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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13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바랐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주말, 오랜만에 박찬열과 이모에게 카페를 맡기고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가끔 쉬는 날이 생겨도 맨날 일하다보면 노는 법도 까먹는다니까... 누워서 잘까 빈둥빈둥거리다가 의미없이 TV도 몇번 돌려보고 몸에 이불을 둥둥 싸매보기도 하고, 매일같이 복작거리면서 보내다보니 쉬는 것도 힘들다.



무기력하게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데 잔뜩 꽃단장한 엄마가 벌컥 방문을 열고 들이닥쳤다.




" 엄마 친구들이랑 영화보러간다 "


" 잘 보고 와, 내가 사준 스카프했네. 그걸로 아줌마들한테 딸자랑 좀 하고 "


" 안그래도 그럴려고했어. 누구 딸이 이렇게 안목이 있대, 근데 너는 안나가? "



내가 어딜 나가... 친구들은 다 어디 놀러간다고 하지 아니면 애인이랑 여행가지,




"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같이 놀러다니고 해~ 기지배가 시간만 나면 콕 틀어박혀 있어서는.. 무튼 인사는 잊지 않았겠지? "


" 남자친구 아니..!! ... 됐어... "



엄마는 흐응~ 기지배 하고 도로 방을 나가버렸고 나는 입을 삐죽이며 닫힌 방문만 노려보았다. 남자친구....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 둘 다 그러다가 썸만 타고 끝나는 수가 있어, 경수형이 썸남? 남자친구? 그 사이 애매한, 아무 것도 아니잖아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 내가 아무리 연애세포가 죽었다지만 너하고 경수형은 보면 어울리고 좋긴한데 답답해 '



 


알아, 나도 안다고. 나는 솔직히 기다리려고 했어. 도경수 씨랑 있으면 설레고 좋은데 더이상 무언가 진전이 없는 느낌. 나도 느낀다고.



아무리 스킨쉽이 늘었다고 하지만 그 사이 무언가 텅 빈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남자친구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 그걸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하지만 그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도경수 씨에게서 톡이 왔다.



아차, 깜빡하고 오늘 카페에 안나간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못했나보다. 도경수 씨 헛걸음 했나봐, 미안해서 어떡해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한창 ^^ 쓸 때는 언제고 :) 를 알고나니 그게 마음에 들었나보다. 이모티콘을 쓰라고 말한 이후 간간히 보이는 이모티콘이 도경수 씨를 닮아 귀엽다.


근데 아직 12시도 안됐는데 웬 점심...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점심 이야기를 하니 또 점심이 걱정된다. 엄마도 나가고 아빠는 다른 아저씨들이랑 등산가고 나 혼자 뭐 해먹지, 카페였으면 아무거나 사먹거나 해먹을텐데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도경수 씨 이럴려고 연락한 거구나, 피실피실 실없는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래 카페까지 나때문에 헛걸음 한 것 같고 마침 점심 먹을 거리도 없는데



금방 확인의 의미인 1이 사라지고 이어지는 답장이 없더니 도경수 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톡 확인하고 좋아라하면서 전화 거는 모습이 상상되는 건 나뿐..? 내 목소리를 기다릴 도경수 씨를 위해 얼른 전화를 받았다.




" 도경수 씨? "


「 집이죠? 」


" 네 집이긴 한데 언제 어디로 나갈까요? "


「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요 」



뚝- ... 나는 한동안 전화가 끊어진 핸드폰만 보고 정신줄을 잡지 못했다. 온다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상황파악을 하다가 괴성을 지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이불이 내 발목을 잡았지만 지금 신경쓸 건 그게 아니다.


카페에 나갈 때는 아무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이다 보니 보통 풀메이크업은 아니더라도 예의 범주에 드는 화장 정도는 하고 나갔는데 지금 내 상태는 세수도 안해서 기름진 얼굴에 후줄근한 잠옷 차림... 이 상태로 도경수 씨를 만나면 정말 이대로 쫑나버릴 지도 모른다.



쿠당탕탕 집 안을 울리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조신하게 앉아서 파우더 칠 할 시간도 없이 그저 사람 얼굴만 하는게 내 목표. 제발 오늘 도로가 막혔으면 좋겠다. 아주 그냥 꽉!





 


후다닥 대충 화장을 하고 바쁘게 방 안으로 들어가니 저기 던져둔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 한 통이 찍혀있다.




[ ♡♡♡♡♡우리경수씨♡♡♡♡♡]



혹시 ㅂ..벌써 도착.. 어쩌지 내가 전화 걸어볼까 발을 가만히 있지도 못하고 오두방정을 떠는데 다시 도경수 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 ㄴ..네!!! 도경수 씨! 지금 나가요!! "


「 아,  지금 길이 조금 막혀서요. 10분만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 」


" 1..10분이요? 아휴~ 네~ 당연하죠~ 조심히 오세요~ "



내 기도가 반만 먹혀들어갔나... 그래도 10분이 어디야 10분, 그 안에 모든 걸 해결한다!



사람이 긴박한 상황에 다다르면 초인적인 힘들 발휘한다고 나는 전투적으로 옷장을 열어 옷을 골라냈다.


이건 전에 입었던거 이건 너무 입기 힘들고 이건 왠지 입고 싶지않고... 나는 맨날 옷을 사는데 왜 입을 옷이 없는가. 3분 동안 두뇌 풀가동을 한 뒤에야 겨우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너무 허술해보이지 않는 스키니 하나를 골랐다. 이제 겨우 스키니. 울고 싶다.


제한 시간은 10분이라는 사실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옷을 전부다 들어냈다. 정리는 나중에 해도 돼, 그래. 우선은 빨리 나가자!!!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 여기에요!! "




헐레벌떡 길가로 나가니 활짝 얼굴에 가득 미소를 머금은 도경수 씨가 차에 기대 손을 흔들며 나를 맞아주었다.



" 미안해요! 나오는데 가스불 확인을 안해서 "


물론 구라다. 사실 뒤늦게 옷 다 입고 가방에 이것저것 챙겨넣느라 조금 늦었다. 도경수 씨는 으음~ 아니에요. 하며 차 문을 열어주었다. 그 전에!!! 저번에 옷을 얇게 입고나온 전적이 있어 의심의 눈초리로 도경수 씨의 옷 소매자락을 한 번 만져본 뒤에야 차에 올라탔다.


오늘은 조금 두껍게 입었네, 한동안 감기에 된 통 당해서 그런가




" 가고 싶은 곳 있어요? "



운전석에 앉아 룸미러를 이리저리 만지던 도경수 씨가 물었다.




" 저는 딱히 없는데... "



그러고선 한동안 입을 우물거리는 나의 대답을 기다리는 그



비록 지금은 실연의 상처를 얻고 회복하는 안나에게서 예전에 남자친구와 함께 이쁜 길을 걷다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후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함께 어딘가를 무작정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



" 혹시 도경수 씨 점심 먹고 다른 약속있어요? "


" 아뇨. 저 오늘 시간 텅텅 비어요. 말만 해요 "




딱 좋네~ 그럼 썸남도 아니고 남자친구도 아니고 그 사이 애매한, 도경수 씨! 우리




" 그럼 북촌한옥마을 어때요? "



옛날에 자기 전 누워서 핸드폰으로 없는 남자친구를 그리며 가고 싶은 곳으로 찝어놨던 곳. 이렇게라도 갈 수 있을까요?



 


도경수 씨는 흔쾌히 그래요! 하며 액셀을 밟았다.



조용한 차 안 나는 흘깃흘깃 도경수 씨를 훔쳐보고 도경수 씨도 또르르 그 큰 두 눈을 굴리며 나를 훔쳐보고 그러다가 가끔 눈이 마주치면 빵 터지기도 하고 이렇게나 같이 있으면 설레고 즐거운데, 그래도 언뜻언뜻 드는 불안감은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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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건 안된다는 꼬장에 가볍게 점심을 먹고 출발한 북촌 탐방, 다행히 낮 중에는 온도가 올라가 돌아다니기 적절한 상태였다. 덕분에 주머니에 손 넣을 일 없이 이렇게 도경수 씨랑 손도 잡고 돌아다니고



" 생각보다 오르막길이 많네요 "


" 힘들어요? 잠깐 쉴까요? "


도경수 씨는 내 거친 숨에 놀라며 손을 잡지 않은 다른 한 손으로 내 손등을 다독여주었다.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한 나로서 오르막길을 연속으로 오른다는 것은 철인 삼종경기를 시도하는 것과 같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으리!



" 괜찮아요. 이제 내리막길 나오겠죠 "





내리막길은 나오지 않았다. 한참 걷다가 다리에 박힌 알이 부화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또 괜찮다고 해놔서 쉴 수도 없는 노릇. 살짝 숨을 돌릴 틈을 만들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쁘게 지어진 집 하나가 눈에 띄었다.




" 우와~ 도경수 씨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줄래요? "



사실 일찍부터 휴대폰 꺼내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너무 우와우와 거리면서 찍으면 나를 서울 촌년으로 볼까봐 못그랬던 건 비밀...무튼 사진을 찍어달라며 폰을 찾기위해 가방을 뒤적거리니 먼저 제 폰을 꺼내드는 도경수 씨



" 제가 찍어서 나중에 보내줄게요 "


" 그럴래요? 그러면 이쁘게 찍어주세요 "



누군가의 집이지도 모를 담벼락 아래 서서 이쁜 척을 하며 브이를 해보이니 도경수 씨도 똑같이 이쁘게 웃으며 연신 찰칵찰칵 셔터를 눌렀다. 멈추지 않는 셔터 소리에 억지로 올린 입꼬리가 마비 되는게 느껴져 브이를 했던 손을 거두고 그의 곁으로 다시 걸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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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이뻐요 "


​란다. 정확히 무엇을 보고 이쁘다고 하는 건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왠지 알 것 같아 얼굴에 훅 열기가 끼쳐왔다. 이대로 다시 걸음을 옮기려는 도경수 씨를 보니 아쉬운 느낌이 들어 그와 맞잡은 손을 꼭 붙들었다.



" 도경수 씨도 같이 찍을래요? "


" 저도요?... 저는 사진 잘 안찍어서... "



 

잘 안찍는게 어디있어요. 나는 어물쩡거리는 도경수 씨의 손에서 폰을 뺏고는 지나가는 아주머니 한 분을 불러세웠다. 다행히도 아주머니께서는 쿨하게 찍어주겠다며 내 부탁을 들어주셨고 나는 그대로 도경수 씨와 함께 아까 전 내가 사진을 찍었던 담벼락 밑에 나란히 섰다.


사진을 찍던 아주머니께서는 이내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손짓을 하며 말했다.



" 둘이 싸웠어? 손만 잡지말고 팔짱도 좀 껴봐~ "



... 흘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도경수 씨를 쳐다보니 그도 똑같이 당황스러운 얼굴이다.



" 얼른~ "


아주머니의 재촉에 허둥지둥 도경수 씨의 팔에 착 팔짱을 끼니 그제야 아주머니께서 만족스러워하시며 사진을 찍어주셨다.  찰칵찰칵



" 참 잘어울리네~ 이쁘네 이뻐 "


프로정신이 투철하신 아주머니는 내게 폰을 건내주시며 두어번 어깨를 툭툭 쳐주셨다. 참 잘어울린다니 이 말이 뭐라고 왜 이렇게 쑥스러운지, 나는 그저 감사합니다~ 하며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렸고 도경수 씨도 나를 따라 가볍게 목례를 했다.


