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 쪼요쪼요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썰 ; 22
WIN 7화하기엔 아직 좀 그러니까
동삥환의 날을 탄생시켰습니다!꺄울!
일단 작가는 보고싶었던 신사의 품격을 보면서 진행해보도록 하겠음 흠흠
동혁이랑 삐잉이랑 진환이랑 같이 다니는데가 있었음.
일주일에 한번씩 과자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곳.
고아원, 그러니까 이제 보육원이라고 합시다. 보육원이 좋은 말이니까.
원래 보육원은 삐잉이 혼자서 다니던 데인데
동혁이랑 친해지다보니까 어느새 동혁이를 끌고 가게 됨.
다른 애들 왈
" 나는 왜 안 데리고 가!!!!!!!! "
" 나는 왜!!!!!!!!! "
" 나도 데리고 가!!!!!!!!!!(찡찡) "
" 난 왜 안 데리고 가? "
" 안돼. "
" 왜 안되는데에에!!!!!!!! "
" 너네는 애들 다치게 할게 뻔해. "
삐잉이 말에 애들 전부 수긍함ㅇㅇㅇ
유일하게 진환이랑 삐잉이랑 동혁이랑 애들을 좀 순하게 다뤄서
삐잉이가 둘을 끌고 가기로 함ㅇㅇㅇ
뭐 동혁이랑 진환이가 처음 들어가니까,
고아원 아가들 왈
" 삐잉이 누나!!!!!!!!!!! "
" 언니!!!!!!!!! "
" 언니 왔어~ "
아웃 of 안중
그저 아이들 눈에는 예쁜 삐잉이만 보임.
남자들이고 나발이고, 심지어 남자애들은 발로 차면서 욕함.
막 비켜어!!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
진환이랑 동혁이 진심으로 주저앉음... 와우... 이게 뭐야...
그러니까 삐잉이가 애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 뭐해, 안 와? "
" ㅇ..아 올게... "
" 갈게.. 누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잉이는 애들 사이에 둘러쌓여있는데
남자 둘한테 보육원 원장님이 다가가셔서 뭘 주심.
근데.....응.....? 턱받이..?
이게 뭘까나 정말이지.
" 뭐에요? "
" 아, 애들 밥 먹는데 오셔서. 애들 턱받이 해주셔야해요.
삐잉이가 4살-5살 아이들 관리하니까, 턱받이는 필수거든요. "
" 삐잉이 담당도 있어요? "
" 그건 아닌데, 유독 애들이 잘 따르더라고요. 3살짜리 해주기에는, 삐잉이가 너무 어려서. "
" 아아- 알겠습니다. "
하면서 동혁이가 먼저 애기 한명 데리다가 앉은다음에 본인 품에 앉힘.
그니까 어린 아가가 멀뚱멀뚱하게 쳐다보다가 얘기함.
" 못생겨써! "
" ..응? "
" 수정아, 오빠한테 그러는거 아니야. "
" 근데 못생겨쪄. 완저언- "
" 씁, 수정아 그러는거 아니야. "
" 으에에엥 못생겨쪄어어어 "
하면서 수정이가 우니까
삐잉이가 안아서 달램.
동혁이는 뭐......(씁쓸한미소)
이것참.........4살짜리 여자애한테............
반면에 진환이는 나름 선빵치고 있음.
누구한테? 남자애들한테.
" 형 검 놀이 잘해? "
" 응, 잘하지~! "
" 그럼 막아봐, 얍! "
" 어때. 잘 막지? "
" 오오오 형 완전 잘해~ "
하면서 잘 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애들 밥 먹여야하니까
삐잉이가 10명 애들 착착 턱받이 입히고 밥 먹일 준비함.
그러니까 애들 착착 먹을준비함.
무슨 삐잉이와 아이들인줄 알겠네 진짴ㅋㅋ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삐잉이 힘들어보이니까 동혁이가 가서 어깨 쓰담쓰담해줌.
" 힘들지. "
" 에이, 이정도야. "
" 오오오오 누나앙 "
" 오빠랑 언니라 사겨여? "
" 아니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왜 누나 우리 안 사겨? "
" 에라이, 내꺼야 건들지마. "
진환이가 끼어들어서 내꺼드립치니까
애들반응이 장난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저 어린것들이 저거에 반응을 하시는거져?ㅋㅋ
진환이가 백허그하고 막 난리니까 동혁이는 막 말리려고 하곸ㅋㅋㅋ
근데 삐잉이는 귀찮다는 듯이 팔꿈치로 툭툭 치면서 얘기함.
오빠, 안 놔?
" 애들 밥 먹어야해. "
" 알아서 잘 먹는데? "
" .......아. "
" 그래도 먹여야지, 그치? "
하면서 동혁이가 능수눈란하게 삐잉이랑 진환이랑 떨어뜨려버리고
애기들 밥 떠먹여줌.
이러니까 나머지 애들이 뭐 안 먹일수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애들이 냠냠 맛있게 먹고서 꾸벅 인사함.
잘 먹었습니다~
환삥동 모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애들 놀아주니까
삐잉이 진 다 빠짐....
여자애들이 막 달려들면서 언니 놀아요~ 이러니까
" 저- 기 잘생긴 오빠들이랑 놀아. 어 저기 동혁이 있네. "
" 어, 누나 왜? "
" 얘네 좀 데리고 가. "
" 알았어, 누나. "
그러니까 여자애들 데리고 동혁이 쫄래쫄래 나감...
삐잉이 안그래도 몸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애들한테 끌려다니니까
(한숨)(피곤)
정말이지........애들이란...........
그래도 삐잉이가 아이들 싫어했는데 좋아해진 이유가 보육원이어서 차마 뭐라하지도 못ㅎ..ㅏㅁ...
본인이 좋아해서 하는 일이라 뭐라 불평도 못함.
근데 삐잉이 한동안 누워있다가 갑자기 잠듦..
한 3시간 잤나......왜 깼냐면
애들이 삐잉이 위에서 앉아있었음...
" 아 무거워. "
" 누나아아아 일어나아아 "
" 언니이이이- "
" .....오빠 나 좀 살려줘. "
" 아이쿠야, 일어나자 얘들아. "
.......근데 어째 남정네들한테 애들이 우루루 몰리는 듯..싶은데...
(당황)
물론 여자애들은 아직도 삐잉이를 잘 따르는데
남자애들은 그냥 외침
김진환! 김동혁!
..........뭔가 왕따가 된 기분인데..............
" 이제 가야지. "
" 응, 연습 늦겠다. "
" 언니 갈게. "
" 언니 가지마아아 "
" 다음주에 올게. 기다려. "
" 진짜? 약속. "
" 약소옥- "
이러면서 우리 비팀의 남자 둘과 여자 하나는
아이들 10명에게 하나하나 약속을 해주고
보육원을 빠져나왔다는 후문이.
그리고 그 이후로 어느샌가
7명이 전부 보육원을 다니게 되었음.
삐잉이 왈 ; 나만의 공간이었는데(시무룩)
제목 : 솔까 애들 싫어할 것 같은 멤버 누구?
내용 : 난 개인적으로 준회
준회는 귀찮아서 애들 안 챙길듯
익인 1 ㄴㄴ 준회는 애들 츤츤대면서 챙기고 나머지는 잘 챙겨줄듯
ㄴ 익인 2 은근히 삐잉이가 싫어할지도
ㄴ 익인 4 ㅇㄱㄹㅇ
ㄴ 익인 6 ㅇㄱㄹㅇ
익인 3 아 몰라 어쨌든 케미는 좋겠네
ㄴ 익인 9 괜히 흐뭇
ㄴ 익인 10 나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