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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쫑and밍호우 전체글ll조회 604l 1

이제는 볼 수 없는 ... - 中 2

 

w. 쫑and밍호우

 

 

" 이 삶이 남달리 짧았던건 억울하지 않아.. "

 

" 너를 만나서 사랑했던 시간 ... 그 시간이 억울하다니.. 말도 안되지... "

 

" 그런데 후회는 뼈 아픈 후회 남는다... 너를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한거.. 더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거.. 그게 후회스럽다... "

 

" 니가 나 때문에 너무 많이 울지 않았으면해... 니가 울면 내가 아프니까... 그런데 이렇게 막상 떠날때가 되니까... 너 때문에.. 눈이..ㅇ... "

 

그렇게 그는 마지막 말을 끝맺지 못한체 눈이 감겨갔다...

 

 

- 이제는 볼 수 없는 ... 中에 -

 

 

 

종현의 앞에서 민호가 눈물을 보인지 2일이 지났다.

그날 일을 계기로 종현과 민호는 10년 지기 친구 처럼 붙어다녔다.

둘의 전공 과목이 달라 전광수업 떄는 같이 다닐 수 없었지만...

강의가 끝나면 둘은 나란히 길을 걸으며 진기의 카페로 들어가 일을 시작 했다.

종현이 먼저 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 입고 그 후 민호도 따라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대학교 옆 카페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생긴 알바생들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돌아

더 많은 손님들이 밀려 왔다.

늘 그랬듯이 진기는 커피를 만들었고 민호는 서빙을 했다.

그리고 종현은 피아노 의자에 앉아 곡을 연주 했다.

그리고 서빙을 맞친 민호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들고 종현의 옆으로 가 피아노 음에 맞추어 연주를 시작 했다.

 

서로를 바라보며 연주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여자손님들은 침을 흘리며 보곤 했다.

그런 둘의 모습에 진기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주가 끝난 뒤 손님들의 박수 소리와 함께 둘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님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렇게 하루의 일상이 자나갔다.

 

하루는 가게 문을 일찍 닫고 진기가 민호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 민호야 "

 

" 네? "

 

" 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

 

" 음...제 월급날은 아직 아닐테고.... 무슨 날인데요? "

 

" 종현이 생일 "

 

" 아... 그렇구나....네!? "

 

" 몰랐구나... 말해주길 잘했다.. 오늘 종현이 생일이라구 "

 

진기의 말에 민호는 큰 눈을 더 크게 뜨고는 다시 한번 물었다.

 

" 형 !! 오늘이 종현이 생일이라구요!? "

 

" 그래..임마.. 소리 좀 지르지마.. 밖에 아직 종현이 있다. "

 

그렇게 말한 진기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민호를 지나 방 문을 열고 나가면서 말했다.

 

" 나는 아침에 선물 줬거든~~ 그런데 넌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아서 이 엉아가 알려주는거야~~ "

 

말을 마친 진기는 방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그리고 방에 남겨진 민호는 입술을 깨물며 생각 했다.

 

' 아씨.. 오늘이 쫑 생일이면 빨리 말해주지.. 지금 돈도 없는데.. '

 

그렇게 민호가 생각에 잠겨 있을 동안 종현은 민호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방으로 다가가 노크를 하며 민호를 불렀다.

 

" 야 , 민호야~~ 미노 !! 너 안나오면 나 먼저 간다!? "

 

그런 종현의 말에 민호는 생각 하던걸 멈추고는 황급히 대답 했다.

 

" 어..어 !! 이제 나가 !! "

 

그리고 문을 열고 나온 민호를 보며 종현은 말했다.

 

" 너... 안에서 응큼한짓 했찌 !? "

 

" 어..? 아니거든!? "

 

그렇게 둘이 투닥투닥 거리고 있을때 진기가 말했다.

 

" 그럼 난 먼저 간다 ~ "

 

그렇게 진기는 둘의 인사도 받지 않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바로 민호의 폰에 문자가 도착했다.

민호는 종현에게 ' 잠시만 ' 이라고 말을 하곤 폰을 꺼내보았다.

 

' 야 , 너 취미가 바이올린 연주랑 요리잖아. 재료는 가게 부엌에 마련해놨으니까. 생일상이라도 차려주던지. - 토끼같은형 '

 

진기에게서 온 문자였다.

민호는 빠른 속도로 진기의 문자에 답장을 보냈다.

 

' 형 고마워요 '

 

답장을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아 진기에게서 답장이 왔다.

 

' 식재료는 니 월급이다 ! - 토끼같은형 '

 

그 답장을 본 민호는 순간 진기형이 악덕사장이라고 생각 했다.

그 생각도 잠시 민호는 자리에 앉아서 창 밖을 보고 있는 종현에게 다가가 말했다.

 

" 야 쫑 , 너 오늘 생일이라며? "

 

" 어..? 누가 알려줬어? "

 

" 그건 비밀 , 야 쫑 , 너 오늘 나랑 생일파티 할래? "

 

민호의 말에 종현은 강아지 같이 반짝반짝 눈을 뜨며 민호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는 베시시 웃으며 대답 했다.

 

" 응 ! "

 

그렇게 둘의 마음은 점점 가까워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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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and밍호우
과연 맨 위에 나오는 대사들은 누가 누가에게 하는 말일까나..후후훗
11년 전
독자2
헐 죽는거에요!?!?!?!??!
11년 전
쫑and밍호우
과연... 누가 죽을까여 !?
11년 전
독자1
그렇게 둘의 마음은 점점 가까워져가고 그렇고 그런사이가되겠지....ㅋㅋㅋㅋ
11년 전
쫑and밍호우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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