 담벼락 아래서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도경수 씨와 이마를 맞대고 폰에 시선을 집중했다.


 

사진 속 도경수 씨와 나는 따뜻한 햇살 속 활짝 핀 웃음꽃이 꼭 닮아있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 참 잘어울리네요 "


" 네? "


" 아주머니께서 그러셨잖아요. 참 잘어울린다고, 맞는 말 같아요 "


나는 그 말에 내심 공감을 하면서도 일부러 무슨~ 이라며 팔꿈치로 도경수 씨를 살짝 찔렀다. 한 번 사진을 찍기 시작한 도경수 씨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한 번 여기 서봐요!, 사진 찍을까요? ​라며 졸라댔고 나는 기꺼이 사진 모델을 자청했다.



그렇게 한 장, 두 장 사진이 쌓여가고 잔뜩 늘어난 사진에 갤러리를 살펴보던 나는 문뜩 도경수 씨의 독사진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도경수 씨 "


오자고 한 건 나인데 오히려 자기가 더 신나하며 어디서 사진을 찍을까 잡았던 손을 잠깐 때고 저 멀리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그를 불렀다. 그리고 뒤돌아 본 순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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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었지만 도경수 씨의 신나하는 표정이 너무나도 잘 담겨있는 사진에 그만 웃음이 터졌다. 그는 뭐에요~ 하며 다시 쪼르르 내게 달려와서 자신의 사진을 확인했다.



" 제 사진,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다 있는데 도경수 씨 독사진만 없어서요 "


" 제 사진 있으면 뭐해요.. "


" 저한테 보내줄거라면서요. 제 사진도 있으면 당연히 도경수 씨 사진도 있어야죠 "



도경수 씨는 못당한다라는 듯이 절레절레 머리를 흔들며 웃었다. 나는 이 참에 더 찍어놔야겠다싶어 곧바로 렌즈를 들이밀고 코 앞에서 그를 찍기 시작하니 슬금슬금 뒷걸음을 친다.



" 어디가요~ 사진 찍어야죠! "


" 괜찮아요~ "


내가 안괜찮다니까!! 나는 재빨리 뒤로 도망치는 도경수 씨를 따라 북촌 한복판에서 귀여운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겨우 그를 붙잡았다.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듯이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렌즈를 피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 몇번은 셔터를 누르지 못하고 헛손질을 할 때도 있었다.



" 한 번만~ 한 번만 이쁘게 찍어줘요~ "


" 저 찍어봤자라니까... "


​자꾸 그러면 .. 이런 말까지 안하려고했는데



" 그럼 저도 이제 안찍을거에요 "




" ... 그럼 딱 한 번만.. "




역시나 이제 안찍어준다는 말에 도경수 씨는 쭈뼛쭈뼛 말간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 서서 어색하게 브이를 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로봇이세요...?



" 도경수 씨 좀 더 자연스럽게!! "


사진을 찍어주셨던 프로정신이 투철하신 아주머니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다.



" ㅇ..어떻게요? "

​" 아까 제가 그렇게 찍었어요? 자연스럽게 활짝 웃어봐요~ "



도경수 씨는 내 말에 머리를 긁적거리더니 브이를 얼굴 옆에 딱 붙이고는 하얀 이가 다드러나도록 활짝 웃어보였다.  딱 내가 바라던 모습



" 좋아요!  누구 남자길래 이렇게 잘생겼지? "


사진을 찍는데 멋모르고 집에서 엄마가 맨날 나보고 누구 딸이길래 이러지~ 라고 하던 말버릇이 그대로 튀어나와버렸다. 말을 뱉고나서야 엎어진 물을 다시 쓸어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손으로 입을 가렸다.


하지만 이미 그 말을 들어버린 도경수 씨는 짖궂게 웃으면서 내가 건내는 폰을 받아들며 말했다.

" 그러게요. 누구 남자길래 "


아휴 진짜! 먼저 말을 한 건 나지만 그거가지고 장난치는 도경수 씨를 살짝 힘을 주어 때렸다. 그만 웃어요!!!!!


쪽팔린 나머지 손을 잡을 생각도 안하고 먼저 빨빨거리며 길을 내려가니 뒤늦게 그가 어딜가냐며 나를 쫒아와 손을 잡아왔다. 언제 이렇게 손 잡는 것까지 익숙해진건지.





 


 

잡은 손을 흔들거리며 걷다보니 출출해진 배에 호떡을 사이좋게 하나씩 물고 어느새 사람이 복작거리는 삼청동 거리까지 내려오게되었다. 내가 아무리 카페 알바지만 여기 카페 거리에서 맡는 커피 냄새는 또 다른 것 같다.




" 대박 귀여워! "


바쁘게 움직이던 내 눈동자를 사로잡은 노점에 일렬로 늘어서있는 인형들, 덕심이 불타오른 나는 쪼르르 달려가 그 중 가장 이쁜 곰인형 하나를 주물럭거렸다. ㅜㅜ 짱귀엽...


애처롭게 인형을 만지는 나를 쳐다보던 도경수 씨가 말했다.



" 사줄까요? "


​..이러니까 내가 완전 바라고 한 말 같잖... 또 그 말을 언제 줏어들은건지 노점 주인 아주머니께서 벌떡일어나 가격을 말씀해주신다. 핸드메이드라니 고급원단이라니 하지만 이 양손바닥만한 인형이 2만원은 좀.. 물론 만드실 때 많이 힘들었겠지만 저한테는 좀 부담...



" 어... 아직 돌아볼 때는 많으니까, 나중에 올게요!! "



대놓고 너무 비싸네요. 저한테 부담되네요. 라고 딱 끊어서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저냥 둘러대며 도경수 씨를 이끌고 걸음을 옮겼다.




" 도경수 씨, 저는 그냥 도경수 씨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아무것도 안사줘도돼요 "


양손으로 그의 손을 꼭 붙잡고 말했다.  전봇대들이 사줄게하면 콜콜콜!! 을 외치며 기어코 받아내고 나중에 대신 내가 뭘 해주면 되겠지만 도경수 씨한테서 받는 거는 왠지 일방적인 느낌도 들고 솔직히 부담스러운 마음이 적지 않다.


도경수 씨는 조곤조곤히 한 내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 알았어요. 미안해요 "


딱히 미안해 할 것도 없는데... 괜히 도경수 씨의 기를 죽인 건 아닌가 싶어 다시 웃으며 잡은 손을 흔들었다.



" 가요 우리! "



​아아... 아름다운 이 곳... 여기는 여러가지 내 마음을 홀리는 요소들이 많았다. 인형부터 먹을거리.. 거기다가 이렇게 이쁜 악세사리까지!!!!! 옛날에는 쥐똥만큼도 관심이 없던 악세사리였는데 요즘은 반지 하나, 머리띠 디테일 하나까지 왜 그렇게 이뻐보이는지


나는 잽싸게 펼쳐져있는 악세사리 노점에 다가가 머리띠 하나를 집어들었다. 막상 사고나면 별로 쓰지도 않지만 보기만해도 뿌듯해지는게 악세사리의 묘미랄까...


마음껏 착용해보라는 주인 언니의 말에 거울을 보며 자신만만하게 머리띠를 썼지만 역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는 거 아니라고 그냥 머리띠 쓴 나였다. 주인 언니는 너무 잘어울린다며 속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했고 나는 거짓말 하지마세요!!! 이러며 머리띠를 벗어버릴 수도 없어 도경수 씨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 어때요? "

내가 먼저 말을 하기 전까지 아무 말 않고 미소만 짓던 도경수 씨는 그제야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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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이뻐요. 누구 여자길래 "



아 진짜!!!!!!! 아련히 떠오르는 아까의 말실수는 아마 두고두고 도경수 씨가 써먹을 듯 하다. 인상을 찌푸리며 머리에 쓴 머리띠를 확 벗어버리는데 내 손을 막으며 달래 듯이 말하는 그



" 아니 진짜 이뻐요. 다시 써볼래요? " 


...진심인 것 같기도하고... 이쁘다는 한 마디에 넘어간 나는 좋다며 도로 머리띠를 썼다. 양 옆에서 자꾸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까 이 머리띠가 내 운명인 것 같기도 하고..!!




" 이거 얼마에요? "


" 5000원이에요. 너무 잘어울리세요~ "



ㅎㅎ... 이제 보니까 잘 어울리는 것 같네, 가격도 괜찮고. 거울로 머리띠를 살펴보던 나는 가방을 뒤적거려 지갑을 꺼내 계산했다.




" 두 분 아직 커플링 없는 것 같은데, 이 쪽 링은 어떠세요? 은이라서 알러지도 없고 괜찮아요 "


계산을 하던 언니는 돈을 건내는 내 손을 보더니 옆에 이쁘게 꽂혀져있는 링을 영업하기 시작했다. 커플링이라니... 오늘 진짜 별 소리를 다 듣네.. 하지만 몸은 생각과 다르게 홀린 듯이 링 하나를 만지작 거렸다. 화려하게 큐빅이 놓여진 다른 반지보다는 투박하지만 수수한 반지,


내가 대체 지금 뭘하고 있는 거지,이내 정신을 차린 나는 하하 웃고는 다른 곳도 둘러보고 온다며 자리를 피했다. 아무 말 없는 도경수 씨 때문에 더 민망해진다.



 


 



잠깐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에서 쉬었다가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서로의 손에만 의지해 걸어다니기도 한참, 겨울이라 저녁 먹을 때가 되자 해가 금방 떨어졌다. 주말인지라 가로등이 켜진 거리에 커플들은 더 늘어났고 우리는 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들어갔다.



슬슬 집에 갈 시간에 이른 것 같아 도경수 씨 차가 있는 도서관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 어 눈 온다 "



콧잔등에 톡 하고 떨어지는 시원한 느낌에 걸음을 멈추고 까만 하늘을 올려다보니​ 새하얀 눈들이 하늘하늘 내려온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눈이 너무 싫었는데. 내리고 나면 까맣게 변하고 신발 더럽혀서. 근데 이렇게 보니까 또 이쁘기도 하다.


한참 그렇게 서서 가로등 불빛에 살랑살랑 떨어지는 눈을 구경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3 | 인스티즈




 

도경수 씨는 나를 따라서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씨익 입꼬리를 올렸다.



" 이쁘네요 "



오늘 하루종일 이쁘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다니는 도경수 씨, 그의 눈에는 세상이 그저 이쁘게만 보이나보다. 오늘은 나도 동감


" 네, 정말 이쁘네요 "


그는 어느새 나란히 있던 발을 옮겨 나와 마주보았다.





" 참 잘어울린데요 "


" ... "


" 우리가 참 잘어울린데요 "


도경수 씨는 한 손을 들어 내 머리 위에 어느 덧 조금 쌓인 눈을 털어내주며 말했다.






" 저는 이제 우리가 당당히 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


그리고 내 왼쪽 손을 들어 네번째 손가락을 꼭 잡는 그



" 당당히 커플링도 했으면 좋겠어요 "



조용히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내 이마에 자신을 맞대고서는 우리 둘 사이 작은 공간으로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 보여준다.


