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강민희/손동표/송형준/이은상/차준호] 02는 사랑입니다 kakao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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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참을 수 없겠더라

:이 말하려고 했지?

:아냐

:그거 아닌데..

:그럼?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비슷해

:이말이 더 쎈 거 아니야..?

:버스가 밀려

:출근길 알잖아

:꽉꽉 막히는 거

:그럼 더 일찍 나왔어야지

:잠이 중요한 걸 어떡해

:학교와도 자잖아

:너는 왜 맨날 자?

:까불지 마

차준호 너 어딘데?

:나 지금 봉구스밥버거 앞

?

걸어오는 중?

응

:나 버스 안타잖아

:진짜 소름이 돋는다 준호야

:진짜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

:곧 가

:설마 너희 집 앞?

:당연하지

아니 차준호

내가 지각이냐고 물을 때 집이었나 본데?

:빵 먹고 있었어

:오늘은 아침부터 배고프더라

:오려면 멀었네?

:이제 곧 뛰려고

:앞에서 걸리면 이름 적어야 한단 말이야

:이미 늦은 것 같은데?

:아니

:나에게 늦는 건 없어

진짜 자기 매력에 취한 것 같아..

맨날 뭐뭐란 없다면서

죄다 걸려

신호등도 죄다 걸릴 듯

:말 막 하지 마

:너 어딘데?

나 교문인데

:같이 가자

꺼져

:아니 꺼지지 마

아니 너가 꺼지라고

:그러니까 꺼지지 마

:같이 들어가자 민희야

:어차피 혼날 거 같이 들어가는 게 이득 아니야?

뭐해줄 건데

:대가를 바라면 친구사이에 금이 간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민희야 카페에서는 그러지마

은상이는 웃고 있을걸?

:아닌데..

:정답

:엎드려서 웃고 있어

:너 엿보기 있어?

:너 내 짝이잖아..

:안 보이겠냐구..

어휴

쪼무래기들

나 보고 싶어서 아주 난리가 났겠네

얼른 갈게!

:우리 되게 잘 있어

:이참에 천천히 와

:이거 맞다

:교실에 들렸다가 바로 교무실로 가야돼

:잊지 마

알았어..

:와 강민희

:진짜 갔어?

:진짜 나빴네

나 1층에서 기다리는 중

:아 그래??

:나 이제 교문이야

:민희 반에 들어왔어

:기대하지 말고 얼른 뛰어와

:

민희 은상 갠톡

야 은상아

나 조만간 고백 받을 것 같아

이참에 고백할게

너 청소 안하고 튀었다고 담임선생님께 이른 거 나야

와

배신자

내가 그거 때문에 일주일이나 청소를 했는데..

죄책감 때문에 말 안하면 너 얼굴을 못 보겠더라..

이참에 다 말해

음

별 다른 건 없는데?

다행이네

아니

내 말 왜 안 들어줘?

나 고백 받을 것 같다니까?

우리반 여자애들이 너 좀 부담스러워 해

너무 시끄럽다고

야야

갑자기 왜 팩폭을 해

내가 고민상담 좀 하겠다는데

아 미안

그냥 그 김칫국 좀 어떻게 해주려 한다는 게

진심을 말해버렸네..

아니

우리 옆카페 누나가 나 막 귀엽다고

민희야

정신 차려

그거 때문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 김칫국이라니까?

야야야

아직 말도 다 안 끝났어

너는 좀 이렇게 말해줄 필요가 있어

김칫국 너무 심해

김칫국 마실 수도 있지

그 누나 남친 있는 것 같던데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저번에 지성이형네 카페 놀러갔는데

마침 그 누나가 온 거야

근데 다짜고짜 지성이형이 나를 소개시켜주는 거야

어휴 그 오지랖은..

지성이형도 그런 것 좀 고쳐야 돼

인사하니까 막 어떤 형이 달려와서는 누나 데리고 나가던데?

