회 1405


w. 꿀시드

 

눈떠보니 아이콘숙소로 순간이동한 썰

 

============================================================================================================================================================

 

쾅!!!!!!!!

준회가 갑자기 방문을 확 열어제끼고 화난듯이 걸어옴

.

.

.

 

다들 일제히 준회를 쳐다봄

 

 

"...."

 

상당히 빡친 표정으로 고개를 뒤로꺾고 숨을 고름

 

 

"야 구준회 뭔일이냐"

 

 

 

뭔가 심상치않음을 느낀 한빈이 물어봄

 

 

 

"아...쟤가 내 아...시발..아오!!!!!!!!!!!!!!!!!!!!!!!!!!!!!!!!!!!!!"

 

"뭔일인데, 일단 화 좀 삭히고 말해봐"

 

"쟤가 방을 치웠는지 어쨌는지 내 마이클잭슨 인터뷰씨디가 없어졌다고,구하기도힘들어서 팬클럽회장님한테 사정사정하면서 구한건데 그걸 만진다는게 말이돼???

왜 시키지도않은 쓸데없는짓을 굳이 해가지고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냐고!!!!!!!!!!!!!"

 

 

"아...어...미안해..그런거 처음보기도했고 너무낡았길래 그냥 버리는김에 같이 버리려고 했던건데..정말 미안해...너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건지 몰랐어...내가 꼭 찾아다놓을게 아직 수거 안해갔을거야!"

 

 

마잭씨디를 얼마나 목숨처럼 여기는지 아는 멤버들은 삐잉을 감싸줄수도없었음

 

 

"내가 같이 가서 찾을게 얼른가자 삐잉아"

 

윤형이 삐잉을 데리고 나가고 3분도 지나지않아 준회가 똥마려운 강아지꼴로 거실을 빙빙돌며 걸음

 

"아 구준회 앉아있어 찾아오겠지..아직 차 올시간안됬잖아"

 

"그래 삐잉씨가 나쁜뜻으로 너 골탕먹이려고 치운것도아닌데 화좀풀고"

 

"지금 화풀게생겼어?? 나도 아까워서,때탈까봐 아무것도못해본걸 버린,그것도 갑자기 우리숙소에 침입해서 난 힘들고 길었던 그 기간을 단 하루만에

낙하산으로 끝내버린 걔를 용서하라고? 솔직히 난 처음부터 맘에안들었어. 그러게 처음나타났을때 치워버렸어야했다고!!!!!"

 

 

"치워? 아무리 그래도 너 좀 말이 심하다"

 

한빈이 얼굴을 굳히며 준회에게 말함.

 

"내가 못할말했어? 형은 안 짜증나?? 저렇게 낙하산들 제일싫어한건 형이었잖아"

 

"솔직히 저도 좀 그래요, 여자랑 같은숙소쓰는것도 좀 그렇고 솔직히..우리는 정말 많이 노력해서 오디션날짜까지 피땀흘려 노력하고 연습해서 겨우 연습생이라는 신분도 얻게되서 경쟁도 하고 이젠..우리팀이 해체되거나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상황인데 쟨..전 준회 마음 이해될거같아요"

 

 

 

동혁의 발언이후 아무도 말을하지않음

누구나 그런마음이 없지않아 있긴했지만 준회만큼 크진않았을뿐임 10분정도의 정적이 있고나서 진환이 입을뗌

 

 

"그래 나도 너네 마음은 이해해,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건 좋지않아. 어찌되었던 YG 는 실력을 우선으로 뽑는회사잖아

그리고 실력에따라 대우가 다르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그걸 알고도 우린 여기에서 데뷔를하겠다고 연습생으로 살아도 좋다고 한거잖아

우리가 연습한만큼 삐잉이도 연습했을수도있고 우리실력만큼,아니면 우리보다 훨씬더 잘할수도있어

그걸 생각하면서 오로지 사장님의 특채라고 생각하면서 색안경을끼고 보는건 아닌거같다.내말 무슨말인지 알겠지?"

 

"나도 진환이형 생각에 동의해 난 귀엽고좋던데ㅋㅋㅋ어차피 같이 살아야하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편하게 생각해라~"

 

지원이 애써 무거워진 분위기를 깨려고 가볍게 농담조로말함

 

 

끼익-

 

 

"헉ㅎ..헉 ㅊ...찾았어 이거 맞지..?"