작은 상자 안에서 잔잔히 빛나고 있는 반지 하나, 아까 내가 만지작거렸던 반지다. 다른 한 손으로 소중히 내 볼을 감싸는 도경수 씨는 애틋하게 엄지손가락으로 내 볼을 살살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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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이쁜 여자가 도경수 여자 였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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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수 씨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래? 그렇게 우물쭈물 하다가 누가 채간다니까? '




나하고 그녀가 안는 모습까지 목격한 김종인 씨가 그 다음 날 나를 붙잡고 투덜거렸던게 자꾸 마음에 밟힌다. 이렇게 꽁기한 오늘 그녀를 보고 힘을 차리려고 했는데 신나게 들어간 카페에는 또 찬열군이 카운터를 지키고 서있었다.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자기도 카운터를 안보겠다고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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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표정으로 카운터 앞에 서자 찬열군은 내 얼굴을 보자 재빨리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 오늘 걔 안와요... "



안온다니.. 무슨 일 생긴건가..


그런 내 표정을 알아차린 찬열군은 뒤에 손님있다며 길다란 손으로 나를 옆으로 살짝 끌더니 마저 말을 해주었다.



" 쉬는 날이에요. 이번 주에 5일 꽉 채웠거든요. 아마 지금 집에서 잉여처럼 놀고 있을 걸요 "



주문을 받으면서도 말해줄 건 다 말해주는 찬열군에게 지난 날 카운터 한 번 봤다고 뭐라고 한 것이 다시 미안해졌다. 그 때 그냥 주문 할 걸 그랬나...



" ... 고마워요 찬열군 "


내 말에 찬열군은 스믈스믈 입꼬리를 올리며 잘가라는 인사를 해주었다.



 

 


나는 급하게 다시 차에 올라타 그녀에게 톡을 했다. 오늘 얼굴 보려고 일찍 일어나서 카페까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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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저녁까지 확인을 안할까 했지만 금방 숫자 1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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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녀도 쉴 시간이 필요했지, 나는 너무 내 생각만 한 것 같아 머쓱해지는데 또 이렇게 집에 들어가 서재에 틀어박혀있기에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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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더 부드러워 보일 거라고 했던 이모티콘까지 총동원해서 톡 하나를 보냈다. 점심은 중요해요. 꼭 먹어야 하는데 지금은 안먹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톡, 아직 점심을 먹지않은 그녀에게 온갖 염원을 다 담에 톡을 보내니 역시 내 마음을 알아준 답장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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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는 더이상 타자를 두드릴 시간도 없이 바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 도경수 씨? "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에 간질거렸다.



" 집이죠? "


「 네 집이긴 한데 언제 어디로 나갈까요? 」


"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요 "


​언제 어디로 나올 시간이 어디있어요. 그냥 제가 데리러가면 되는 건데. 연결이 끊어진 핸드폰을 가볍게 조수석 의자에 던져놓고 핸들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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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안밀렸으면 더 빨리 도착 할 수 있었던 건데 궁시렁궁시렁, 차에서 내려 그녀에게 전화를 다시 할까 말까 하는 경수는 계속 궁시렁거렸다. 혹여나 전화를 걸었을 때 늦는다는 10분보다 왜 더 늦었냐고 화내면 어떡하지 고민하던 찰나 저 멀리서 헐레벌떡 뛰어나오는 그녀가 보였다.





" 여기에요!! "


" 미안해요! 나오는데 가스불 확인을 안해서 "


뛰어나오느라 헉헉 대는 그녀는 조심성이 있는 여자였다. 아무렴 가스불은 꼭 확인해야죠!



그녀를 보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경수는 빨리 차 문을 열어보였지만 그녀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저번처럼 옷자락을 한 번 꼬집어보고나서야 차에 올라탔다. 두껍게 입고 온 이유, 감기때문에 고생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요 약속이니까, 약속만큼은 꼭 지켜왔던 경수에겐 다음부터 두껍게 입고다니라는 그녀와 한 약속만큼 중요한 것이 따로 없었다.




 

" 가고 싶은 곳 있어요? "



 

뛰따라 차에타선 운전석에서도 굳이 고개를 돌리지않아도 그녀가 잘보이게끔 룸미러를 만지던 경수가 물었다.



 

" 저는 딱히 없는데... "


아 됐다. 룸미러를 통해 그녀가 입을 우물거리는 모습이 다 보인다. 뚫어져라 보고있으니 이내 아, 하며 입을 여는 그녀




" 혹시 도경수 씨 점심 먹고 다른 약속있어요? "


" 아뇨. 저 오늘 시간 텅텅 비어요. 말만 해요 "


사실 집에 들어가서 이번 프로젝트 기획안 마저 검토해야되는데 들어가서 밤새서 하면 되고 공부는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으니까 오늘의 여유는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내 말에 그녀는 짝 하고 박수를 한 번 치더니 말했다.




 

" 그럼 북촌한옥마을 어때요? "



 

가본 곳이라고는 전부 비즈니스에만 관련되어 있는 곳이나 순간 북촌한옥마을이 어디지 하고 고민하던 경수는 곧 종로쪽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종로라면 기업체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하고 더더욱 일적인 부분만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뭘 할 수나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부탁이니까 흔쾌히 수락하며 액셀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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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을 깨부셔버리기라도 하듯 그녀가 이끌고 온 이 곳은 너무 이뻤다. 서울에서도 이렇게 숨이 트이는 공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 맨날 종로하면 거래처 사장들, 다른 기업체들과 만나서 일만 하기 여념없었는데.



추위도 잠시 햇살에 살짝 따뜻해진 바람이 부드럽게 머리를 넘겨주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에 활짝 웃으며 이 곳까지 나를 안내해준 그녀를 보니



" 생각보다 오르막길이 많네요 "


.. 힘든 것 같다.



" 힘들어요? 잠깐 쉴까요? "



하긴 여기가 오르막길이 많긴 많았다. 너무 상태도 안 보고 무작정 걸어서 그런가 그녀의 숨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위해 가만히 서서 손등을 토닥여주니 그녀는 길게 숨을 내뿜고는 괜찮다며 먼저 한발짝 내딛었다. 정말 괜찮은거 맞아요?




내리막길이 나올거라고 했지만 끝없는 오르막길에 나도 살짝 지쳐갈 때 쯔음 그녀가 이리저리 살펴보곤 말했다.



" 우와~ 도경수 씨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줄래요? "



사진이요? 생전 사진이라고는 찍혀만 봤지 몇번 찍어본 적도 없는 경수에게는 비교적 난감한 부탁이었다. 하지만 어쩌랴 이렇게 이쁘게 웃고있는 그녀의 모습은 나또한 어딘가에 담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 제가 찍어서 나중에 보내줄게요 "


" 그럴래요? 그러면 이쁘게 찍어주세요 "



찍으면 usb에도 옮겨놓고 보안쳐놔야지, 컴공과에다가 기획부에 몸담고 있는 경수다운 생각이었다.


돌담벼락 아래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이쁘게 웃는 그녀를 쉴 새없이 찍었다. 최대한 많이, 지금 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담아두고 싶었다. 찰칵찰칵찰칵 그녀가 브이를 내릴 때 겨우 셔터를 누르던 손을 멈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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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이뻐요 "



핸드폰 카메라라서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지만요. 뿌듯하게 찍힌 사진을 살펴보는데 손을 잡은 그녀가 꾹 하고 힘을 주며 나를 잡았다.




" 도경수 씨도 같이 찍을래요? "


...



" 저도요?... 저는 사진 잘 안찍어서... "



아마 온 집안을 뒤져서 내 사진을 찾아도 작은 앨범 하나도 못 채울 것이다. 졸업 앨범도, 어렸을 적 친목회라며 원하지 않은 곳 다 따라가 무표정한 얼굴만 잔뜩 찍혀있는 사진들은 전부 다 태워버렸으니까. 그런 나에게 사진은 낯설고도 또 낯설기 짝이 없었다.



괜찮다고 말하려는데 그녀가 재빨리 지나가시는 아주머니 한 분을 불러세운다. 정말 괜찮은데...



 


 

" 둘이 싸웠어? 손만 잡지말고 팔짱도 좀 껴봐~ "


그렇게 대학교 졸업 사진 이후로 처음 찍어보는 사진. 오랜만에 찍으려니까 웃음이 자꾸 어색하게 나온다. 후, 긴장돼.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되는지 지금 아무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 얼른~ "


아주머니께서 손을 휘적거리며 재촉하셨지만 뭘 얼른 하라는 건ㅈ... 그녀가 잡았던 손을 때고 꼭 내 팔을 감쌌다. 말로만 듣던 팔짱...? 뜬금없이 너무 놀라 하핫 실없는 웃음이 터져버린 딱 그 때 아주머니께서는 셔터를 누르셨다.



" 참 잘어울리네~ 이쁘네 이뻐 "


사진을 찍어주신 뒤 바람처럼 사라져버린 아주머니께 작게 목례를 하고 꼭 붙어서서 사진을 확인했다. 돌담 아래 여느 커플들처럼 붙어서 활짝 웃는 우리의 모습을 보니 괜히 가슴 한 구석이 찡해져온다. 내가 바라던 이상향과 너무 닮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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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잘어울리네요 "


" 네? "


" 아주머니께서 그러셨잖아요. 참 잘어울린다고, 맞는 말 같아요 "


​안그런가요? 동의를 구하는 듯한 눈빛을 그녀에게 보내니 새침떼기처럼 무슨~ 이라면서도 긍정의 고개짓을 한다. 사진 찍는다는게 그리고 찍힌다는게 이렇게 좋은 일인 줄 몰랐어요. 오늘 여러가지 배우네요.


한 번 사진 찍는 것에 맛이 들린 나는 풍경사진을 찍다가도 그녀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 우와 거리며 집을 보고 감탄해하는 모습을 그득그득 갤러리에 담았다. 그녀 또한 기꺼이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주었고




음 또, 어디가 사진 찍기 좋을까. 하며 핸드폰을 그녀에게 넘겨주고 고개를 쭉빼서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뒤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 도경수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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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돈 순간 찰칵, 갑작스럽게 이렇게 찍힐 줄 몰랐는데, 사진을 찍은 그녀는 하하 하며 소리 내 웃었고 나는 당황스러워 대체 어떻길래 그러나 싶어 쪼르르 달려가 사진을 확인했다.




" 제 사진,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다 있는데 도경수 씨 독사진만 없어서요 "


" 제 사진 있으면 뭐해요.. "


​제가 제 사진 가지고 있으면 무슨 의미에요. 더 이쁜 사진 담기에도 부족한데




" 저한테 보내줄거라면서요. 제 사진도 있으면 당연히 도경수 씨 사진도 있어야죠 "



... 그러니까 또 할 말이 없다.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입을 꾹 다물고 있자 그녀는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휴대폰 렌즈를 내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댄다. 앗 안돼!!



" 어디가요~ 사진 찍어야죠! "


" 괜찮아요~ "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냅따 달렸지만 금새 그녀에게 따라 잡히고 말았다. 빼도박도 못하게 꼭 잡혀가지고 찍지 말라며 얼굴을 막 돌리는데도 찰칵찰칵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안돼요~




" 한 번만~ 한 번만 이쁘게 찍어줘요~ "


" 저 찍어봤자라니까... "


더 이쁜 사진 담아야한다니까요



" 그럼 저도 이제 안찍을거에요 "


미간을 찌푸리며 폰을 내 품에 밀어넣는 그녀...어... 그건 안되는데...



" ... 그럼 딱 한 번만.. "


다시 폰을 그녀의 손에 꼭 쥐어주며 말했다.




독사진은 정말 너무 오랜만이라.. .쭈뼛쭈뼛 서서 브이를 하니 웃는건지 인상을 쓰는 건지 모를 표정으로 말했다.



" 도경수 씨 좀 더 자연스럽게!! "


" ㅇ..어떻게요? "


​이게 최대한 자연스러운건데...