그랬더니 지성이형이 어휴 저 팔불출 이랬어

남친이 아니면 누구겠어

글쎄

누구지

우진이형인가

아무튼 남친은 아니야

우리 민희

아는 게 없네

근데 그 누나랑 톡하면 진짜 재밌어

진짜?

나도 톡 해보고 싶다

너 다 말해

그러지 마

청소 이른 거 때문에 다 말할 거야

괜히 말했어..

내가 잘못했어 민희야

이미 말했어

와..

그걸 그대로 얘기했네

민희야 사실 고백할 거 하나 더 있어

이건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저번 체육대회 때 계주에 너 이름 써넣은 거 나야

야 이건 아니지!!!

그 때 민희야 누군지 몰라도 나빴다..

라고 하던 게 누군데!!!!

민희야 진정해

이미 지난 일이잖아

민희야 꺼지라니ㅠㅠㅠ

너 그 말 준호한테밖에 안 쓰잖아ㅠㅠ

속상하다 정말ㅠㅠㅠ

아니면 고기 사

사라질게 안녕

10분 후

무슨 고기 먹고 싶은데..?

사라진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궁금해서 그래

나 삼겹살

알았어

뭘 알아 알긴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얔ㅋㅋㅋㅋㅋㅋㅋ

나 곧 고기 먹을 듯

나 영어단어 70점 가능할 것 같아?

70점?

7점 아니구?

아니 은상아

너 오늘따라 왜 이래?

나 너랑 갠톡 안할래

장난이야

외우면 되지!

영어단어 70점 넘으면 어머님이 고기 사주신대?

아니 누나가

오?

이거 진짜 각인데!!?

그 누나 너한테 관심 있나봐!!

오바하지 마

나 기분 다 풀렸으니까

오바 안 해도 돼

아 그래?

그럼 말구

근데 70점 못 넘으면

너가 사줘야 돼?

아니 그건 말 안 해봤는데

그냥 넘어가야지

건달이야..? 

건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한테 돈이 어디 있다고 그래?

난 하루하루 살기도 벅차

너 카페 알바하잖아

아 오키

내가 70점 못 넘으면 너도 사준다

나 이번에 무조건 넘을 거야

진짜??

진짜지??

속고만 살았나

진짜라니까?

아싸

그 전날에 굶어야지

저기

내가 70점 넘는다는 생각을 해야지

공부 열심히 해 민희야

너도 뭐 걸어

이럴 때 보면 준호가 발 건다고 하던데

나도 그 말해도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인용을 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

그럼 70점 넘으면 내가 매점 털어줄게

콜

고기 먹는다~!

확신하지 말라고

아무튼 좋아~~!

그래..

은상이가 행복하다면..

난 됐어..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난 은상이>

민희가 70점 넘을 거라는 생각은 1도 안 함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그냥..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참을 수 없겠더라

:이 말하려고 했지?

:아냐

:그거 아닌데..

:그럼?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비슷해

:이말이 더 쎈 거 아니야..?

:버스가 밀려

:출근길 알잖아

:꽉꽉 막히는 거

:그럼 더 일찍 나왔어야지

:잠이 중요한 걸 어떡해

:학교와도 자잖아

:너는 왜 맨날 자?

:까불지 마

차준호 너 어딘데?

:나 지금 봉구스밥버거 앞

?

걸어오는 중?

응

:나 버스 안타잖아

:진짜 소름이 돋는다 준호야

:진짜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

:곧 가

:설마 너희 집 앞?

:당연하지

아니 차준호

내가 지각이냐고 물을 때 집이었나 본데?

:빵 먹고 있었어

:오늘은 아침부터 배고프더라

:오려면 멀었네?

:이제 곧 뛰려고

:앞에서 걸리면 이름 적어야 한단 말이야

:이미 늦은 것 같은데?

:아니

:나에게 늦는 건 없어

진짜 자기 매력에 취한 것 같아..