 

 

삐잉이 가쁜숨을 몰아쉬며 씨디를 준회한테 건넴

 

준회는 웃으려고 했다가 이내 정색하면서 삐잉의 손에있던 씨디를 채감

 

 

"다음부턴 내 허락없이 내물건 만지지도 말고 나한테 말걸지도말아줬으면 좋겠다"

 

 

 

지 할말만 하고 다시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문을닫고

 

뒤이어 동혁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감

 

 

"후..삐잉아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가라니까 여기가 몇층이라고 뛰어가."

 

 

 

뒤늦게 숙소로 돌아온 윤형이 말을했지만 아무도 답이없는데다

축 쳐져있는듯한 분위기를 살피곤 진환에게 물어봄

 

 

"분위기 왜이래?"

 

 

"아...그런일이있게됬네 오늘은 그냥 각자방에 들어가서 생각정리좀 하다 자는게 좋을거같다"

 

 

윤형은 영문도모른채 방으로 들어감

 

 

"일단 잘자고 내일얘기하자 삐잉아 "

 

한빈이 어색한미소를 지으며 잘들어가라고 인사함

 

 

"아 저기"

 

 

"응?"

 

 

"김지원이 괴롭히면 그냥 처음에 왔던대로 내방으로 건너와 내가 구준회 내쫒고 거기서 자게할게"

 

 

삐잉이 걱정됬는지 한빈이 장난스레 얘기한후 방문까지 배웅해줌

 

 

 

"와썹 삐잉!!!!!내 방을 잘 치워주셨더라고!! 푸돌이도 맘에든대ㅋㅋㅋㅋㅋ 고마워 사람사는 방같이 만들어줘서"

 

 

"아니야ㅎㅎ 그냥 여기만 치울걸그랬나봐..고마워해줘서 나도고마워"

 

 

"오늘일은 그냥 잊어, 구준회 쟤는 마이클잭슨이 한국에 살았다면 사생까지했을애야 뭔가 집착심같은게 있달까..

그래서 좀 과잉반응 한거같다ㅋㅋㅋㅋㅋ 넌 잘못한거없어"

 

"..."

 

 

잘못한게없다는 지원의 말에 삐잉은 입꼬리가 바로 내려가며 흐엉 하고 욺

 

.

.

.

.

===================================================================================================================================================

 

 

 

[대.망.의.암!호!닉!]

 

찌푸대신 밤팅이♥

 

순두부

 

 

 

 

 

정말 암호닉분들 사랑합니다ㅜ ㅠㅜㅠㅜㅠㅜㅠ 제 사랑 그냥 다 드세요ㅜㅠㅜㅠㅜ

이런 아무것도 아닌글에 암호닉까지... ♥

 

오늘글은 정말 그냥 개똥망이네요 껄껄 제가 봐도 어디서 끊을지모르겠어서 이상한데서 끊을게 맞는....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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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찌푸대신 밤팅이! 왔!!어!!요!!!! 외할머니댁 놀러왔다가 신알신 울려서 바로 사촌동생한테 와파 연결 해달라 해서! 읽었어요! 무튼 그래서 다음편이 언제죠?(부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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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시드
어이큐ㅜㅠㅜㅠㅜㅠㅜㅠ감사해요ㅜㅠㅜㅠ다음편은 아마 다른작품프롤로그로 올거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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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괜찮아여! 그것도 기대할께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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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늘도짱짱이엇어요!!!@@구주네마클짹슨사생ㅋㅋㅋㅋㅋㅋb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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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시드
감사합니다!!!! 주네는 마잭박사니까요+_+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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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250
순두부에여!!!!! 찾아서 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 친해지길바라ㅠㅠㅠㅠ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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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시드
친해지길바라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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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준회보고 살짝 무서워서 쪼오끔ㅁ ~ 쫄았어요 헤헤 ㅋㅋㅋㅋ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 [김항빈] 으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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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시드
엌ㅋㅋㅋㅋㅋㅋ당연하죠!!!! 암호닉 감사해요ㅜㅠㅜㅠㅜ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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