​" 아까 제가 그렇게 찍었어요? 자연스럽게 활짝 웃어봐요~ "


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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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맞나요?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셔터를 눌렀다. 그리고는



" 좋아요!  누구 남자길래 이렇게 잘생겼지? "


...?


제가 잘못들었나요? 누구 남자길래? 그 누구를 이미 정해놓고 말하는 거 맞죠? 본인이 말해놓고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리는 그녀에게 슬금슬금 다가갔다.



" 그러게요. 누구 남자길래 "



개구지게 웃으며 말하니 그녀가 그만 놀리라며 내 어깨를 때리고는 도도도 저 멀리 달려가버린다. 아까는 내가 쫓기는 신세였는데 이제는 내가 쫓아가야되네,


어디가요!!!


 


 

손을 잡고 걷다보니 출출하다며 호떡을 먹자는 그녀의 제안에 호떡을 하나씩 나눠쥐었다. 중학교 때 호기심에 한 번 사먹어보고 그 이후로 처음 먹어보는 호떡은 그때보다 더 달고 맛있었다. 아니 아마 이렇게 같이 먹으니까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호호 거리며 입에서 뜨거운 김은 빼내는 그녀를 보다가 나도 한 입 먹고는 똑같이 뜨거운 김을 뱉고,

​서로 웃기다며 키득키득 웃다가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들이 많은 거리 한복판에 내려와 있었다. 손을 잡고 다니는 커플들, 팔짱을 끼고 꼭 붙어다니는 커플들이 꼭 우리같다.

" 대박 귀여워! "

​한참 분위기에 취해있을 때 그녀가 저기 있는 노점으로 뛰어간다. 대체 뭐가 그렇게 귀엽길래 하며 뒤따라 흘끔 옆에서 훔쳐보니 자기를 꼭 닮은 귀여운 곰인형이다.  



" 사줄까요? "



​그렇게 귀여우면 사야죠. 가지고 싶다면 사야죠. 저는 다 사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녀는 내 말에 인형을 만지던 것을 멈추고 다시 내 손을 잡았다.



" 어... 아직 돌아볼 때는 많으니까, 나중에 올게요!! "

​그리고 바쁘게 걸음을 옮겨 노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녀는 양손으로 내 손을 꼭 잡고 말했다.




" 도경수 씨, 저는 그냥 도경수 씨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아무것도 안사줘도돼요 "

​... 사주고 싶었는데...  그녀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다. 저도 옆에 이렇게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너무 좋아요. 그래서 다 해주고 싶고 다 사주고 싶은건데 혹시 내 마음이 부담스러운 건가요?



" 알았어요. 미안해요 "

​하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거릴 수 밖에 없었다.





 

​" 어때요? "


 

안사줘도 된다는 이야기 이 후로 꾸역꾸역 사줄까요 라는 말이 입 밖으로 안나오도록 입을 다물고 있는데 이내 악세사리 노점에서 머리띠 하나를 써보던 그녀가 이쁘게 웃으며 내게 물었다. 아.. 이건 진짜 사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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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이뻐요. 누구 여자길래 "



 

나도 모르게 나온 누구 여자길래, 그녀가 싫어한다는 건 알고있지만 절로 이 말이 튀어나왔다. 역시나 예상대로 그녀는 입술을 비죽이며 머리띠를 벗어버리려고 했고 나는 그런 손을 막으며 말했다.




" 아니 진짜 이뻐요. 다시 써볼래요? " 



이거 진짜 제가 사주면 안될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랫입술만 꾹 깨무는데 그녀는 결심에 찬 표정을 지었다.



" 이거 얼마에요? "


" 5000원이에요. 너무 잘어울리세요~ "


누군데 뭔들 안어울리겠어요. 나는 옆에서 그녀가 쓴 머리띠를 살살 만졌다. 이런 머리띠 좋아하는구나 언제 하루에 하나씩 하라고 색별로 사다줄까




" 두 분 아직 커플링 없는 것 같은데, 이 쪽 링은 어떠세요? 은이라서 알러지도 없고 괜찮아요 "


돈을 받던 주인은 그녀 한 번, 나를 한 번 보더니 링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 커플링? 커플링이 혹시 내가 지금 생각하는 그.. 사귀는 사람들끼리 한다는 그... 회사에서 민대리님이 김대리님이랑 맞춘거라며 탕비실에서 떠들던 그... 우리가 커플링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녀의 눈치를 보니 그녀의 손은 이미 정렬되어있는 여러 반지 중 하나를 만지작 거렸다. 다른 화려한 반지보다도 수수하면서도 눈꽃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반지 또한 그녀를 닮아 있었다.



곧 다른 곳도 둘러보고 온다며 자리를 옮겼지만 내 뇌리에는 그 반지가 콕 박혀 떠나질 않았다.




잠깐 쉬자며 들어간 카페에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자꾸만 반지가 사뭇 떠올랐다. 핫초코를 마시며 갤러리에 찍힌 수많은 사진을 구경하는 그녀를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잡은 그녀의 넷째손가락이 신경 쓰이고 아까 조심스럽게 반지를 만지던 그녀가 신경쓰였다.



" 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


조용히 입술을 물어뜯던 나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자리에 일어났다. 더이상은 미룰 수가 없다.


다행히 그 노점이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뛰어갔다오면 금방이려니 싶어 폰에 콕 박혀있는 그녀의 시선을 살펴보다가 후다닥 카페 밖으로 뛰어나갔다.




아직 그 반지가 남아있길!





" 어, 또 오셨네요? 여자분은요? "


내 얼굴을 보자마자 반갑게 맞아주는 노점 주인


나는 인사를 받을 틈도 없이 화려하게 빛나는 반지들 사이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반지를 찾기 시작했다. 여기 어디 이 쯤에 있었는데....



" 혹시 이거 찾으세요? "


하며 반지 상자 하나를 뽑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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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거 맞아요 "


드디어 찾았다.



그녀가 이 반지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듯 나도 반지를 받아들자마자 엄지로 조심히 반지를 쓸었다.



" 그 반지 원사이즈인데 아까 여자 분 손보니까 맞을 것 같더라구요.  한 번 껴보실래요? "


그리고 조심스럽게 넷째손가락에 들어간 반지는 마치 처음부터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꼭 맞아떨어졌다.



" 반지가 주인들을 찾았네요 "



손을 쥐었다 폈다하며 반지를 이리저리 비춰보니 큐빅이 박히고 여러 금장을 한 다른 반지보다도 빛난다. 아 이쁘다.




" 이거 주세요 "


더 고민 할 필요도 없이 바로 지갑을 꺼냈다. 부담스러워하는 그녀의 마음은 알지만 이제부터라도 내 호의를 어느정도 당연하게 여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더 가까워질 우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언제 반지를 보여줄까 망설이다보니 어느새 해가 떨어져 어둠이 하늘을 덮쳤다. 저 멀리서부터 하나씩 가로등이 켜지고 거리에는 사람이 더 늘어났다. 우리와 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더 추워지기 전에 집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 차로 향하는데 잘 걷던 그녀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다.



" 어 눈 온다 "



가로등에 반짝이는 눈망울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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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네요 "



​원래 눈 싫어했는데, 내릴 때는 좋은데 내리고 나면 길도 미끄러워지고 차가 달리기에도 안좋으니까. 그런데 또 이렇게 같이 보니까 이쁘네요.



" 네, 정말 이쁘네요 "


그녀가 오늘 처음으로 내 말에 동감을 해주었다.



...



착 가라앉은 분위기 속, 슬슬 반지를 전해주어야 할 때가 다가온 것 같다.





" 참 잘어울린데요 "


" ... "


" 우리가 참 잘어울린데요 "


머리 위에 작게 쌓인 눈, 이제보니 그녀는 눈과도 닮아 있었다. 톡 건들면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고





" 저는 이제 우리가 당당히 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



이 순간이 꼭 꿈만 같아 포근하고




" 당당히 커플링도 했으면 좋겠어요 "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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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이쁜 여자가 도경수 여자 였으면 좋겠어요 "

유일하게 나를 소년 도경수로 만들어주니까.



 

 


이 한 겨울밤의 꿈이 영원하길





 

 

*

 

 

 

 

 

 

 

 

사담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역시 상견례전에 사귀기는 해야겠죠..?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그렇게 행쇼해라!!!!!!!행쇼하라거!!!!!!를 외쳐주셨는데 이제야 행쇼하네요 와!! 짝짝ㅉ갖깢ㄱ!!!

근데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중간에 나온 저 북촌한옥마을 사진 제가 찍은거라눙,,!!^^ 제가 진짜 저런 곳 걸어다는걸 너무 좋아해요 저도 나중에 남친생기면 꽇ㄱ 갈거에요 그리고 영원히 가지 못하겠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러분들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봐옄ㅋㅋㅋㅋ 아닠ㅋㅋㅋ 방학하니까 정주행하시는 분들이 퍽ㅋ발ㅋ 저야 좋죠ㅠㅠㅠ 어휴ㅠㅠㅠ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뒤늦게라도 이렇게 봐주시구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 그러니 우리 도부자 끝날 때까지 함께 해주시기로 약! 쏰!!!!!!!!!!

 

그리고 여기서 시간도 좀 여유있겠다 지금 한 번 푸는건데 사실 강남 사는 도부자에서 경수는 초엘리트, 뙇뙇 박력남!!!!!!! 박력 폭풍!!!!!!!!! 단호박!!!!!!!!! 상남자!!!!!!로 설정됬는데 걍 제가 찌질한 남자 좋아하고 짤줍을 하다보니 경수가 틈틈이 호구같은 면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께서 귀여워 해주시는 도부자 캐릭터가 나온거란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강남 사는 도부자 비하인드는 차차 풀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라뷰라뷰 사랑해염'ㅂ' 강남 사는 도부자 봐주시는 독자님들 모두모두 살랑해요!! 싸랑싸랑!!!!!!!!!!!!

 

 

 

저번에는 제가 정신이 없다보니 암호닉을 안썼는데 어휴... 정말... 아직도 생각만하면 심장이 아찔해지네여 덕분에 자야지 하고 누웠다니 괴성지르면서 일어났져..