맨날 뭐뭐란 없다면서

죄다 걸려

신호등도 죄다 걸릴 듯

:말 막 하지 마

:너 어딘데?

나 교문인데

:같이 가자

꺼져

:아니 꺼지지 마

아니 너가 꺼지라고

:그러니까 꺼지지 마

:같이 들어가자 민희야

:어차피 혼날 거 같이 들어가는 게 이득 아니야?

뭐해줄 건데

:대가를 바라면 친구사이에 금이 간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민희야 카페에서는 그러지마

은상이는 웃고 있을걸?

:아닌데..

:정답

:엎드려서 웃고 있어

:너 엿보기 있어?

:너 내 짝이잖아..

:안 보이겠냐구..

어휴

쪼무래기들

나 보고 싶어서 아주 난리가 났겠네

얼른 갈게!

:우리 되게 잘 있어

:이참에 천천히 와

:이거 맞다

:교실에 들렸다가 바로 교무실로 가야돼

:잊지 마

알았어..

:와 강민희

:진짜 갔어?

:진짜 나빴네

나 1층에서 기다리는 중

:아 그래??

:나 이제 교문이야

:민희 반에 들어왔어

:기대하지 말고 얼른 뛰어와

:

민희 은상 갠톡

야 은상아

나 조만간 고백 받을 것 같아

이참에 고백할게

너 청소 안하고 튀었다고 담임선생님께 이른 거 나야

와

배신자

내가 그거 때문에 일주일이나 청소를 했는데..

죄책감 때문에 말 안하면 너 얼굴을 못 보겠더라..

이참에 다 말해

음

별 다른 건 없는데?

다행이네

아니

내 말 왜 안 들어줘?

나 고백 받을 것 같다니까?

우리반 여자애들이 너 좀 부담스러워 해

너무 시끄럽다고

야야

갑자기 왜 팩폭을 해

내가 고민상담 좀 하겠다는데

아 미안

그냥 그 김칫국 좀 어떻게 해주려 한다는 게

진심을 말해버렸네..

아니

우리 옆카페 누나가 나 막 귀엽다고

민희야

정신 차려

그거 때문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 김칫국이라니까?

야야야

아직 말도 다 안 끝났어

너는 좀 이렇게 말해줄 필요가 있어

김칫국 너무 심해

김칫국 마실 수도 있지

그 누나 남친 있는 것 같던데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저번에 지성이형네 카페 놀러갔는데

마침 그 누나가 온 거야

근데 다짜고짜 지성이형이 나를 소개시켜주는 거야

어휴 그 오지랖은..

지성이형도 그런 것 좀 고쳐야 돼

인사하니까 막 어떤 형이 달려와서는 누나 데리고 나가던데?

그랬더니 지성이형이 어휴 저 팔불출 이랬어

남친이 아니면 누구겠어

글쎄

누구지

우진이형인가

아무튼 남친은 아니야

우리 민희

아는 게 없네

근데 그 누나랑 톡하면 진짜 재밌어

진짜?

나도 톡 해보고 싶다

너 다 말해

그러지 마

청소 이른 거 때문에 다 말할 거야

괜히 말했어..

내가 잘못했어 민희야

이미 말했어

와..

그걸 그대로 얘기했네

민희야 사실 고백할 거 하나 더 있어

이건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저번 체육대회 때 계주에 너 이름 써넣은 거 나야

야 이건 아니지!!!

그 때 민희야 누군지 몰라도 나빴다..

라고 하던 게 누군데!!!!

민희야 진정해

이미 지난 일이잖아

민희야 꺼지라니ㅠㅠㅠ

너 그 말 준호한테밖에 안 쓰잖아ㅠㅠ

속상하다 정말ㅠㅠㅠ

아니면 고기 사

사라질게 안녕

10분 후

무슨 고기 먹고 싶은데..?

