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진주] 팬싸에서 넘어진 너징이 온유동생 썰 01

[EXO/징어] 팬싸에서 넘어진 너징이 온유동생 썰 01

(여기서 징어는 진주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징어라는 발음이 저한테 어색해서...ㅎㅎ)

(사진은 그냥 암거나 고른것입니다.)

01



(2013년 12월의기적때입니다)

"사랑해 친구야"

"살앙해~"

"사랑해!!!"

"우유빛깔 이진주! 사랑해요 이진주!"

이 상황으로 말씀드리자면

내가 이 망할친구와 놀고있던중 친구가 앨범을 사야된다면서 (친구가 수지임 ㅎㄷㄷ)

핫트랙스를 갔는데 팬싸응모를 모르고 내이름 말하면서 쓰다가

내이름을 하나적었어 근데 그 다음엔 걍 지 이름 적었는데

둘다 당첨된거지 나는 엑소가 싫은데 말이야

"진주야~한번만 응? 이번 팬싸 어짜피 비공이라..."

"알았어 이번만이야 알잖아 내가 얼마나 엑소를 증오하는지"

"근데 너는 왜 엑소를 싫어해?"

"그 초능력이라는 말도안돼는 컨셉을가지고 데뷔를해서"

"그래도! 잘생겼잖아!"

잘생겼어? 그래 잘생겼지 내가 샤이니 멤버중에 딱한명이랑 친한데

그게 김기범이야 김기범?

이렇게 생겨서 옷도잘입고 여덕들을 모으는사람이랑 톡을 지내고 사는데

잘생긴게 무슨상관이야 그리고 늑미랑으르렁

둘다 여자를 사로잡는다는 그런 이야기잖아

(불맠아니에요)

지들이 야동본다는거 동네방네밝히고 다닐이유있어?

그리고 멤버가 너무 많잖아!!

"..그래서 언제인데"

"내~일!"

진짜 나 쟤 쳐죽이고싶다 ㅂㄷㅂㄷ

/

그래도 연예인이니까 조금 꾸며야된다는 생각에 화장 초큼에

머리에 웨이브를 넣었엉 옷은 걍 흰색셔츠에 노오란색 니트입고

백바지입고! 그냥 평소에 시내나가는 복장을 입고갔는데

저 배수지뇬 추워죽겠는데 원피스에...아 말하는 내가 다 춥다

그래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데 

'꺄아아아아악!!!백현아!!!!"

'꺄악!!!!!!!!"

존나 익룡이세요? 겁나  소리질러 아주 데시벨이 150은 나오겠네

물론 내옆에 있는애도

"꺄아앙아아악!!종인아!!!안까맣다!!!!백현아!!!!"

저건분명 미친게 틀림없어 근데 나 지금 번호표봤는데 57번이래 기다리기 귀찮게..

근데 금방금방가는것같네 내앞에 있는 수지는 56번..기다리기 참 귀찮겠네

드디어 내가갈수있겠다!!!수지가 제일 처음인 오세훈? 그 사람한테 갔으니까

(팬싸 순서는 세훈-백현-루한-민석-준면-타오-종대-찬열-크리스-종인-경수-레이)

내 차례가 와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넘어진거야 엄훠..ㅋ

"옴마야!"

친구란 이뇬은 싸인받느라 난 안중에도 없고ㅡㅡ

근데 오세훈이 놀라가지고 동공확대랑 막 혼자서 어떡해어떡해 이러다가 결국의자에서 일어나서 

괜찮아요?이러면서 손내미는데 착하드라..

"으헝..어뜨케...아! 감사합니다!!"

이러는데 12명전체가 날 본듯한거야 결국 수지도 날보더니

"아 진짜 애가 칠칠맞게 왜 넘어져 넘어지긴 운동화까지 신었는데 어?

구두였어봐 너 발목삐어서 병원간다?"

이러는데 거기서 변백현?멍멍이닮은사람이 맞장구치면서 

"그래요 구두였어봐 엄청 고나리 해줬을거야"

이러고 오세훈이 다시 앉으면서 

"앨범줘요 싸인해줄게요 이름이?"

"이진주요.."

저렇게 물어보는데 내가 쪽팔려서 그런가?

볼이 빨게진거야 그래서 손으로 얼굴 감싸고는 대답했지

"이름예쁘네요 몇살이에요?"

"17살이요..."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데 예헷 백바지입었는데 넘어져서 어디 드러워진덴

없죠?"

이러고 물어보는데 옆에 어떤분이 날옆으로 보내드라

"어머!아까 넘어졌던애다!!"

쪽팔리게 이러는거야..여기서 그런말 들으면 얼마나 쪽팔린데..

내가 표정을 굳히니까

"자..장난인데...17살이라고 했지? 나이 차이봐..흐익!5살..

이름이 뭐야아~?"

"이진주요"

이제 당당해지리라 믿고 이진주라고 딱말했지!

그리고 싸인을 다했는지 건내주고는 하는말이

"진주는 예쁘니까 웃고다녀!"

이러고 루한이라는 사람을 지나치고 시우민!민석이라는

사람앞에 왔지

"어..진기형 닮았다"

뭐지..뭐지이사람..

"하핳 그런소리 많이 들어요"

"이름이 뭐에요?"

"이진주에요"

"흐음..이름도 비슷한게..흐음..여기요"

진짜 십년감수했다..이 세사람빼면 다 평범했으니까

그냥 넘어가겠으ㅋ

그다음 아까 번호표를 이상한 어떤 상자에 넣으라고 해서 넣었는데

저어기 무대에있는 엑소가 그상자에서 종이를 빼낸다는거야

6명만 근데 거기에서 갑자기

"57버언~"

이러는데 수지가

"복받은년 복을 쌍으로 받았구만"

이러는거야 그리고 무대에 올라갈려고 하는데

"어!아까 넘어졌던 애다!"

하는데 그동시에 또 넘어졌어...........

저 덜렁이............물론 나도 뭐만하면 넘어지니깡ㅎㅎㅎㅎㅎㅎ

실화는 아니에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