 

그래서 오늘은 안까먹고 씁니다!!!!!두둥!!!!!!!!! 여러분 암호닉 신청은 계속 받으려구 합니다 걍 맘껏신청해주세요 'ㅂ'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

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꽯뚧쐛뢟님/이웃집여자님/제인님/베이비파우더님/데후니님/안녕님/안열님/랭거스님/6002님/사랑둥이님/부릉부릉님/전봇대님/딸기님

설렘사님/소녀님/제이너님/경수하트워더님/민속만두님/시카고걸님/모카님/찬효세한님/마름달님/세시님/로운님/스누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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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후하후후하후하 마름달입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1번째 댓글!!!!!! 읽고 올게요 허하하훟ㅎ 다 읽고 왔습니다 드!디!어!행!쇼!를!하 제 마음속 어어어어 구석 한탱이가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워후 이제 둘이 꽁냥 거리는걸 보게 되는 건가요!!! (사귀기 전에도 충분히 꽁냥거렸지만) 암튼!!!! 전봇대들이랑 종인이의 반응도 되게 궁금하고 흐흐흐흫 이렇게만 잘 됐으면..흐흐흐흐흫
9년 전
Richter
우오아와아ㅏ아!! 마름달님 1등 축하드려요!!! 흫ㅎ 앞으로 더 설레고 꽁냥거릴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
드디어 읽었어여.....꽯뚧쐛뢟임다아아 으앙 설레요 설레ㅠㅠㅠㅠㅠ너무 설레서 저 죽었어여ㅠㅠ
9년 전
독자3
딸기.
9년 전
독자4
딸기에요. 드디어 행쇼를 했네요 짝짝짝. 언제 봐도 경수나, 여자분이나 말을 예쁘게 하고 서로를 아끼는 게 눈에 보여요. 북촌 한옥마을 사진 너무 예쁘네요. 작가님이 찍으셨다니, 사진도 잘 찍으시고. 나중에 경수 같은 남자친구와 손 꼭 붙잡고 같이 가시길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 마무리도 잘 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Richter
;ㅅ; 딸기님!! 제가 사진을 잘찍는다니 처음들어보네요ㅠㅠㅠㅠ 흐규ㅠ 감덩.. 딸기님도 이제 곧 새로운 한 주 시작될텐데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구 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36.134
부릉부릉
9년 전
비회원236.134
안녕하세요!!부릉부릉입니다ㅎㅎ드디어 경수와 여주가 사귀게되었네여ㅜㅜㅜㅜ 중간에 한옥마을 사진 너무 이쁘게 찍으신거같아요ㅠㅠ 저도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한옥마을 꼭 가보고싶네요ㅠㅠㅠ
9년 전
Richter
진짜 한옥마을은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ㅠㅠㅠㅠ 꼭 저도 부릉부릉님도 나중에 남친 생기면 한옥마을 가기를 바라며! 우리 도부자 항상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
쩔어여ㅠㅠㅠ항상달달하게지내고있는 경수와징어 너무좋아요ㅠㅠ 작가님항상좋은글감사드리고 화이팅하세요!
9년 전
Richter
저야말고 항상 지켜봐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리죠ㅜㅜ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 다 너무 예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드디어!! 사귀게 되었져ㅋㅋㅋㅋ 우리 도부자 커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설렘사!
9년 전
독자11
헐헐헐 드디어 go back을!!!!!!!!!!! 엄훠엄훠 근데 진짜 작가님 데이트 장소 잘 정하셨네요ㅎㅎ 북촌이랑 삼청동이 진짜 볼 것도 많고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장소죠ㅎㅎㅎ 여주가 말한것처럼 좀 비싸긴하지만ㅎㅎ 북촌사진을 작가님이 찍으신거라니ㅋㅋㅋ 놀라워요! 이ㅔㅈ 본격적으로 진도가 나갈거라고 굳게 믿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9년 전
Richter
그렇져ㅜㅜ 진짜 북촌이랑 삼청동은 제가 애정하는 동네에여ㅠㅠㅠ 너무 이쁘.. 설렘사님께서 굳게 믿으시는만큼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
암호닉신청이된다니!!!!! 저 언어영역하겠숨돠!!!!!! 진짜 경듀야ㅠㅠㅠㅠㅠㅠ 저런 레알 벤츠남이라니 어서 상견ㄱ례하고 겨론까지 하죠(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모티콘에서 빵터져섴ㅋㅋㅋㅋㅋ:) 이렇게 무자비하게 귀요ㅁ운모습이 튀어나오면 제 심장은 누가...ㄸㄹㄹ.... 북촌ㅅㅏ진 왠지 작가님이 찍었을것 같다~하고 너무예뻐서 저장했눈데 진짜라니!!!!!!! 학생처럼 뭔가 풋풋하게 만나는게 너무 져아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이대로 겨론까지 가나여ㅋㅋㅋㅋㅋ 제 비루한 북촌사진까지 저장해주셨다니..소중히 간직해주세요ㅎㅅㅎ (부끄) 무튼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사랑해주시구 암호닉 신청,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9
여주뭐해 우리경수 팔떨어지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릉받으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경수 팔까지 걱정해주시는 독자님ㅋㅋㅋㅋ 앞으로도 그렇게 우리 도부자 이뻐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자까님 저 복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드디어 행숖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허ㅠ오늘도 설레고 가요...♥♥
9년 전
Richter
행쇼에 많은 분들께서 눈물을 흘리시네여ㅎㅅㅎㅋㅋㅋㅋㅋ 열심히 복숭아님 설레게하기 위해 다음 편 들고 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04.70
자까님.. 오늘도 좋은글 너무 잘읽었어요..달달해..달달하다..경수 독사진 찍을때 표정 너무 웃겨요ㅋㅋㅋ너무 귀여워요 경수ㅠㅠ이제 다음화면 더 달달한 연애중이겠죠..이것저것 사주고싶어하는 경수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무엇보다 늘 한결같은 카페노예의 판다프사도.. 꾸욥..ㅜㅜ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 :)
9년 전
Richter
이제 사귀니까 정말 더 달달해지겠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와!!!!!!!!!!!사겨라(짝)사겨라(짝)경수 쨩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짱설렌다ㅠㅠㅜㅜ
9년 전
Richter
데헷 'ㅅ' 다음편도 독자님을 설레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3
유ㅠㅠㅠㅠㅠ 경수 설ㄹ여규ㅠㅠㅠㅠㅠㅠㅍ 경슈얌 ㅠㅠㅠㅠㅠ드디어 행셔하는겅ㅇ가여
9년 전
Richter
드뎌 행쇼했져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케꽁냥거리는 모습이좋은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꽁냥거리는게 우리 도부자만의 매력이죠ㅎㅅㅎ 앞으로 다양하게 꽁냥 거리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선댓!
9년 전
독자17
뽑!!!뽀!!! 에요!!
드디어 연애 시작인가!! 제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저도 연인 생기면 같이 좋은 길 걸어보는 게 소원인데.. 제 소원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 경수랑 여주는 이어졌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경수가 여주와의 커플링을 위해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 달려가는 게 너무 설레요ㅜㅜ
게다가 고백할 때 이렇게 예쁜 여자가 도경수 여자였으면 좋겠다니.. ㅇ<-< 오늘의 제 묫자리는 여긴가봅니다. 사망 사유는 설렘사ㅋㅋㅋㅋ큐ㅠ 이제 상견례 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그날도 설레 죽을 거 같아서 미리 묫자리 하나 예약이요ㅋㅋㅋㅋ
항상 좋은 글 감사하고, 응원해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뽑뽀님 묫자리 예약 하나 받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로운이에요ㅠㅠㅠㅠ 드디어 행쇼라니.... 행쇼라니......!! 한살더먹은 보람이 있긴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꽁냥대는거 볼 수 있겠죠ㅠㅠ?? 꽁냥거리는 다음편을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잘봤어요~~
9년 전
Richter
로운님!!ㅋㅋㅋ행쇼때문에 한살더먹은 보람이 있다녀ㅋㅋㅋㅋㅋ 저는ㄴ...흡...(쥬륵) 무튼 앞으로 더 꽁냥거릴 우리 도부자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걍수 어떻게 연애 처음하는데 ㅏㄹ 잫파는것봐ㅜㅠㅜ
9년 전
Richter
ㅎㅅㅎ 자고로 연애의 신이 돕고 있다져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
민속만두에요! 드디어...드디어ㅠㅠㅠㅠㅠ사귀는군요ㅠㅠㅠㅠㅠ행쇼했어ㅠㅠㅠㅠㅠ으아아아ㅏㅇㅠㅠㅠㅠㅠ그럼 ㅇ1제 여기서 더 설레는일만 남은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민속만두님 더 설레게하기위해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됴됴륵입니다 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감사해요 이렇게 좋은글 설레는글 써주셔서 ㅠㅠㅠㅠㅠㅠㅠ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는것같아 정말 좋아요 ㅠㅠ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끄앗 저는 설렘에 앓아 죽으러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내꺼야 ㅠㅠㅠㅠㅠ 추천누르고갈게용 ! 오늘 이편 브금은 '너는 나의 봄이다 -성시경' 이 좋은것같아요 ㅠㅠㅠ 진짜 설레요 작가님 짱짱걸
9년 전
Richter
제 글이 됴됴륵님의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게 해준다니 이것 참 영광입니다 (쑥스) .. 성시경님의 노래 정말좋져ㅠㅠㅠ 다음에 한 번 넣어보도록 해야겠네요!! 댓글, 브금 추천 감사드립니다!! 됴됴륵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년 전
독자21
쀼 입니다! 헿...헤헿...하핳..헿...드!!디!!어!! 드디어ㅠㅠㅠㅠㅠㅠ둘이ㅠㅠㅠㅠㅠㅠ사겨요! 동네 여러분ㅠㅠㅠ드디어 사귑니다ㅠㅠㅠ행복해요. 행복해! 리히터님 제 뽀뽀 받으세요. 쪽쪽쪽♥ 어후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리히터님이 보시면 얘가 술 한 잔 했나 하시겠지만요....헿...보면서 좋다가도 나는 언제쯤 저렇게 달달한 연애해보나...하면서 우울...해지고 그러다가 또 설레고 그래요! 헿 오늘도 경수 짤이 다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중간에 예쁘다고 누구여자길래 예쁘냐고 할 때 경수 짤 보다가 핥어택...허윽...진짜 딱 그 상황이랑 잘 어울렸어요. 우와~ 하면서 하트 딱! 보여주는데ㅠㅠㅠㅠㅠㅠ저 죽습니다...쥬거요...헿 눈 내리는 날 반지 주면서 고백하는 경수♥ 진짜 멋져요. 그리고 그 풍경 상상해봤더니 얼마나 예뻐요ㅠㅠㅠㅠ눈 내리는 날ㅠㅠㅠ이제 상견례 합시다! 해요! (응?) 경수 이제 종인이한테 가서 자랑해야겠네요. 으어ㅠㅠ자랑할 때도 얼마나 귀여울지ㅠㅠㅠ부끄러워하면서...전봇대브라더스도 알게 되고...뭔들ㅠㅠㅠ지금 다 좋아요ㅠㅠㅠㅠ더 쓰면 진짜 정신 나간 애처럼 보일까 그만 써야겠어요. 혼자 메모장에 'ㅠ'자 남발해야겠어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제가 입덕한게 늑미랑 으르렁 보면서 박력있고 섹시한 경수보고 입덕했거든요. 근데 무대 밑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귀여운 행동들에 더 반했어요ㅠㅠㅠ그리고 도경수 목소리ㅠㅠㅠㅠㅠ에공 오늘따라 왜이러는지...리히터님한테 조신하고 얌전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노력했는데...(뭐?) 오늘 다 무너진 느낌이에요....헿...리히터님 사랑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흑....한 살 더 먹었어....흑...같이 우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제 앞에서는 조신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모든 분들을 다 사랑하니까여ㅠㅠㅠㅠ 우리 모두 경수에 누웁시다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음편 들고 올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한 살 더먹은거에 우럭...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2
모카입니다.
어머러머어머!!!!!!!!!! 얘네.드디어 커플링.했나요??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ㅜㅜㅜ 어휴ㅠㅜ이둘 그동안 삽질하는데ㅠㅜ점점 나아가는거보면어 ㅜㅜㅜㅜ아니 쟤네는 언제사귀나 싶어서ㅠㅜㅜㅜㅜ 사귈따 분명 됐는데ㅠㅜㅜㅜㅜ 안사귀고ㅠㅠㅜ커플링없고ㅠㅜ해서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