사라진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궁금해서 그래

나 삼겹살

알았어

뭘 알아 알긴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얔ㅋㅋㅋㅋㅋㅋㅋ

나 곧 고기 먹을 듯

나 영어단어 70점 가능할 것 같아?

70점?

7점 아니구?

아니 은상아

너 오늘따라 왜 이래?

나 너랑 갠톡 안할래

장난이야

외우면 되지!

영어단어 70점 넘으면 어머님이 고기 사주신대?

아니 누나가

오?

이거 진짜 각인데!!?

그 누나 너한테 관심 있나봐!!

오바하지 마

나 기분 다 풀렸으니까

오바 안 해도 돼

아 그래?

그럼 말구

근데 70점 못 넘으면

너가 사줘야 돼?

아니 그건 말 안 해봤는데

그냥 넘어가야지

건달이야..? 

건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한테 돈이 어디 있다고 그래?

난 하루하루 살기도 벅차

너 카페 알바하잖아

아 오키

내가 70점 못 넘으면 너도 사준다

나 이번에 무조건 넘을 거야

진짜??

진짜지??

속고만 살았나

진짜라니까?

아싸

그 전날에 굶어야지

저기

내가 70점 넘는다는 생각을 해야지

공부 열심히 해 민희야

너도 뭐 걸어

이럴 때 보면 준호가 발 건다고 하던데

나도 그 말해도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인용을 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

그럼 70점 넘으면 내가 매점 털어줄게

콜

고기 먹는다~!

확신하지 말라고

아무튼 좋아~~!

그래..

은상이가 행복하다면..

난 됐어..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난 은상이>

민희가 70점 넘을 거라는 생각은 1도 안 함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그냥..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참을 수 없겠더라

:이 말하려고 했지?

:아냐

:그거 아닌데..

:그럼?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비슷해

:이말이 더 쎈 거 아니야..?

:버스가 밀려

:출근길 알잖아

:꽉꽉 막히는 거

:그럼 더 일찍 나왔어야지

:잠이 중요한 걸 어떡해

:학교와도 자잖아

:너는 왜 맨날 자?

:까불지 마

차준호 너 어딘데?

:나 지금 봉구스밥버거 앞

?

걸어오는 중?

응

:나 버스 안타잖아

:진짜 소름이 돋는다 준호야

:진짜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

:곧 가

:설마 너희 집 앞?

:당연하지

아니 차준호

내가 지각이냐고 물을 때 집이었나 본데?

:빵 먹고 있었어

:오늘은 아침부터 배고프더라

:오려면 멀었네?

:이제 곧 뛰려고

:앞에서 걸리면 이름 적어야 한단 말이야

:이미 늦은 것 같은데?

:아니

:나에게 늦는 건 없어

진짜 자기 매력에 취한 것 같아..

맨날 뭐뭐란 없다면서

죄다 걸려

신호등도 죄다 걸릴 듯

:말 막 하지 마

:너 어딘데?

나 교문인데

:같이 가자

꺼져

:아니 꺼지지 마

아니 너가 꺼지라고

:그러니까 꺼지지 마

:같이 들어가자 민희야

:어차피 혼날 거 같이 들어가는 게 이득 아니야?

뭐해줄 건데

:대가를 바라면 친구사이에 금이 간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민희야 카페에서는 그러지마

은상이는 웃고 있을걸?

:아닌데..

:정답

:엎드려서 웃고 있어

:너 엿보기 있어?

:너 내 짝이잖아..

:안 보이겠냐구..

어휴

쪼무래기들

나 보고 싶어서 아주 난리가 났겠네

얼른 갈게!

:우리 되게 잘 있어

:이참에 천천히 와

:이거 맞다

:교실에 들렸다가 바로 교무실로 가야돼

:잊지 마

알았어..

:와 강민희

:진짜 갔어?

:진짜 나빴네

나 1층에서 기다리는 중

:아 그래??

