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벌 |
너는 꽃을 사랑하나 나는 나비를 사랑한다 그리고 벌은 맴돈다.
나비는 약하나 아름다웠고
벌은 강하나 그 뿐이였다.
벌의 침으로는 나비를 완전히 집어삼킬 순 없었다.
새 사람이 생겼다더라. 좋아보인다. 함께 있는 그 모습이.
옆에서 보는 네 뽀얀피부 내가 앞에서 봐야하는데. 조심히 어깨를 감싸줄 때 내가 허리감아줘야 하는데. 널 올라다보며 수줍게 웃는 것도 내가 해야하는데.
어느새 너를 놓지 못하고 맴도는 나는 기억이란 독침에 고통스러운 걸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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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징시징 |
아 정말 고자고자한 글이다...
벌=징어 나비=세훈 꽃=세훈의 그녀
헤어진 연인인 세훈이 새 연인이 생겼다는 소식에 묻어두었던 미련을 꺼내는 징어입니다. 어느새 징어는 세훈의 그녀를 질투하고 있고 세훈을 마주할 때 마다 세훈에게 온 신경이 향해있는 모습입니다. 읽는 분마다 해석은 다르시겠지만 전 징어가 세훈과 사귈 때 못해준걸 후회하는? 집착? 이정도로 써봤습니다...ㅎ
이제 똥투척했으니 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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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펑펑 울었던 한국 영화 적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