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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전체] Somniun | 인스티즈  

  

   

   

   

   

   

         

      

               

      

Somnium : 조각글 06   

      

               

      

               

      

《피어나》                

      

               

      

               

      

                

    

   

   

그들은.   

   

   

   

그들의 꿈을 위해서.   

어두운 땅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차가운 땅 뚫고나와 싹을 틔웠고.   

   

   

   

   

   

   

모진 비 견디고.   

날카로운 바람 참아가며.   

   

   

   

   

   

   

애쓰고 애써서 겨우 꽃망울을   

만들어냈건만.   

   

   

   

   

   

               

그 꽃망울들이 채 다 펼쳐지기도 전에.   

가지를 꺾으려 하는가.   

   

   

   

   

   

   

왜 그 꽃이 피기를 기다리던.   

꽃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잎을 끊어내는가.   

   

   

   

   

   

그대들을 향해 활짝 필 꽃들에게.   

미리 상처를 남기는가.   

   

   

   

   

   

   

   

기억하라.   

   

   

   

   

   

   

   

그 꽃들은.   

그래도 피어나.   

   

   

   

   

   

상처를 준 당신들에게도.  

늘 이뻐해준 당신들에게도  

  

  

  

  

  

한없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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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ㅠ신알신와서 바로 왔는데ㅠㅠㅠㅠ왜이렇게 뭉클한지..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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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지켜봐주고 아껴줘야할사람들이 앞서 상처주니 슬플수밖에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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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ㅠㅠㅠ 지금 너무 와닿는다고 해야되나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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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미안해 얘들아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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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름 돋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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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말 와닿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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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힝ㅠ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와닿아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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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닿아서 더 먹먹해지네요.. 사람들이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면 좋으련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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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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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뭔가계속보면서 와닿고..ㅜㅡㅜ사람들이 더소중하게여겼으면..ㅠㅠㅠㅡ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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