9년 전
Richter
이번 편보고 속시원하다고 하시는 독자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ㅎㅎㅎㅎㅎ 드디어 행쇼했습니다! 앞으로 더 달달해질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세요~ 모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3
으허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행쇼ㅠㅠㅠㅠ 언제봐도 달달하네요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제 글은 여러분 곁에 다가가 꿀이 되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4
어휴 사랑스러운거봐요....사랑둥이들......내가 다 예뻐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일루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독자님께 달려가며) 저 잘받으시죠!!!!!!!!!!!!!!!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요렇게 많이 이뻐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5
맴매맹
9년 전
독자26
캬ㅟㅠㅠㅜ오늘진찌진짜설레네요ㅢㅣㅠㅜㅠ드디어......!!!!!!드디어 사귀네요ㅎㅎㅎㅎ
9년 전
Richter
오늘 좀 맴매맹님 설레게했나요 ㅎㅎㅎㅎㅎㅅㅎ 앞으로 더 설레질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7
이웃집여자에요! 작가님 이렇게 금방오셨어ㅠㅠㅠㅠ 너무좋아요행복행복 아 경수 넘좋다진짜 여주도 너무 좋구ㅜㅜ 그린라이트불들어온다요ㅠㅠㅠ 둘이둘이 행쇼!♡♡♡
9년 전
Richter
답글은 늦게 오....죄..죄송.. 그린라이트가 너무 밝아서 실명할 때까지 열심히 다음편 들고 오겠습니다! 이웃집여자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8
핫초코예요 이렇게 행쇼를 하는건가요? 워후~~~!무려 13화만에!!!! 상남자여서 뽝뽝!!! 하는거보다 허술한 모습보여주는게 더귀엽고 좋아ㅠㅠㅠ드디어 행쇼라니 ...내가 더 행복하다...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사는 기분...하핫!
9년 전
Richter
무려 13화만에 행쇼를 했져ㅋㅋㅋㅋㅋㅋㅋ 도부자가 핫초코님에게 그런 의미라니 (감동) 앞으로 더 설렘달달해질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9
ㅋㅑ제표정저기아주머니표정ㅠㅠㅠㅠㅠㅠ왜둘이예쁘게데이트하는데제가다설레고좋고그러나몰라..둘이사겨요!!!사귄다구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동네 사람들!!!둘이 사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더 설레질 강남 사는 도부자로 찾아뵙길 약속 드리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0
드디어 사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진도 쭉쭉나가여!!!!!
9년 전
Richter
이대로 정말 쭉쭉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로 우리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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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Richter
제가 드립신이라니 진정 완벽한 드립신이 되기위해 열심히 드립을 더 공부해오겠습니다!! 다음 편 열심이 들고 돌아올테니 다음에 뵈어용 그 때 꼭 암호닉 신청해주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2
왕 ㅠㅠㅠㅠ드뎌 커플링했네요 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드뎌 커플링햇져ㅠㅠㅠ 앞으로도 더 달달설렘해질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용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3
쓰으으으읍하애애아아!!!ㅠㅜㅜㅜㅠ경수하트워더입니다ㅠㅜ하..드디어 행쇼야행쇼!!!!!!!!!!세상에마상에ㅠㅠㅠㅠㅠㅠㅠ둘이 데이트도 모자라서 팔짱도 끼고ㅠㅠㅠ 반지도 사서 고백도하고ㅠㅠㅠㅠㅠㅠ및혔어ㅠㅠㅠㅜㅜㅠㅠㅠㅜ대박이야ㅠ진짜경수 긔엽고 멋지고ㅠㅠㅜ 진짜워장푸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답게 경수를 앓으시네여 우리 모두 경수를 앓읍시다!!! 경수야!!!!!!!! 경수하트워더님! 계속 긔엽고 멋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4
2평이에요 드디어 저 두분이 진도를 나가고 남은건 결혼이네요. 아 근데 왜 제마음이 더 꽁기꽁기ㅠㅠ 경수를 장가보내는 느낌이네요...빨리 종인이랑 전봇대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 사진도 예쁘고 정말 가보고싶어지네요 ㅠㅠ
9년 전
Richter
경수를 장가보내는 느낌이라니ㅋㅋㅋㅋㅋㅋ ㅇ..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얼른 설렘설렘할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평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5
암호닉신청[모찌]로 할께요!
흐어엉드뎌 사귀는군요ㅠㅠ드뎌 행쇼하다니 항상보면서 달달하지만 답답했는데 오늘 드디어 속이 시원하네요ㅋㅋ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9년 전
Richter
저도 항상 보면 답답해섴ㅋㅋㅋ 작가지만 답답!! 고구마 백개!! 하지만 오늘 이렇게 뻥 뚫네요ㅎㅎ 앞으로 더 달달설렘해질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암호닉 신청,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꿀잼이에요!!ㅋㅋ
9년 전
Richter
흫ㅎㅎ 재밌게 보셨나용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7
소!!!녀!!!입니다!!!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 진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근데 저도 저런 고백 받아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뭔가 잔잔하면서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이번 편이 소녀님을 행복하게 했다니 정말 ( 뿌듯 ) .. 앞으로 더 설렘설렘해질 도부자로 찾아 뵙길 약속드리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8
안녕하세요! 찬효세한이에요!!드디어!! 사귀네요ㅠㅜㅠ근데....너무...잘어울리는거같아요ㅠㅠㅜ이제상견례하고 결혼만남은건가요히힣 저는진짜경수가여주랑다처음이고 다해주고싶고 막막풋풋한게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순수한거같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막막풋풋하고 순수한게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의 매력이져ㅋㅋㅋㅋㅋ찬효세한님!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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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Richter
이번 편 보고 앓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ㅎㅅㅎ 계속 독자님들을 설레게할 강남 사는 도부자 약속드리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0
드디어!!!!!행쇼를 하네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내가 다 행복하다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 제 글이 독자님을 행복하게 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흡족) 앞으로도 우리 독자님들 행복하게 할 강남 사는 도부자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1
흡...드디어 경수가 행쇼를..! 아 저 커플 너무 예뻐요 ㅠㅠ 그냥 서로 달달하게만 사귀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경수랑 여주랑 같이 찍은 사진이 생긴게 너무 보기 좋은것 같아요! 이제 행쇼를 했으니까 조금 더 경수가 대범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허허허
9년 전
Richter
드디어 경수가 행쇼를 했져!ㅎㅅㅎ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커플 많이 이뻐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2
으아설렌다ㅜㅠㅠ이제진짜제대로연애하는건가요오ㅎㅎㅎㅎ행쇼다행쇼ㅠㅠㅠ
9년 전
Richter
맨날 삽질만하다 이제 진짜 제대로 연애 모드입니다!!! 그러니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3
설레서 심장이 퍽발하는줄알았어요 오늘 분량도폭발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Richter
앞으로도 이렇게 폭발적인 분량과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할테니 계속 도부자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4
랭거스입니당ㅠㅠㅠㅠ드디어공식행쇼하는건가요!!!!진짜너무~~~~~설레ㅠㅠ독방에작가님글완전홍보하고왔어요!♡♡♡♡오늘글도짱짱♡
9년 전
Richter
나닛~ 독방에 제 글을 홍보해주시는 독자님들께는 항상 제가 뽀뽀를 드리고있져 쬭굦쬭!!!!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잘부탁드립니다 랭거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5
워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행셔인가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독자님처럼 결혼을 외쳐주시고 있어요!!! 저는 그럼 또 힘을 내서 다음 편을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6
[블리]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와ㅠㅜㅜ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진짜 경수같은 남자 만나고싶네요...ㅠㅅㅠ 집안도 좋고 얼굴도 잘생기고 좋아하는 여자한테 잘해주고ㅠㅠㅠㅠ저런 남자 만나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했는데 진짜 다 분량이 장난 아니더라구요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작가님 다음화 기대해도되죠?ㅎㅎㅎ기다리고있을게요!! 잘보고갑니당!!!
9년 전
Richter
정주행은 재밌게 하셨나요?ㅎㅅㅎ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고! 암호닉 신청,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7
그래!! 느그들 참 잘 어울린다 이것들아!!!!!! 귀여웡 ㅠㅠㅠㅠ 너네 너무 귀엽다구 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내꺼하자 너네 둘다 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8
저 [박력탬]으로 암호닉 신청해영 ㅎㅎ 처음이라 떠,떨리네여 ㅎㅎㅎㅎ
9년 전
Richter
ㅎ..핰!! 우리 박력탬님 첫 암호닛 신청을 제가 받네요..ㅎ... 아주 자알 받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 우리 도부자 계속 사랑해주시길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9
우리의 도부자 매력이 넘치네요정말ㅠㅠㅜㅜㅠ 드디어 행쇼하는건가 싶어 제가다 두ㄱ근거리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ㅠㅜㅜㅠㅜㅜ
9년 전
Richter
독자님께서 우리 도부자 매력에 더 폭 빠져들기 바라며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0
후하 ㅠㅠㅠㅠㅠ 스누피예요 ㅠ퓨ㅠㅠㅠㅠㅠ 완전설레 ㅠㅠㅠㅠ 나도이런프로포즈
9년 전
Richter
오늘 스누피님 좀 설레셨나요?ㅋㅋㅋㅋ 앞으로도 더 달달설렘설렘 할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1
오구오구오구 너무 예쁘다
9년 전
Richter
ㅎㅅㅎ계속 우리 도부자 커플 많이 이뻐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2
느아흥ㅎㄹ항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 제 이상형이 다정다감하고 순수한남자인데ㅠㅠㅠㅜ 도부자 됴가ㅠㅠㅠㅠ딱 그짝 ㅠㅠㅠㅠ연상인것도발려여ㅠㅠㅠ엉엉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도부자가 독자님 취저 좀 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3
일단 암호닉 신청부터 하겠습니다![도즈]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리히터님!! 방금 정주행을 끝내고왔답니다!ㅠㅠ너무나 긴분량에 담백하면서도 꿀떨어지는 달달함디 너무나 보기좋은 글이에요 정말 ㅠㅠㅠㅠㅠ 글을보면서 저도 된다면 이런글을 써보고싶을정도로 부럽고 또 부러웠답니다ㅠㅠ♥♥앞으로도 도부자, 연재 잘부탁드려요!!♥♥♥

9년 전
Richter
정주행은 재밌게 하셨나요?ㅎㅎㅎㅎ 제 글이 도즈님께 그런 글이라니ㅠ 흐규ㅠ 감덩ㅠ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암호닉 신청,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4
세시에요! 꼭 저 한옥마을 가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저도 그런곳엄청좋아하고든요!ㅎㅎ 파불이 몇개있어도 완벽한 글이었어요~~ 어쩜 둘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이렇게까지 선명하게 잘 그려질까요!ㅎㅎ 아슬아슬한 하얀 눈 아래 반지 나눠끼는 모습도 예쁘고, 경수도 예쁘고, 배경도 이쁘고. 글이 참 따뜻해요!!ㅎㅎ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9년 전
독자55
ㅠㅠㅠㅠ경수와의 한옥마을이라니ㅠㅠㅠ얼른 행쇼하라고ㅠㅠ 경수야ㅠㅠㅠ힘을내
9년 전
독자56
세사ㅇ에마상에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57
드디어!!!!! 드디어ㅠㅠㅠㅠ둘이 진도가 나갔어ㅠㅠㅠ와 이제 진짜로 행쇼할 일만 남은 건가여ㅠㅠㅠ
9년 전
비회원238.157
비회원인데 암호닉신청가능한가여...ㅎ지금까지 계속 글읽으면서 고민했는데 비회원으로 암호닉신청하신분들이 꽤 있으셔서 조심스럽게 신청함다...ㅎ[SH]로 부탁드려요ㅠ..ㅎㅎ..♥
9년 전
독자58
이제야 다읽었네요..!!!ㅜㅠ 드디어 경수가 ...ㅠㅠ완전 심장이 쿵쾅하네여 반하겠어요..잘읽고갑니다!!
9년 전
독자59
웅허ㅏㅇ오아!!!!! 드디어 사귀네여!!!! 우왘ㅋㅋㅋㅋㅋㅋㅋ 행쇼다 행쇼!!! 경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귀엽고 셀레게 만드네여ㅠㅜㅜㅜㅜㅠㅜ잘보고 있어여 신알신하고가여!!
9년 전
독자60
작가님 저 [메리미] 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는 둘이 그렇게 꽁냥대더니 드디어 행쇼를 했네요! 워후! 경수랑 여주 이제 삽질 그만! 종인이랑 전봇대브라더스한테 둘이 사귄다고 얘기하면 두 쪽 다 속 시원해 하겠죠? 워후?