:나 이제 교문이야

:민희 반에 들어왔어

:기대하지 말고 얼른 뛰어와

:

민희 은상 갠톡

야 은상아

나 조만간 고백 받을 것 같아

이참에 고백할게

너 청소 안하고 튀었다고 담임선생님께 이른 거 나야

와

배신자

내가 그거 때문에 일주일이나 청소를 했는데..

죄책감 때문에 말 안하면 너 얼굴을 못 보겠더라..

이참에 다 말해

음

별 다른 건 없는데?

다행이네

아니

내 말 왜 안 들어줘?

나 고백 받을 것 같다니까?

우리반 여자애들이 너 좀 부담스러워 해

너무 시끄럽다고

야야

갑자기 왜 팩폭을 해

내가 고민상담 좀 하겠다는데

아 미안

그냥 그 김칫국 좀 어떻게 해주려 한다는 게

진심을 말해버렸네..

아니

우리 옆카페 누나가 나 막 귀엽다고

민희야

정신 차려

그거 때문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 김칫국이라니까?

야야야

아직 말도 다 안 끝났어

너는 좀 이렇게 말해줄 필요가 있어

김칫국 너무 심해

김칫국 마실 수도 있지

그 누나 남친 있는 것 같던데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저번에 지성이형네 카페 놀러갔는데

마침 그 누나가 온 거야

근데 다짜고짜 지성이형이 나를 소개시켜주는 거야

어휴 그 오지랖은..

지성이형도 그런 것 좀 고쳐야 돼

인사하니까 막 어떤 형이 달려와서는 누나 데리고 나가던데?

그랬더니 지성이형이 어휴 저 팔불출 이랬어

남친이 아니면 누구겠어

글쎄

누구지

우진이형인가

아무튼 남친은 아니야

우리 민희

아는 게 없네

근데 그 누나랑 톡하면 진짜 재밌어

진짜?

나도 톡 해보고 싶다

너 다 말해

그러지 마

청소 이른 거 때문에 다 말할 거야

괜히 말했어..

내가 잘못했어 민희야

이미 말했어

와..

그걸 그대로 얘기했네

민희야 사실 고백할 거 하나 더 있어

이건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저번 체육대회 때 계주에 너 이름 써넣은 거 나야

야 이건 아니지!!!

그 때 민희야 누군지 몰라도 나빴다..

라고 하던 게 누군데!!!!

민희야 진정해

이미 지난 일이잖아

민희야 꺼지라니ㅠㅠㅠ

너 그 말 준호한테밖에 안 쓰잖아ㅠㅠ

속상하다 정말ㅠㅠㅠ

아니면 고기 사

사라질게 안녕

10분 후

무슨 고기 먹고 싶은데..?

사라진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궁금해서 그래

나 삼겹살

알았어

뭘 알아 알긴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얔ㅋㅋㅋㅋㅋㅋㅋ

나 곧 고기 먹을 듯

나 영어단어 70점 가능할 것 같아?

70점?

7점 아니구?

아니 은상아

너 오늘따라 왜 이래?

나 너랑 갠톡 안할래

장난이야

외우면 되지!

영어단어 70점 넘으면 어머님이 고기 사주신대?

아니 누나가

오?

이거 진짜 각인데!!?

그 누나 너한테 관심 있나봐!!

오바하지 마

나 기분 다 풀렸으니까

오바 안 해도 돼

아 그래?

그럼 말구

근데 70점 못 넘으면

너가 사줘야 돼?

아니 그건 말 안 해봤는데

그냥 넘어가야지

건달이야..? 

건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한테 돈이 어디 있다고 그래?

난 하루하루 살기도 벅차

너 카페 알바하잖아

아 오키

내가 70점 못 넘으면 너도 사준다

나 이번에 무조건 넘을 거야

진짜??

진짜지??

속고만 살았나

진짜라니까?