9년 전
독자61
ㅋㅋㅋㅋㅋ드뎌 행쇼하네요!축하축하!ㅋㅋㅋ 상견례 전에 사귀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욬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사귀기로했으니까 더, 더 달달한 커플되길!ㅎㅎㅎ
9년 전
독자62
워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드디어 고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사구리는 일만 남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쉬림프]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ㅠㅠㅠㅠ진짜 여기나오는 경수성격이 딱 제 이상형ㅠㅠㅠ어쩜 저리 생각하는게 예쁠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커플링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랑여주랑사귀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이날을얼마나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랑경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7
[으니]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으ㅡㅠ 저 원래 암호닉신청 안하는데 도뷰자 너무 재밌고 그래서 ㅠㅠ 으ㅡ으ㅜㅜ(말을 잇디못한다) 아무튼 잘부탁드랴요ㅠㅠ 늦게 신청해서 죄송해요 ㅠ
잘보고가요 항상

9년 전
독자68
어..어..사귄다..어..대박...우리경수 솔탈이요...카페노예언니도 솙탈...왜이렇게 넛지게 고백하는거얍...뉴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
9년 전
독자69
드디어 행쇼를 하게 되엇습니다!!!!!!!!우후~~~~~~!!!!!!!!대박이다ㅜㅜㅜㅠㅠㅠ너무 좋아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70
아ㅠㅠ드디어둘이사귀네요ㅠㅠㅠ한옥마을 저는 전주밖에안가봤는데 작가님이 찍으신 곳도 가보고싶네요:)
9년 전
독자71
헐 드디어ㅠㅠㅠㅠㅠㅠ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커플링이라니ㅠㅠㅠㅠ커플...ㅠㅠㅠㅠㅠ이제커플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9년 전
독자72
아설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귄ㄴ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좋아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드디어ㅠㅠㅠㅠㅠㅠ 오열ㅜㅜ ㅠㅠ
9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행쇼하네요ㅠㅠ 저도 남친 생기면 북촌 꼭 가보고싶어요 그리고 영원히 가지 못하겠죠
9년 전
독자76
작가님! 정주행하고있는 독자인데 읽다가 오타발견!! 내가 바라던 '이상향'과 너무 닮아 있어서.
글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7
와아아아아아아앙 행쇼했다~~~
9년 전
독자78
끄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항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ㅡ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와우ㅜㅜㅜㅜㅜㅜ동공슈ㅠㅜㅜㅜㅜㅜㅜ도경슈ㅠㅜㅠㅠㅠㅠㅜ대박이자나ㅏㅏㅜㅜㅜㅜㅜ저렇개몰래막 사오고ㅜㅜㅜㅜㅜㅜㅜ멋이슨ㄴ남자ㅠㅠㅠ
9년 전
독자81
가끔 글을 읽다보면 경수는 참 순진하구나 하고 생각이들때가 있어요. 여주가 말하는것을 곧이곧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해버리는 ..믿어버리는 면들이ㅋㅋ
9년 전
독자82
사랑등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ㅜ 폰에 저장된 이름도 핫뚜도 붙여주고ㅜㅜㅜㅜ 안아주고 하는것부터ㅜㅜㅜㅜㅜ결국 사귀자는 말밖엔 안남은 사이잖아요ㅜㅜㅜ 너무좋쟈나ㅠㅅㅠ!!!! 이렇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행쇼할줄알았어ㅜㅜㅜㅜㅜㅜ 둘다 얼굴도 마음도 다 예쁜커플이에요ㅜㅜ!! 경수한테 호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남자도 사랑에 빠지면 호9가 되나부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때요 결국 도경순데ㅜㅜㅜㅜㅜ!!!! 여담인데 북촌 저도 가봤는데요, 웹서핑하다가 꼭 저런 예쁜 사진보고 반해서.... 두번갔는데 걍 그랬는데... 혹시 저 낚은거 리히터님이신지..??
9년 전
독자83
한옥마을이라니ㅠㅠㅠㅠ 진짜 얼른 결혼도 했으면....ㅎ
9년 전
독자84
아심장폭행퓨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으아ㅠㅠㅠ드디어사귀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엄청해낸기분이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드디어이제사귀는거야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니까 이제 결혼해야지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7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8
드디어 행쇼하나여~~~~~? 빨리빨리 결혼도 해 버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9
드디어ㅠㅠㅠㅠㅠㅠ사귀는구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쁜사랑하는건가뇨ㅠㅜㅜㅜㅜ바라는게 이루어지고있다!!!!다음화가 기다ㅐ되는작품이댜..♥♥♥♥♥♥
9년 전
독자91
저예전에저기가봤는데더럽게힘들던데요....이쁘긴이뻤어요 사진잘찍으셬ㅋㅋㅋ
9년 전
독자92
워후~~~드으디어 둘이 사귀게됐군녀ㅠㅠㅠㅜㅠㅠ저도 경수같은 남자친구 만나고싶어여ㅠㅠ
9년 전
독자93
드디어 사귀는 군요!!!!훠후!!!!!!!!!!
9년 전
독자94
ㅠㅠㅠㅠㅠ드디어 고백을햇네요ㅠㅠㅠㅠ여주스토리와경수스토리모두쓰시느라 수고많으세요ㅠㅠㅠㅠㅠ다음화가겟슴돠
9년 전
독자95
드디어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결혼까지 다이렉트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아세상에ㅠㅠㅠㅠㅠ드디어 경수가 고백을했네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서는 여주가 당연히 고백을 받겠죠? 빨리 보러가야겠네요!!
9년 전
독자97
드디어 행쇼라니......!!!!!!!!!! ㅈㅔ가 괜히 다 뿌듯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나중에 시간이 차차 지나면 존댓말이 아니라 반말하는 것도 볼 수가 있겠죠..?! 반말하기전에 경수가 장난으로 반존대 하는 것도 보고싶다..!
9년 전
독자98
헐.....고to the백???으악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99
꺄아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경수가 드디어 고백했어요!!!!!!!!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데헷
9년 전
독자100
으앙드디어행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렌다와진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1
경수의 딱딱한모습보다 이런 모습이 더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짤들이랑 너무 잘 맞아떨어져ㅓㅜㅜㅜ
9년 전
독자102
헐 북촌한옥마을 저도 엄청 좋아하는 곳인데!!!!!!!!!!!!!!!!남자친구 생기면 올려고 했는데 반갑다!!!! ㅎㅎㅎㅎㅎㅎㅎㅎ생기면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젠장
9년 전
독자103
으아드디어사귄다ㅠㅜㅠㅠㅠㅠㅠ이번편진짜완전설레서쥬글뻔했어여ㅠ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너무 이쁘다 너무 사랑스럽다 정말 달콤하다 진짜 설렌다 정말 좋다 달달해 너무 부럽다ㅜㅜ
9년 전
독자105
드디어행쇼했네요 ! 하긴 상견례 전엔 과정이 있죠 이제 부모님 뵈러 경수집부터 갈까요? 당장 결혼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6
드디어 행!!!!쇼!!!!!! 경수는 어쩜 설레는 말만 골라서 하는 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행동은 귀염터지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드디어!!!!!!!!!!!!!!!행쇼했네요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108
사귄다ㅠㅠㅠㅠㅠㅠㅠ나 독영수랑 사겨! 어떡해! 독영수 너무 로맨티스트...★ 당신의 입에 치얼스☆★
9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쭉쭉가서 결혼까징!!!
9년 전
독자110
윽 수니는 쓰러집니다....
9년 전
독자111
삭ㅕ!!!!이제행쇼하는ㄹ만남았다고너네ㅠㅜㅜㅠㅠㅠㅠ당장받아줘ㅠㅠㅠ
9년 전
독자1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겨라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3
어ㅠㅠㅠㅠㅠ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ㅠ오늘짱달달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4
오바..진짜 이쁘게 사귄다...존댓말부타가 하....서로를 귀엽게바라보고 사랑스러워하고 아껴주고 배려하고ㅜㅜㅜㅜ둘다 연애초보같아서 더 좋아요ㅠㅜㅜ
9년 전
독자115
경수오빠센스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6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드디어 행쇼했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했다잘했어ㅜㅜㅜ그래 이제 상견례하고 날짜잡고 결혼만하면 되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7
둘이 꽁냥거리면서 데이트 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드디어 사귀는거 보니까 왠지모르게 제가 싱글벙글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크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8
아진나ㅜㅠㅠㅠㅠㅠㅠㅠ설래쥬그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9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이번편진짜 설렘사ㅜ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0
힝 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 ㅠㅠㅠㅠ 고백도 달달해요ㅠㅠㅠ이커플너무사랑ㅅ럽다 ㅠㅠㅠ
9년 전
독자121
ㅡ그가아갸가가갸가가ㅏ사사어라규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죠아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헐 중간에 사진 예뻐서 우와..하고 보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찍으셨다니ㅜㅜㅜ
9년 전
독자123
고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뎌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남자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4
와아아아앜ㅋㅋㅋ드디어사귄닼ㅋㅋ드디엌ㅋㅋ둘이너무설렌닼ㅋ알콩달콩잘사겨라
9년 전
독자125
아ㅠㅠ 사귄다이제ㅠ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졓아ㅜㅠㅠ
9년 전
독자126
진짜너무설래요대박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루하루 이글 읽는 낙으로 사는거가타요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는건가요..ㅠㅠㅠㅠ 진짜 경수야ㅠㅠㅠ
9년 전
독자127
훙하...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샆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누구 집 딸이길래 이래 이쁘노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하는 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놀랐어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9
ㅠㅠㅠㅠ너무 이뻐요ㅠㅠㅠㅠ이제 둘이 본격적인 꽁냥거림 들어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느우아라라ㅏㅏㅏ드디어!!!!!사구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132
오오오ㅇ허ㅓㄹ허러허러허렇렇리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긋다
9년 전
독자133
작가님 저도 작가님을 위해 커플링 하나 준비하고 싶어요 ㅠ 진짜 이런연애(현실에는 있을수가없는)너무 달달한거아니에요?흡 진짜 영원히 행쇼합시다!!ㅠ ㅠ
9년 전
독자134
아ㅜ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ㅜ드디어ㅜㅜㅜ고백으류ㅠㅠㅠㅜㅜ커플링이라니ㅜㅠㅜㅠ아ㅠㅠㅠㅠㅠㅠ어떻게ㅠㅠㅠㅠㅠ아우어ㅠㅜㅠ
9년 전
독자135
으아 드디어 행쇼!!!!!!!!!잘해써유ㅜㅜㅜㅠㅜ ㅜㅜㅜㅜ이제 상견례하고 결혼만남았네요????ㅋㄱㅋㅋㅋㄱㄱㅋㄱㄱ
9년 전
독자136
드디어!!!!!!!! 드디 둘이 행쇼를!!!!!!!!!! 우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사적인 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8