아싸

그 전날에 굶어야지

저기

내가 70점 넘는다는 생각을 해야지

공부 열심히 해 민희야

너도 뭐 걸어

이럴 때 보면 준호가 발 건다고 하던데

나도 그 말해도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인용을 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

그럼 70점 넘으면 내가 매점 털어줄게

콜

고기 먹는다~!

확신하지 말라고

아무튼 좋아~~!

그래..

은상이가 행복하다면..

난 됐어..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난 은상이>

민희가 70점 넘을 거라는 생각은 1도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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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고기 먹는다

02즈 너무 귀엽네요.. 평생 귀여워줘.. 난 평생 귀여워해줄게..

프엑까지 합쳐지면서 관계성이 많아져서 좋네요!! 

오늘도 역시나 댓글 감사하구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비회원161.64]

꺄아아ㅏㅇ 넘넘 좋아요ㅠㅠㅠ 강민힄ㅋㅋㅋㅋㅋ항상 민희랑 친구들 톡도 궁금했었는데 재미있네욬ㅋㅋㅋ잘보고 갑니다 !! 뽕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먹방동아리]

번갈아가는 거 좋으신가욥!? 다행이네요!ㅎㅎ 그래서 요즘 뭐 먼저 올릴지 고민이 늘었어용ㅋㅋㅋㅋ

[독자2]

오늘은 늦었습니닷ㅠㅠㅠ채도입니다!!!

[독자3]

아닠ㅋㅋㅋ 민희 어딜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준호ㅋㅋㅋ진짴ㅋㅋㅋ 자기는 아닌척 진짜 너무 웃긴거 아닙니깤ㅋㅋㅋㅋ 은상이도 민희 받아주면서 무시하는듯한거 뭔가 귀엽고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민희 맥이는? 행동을 몰래몰래 하는거 진짴ㅋㅋㅋ 킬포에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민희가 70점을 넘을지 안넘을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넘었으면 좋겠는 마음 반 못넘었으면 좋겠는 마음 반입니다.. 민희 가끔씩 대환장쇼 나오는거 개인적으로 좋거든요... 암튼! 오늘도 작가님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 열심히 다시 정주행하다보니 예전 애들 너무 귀엽고 그래요 물론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그 옛날만의 분위기를 최근에 다시보니까 좋더라구요! 작가님은 그때도.. 최고였구.. 지금도 최고이구.. 앞으로도 계속 최고입니다 사랑해여 열일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 갑니당 사랑합니다!

[먹방동아리]

저도 가끔 전에 글 보면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저도 사랑해여ㅠㅠㅠㅠㅠ 열일한만큼 댓글로 보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4]

작까님...저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은상이라니 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ㄱㅇ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은상ㅇ이 너무너무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방동아리]

울지말아여ㅠㅠㅠㅠ 은상이 닮아서 아주 귀여우시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널조화해입니다! 민희는 카페에서나 친구들과 있을 때나 존재감잌ㅋㅋㅋㅋㅋㅋ 어우 제 주위에 민희같은 친구 있으면 아우.. 이러다가도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요ㅠㅠㅠ 강민희 평생 고2 하자!!! 그리고 울 민희 70점 넘어야 고기 먹을텐데... 여주한테 예쁨 받는 것 같아서 제가 더 기분이 좋아요ㅠㅠㅠ 고2 친구들도 성적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물론 저한테도요...ㅠ 이번 편도 수고하셨어요~!

[독자6]

나B입니다!
애긔애긔들~~아주 글에서 긔여움이 뚝뚝 떨어지는데요?!?? 사실 이 친구들이 다 02라는 거...작가님 글 보고 첨 알았네여 🥴 작가님 요새 열일 하셔서 사랑스러운거 아시져?!??? 감사합니닿ㅎㅎㅎ

[독자7]