꺟 우리 경수 누구남자길래 이렇게 설렐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하ㅜㅜㅜ달달해쥬굼 ㅠㅠ
9년 전
독자140
저 설렘사로 쥬글듯...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여자래!!
9년 전
독자141
허허 드디어 둘이.행쇼를ㅜㅜ 얼른 다음편 보러가야겠네뇽ㅜㅠ
9년 전
독자142
워후ㅜㅠㅠㅠㅠㅠㅠ도경수남자다ㅜㅜ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행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3
대박이다 대박이야 이건 대박대박대박사건!!!!!!!!!1 고백도 진짜 이쁘게 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저렇게 고백 받고 싶다 말들이 너무 이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4
우어아아아아아아아 너무 너무 설레는거 있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5
설렘사한다ㅜㅜㅜㅜㅜㅡㅜㅜㅠ도경수브이꿀귀!!!!!!!!!!!!!!!!!!♡♡♡♡♡♡♡♡♡♡♡♡♡♡♡♡♡♡♡♡♡♡♡♡♡♡♡♡♡♡♡♡♡♡♡♡♡♡♡♡♡♡♡♡♡♡♡♡♡♡♡♡
9년 전
독자146
저도 저런데 가는거 좋아하는데 나중에 남친 생기면 꼭 가볼거에요!! 그리고 죽기 전까지 한번도 못 가봤다고 한다...8ㅅ8 경수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귀자고 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해빨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7
진짜 드디어ㅠㅠ호의를 어느정도 당연하게 받아준다는 부분에서 진짜 아끼는구나 했어요ㅠㅠㅠㅜ짱입니다 잘보고 가요!
9년 전
독자148
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사귀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완전 로맨틱하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9
드디어 행쇼!!!!!!!!!!!!!!!!!!!!!!!!!!!!!!!!!!!!!!!!!!!!!!!!!!!!!!너무설레!!!!!!!!!!!!!!!!고밷도 완전이뻐
9년 전
독자150
헐 드디어 경수가 고백을 했네요!!! 워후~~ 행쇼!!!!♡♡♡♡ 하 진짜 작가님 저 설렘사당한것같아여ㅠㅠㅠ
9년 전
독자151
세상에...드디어...드디어...!!!!ㅠㅜㅜㅜㅜㅜㅜ아이고세상에ㅠㅠㅠㅠ경슈야ㅠㅠㅜㅜ으이구ㅜ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나쥭네나죽우ㅠㅠㅠㅠㅠㅠㅠㅠ어흐ㅠㅠㅠ대버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2
으어ㅠㅠㅠㅠ드디어 사귀네요!!!!와!!!!!와!!!!!진짜 상견례 전에는 사겨야되니까요!!!!와 진짜ㅠㅠㅠ
9년 전
독자153
ㅎㅎㅎㅎㅎㅎ이제드디어사귀는건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54
뙇떠ㅏㅎ 박력남보다 지금 경수가 훨씬매력있는 것같아요 가끔 할아버지같은 경수라늬ㅠㅠㅠ
9년 전
독자155
허러허러허러허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 좋아ㅠㅠㅠㅠㅠ완전 설레자노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7
헐....드디어제대로말햣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ㅓ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8
진짜 한편한편 볼수록 더 설레는 글이에요ㅠㅠ존댓말을 쓰니깐 더 설레는 기분ㅎㅎ나중에 저런 연애 하고싶어요ㅠㅠㅠㅠㅜㄴ
9년 전
독자159
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0
와ㅜㅜㅜㅜㅠ진짯ᆞ설렌다ㅜㅠㅜㅜㅜㅜㅡ드디어ㅜㅜㅜㅜ사귀는늑ᆞ나ㅠㅜㅜㅜ
9년 전
독자161
사진 찍으신거 너무 예뻐요ㅠ저런곳에서 반지를부럽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162
드디어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아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163
와 씨ㅠㅠㅠㅠㅠ갑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4
엇사귀고있던거아니였나여?~?!??더경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게ㅠㅠㅠㅠㅠ후심장이쿠웅심!!!!쿵!!!!!
9년 전
독자165
와ㅠㅠㅠㅠ진짜겁나데ㅏㄹ달 드디어 사귀는구나~~~~
9년 전
독자166
이렇게나는 연애를또글로배우고..복습까지..큽
9년 전
독자167
와....진짜 드디어 사귀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커플 너무좋아!!!!!!너무 달달하잖아요ㅠㅠㅠ결혼해 짝 결혼해 짝
9년 전
독자16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9
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퓨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0
으아 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드디어 행쇼다!!!!!!!
9년 전
독자171
드디어 사귀나요ㅠㅠㅠㅠㅠㅠ근데 아가 사진찍고 유에스비에 옮겨서 보안쳐논다는거에서 완전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뭔데 이렇게 귀여운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2
으아 진짜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행쇼ㅠㅠㅠ
9년 전
독자173
경슈야....너자꼬이케이케끼부리면 내심장다메다메해........아....오늘도시작된경수앓이는 언제쯤멈출수있나여경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4
내가 지금 어떤 심정이냐면 땅에 무릎꿇고 앉아서 주먹으로 바닥을 치면서 엉엉 거리면서 온몸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도 다시 수분집어넣고 울고싶은 심정...그만큼 도경수 좋고 설레고 귀엽고 멋있다고..지금부터 울면 내일쯤엔 내 눙물이 경수에게 닿을수있겠지 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이제 상견례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75
드디어ㅠㅠㅠㅠ 드디어 고백이에여ㅠㅠㅠㅠ게다가 커플링이라니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6
낑야ㅏ아아아아아아아아앙앙아아아아ㅏ아아ㅏㅏ11111!11rjqopffkllfkdhgl;fd겁나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드디어 정말 사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아이제 결혼만 하면 되겠다ㅏㅜㅠㅠㅠㅠ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7
아ㅜㅜㅜㅜㅜㅜ진찌 경수야ㅜㅜㅜㅜㅜ 우리 호구 경수 드디어ㅜㅜㅜㅜ 아휴 장하다 내시끼ㅜㅜㅜㅜㅜ귀여워 오구오구ㅜㅜㅜ
9년 전
독자178
드디어 사귀네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완전 달달해요 보는데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실룩실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9
꺄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귄다...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0
작가님이 양봉장하시나ㅋㅋㅋㅋㅋ달달달ㅋㅋㅋ아달다달아ㅠㅠㅠㅜㅜ너무 사랑스럽고 예쁜거가타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1
작가님진짜 이러기 있기없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왜 이제서야 이걸 보게된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2
워후!!!!! 이커플들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3
드디어 사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진짜 둘이 넘 설레요ㅠㅠ
9년 전
독자184
행쇼!!!!!!!!!!!!!!!!!!
9년 전
독자185
드ㅠㅠㅠㅠ디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ㅠㅠ사귄다ㅠㅠㅠㅠㅠㅜㅠㅜ으어어어엉행쇼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6
으아앜ㅋㅋ 여주가 뭐라고 답할지 완전 궁금해요!!!승락은 당연한거고 뭐라고할까여ㅠㅠㅠㅠ둘다 달달 터져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7
흑 부러워 부러워 ㅜㅠㅠㅜㅠ 그래도 둘이라서 좋아 ㅜㅠㅠㅠ 드디어 ㅠㅠㅠ
8년 전
독자189
ㅠㅠㅠㅠㅠ경슈야 많이컸다??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더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 작가님 너무너무 재밌게 잘 보구 가용
8년 전
독자190
드ㅠㅠㅠㅠ디ㅠㅠㅠㅠ어ㅠㅠㅠㅠ사귀는날만기다렸어여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경수는 말도어쩜이리이쁘게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1
행쇼!!!!!!!!!!!!!!!!!!!!!!!!!!!!!!!!!!!!!!!!!!!!!!!!!!!!!!!!!!!!!!!!!!!!!!!!!!!!!!!!!!!!!!!!!!!!!대박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8년 전
독자192
오늘 대박 완전 역사적인 날이네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셀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
8년 전
독자193
우왓...설레쥬그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4
드디어 행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5
열세편ㅂ만에 사귀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 잘부탁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6
꺅♡♡♡♡♡♡♡♡♡♡♡♡♡♡♡♡♡♡♡♡♡♡♡♡♡♡♡♡♡♡♡♡
8년 전
독자197
정말로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겪는 사람처럼 너무 순수하고..예뻐요 경수가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8
드디어?!!!!!!!!ㅜㅜㅜ진짜설레설레ㅜㅜㅜ너무진짜둘이드디어사귀고우ㅜㅜ
8년 전
독자199
드뎌 사귀는군요!!!그래...나대신 너희라도 행쇼...★
8년 전
독자200
와ㅠㅜㅜㅜㅜ드디어 행쇼!!!!!!!!!!!!!!!!!!!캬 경수 남자다
8년 전
독자201
경수가 고백을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나도 저런 고백 듣고싶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2
...!!!!!!!!드디어!!!!!!!!!!!!사귄다!!!!!!!!!!!!
8년 전
독자203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것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사겼으니깐결혼하나요?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204
오ㅓ 대박 퓨ㅠㅜㅜ사귀제ㅠㅜㅜㅜ아 경수ㅠㅠㅜ사랑스러워요진짜ㅠㅜㅜ
8년 전
독자205
악 드디어ㅠㅠㅠ안 돼 경수야 너무 치명적이야 넌 ㄴㅓ무 위험해ㅠㅠㅠ
8년 전
독자206
이렇게잘생긴도경수도내남자였으면좋겟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7
넘 좋쟈나요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로만보다가ㅠㅠㅠㅠㅠㅠ캬ㅠㅠㅠ
8년 전
독자208
두디어 컾흘이 탄생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가 앞으로 더 달달해져랏!!!!
8년 전
독자209
으어어어ㅓㅇ어어어어엉어ㅓㅇㅇ 드디어 행쇼를!!!!!!!!!!!!!!!!!!!!!!!!!주여!!!!!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0
아너무좋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봉때마다 느끼는건 제 3자가 끼어들어서 방해하는 것도 없어서 너무 보기 편하고 막장요소도 없어서 더 행복해요ㅠㅠㅠ 보는사람이 행복해지는 기분이고 보는 사람이 사랑받는 기분이에요 청정1급수 물을 마시는 기분ㅋㅋㅋㅋㅋ 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211
와어아아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경듀ㅠㅠㅠㅠㅠ픂ㅍㅍㅠㅠㅠㅠㅠ아넘설레여ㅠㅠㅠㅠㅠ드디어행쇼행셔행쇼오옹ㅠㅠ
8년 전
독자212
재밋어요 ㅠㅠ 정주행 할게요~~ !!! 도부자 진짜 재밋네요ㅠㅠㅠ 추천받고 보는데
8년 전
독자213
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설렘ㅠㅠㅠ 나중에저도북촌한옥마을가보고싶네요
8년 전
독자214
드디어!! 행쇼!!!!!!!하ㅠㅠ 드디어 행쇼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앞으로는 더 달달해지는건가요ㅠㅠㅠㅡ 으 행보카다ㅠㅜㅠ
8년 전
독자215
허류ㅠㅠㅠㅠㅡ
8년 전
독자216
ㅠㅠㅠㅠㅠㅠㅠㅠ쀼에ㅐㅐ유ㅐㅐ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혼자 좋아서 입틀어막고 이불 차고 난리에요 ㅜㅜㅠㅠ 하.. 다시 정주행하러 가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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