재환쓰입니다! 이런저런 일로 인해 ㅠㅠㅠㅠ 이제야 읽게 됐네요 어흑... 면목이 없습니다ㅠㅠㅠㅠ 아 02들 너무 귀여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 휴...읽으면서 다시금 깨닫는 나이차이...☆★ 차준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뻔뻔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지각이냐면서 본인은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은상잌ㅋㅋㅋㅋ 옆자리라 엎드려서 웃는거 다 보이는데 왜 훔쳐보냐고 하는 것도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희...김칫국 마셨구나... 그랬구나... 이모도 김칫국 잘 끓이고 잘 마시는데 너도 일로 와서 마셔볼래? 사양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 단톡도 케미가 쩌네요 작가님 덕에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매치시키고... 케미도 알아가네요 진정한 영업왕bb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독자9]

02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은상이 민희가 70점 넘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게ㅋㅋㅋㅎㅋㅋㅎㅋㅎㅋ

[독자10]

02 귀여워요ㅠㅠㅠㅠㅜㅜㅜ엑썬 울애기들 아직은 초큼 어색해도 이 글 공이들처럼 언젠가 뒤지게 투닥거릴 날이 있겠죠? 생각만 해도 너무 즐거워요ㅠㅠ

[비회원64.1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02즈 넘 기엽자나??퓨ㅠㅠㅠㅠㅠㅠ 진짜 저기에 살포시 스며들고 싶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글구 민희 왤케 기엽쟈?)"? 하미ㄴ희야 뉴나가 고뱃할게 사귀자. 포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여기 매력남들이 넘 많은 것 가타여 햄복하다,,^^

[독자11]

0846이에요
아 마지막 이은상 너무 귀엽잖아요... 프로팩폭러....
근데 애들 하나하나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고2떄는 저런애들 없었던거같은데....
민희 김칫국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얼마나 마셨으면 저렇게 단호하게 아니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 강민희 학교생활 어떻게 하길래 애들이 부담스러워 해...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자12]

아아아아ㅏㄱ 02칭구들 넘 귀엽자나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긔드루ㅜㅜㅜ

[독자13]

@불가사리입니다
ㅋㅋㅋㅋ아니 02들 너무 귀엽자낰ㅋㅋㅋㅋㅋ 70점 절대 못넘는다는거랑 민희 우리 여주가 좋아하는거 아니냐구 약간 김칫국 드링킹 한 기분이네욬ㅋㅋㅋㅋㅋ 우리 여주는 다 귀여워해주지만 나름 철벽있는 매력녀잖아요ㅠㅠㅠ 언니 나랑 만나조ㅠㅠㅠㅜ 진짜 02들 톡도 귀엽네요 보는데 내내 엄마미소 누나미소 이모미소하고서 봤어요ㅋㅋㅋㅋㅋ 감사해용

[독자14]

아이퍼플유우우우 02즈 귀여운 접두사 접미사 의성어 의태어 다 야채튀김처럼 붙여버려ㅠㅠㅠㅠ 준호 아닌척 왜 연기하는건데ㅋㅋㅋ 형준.. 마이 리틀 퍼피ㅠ 민희 대학 걱정도 해준다... 울엄마 아들이랑 형준이랑 바꿔버려....ㅠ 이렇게 똑똑하고 사려깊은 멈머가 어딨어ㅠ 동표 준호나 민희 되게 단호하게 잘 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은상이 김칫국 들이키는 민희 단호하게 짜르는거 진짜.. 진심을 말해버렸네 킬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상이 눈에도 우진이가 좋아하는거 보였다..ㅠ 어남짹 눈물 흘리구요ㅠㅠ 팔불출연하 최고~! 은상이 마냥 해맑게 민희 70점 못넘겠다고 단정지어버려ㅋㅋㅋ 민희가 빡공해서 70점 넘어줘야 에피소드가 생길테지만 은상이의 7점 아니고..? 에서 아 이건 글렀구나.. 해버렸어요

[독자15]

토쟁이에요
아아아아ㅠㅠㅠ02즈넘귀여워ㅠㅠㅠ짱이야ㅠㅠㅠ진짜저번화처럼내가성인됐어도미자현재도미자.....